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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향수

2024. 5. 18. 00:0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향수

 

어버이날 선물이라며 쇼핑백을 내미는 아들 

뭐냐고 물으니 향수라고~^^

일랑일랑향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일랑일랑향이 첨가된 향수라 엄마가 좋아할 것 같아서 골라 봤다고 한다

엄마 향수 사겠다고 청담동 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리퀴드 퍼퓸바

쇼핑백 포장도 이쁘네~

쇼핑백 안에 들어 있는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향수 팸플릿

뭔가 대단한 향수를 받은듯하다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는 파리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필름 메이커이자 예술가인 알리아 라자 (Alia Raza)가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자연, 역사, 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비비드 한 패키지와 꽃에서 찾을 수 있는 깊이 있는 향들로 구성된 플로럴 계열의 향조가 특징입니다

 

뉴욕의 건축 디자인사 뉴 어필리에이츠 (New Affilaiates)가 보틀 디자인에 참여하였으며, 정면은 라운딩 되고 후면은 플랫 한 구조로 어느 쪽으로 세워 놓아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그러니까....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향수는

필름 메이커이자 예술가인 알리아 라자라는 사람이 런칭한 향수 브랜드이고 뉴욕의 건축 디자인사 뉴 어필리에이츠라는 사람이 향수 용기를 디자인했다는 이야기 

진짜 대단한 향수를 선물 받았네.... ^^

 

팸플릿에 향수의 종류는 세 가지가지로

HIMITSU 히미츠 

LITTLE FLOWER 리틀 플라워

GLASS BLOOMS 글라스 블룸   

세 가지 중에 일랑일랑이 첨가된 글라스 블룸을 선물 받았다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오드퍼퓸 향수 소개

유리 꽃잎과 같은 머그웻, 피오니, 티 로즈가 부드러운 머스크에 둘러싸여

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향이라고~

SWEET, FLORAL 스위트, 플로랄

TOP : 리즐링 그레이프, 머그웻

HEART : 피오니, 인센스, 티 로즈, 일랑일랑

BASE : 샌탈우드, 통가, 암브레트 머스크

 

평소 향기에 워낙 민감해서 신랑 화장품, 향수 까지도 다 내가 골라줄 정도라

향기 나는 것들을 선물 받으면 참 곤란해하는 걸 아는 아이의 선물이라 열기 전부터 걱정이 됐다

혹시 맘에 안 들면 어쩌지....

맘에 안 든다고 누굴 줄 수도 없고....

걱정반 기대반 향수를 개봉했다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오드퍼퓸 75ML

전 성분표시가 큼직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보고 참고하기 좋아 보였다

MADE IN USA

건축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디자인을 한 보틀이라서 그런가 이쁘고 고급스럽긴 하네

앞 뒤 어떻게 세워도 이쁘다는 설명이 이해가 되는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  앞이 더 이뻐서 돌려세워 놓을 일은 없을 듯하다 

투명한 유리병 속에 투명한 향수가 담겨서 더 고혹적으로 보이는 듯도 하다

뚜껑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느껴지는 일랑일랑 향기~

향기에 민감한 편이라 (향기에 따라 머리 아프고 울렁거리고 심지어 향기 멀미까지 할 정도)

향수마다 꼭 하나씩 거슬리는 향이 있어서 향수 고르기 참 힘든 편인데......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오드퍼퓸은 

내가 좋아하는 일랑일랑 향과 다른 향들이 잘 조화되어서 뿌리는 순간 조금 진한 듯했는데

오드퍼퓸이라 분사된 후에 점점 잔향이 좋아서 맘에 들었다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향수는

한 번에 분사되는 양도 적당하고 고르게 퍼져서 좋았다

처음 보는 향수 브랜드라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오드퍼퓸은 우리나라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향수 브랜드 인지 한글로는 검색이 되지 않았다

인터넷에 세 가지 제품이 검색되는데 맨 위에 있는 향수는 해외배송이고 국내 인터넷에는 두 가지만 판매하는 듯하다

글을 쓰며 검색을 다시 해보니 이달 19일까지 더현대에서 팝업도 진행 중인 듯하다

요즘 향수가 왜 이렇게 비싸진 걸까??

이상기후로 향수 재료도 많이 올랐나 보다

향수 전문 브랜드 제품은 다 20만 원이 넘는 듯.....

향수 좋아하는 아들 덕에 어버이날 선물 거하게 받아 버렸네... ㅎ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인데

아들이 다녀온 청담동 니치향수 편집샵 리퀴드 퍼퓸바 매장인듯하다

아들도 글에 적혀있는 그대로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전 세계 다양한 향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Régime dea Fleurs  

레짐 데 플뢰르  글라스 블룸 오드퍼퓸이나 다양한 향수를 경험하고 구매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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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튼 브라운 오 드 퍼퓸 몰튼 브라운 배쓰 앤 샤워젤

아들이 선물을 받았다며 몰튼 브라운 선물세트를 가져왔다
나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했더니

아들이 말하길 신라호텔 어메니티 제품도 몰튼 브라운이라고 했다

몰튼 브라운

상표 소개글

브리티쉬 프래그런스 럭셔리를 선보이는 브랜드 몰튼 브라운 (Molton Brown)은

1971년 설립된 이래 유니크한 브리티쉬 스타일을 바탕으로 프래그런스계의 선구자로서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2010년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왕실 세면 용품 공급 브랜드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도 영국 왕실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선물상자 속 팸플릿을 보니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제품이었다

정말 유명하고 좋은 제품이구나~

MADE IN ENGLAND

몰튼 브라운은 1971년 창립 이래 모든 제품을 영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EXPERTLY BLENDED

몰튼 브라운은 1993년 마스터 퍼퓨어 `자크 샤베르`를 시작으로 

다양한 빅 브랜드의 조향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향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100% VEGETARIAN

몰튼 브라운의 모든 제품은 베지테리언이며 (Vegetarian) 리빙 버니 (Leaping Bunny)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습니다

리핑 버니 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공정 전체에서 동물 실험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OUR PARTNERS

몰튼 브라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및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영국 국립 오페라 및 런던 콜로세움의 공식 파트너로서 세면 용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제품인 듯하다

 

몰튼 브라운을 대표하는 프래그런스 라인들

몰튼 브라운은 향수, 배쓰 & 바디, 핸드, 헤어케어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고 한다
 

아들이 선물 받은 몰튼 브라운 선물 세트이다

상자를 열면 제품소개 팸플릿이 먼저 보인다

몰튼 브라운 향수와 몰튼 브라운 배쓰 & 샤워젤들이 들어 있다

몰튼 브라운 와일드 민트 & 라반딘

같은 계열의 향수와 배쓰 & 샤워젤이 세트로 되어 있었다

와일드 민트 & 라반딘 오 드 퍼퓸

사용기한 2026. 03

몰튼 브라운 와일드 민트 & 라반딘 오 드 퍼퓸

남자에게 어울리는 향기이다

잔향은 전체적으로 상쾌하고 라벤더 (라반딘) 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몰튼 브라운

와일드 민트 & 라반딘 배쓰 & 샤워젤

와일드 민트 & 라반딘 퍼퓸과 같은 라인의 배쓰 & 샤워젤 향은 퍼퓸보다 라벤더 (라반딘) 향이 좀 더 진하게 느껴졌다

향기에 예민한 남성이 아니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향이다

향기를 맡아보니 선물해 주신 분이 왜 아들에게 선물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함께 들어 있던 몰튼 브라운의 배쓰 & 샤워젤

세 가지 배쓰 & 샤워젤 

샘플 용량이 100ml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좋았다

오렌지 & 베르가못

프레쉬한 오렌지 & 베르가못과 달콤 쌉싸름한 네롤리의 산뜻하고 감미로운 코향

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오렌지보다는 베르가못 향이 진하고 베르가못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코스탈 사이프러스 & 씨 펜넬

코스탈 사이프러스 & 씨 펜넬

상쾌한 사이프러스와 마린 노트가 해안가의 바다 내음을 연상시키는 향

정말 상쾌하고 기분 좋은 향이 난다

여름에 사용하면 특히 좋을 것 같다

헤븐리 진저릴리

헤븐리 진저릴리

따뜻한 진저와 릴리가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향

네 가지 배쓰 & 샤워젤 라인 중에 가장 여성과 어울리는 향이라 느껴졌다

은은한 꽃 향기가 기분 좋다

 

몰튼 브라운 배쓰 & 샤워젤 제품들 마다 자극적이지 않은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샤워 후 욕실에 남는 잔향이 좋았다

신라호텔 어메니티로 접해보고 반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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