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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청라점 오픈 방문후기

2024. 8. 23. 21:4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 방문후기 

 

8월 22일 코스트코 청라점이 오픈을 했다

 

그동안은 코스트코 송도점과 일산점을 이용했었는데

두 곳 다 교통정체로 편도 40분 정도를 차로 다녀야 했다

 

그에 비해 코스트코 청라점은 평소 15 - 20 분 거리라 청라점 오픈이 더 반가웠다

집 근처에 코스트코가 오픈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에 아침 일찍 서둘러 집에서 출발을 했다

아침 9시 출발하기 전 네비로 체크하니 20분

일찍 도착 후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일찍 출발했는데 가면 갈수록 도착 시간이 늘어났다

오픈 시간은 송도점도 일산점도 차가 몰려 미리 대비하고 일찍 출발했는데.....

9시 45분 코스트코 청라점 500m 지점에서 차들이 꼼짝을 안 했다

마냥 차에서 기다리기도 답답하고 상황파악도 할 겸 신랑은 차에 두고 내려 걸어가 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청라점 방향 모든 도로에 차가 정차되어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오픈시간인 10시 이미 주차장은 거의 만차였다

아니 왜??

주차장이 야외 주차장인 거지??

주차가 가장 중요한 건데....

비 오면 비 다 맞고 눈 오면 눈 맞고 해마다 점점 더 더워질 텐데 그늘도 없고.....

 

10시 5분 

혼자라도 들어가서 장을 보고 차에 싣고 오려다 사람마저도 줄 서 있는 상황이라 

저녁 마감 시간 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저녁 8시 20분 드디어 코스트코 청라점 도착

하지만 여전히 진입로 정체 중....

신랑은 주차 후에 합류하기로 하고 매장으로 향했다

야외 주차장이 넓긴 한데 이 밤에도 빈자리가 별로 없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인파들

신규 회원카드를 만들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코스트코는 매장에 입장할 때 회원권을 보여줘야 입장할 수 있고

쇼핑 후 결제 할 때도 회원권과 현대카드 또는 현금이 있어야 계산을 할 수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전 매장이 먼저 보인다

코스트코 청라점 쇼핑 팁

가전 매장을 시작으로 코너마다 번호가 있어서 번호를 보고 물건을 기억하면 쇼핑하기 좋다

입구 대형 가전 쪽이 100~102번

 

평소 장을 볼 때 메모장에 적은 것만 후다닥 사 오는 습관이 있어서 청라점 번호마다 무엇이 있는지 체크할 겸 사진을 찍었는데.....

청라점을 방문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번호별 진열 물품을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103번

103~ 104번 

전동 칫솔 핸드블라인더 등의 작은 가전제품들이 있다

105 ~106번

전기밥솥 믹서기등 주방가전

107 ~  108번

프라이팬, 냄비, 칼등

109 ~ 110번

그릇, 컵 등 이 있다 

103번부터 111번 까지는 주방 관련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112 사무용품

113번 취미용품

113번 에는 캠핑, 골프등 취미 용품들이 있다

115번 

자동차용품 가드닝 용품

117번 욕실용품

119번 반려동물 용품

120 ~ 121번 일회용 용기, 주방 랩, 지퍼백, 종이포일 등등

122 ~ 125번 까지는 와인, 위스키, 맥주, 소주 일본 중국 술 등의 주류

126번부터는 원두, 각종음료수, 각종세제, 휴지, 생수 등이 있다

원두

128번 구역에는 락스등 각종 주방, 세탁세제가 있다

 

129번 족에는 생수와 휴지

중앙 제일 안쪽에는  프레시 코너가 있다

코스트코에서 인기 많은 초밥, 해산물, 양념불고기, 양념갈비, 바비큐등과 육류등이 이곳에 있다

프레시 코너 옆으로 과일 코너와 코스트코 베이커리도 함께 있다

312번

과일과 건어물, 베이커리 코너를 찾는다면 312번 쪽으로 가면 된다

코스트코에서 인기 있는 곱창돌김과 재래김, 감태김 등이 312번 바로 옆에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 첫날이라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없기도 했지만

과일 코너와 베이커리 코너는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었는지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

 

 

 

과일 코너 안쪽에 있는 신선실 

매장이 작아서 인지 채소가 일산점이나 송도점 보다 종류가 적었다

 

 

신선코너 한쪽은 유제품과 달걀 등이 있다

공간이 작아서일까??

아니면 냉장 냉동 코너 냉장고 속에 진열되어 있나??

송도점과 일산점에 비해 유제품 종류가 훨씬 적었다

 

312번은 일반 식품회사 빵들이 있다

식빵 도넛 등등

310번 근처에 코스트코 곤드레밥, 김치, 아이스크림 등등이 있는 냉동, 냉장고들이 위치해 있었다

310번

발사믹 식초, 애플비니거 등 식초가 있다

314번

파스타면 파스타 소스

314번에 파스타 소스가 함께 있었다

 

308번

각종 소스류

 

309번 

308번과 309번에 간장, 고추장, 올리고당, 다양한  소스와 분말양념, 향신료등이 이 구역에 있는 듯했다

306번

소면, 마제소바 등의 다양한 국수들이 있다

307번 

죽이나 국 등 데워먹는 조리식품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과자류, 영양제, 화장품, 의류등 잡화는 매장 중앙에 진열되어 있었다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 첫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메모해 놓은 물건만 사러 다니느라 구석구석 다 보지는 못했고 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온 덕분에 자주 사는 물품들은 어디 있는지 대충 파악을 한 듯하다

청라점 오픈 첫날이라 사람이 많은 거겠지.... ㅎ

마감 한 시간 전이라서 기다림 없이 바로 계산을 마칠 수 있었다

계산하는데 옆 라인에서 한 부부가 하는 대화가 들렸다

"현대카드만 된대"

아....

오픈 첫날이니 모르는 분이 있을 수 있겠네...

주변 계산대를 둘러보니

코스트코에서는 현금과 현대카드로 만 계산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은 듯 당황한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계산대에서 보이는 푸드코너

계산대와 푸드코너 사이 폭이 좁아서 계산 후 카트를 밀고 나가는 사람과 푸드코너 대기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복잡하게 엮인 혼돈의 카오스였다

장보기를 마치고 나오니 9시 2분

40분 동안 물건 찾으랴 위치 저장 사진 찍으랴 정신없이 둘러보고 나왔다

이 시간에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다

마감 1시간 전인데도 여전히 줄 서서 들어오는 차들과 교통정리 도와주시는 모범 기사님

주차장에 자리가 별로 없어서 매장에서 가장 먼 곳에 주차했다는 신랑

덕분에 한참을 걸어 차에 도착했다

정말 비 오고 눈 오면 답이 없겠네...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 방문후기

오픈 첫날

굳이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또 다녀온 건 청라점 오픈하면 장 보려고 메모해 뒀던 물건 중에 꼭 사야 하는 품목이 있어서였어요

코스트코 청라점은 

송도점과 일산점 보다 매장이 작고 물건도 좀 적다고 느꼈어요

물론 두 매장에 없는 물건이 보이기도 했지만요

계산대와 푸드코트 사이가 좁아서 카트 이동이 불편했고 

다른 매장은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칼레이터를 타면 바로 매장이라 장보기도 편한데 

청라점은 야외 매장이라 날씨가 더워도 나쁘고 추우면 찬 바람맞으며 이동해야 해서 더 고생스러울 거고

장본 카트에 비 오면 비 맞고 눈 오면 눈 맞고 아주 대환장 파티가 열릴 것 같아요

이런저런 불편함 포함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집에서 가까운 거리 1점 장점 포함

합이 2.5 점입니다

지극히 개인 적인 평가이니 태클 시 님 말이 맞아요

 

시간이 좀 더 지나서 사람이 덜 몰리는 날씨 좋은 날이나 급하게 살 물건이 있을 때 만 방문할 것 같아요

저는 송도점 계속 이용하려고요

오픈 시간도 오전 9시에 주차장에서 매장 이동도 편하고 넓고 물건도 다양해서 좋거든요

집에서 거리는 좀 있어도 저는 개인적으로 송도점이 최고예요

송도점 > 일산점 > 청라점 순으로 정리해 봅니다

송도점 5점 만점에

집에서 먼 거리 -0.2 점 뺀

4.8점

일산점 5점 만점에

집에서 먼 거리 -0.2 점

진 출입로 좁은 주차장 + 일찍 도착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여름 땡볕에 오픈시간까지 밖에서 대기 등 -1.5점

(예전에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가동 대기하거나 에스칼레이터에서 줄 설 때가 더 좋았음) 땡볕에 야외 대기가 웬 말이야!!!

합이 3.3 점

청라점 

야외 주차장 -2  여러 가지 불편함 0.5

합이 2.5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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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피타브레드

2024. 6. 27. 00:0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코스트코 제빵 코너 빵들 중에서

요즘 우리 집 식구들이 반해버린 빵이 있다
바로 피타브레드
고소하고 맛있는 피타브레드를 코스트코 추천 상품으로 소개를 해본다

오늘의 코스트코 추천상품
피타브레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피타브레드는

이스라엘산 생지를  구워 판매하고 있었다
피타브레드는 밀가루, 설탕, 효모, 정제소금, a- 아밀리아제 
만이 들어가서 식사용으로 먹기 좋은 빵이다
손으로 뜯어서 야금야금 그냥  먹어도 쫀득하고 고소한 게 정말 맛이 있다
 

한 봉지에 600g 1,470kcal
6개가 들어 있다
1개 245kcal이다

코스트코 피타브레드를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오븐에 5분 구워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다
오븐마다 성능이 달라서 온도 설정은 고기 굽는 온도에 맞춰주면 좋다
 
우리 집 식구들이 유난히 피타브레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독일에 체류할 때 많이 사 먹었던 터키 케밥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매장도 많아서   외출하면 터키 케밥을 종종 사 먹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케밥을 먹으려면 이태원까지 가야나 먹을 수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맛도 모양도 달라서 한번 가본 후로는 다시 가지 않았다

 

용산에 우리 가족이 인정하는 진짜 맛있는 케밥집이 있는데....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피타브레드처럼 생긴 빵에 고기를 넣어 만들어주는 케밥은 품절되어서 매번 롤케밥만 먹고 왔었다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피타브레드가 터키 도우너 Döner 케밥을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빵이었다

코스트코 피타브레드를 발견한 후부터 대충 약식으로 우리 집표 케밥을 만들어 먹는다

식구들이 독일에서 먹던 터키 케밥과는 다르지만...

이태원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며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재료: 우삼겹, 마늘, 간장, 알룰로스, 굴소스, 스리라차소스, 상추

오븐에 피타브레드를 넣고 방이 구워지는 동안

케밥에 넣을 고기를 양념해 볶아준다

우삼겹에 마늘, 간장, 알룰로스, 굴소스를 넣고 볶아준다

양념비율은 우삼겹 100g에 마늘 1t 간장 1t 알룰로스 2t 굴소스 2/1t를 넣어 만든다

 

사람마다 맛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입에 맞게 양념을 하면 된다

불고기 양념보다 단맛이 조금 덜하게 만들면 케밥으로 먹기 좋다

양념을 해서 볶아 놓은 고기는 피타브레드 안에 넣기 좋게 가위로 잘게 잘라주었다

고기를 자르지 않으면 먹을 때 고기가 줄줄 따라 나와서 먹기가 불편했다

잘게 잘라준 고기는 피타브레드 속에 넣기 전에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고기에서 나온 기름을 제거해 주는 게 좋다

기름기를 제거한 고기에 스리라차 소스를 조금 넣어주면

남아 있는 잡내도 잡아주고 느끼한 맛도 잡아줘서 훨씬 맛을 올려 준다

스리라차 소스가 없다면 청양 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 줘도 좋다

제대로 하려면 양파도 얇게 썰어 넣고 양배추도 채 썰어 넣고 당근등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주면 좋지만 

생양파를 먹으면 속이 아픈 식구도 있고 채소도 비싸서 양념해서 볶은 고기와 상추만으로 약식으로 케밥을 들어 먹는다

오븐에 구운 피타브레드를 중간 부분까지 반으로 잘라주고 속은 반으로 갈라준다

빵이 내용물에 젖어 축축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상추를 넣어 주었다

그리고 볶은 고기를 가득 넣어주면 우리 집 케밥 완성~

 양배추를 많이 넣어 만든 케밥도 맛이 있지만 

이렇게 약식으로 만들어도 케밥 느낌이 나서 맛이 있었다

케밥이 먹고 싶을 때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때 종종 만들어 먹곤 한다

별거 아닌데 독일에서의 추억도 떠오르고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좋다

독일 갈 때마다 곡 사 먹는 터키 케밥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덕분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서 좋다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이 정도면  코스트코 추천상품 될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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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줌마 다이어트 도전기록 06


2019년 7월 27일 다이어트 여섯째날 


아침일찍 부터 코스트코에 장을보러 다녀왔다

일요일이 코스트코 정기 휴일이라서 장보기 목록을 보니 이것 저것 살 물건이 많아서 오픈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다녀왔다

코스트코 매장이 워낙 넓다 보니 이것 저것 둘러 보느라 두시간 가까이 매장을 돌아 다녔더니 3000보를 넘게 걸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오느라 빈속으로 나왔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콜드브루 라떼 프리즈 한잔 사먹었다



아침

콜드브루 라떼 프리스는 커피 슬러시 라고 하면 설명이 될듯하다

완전 맛이 있고 달달한 커피 한잔으로 아침식사겸 허기를 해결했다



점심

점심은 소고기 살치살



아침을 대충 떼웠더니 배가 고파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기부터 구웠다



지방이 적당히 섞인 살치살이라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채소와 함께 두줄을 먹었다



저녁

저녁으로는 고당도 초당 옥수수를 먹었다

초당 옥수수는 날로 먹어도 될것 같았다

식감이 아삭하고 물도 많고 달콤했다

과일 같은 옥수수라고 해야 할까??



드럼쿡 통돌이 오븐에 구운 초당 옥수수

구운 초당 옥수수 하나로 저녁을 대신했다



저녁 식사후 사이클을 타기전모자란 단백질도 보충해야해서 식물성 프로틴을 타마셨다




오늘은 헬스를 쉬는 날이라 사이클을 1시간 타는걸로 운동을 대신했다



50대 아줌마 다이어트 도전기록 06


여섯째날이지만 식단을 신경쓰지 않아서 인지 스트레스가 없어서 할만하다

갱년기 이기도하고 워낙 크게 아팠던 터라 운동도 아직은 강도가 높지 않아서 잘 따라가고 있다

헬스트레이닝이 없는 날은 하루 한시간 사이클을 꼭 타려고 노력하는데 그리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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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다쿠아즈 디저트로 최고!!

2019. 1. 22. 17:1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다쿠아즈 디저트로 최고!!


지난 주말 코스트코에 장보러 다녀왔다

간만에 여유롭게 쇼핑을 하려고 이곳 저곳 새로운 제품들은 뭐가 있는지 들러 봤다


설명절이 가까워져서 대부분 공간을 설선물세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설명절에 먹으려고 명절에만 판매하는 모둠전 세트도 샀다

모둠전세트 안에는 꼬치산적 과 동그랑땡 명태전까지 세가지 전이 양도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시댁에 가져 갔더니 어머님께서 이번 명절에는 이거만 해도 충분하겠다며 좋아 하셨다~~^^

명절에 전부치기 노동은 코스트코 모둠전세트 덕에 3/1로 줄었다 ㅎㅎㅎ


베이커리 코너에서 새로운 메뉴가 나왔는지 시식 테이블이 크게 차려 있었다


뭘까??


가까이 가보니 다쿠아즈 였다

코스트코에서도 드디어 다쿠아즈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 했다

다쿠아즈는 밀가루보다 아몬드가루가 더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로 유명하다


과연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어떤 맛일까??



코스트코 다쿠아즈


한판에 12개가 들어 있었다

라즈베리맛

고소한 버터맛

녹차맛

가격은 9,990원


하나에 천원도 안하니 가격은 참 착하네~



코스트코 제과 코너에서는 팜유를 사용하지 않아서 팜유 알러지가 있는 아들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코스트코 다쿠아즈

라즈베리,버터,녹차~



코스트코 다쿠아즈

핑크색이 라즈베리

노란색이 버터

녹색이 녹차 이다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손으로 눌러보니 폭신 폭신 했다

다쿠아즈 중에는 빵의 겉표면이 단단한 것들도 있는데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폭신 폭신해서 맘에 들었다



코스트코 다쿠아즈 라즈베리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맛은 상큼한 라즈베리 향과 맛이난다

단맛은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아들은 완전 맛있다고 했다

그동안 맛본 코스트코 디저트 중에 최고!!

라나...ㅎㅎㅎㅎ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한개가 딱 적당한듯했다



코스트코 다쿠아즈 버터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맛은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맛

버터크림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이들도 맛있다며 엄지척!!

코스트코에서 괜찮은 디저트가 나왔다며 좋아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버터맛이 제일 좋았다

커피와도 잘어울리고 ~



코스트코 다쿠아즈 녹차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맛은 녹차맛이 별로 느껴지지 읺아 아쉬웠다

녹차향은 약간 나고 녹차맛이 약해서 일까 녹차크림도 적게 들어간 느낌이었다




단걸 거의 먹지 않는 나

코스트코 다쿠아즈 세가지를 맛보기 위해 반쪽씩 잘라서 맛을 봤다

커피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지만 한개 이상은 힘들었다



남은 반쪽들을 담아 커피와 함께 신랑에게 주었다


평소 초콜릿과 디저트를 좋아하는 신랑은 완전 맛있다며 좋아했다

접시에 준걸 다 먹고는 세가지맛을 하나씩 더 달라고 할 정도 였다 ㅎㅎ

뭐가 제일 맛있냐고 했더니 녹차만 좀 아쉽고 다 맛있다고 한다


커피와 함께 먹으니 디저트로 최고!! 란다 ㅋㅋㅋ


우리집 신랑과 아들은 

코스트코 다쿠아즈 가 디저트로 최고!!

라고 했다

다쿠아즈 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좋다고 했다


평소 단음식을 거의 안먹는 나도 커피와 함께라면 하나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코스트코 다쿠아즈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다

하루만에 한판을 다 먹어버린 신랑과 아들이 한판 더사오지 그랬냐며 아쉬워 했다

우리 가족 모두 녹차맛 다쿠이즈는 녹차가 조금만 더 들어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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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붉은새우

2018. 11. 22. 18: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유럽에서는 흰다리새우나 블랙타이거보다 더 인기가 있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우리나라에서는 잘 찾아보기 어려운 새우이다


나도 독일에 있을때 냉동아르헨티나 새우를 해동해서 회로 먹는다는걸 처음 알았다

그때 맛본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그 어떤새우보다 살이 달고 맛이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혹시나 하고 마트마다 찾아봤는데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유진참치 마트에서 발견하고 종종 사다 회로도먹고 양념새우장도 만들어 먹고는 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코스트코에서도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다

언듯 보기에는 새우를 데쳐 놓은것 같지만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원래 이렇게 붉은색을 가지고 있는 새우 이다


코스트코에서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해동한 후 머리와 내장을 재거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양념새우장을 만들면 정말 환상적으로 맛이 있다

재료: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양념:간장,고추가루,마늘,생강,청양고추,후추,올리고당,매실청,(설탕),화이트와인이나 맛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의 껍질을 벗기면 내장

까지 깔끔하게 재거되어 있어서 정말좋다



껍질을 벗긴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물로 씻은후에 반으로 잘라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보울에 준비된 양념을 입맛에 맞게 섞어준 후 썰어놓은 새우에 붓고 버무려준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만든 양념새우장이다

이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으면 된다



그대 그때 먹을만큼 접시에 덜어 담고 참깨를 솔솔 뿌려줘도 좋다



탱글탱글 정말 맛있는 양념새우장~

흰쌀밥에 맛있게 만든 양념새우장을 넣고 채소도 송송썰어 넣고 참기름살짝 두르고 비벼먹으면 그어떤 회덮밥보다 맛이 있다

우리가족은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담은 양념새우장으로 회덮밥을 해먹는걸 정말 좋아한다


게장이나 새우장은 냉동 새우나 게로 담는게 좋다는건 아마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양념새우장을 국내산 대하와 흰다리새우로 담아도 맛이있지만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담으면 더 부드럽고 맛이 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몇마리를 남겨 라면 끓이는데 넣어 봤다

라면에 새우야 두말하면 입아프게 맛있는 조합 이지만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특별함을 자랑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반으로 자르면 랍스타를 반으로 자른것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맛이나 식감도 랍스타와 매우비슷하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머리가 재거 되어 있어서 라면 국물에 새우의 깊은맛은 조금 부족 하지만 정말 맛이 있다


유진참치에서는 급냉한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판매하고 있어서 종종사다가 몸통은 양념새우장을 만들고 머리는 튀겨 먹는데 아들은 새우머리튀김이 정말 환상적이라고 좋아한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반으로 자른후 버터에 구워 먹으면 랍스타 구이와 가장 흡사한 맛을 느낄수가 있어서 특별한날 유럽인들이 많이 해먹는 요리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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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리타 정수기

2018. 3. 13. 22:4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독일 브리타 정수기


말 많은 정수기들이 못미더워서 정수기 설치 하는대신 코스트코에서 생수를 사먹고 있어요

세식구 한달 먹는 물 양이 6병 한묶음인 생수를 12묶음

6X12=72

한달에 72병의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네요


이건좀 아닌것 같아 생수 사용량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스트코에 가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왔어요

독일에 체류할때 사용해 봤던 브리타 정수기는 매우 간단한 모양이지만 정수도 잘되고 사용하기도 편하며 보관하기도 좋았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청소법도 설거지 할때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고 필터도 한달에 한번씩 새것으로 바꿔 사용하는거라 간편하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독일 브리타 BRITA 정수기 3.5L



50 년간의 경험과 기술로 최상의 품질을 보증 한다는 독일 브리타 BRITA 정수기

수도물을 정수해서 바로 마실수 있는 안전한 정수기 랍니다

수돗물을 채워 주기만 하면 바로 정수가 되어서 정수한 물을 이용해 차를 끓이고 요리를 할때도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본체와 깔때기,카트리지(필터),뚜껑으로 되어 있는 심플한 정수기 입니다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검사필증 도 받은 안전한 독일 브리타 정수기 입니다



독일 브리타 정수기는 구입한 제품을 인터넷에 등록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어요



독일 브리타 정수기 3.5L



독일 브리타 정수기 부품들

본체,깔때기,카트리지(필터),정수기 뚜껑

심플 하답니다



독일 브리타 정수기 사용 설명서

워낙 정수기가 사용하기 간단한 제품이라 읽어 보시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수 있답니다



설명서 안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있는 이 사진 한장으로 독일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을 다 알수 있어요



첫째로 깨끗이 세척한 통에 차가운물을 채워준 후 카트리지(필터)를 넣고 카트리지(필터) 안에서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살살 흔들어 주세요

사진을 찍기위해 넓은 그릇을 사용했어요



카트리지(필터)를 물에서 꺼내 주세요



깔때기 안에 카트리지(필터)를 끼워주세요




깔때기를 본체 안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깔때기 부분에 가득 차게 받아주세요



물을 담자 마자 바로 정수된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 온답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정수가 된답니다

브리타 정수기에는 차가운 수도물만 사용해주세요


독일 브리타 정수기 카트리지(필터)는


*독일 브리타 정수기 의 카트리지(필터)는 천연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탄소로 만들었습니다

*물의 맛과 냄새를 악화시키는 염소가 브리타 BRITA 카트리지(필터) Micro Flow 기술이 적용된 Micro Carbon Pearl 의 수백만개 기공에 효과적으로 흡수됩니다


카트리지(필터)가 염소를 잘 흡수한다는 내용인데 사용설명서에 어렵게 적혀 있어요 


*더욱 강력해진 이온 교환 Pearl 이 석회를 획기적으로 걸러내어 가전 제품을 석회로 부터 보호해줍니다

*각 지역의 수도 시설로 인해 물에 함유될 수 있는 납과 구리를 흡수하여 더욱 건강한 물을 만들어냅니다



독일 브리타 정수기의 유일한 전자 부품이 사용된 카트리지(필터) 교체 표시장치 입니다




카트리지(필터)를 물통에 설치한 후 뚜껑위에 있는 카트리지(필터) 교체 장치의 필름을 제거 합니다



필름을 제거 한후에 사진에 보이는 막대 4개가 표시된 후 두번 깜빡일  때까지 START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막대표시 아래에 작은 점이 깜빡이며 작동중임을 표시합니다

막대기 하나가 일주일에 하나씩 지워지며 마지막 막대가 사라지는 4주후에 카트리지(필터)를 교체 해주면 된답니다

카트리지(필터)의 교체 주기는 한달입니다



독일 브리타 정수기 의 카트리지(필터)



한상자에 6개의 카트리지(필터)가 들어 있어요

가격은 코스트코에서 36,990원 

한달에 6,200원 6개월 사용할 수 있으니  저렴 하답니다


믿을 수 있는 독일 브리타 정수기

브리타 정수기에서 정수한 물맛은 물이 달아요

물맛이 참 좋답니다

브리타 정수기로 정수한 물은 위생을 위해 하루이상 보관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브리타 정수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때는  카트리지(필터)를 꺼내고 정수기의 물을 모두 비워준 후에 카트리지(필터)를 깔때끼에 살짝 걸쳐 놓은채로 보관하면 된답니다

다시 사용 할때는 깨끗이 씻은 후 카트리지(필터)를 깔대기에 넣고 물을 채운후 정수된물을 두번 따라 버린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진작 살걸 그랬네요

왜 브리타 정수기 생각을 못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그리 배출 했을까요...

아무리 분리수거라고 해도 그게 다 재활용되지 못할텐데요


그나저나 독일 브리타 정수기를 샀는데도 최소한의 생수는 사와야 하게 생겼답니다

코코넛 알레르기가 있는 아들 때문에요 ㅠㅠ

브리타 정수기의 카트리지(필터) 안에 탄소가 천연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탄소 라니....

아들은 생수를 사다 먹여야 겠어요


독일 브리타 정수기 사실 분중에 코코넛 알레르기가 있는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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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술을 거의 마시지 않고 살아왔는데 중년이 훌쩍지나 지난해부터 유난히 갱년기가 심해지면서 점점심해진 불면증 때문에 몇날 며칠 밤을 새우는 날들이 이어졌었다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 불면증....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보니 밤에 못자면 낮에 자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아침 일찍부터 일이 잡히는 날은 정말 하루가 피곤과 싸우게 되는 날들이 이어졌다


매일 잠이 부족한 날들이 이어지다보니 머리가 멍하고 아프고 의욕도 없었다


잠이 안오면 맥주를 마시고 자는 신랑을 보고 선물 받은 와인이 생각나 나도 한잔 달라고 했다

그렇게 와인 한잔을 마시고는 기절해 잠들어 아침까지 깨지 않고 푹 자버렸던 날

그날 이후로 아침일찍 미팅이 잡힌 날은 잠들기전 와인을 한잔씩 마시기 시작했다


술을 못마시는 나는 소주는 너무 독하고 맥주는 한모금만 마시고 나면 진저리가 나서 더는 마실 수 가 없었다


그나마 와인은 도수도 적당하고 스윗하고 부드러운 맛의 와인 한잔은 잠을 자기위해 마실수는 있었다


선물 받은 와인을 다 마시고 코스트코에 장보러 가서 와인을 고르다가 눈에 띈 와인

바로 스택 와인 STACK WINE 이었다




컵에 한잔씩 포장이 되어 있어서 먹고난 와인을 진공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는게 최고 장점으로 보였다

눈사람 처럼 동글 동글한 잔 와인 네개가 쪼르륵 포장 되어 있다



뒷 쪽에 지퍼 모양의 절취선이 있다

위에서 부터 지퍼 처럼 쭈욱 당겨 포장을 벗기게 되어 있다


코스트코 스택 와인의 원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이다

알콜 도수는 13.5% 용량은 187ml 이다




187ml 술 못하는 내가 마시기에는 양이 좀 많지만 잠 안오는날 스택와인 하나 마시면 30분 안에 바로 꿈나라로 직행하게 해준다


코스트코 스택와인 STACK WINE 의 향은 달콤한 포도 향이난다

맛은 적당히 달콤하고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적당해서  목넘김이 좋다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잠들기 전에 마셔도 다음날 속쓰림이 없다




코스트코 스택와인 STACK WINE 은 맨 위에 있는 컵  와인은 플라스틱 뚜껑이 있다

와인의 안전한 유통과 먹다 남은 와인을 뚜껑을 닫아 보관 할수 있도록 플라스틱 뚜껑을 만들어 포장을 해 놓은 듯하다 



스택와인의 용기가 예뻐서 맨위에 있던 컵용기만 깨끗이 씻어 말린후 따로 모아 뒀었다



불면증에 마시고 잔다는 핑계로 샀지만 신랑과 아들도 종종 마시다 보니 맨 위에 컵용기만 모은게 6개나 모였다

이 예쁜 용기를 어디에 사용 할까??


예쁜 와인 용기 재활용을 해보기로 했다



곰곰 생각하다가 건강을 위해 먹는 분말들을 담아 놓기로 했다


레몬밤,아로니아,카무카무 분말을 담아 옹기 종기 모아 놓으니 예쁘다

와인이 새지 않도록 만들어진 용기라 분말을 담아 놓아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주방 선반에 쪼르륵 올려 놓고 귀여워 혼자 기분이 좋아 졌다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나지 않은 나는 와인용기 재활용에 별 다른 노력없이 재료를 담아 놓는것으로 만족했다

와인 용기 자체가 예뻐서 재활용에 별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코스트코 스택와인 STACK WINE 의 장점들

컵 와인이라 남은 와인 보관 걱정이 없고 야외 나들이 갈때 잔이나 와인오프너 챙길 필요 없이 간편히 즐기기에 좋다

정말 야외에서는 이만한 장점의 와인이 없는것 같다 


와인 맛도 좋고 와인용기도 예뻐서 재활용 하기도 좋다

달리 꾸미지 않아도 용기 자체가 동글 동글 예쁜 디자인 이라 어떻게 활용을 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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