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하기
벗꽃이 피는 봄이오면 해마다 나들를 가는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일년에 한두번은 차이나타운에 가는것 같다
지난해 4월 벗꽃이 활짝 피었던날 가족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을 다녀왔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려면 지하철 1호선의 종점인 인천역에서 내리면 된다
인천역 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차이나 타운이다
인천역을 나가면 바로 맞은편에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벗꽃이 필때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주변 동화마을과 자유공원등을 묶어 당일치기 관광을 하기 좋아서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다
차이나 타운 입구 오른쪽에 차이나타운 관광 안내지도가 있으니 지도를 보고 이동하면 된다
중국 기념품 가게 앞의 도자기들
크기도 크기지만 장식이랑 그림이 정말 화려 했다
평일 오후 시간에는 차이나타운에 주변 중고등 학교 학생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벗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은 차이나타운은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곳이다
특히 양꼬치집 앞에 유난히 학생들이 많이 줄서 있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홍두병집도 있다
낮시간에는 사람이 엄청 많고 줄이 많이 길더니 자유공원 벗꽃 구경을 하고 내려오니 줄이 없었다
이곳이 원조 홍두병 집이라고 한다
방송에 여러번 소개 되어서 이곳 홍두병을 사려면 줄서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곳인데 저녁시간이 다가오니 줄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살수 있었다
차이나타운에는 삼국지 벽화 거리도 있다
삼국지의 모든 스토리가 벽화에 그려져 있다
삼국지를 좋아 하시는 분들중 벽화를 일일이 정독하고 계신 분도 있었다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 올라가는 계단에 그려진 페인팅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 이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선린문 아래 십이지신 돌 조각상 들이 있다
소풍나온 학생들이 자신들의 띠에 맞는 조각상을 찾아 재잘 거리며 좋아하고 있었다
자유공원에 핀 벗꽃이 차이나타운 선린문과 어우러져서 멋지게 보였다
지난해에는 자유공원의 벗꽃 만개시기 보다 며칠 일찍 다녀와서 활짝핀 나무와 꽃봉오리를 담고 있는 나무가 반반씩 있었다
올해는 자유공원 벗꽃이 활작 피었을대를 맞춰서 여행을 다녀오려고 계획중이다
구석 구석 볼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는 자유공원에 벗꽃이 활짝 피었을때 가면 일석이조의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다
여러개의 홍등으로 장식되어 있는 이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주민센터 이다
차이나타운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린 주민센터가 웅장해 보이기까지 했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민센터에는 쉴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차이나타운을 둘러 보느라 지친 다리를 쉴수 있다
바로 옆에 커다란 용이 참 인상적이 었다
낮시간에 그리도 많던 사람들이 오후 5시가 가까워 오니 싹다 빠지고 없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느긋하게 관광하고 싶다면 먼저 자유공원을 둘러본 후에 오후 3시즘 차이나타운에 도착해서 둘러보는것도 좋을것이다
오후 3시즘부터 사람들이 줄기 시작해서 식당이나 거리가 복잡하지 않아 먹거리 사먹기도 사진찍기도 좋았다
가까운 인천 동화마을을 둘러보고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는 코스도 좋고 체력이 허락한다면 자유공원 벗꽃 구경도하고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는 관광코스도 추천해본다
더불어 인천 신포시장까지 둘러본다면 완벽한 코스가 될것이다
이모든 코스를 시간만 잘 조절하면 당일치기로 다 둘러볼수 있다
해마다 한두번은 꼭 가는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올해도 4월 둘째주 벗꽃이 가장 예쁘게 피는 4월 9일 부터 14일 사이에 다녀오려고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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