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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왕돈까스

2018. 3. 23. 00:4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남산왕돈까스


지난 주말 남산왕돈까스를 먹으러 다녀 왔어요


예전에 1박 2일에 나왔던 남산왕돈까스

1박 2일 멤버들이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남산왕돈까스를 한번 가보자고 말만 하다가 모처럼 세식구 시간이 맞아서 함께 다녀 왔어요


예전에는 주변에 왕돈까스 집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많이 사라졌는지 보이질 않아서 나들이겸 추억의 왕돈까스를 먹으러 갔답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오전 일찍 서둘러 점심으로 먹으러 갔어요



남산왕돈까스를 가려면 명동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답니다



명동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로보카폴리 조형물들이 있어요




로보카폴리를 지나 퍼시픽호텔 방향으로 난 길을 통해 남산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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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왕돈까스 집을 찾아 가는길은 재미로 라고 만화 캐릭터 길로 조성이되어 있어서 걷는동안 볼것도 많고 재미도 있답니다



퍼시픽 호텔의 라바 조형물 옆길로  직진 하면 되구요



계속 가다보면 문구점이 옆에 계단이 보이는데요

계단을 올라 담벼락을 따라 난길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남산왕돈까스 집이 보인답니다



남산왕돈까스

12시쯤 도착해서 인지 주차장에 차들이 계속 들어 오고 있었어요



남산왕돈까스는 40년 전통 수제돈까스 집이예요

1박 2일 열대야 특집에 나온 사진들도 보이네요



원조 남산왕돈까스

왕돈까스 9,500원

생선까스 10,500원

매운왕돈까스 10,000원

치즈왕돈까스 12,500원


남산우동 7,000원

Since 1977


영업시간 오전 09:30분 ~오후 11시 까지




남산왕돈까스 내부 1층은 주방도 있고 생각보다 넓은 편이 아니었어요

1층에는 손님이 이미 가득 차서 2층으로 올라 갔어요

1박2일 방송에서 볼때는 2층이 넓어 보였는데 실제로 가보니 1층보다는 넓은데 그렇게 많이 넓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에 수저, 종이컵, 물,후추,쌈장,깍두기가 있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풋고추와 깍두기 덜어 먹을 빈접시 스프가 나왔어요



돈까스 집에 깍두기가 있는게 정말 신기 했어요



돈까스에 풋고추와 깍두기 

재미난 조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돈까스를 먹다보니 이 풋고추와 깍두기가 남산왕돈까스 집의 신의 한수 라는걸 알게 됐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스프가 나오는데 스프 한두스푼 떠먹는 동안 바로 돈까스가 나왔어요

음식이 정말 빨리 나온답니다



왕돈까스



치즈왕돈까스

치즈가 많이 들었는지 돈까스가 빵빵했어요



매운왕돈까스

매운왕돈까스라는 표시로 피망이 잘라 올려져 있어요

남산왕돈가스의 돈까스들을 다 맛보고 싶어서 서로 다른 돈까스를 시켰어요



치즈 돈까스를 잘라보니 치즈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었어요




튀김옷은 바삭한데 얇고 부드러워서 입안이 까지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치즈가 넉넉히 들어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가장 기본인 왕돈까스 

고기를 얇고 균일하게 잘펴서 입안에 넣으면 고기도 부드럽고 튀김옷도 부드러워 맛있었어요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었어요



매운왕돈까스


정말 매콤해요

남산왕돈까스 들이 크기가 크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해 지는데 매운왕돈까스는 매운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맛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매워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 좋아 할 만한 맛이에요

매운것 못먹는 분들은 먹기 힘드실거예요



상차림에 나온 깍두기와 풋고추가 왜 있나 했는데 남산왕돈까스 집에 딱 맞는 조합이었어요

왕돈까스가 너무 크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해지는데 그때 깍두기 하나 먹으면 느끼함을 싹 없에 준답니다

남산왕돈까스집 깍두기 진짜 맛있었어요



풋고추도 쌈장에 찍어 먹으면 돈까스와 잘어울리더라구요




왕돈까스 세가지를 맛있게 싹싹 다 비웠어요

오랜만에 먹었던 왕돈까스 덕에 예전 추억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남산왕돈까스는 예전에 우리가 먹던 그 부드러운 왕돈까스 그대로 였어요

소스는 훨씬 부드러운 맛이 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살짝 느끼해질때 함께 먹는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예전에 먹던 돈까스들은 케첩맛이 강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남산왕돈까스 집에서 추억의 왕돈까스도 드시고 재미로 산책도 하시면 즐거운 나들이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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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신포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

닭강정집들,분식집,고로케,빵,연잎씨앗호떡,등등 정말 맛있는 것 들이 많이 있다

 아주 오랜만에 갔던 인천신포시장 

몇십년만의 나들이라 시장을 둘러보며 이것 저것 먹거리들을  사왔다


신포닭강정,연잎씨앗호떡,마약핫도그,그리고 핫바


그중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사게된핫바는 인천신포시장에서 발견한 생활의 달인 핫바 이다


처음에는 맛있어 보여서 다다갔다가 싼가격에 놀랐고 알고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 분이 하시는 핫바라 신기해 했던곳이다



인천신포시장 으로 오랜세월 불려 왔는데 최근에는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름이 국제신포시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한국어 만큼 중국어가 많이 보였다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인천신포시장 안에서 발견한 핫바가게


신포시장에 이런 핫바를 파는 곳이 두곳이 있는데 이곳의

주인분이 핫바를 맛있게 드시는게 눈에 띄여서 다가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매일 같은 음식을 만드는곳의 주인은 그날 만든 음식이 제대로 나왔나 체크 할때 말고는 음식을 잘 먹지 않을텐데 이곳의 주인분은 너무 맛있게 먹고 있있었다

매일 만들고 매일 맛보는 주인이 핫바를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걸 보면 정말 맛집이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다가갔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과 말도 안되게 저렴한 핫바 가격에 다가갔던 핫바가게가 가까이 가서 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신 분의 가게였다



사장님께 "생활의 달인에 출연 하셨었네요" 하고 여쭤봤더니 본인이 아니고 아버님께서 출연 하셨다고 했다

아버님과 너무나도 똑같이 생기신 아드님

생활의 달인에 출연 하셨던 아버님은 오전에 나오셔서 장사 준비하시고 지금은 오후 시간이라 잠시 쉬러 들어 가셨다고 하셨다


신포시장에 핫바 집이 두곳이다

간판에 생활의 달인 핫바 라고 되어 있는 집이 생활의 달인 핫바 집이다

간판에서 발견한 37년 경력 장인의 핫바 개발자

이분이 핫바를 개발하신 분이라고 한다

오늘날 많이 보이는 핫바를 개발하신 분의 가게가 이곳 신포시장에 있었다



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이곳의 핫바들의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푸짐하게 꽂혀있는 모둠 핫바가 2000원

이 모둠핫바가 제일 잘나간다고 한다



다음으로 잘나가는 해물매콤핫

새우한마리가 들어 있는 새우핫바

베이컨이 아낌없이 말려 있는 베이컨 핫바

이모든 핫바가 단돈 1000원!!!



만두핫바

핫바속에 만두 두개가 들어 있다고 하셨다



야채,깻잎,치즈 핫바



떡말이 핫바



모둠핫바

인천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가게의 거의 모든 핫바를 맛볼수 있는 핫바이다



왕 소세지 핫바

커다란 소세지가 들어가 크기부터 남다른 소세지 핫바

생활의 달인 핫바에서는 모듬핫바 와 왕 소세지 핫바 이두가지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천 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메뉴 와 가격

요즘 말하는 혜자 스러운 가격의 가게 였다


가격도 착하고 재료도 좋고 해서 이것 저것 많이 사서 들고 오기 힘들었지만 10개나 샀다

10개에 만원~

오랜만에 착한가격에 핫바를 샀더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집에 도착해 출출하다는 신랑을 위해 핫바를 전자렌지에 데워 줬다

단돈 1000원에 사온 치즈핫바 기대 이상 이었다

치즈를 아낌 없이 넣어 만들어 다 먹을때 까지 치즈가 쭉쭉 기분좋게 늘어 났다



모짜렐라 치즈만 들어 간게 아니고 체다 치즈까지~

이렇게 혜자 스러울 수가

새우핫바,해물매운핫바,깻잎핫바,야채핫바,치즈핫바를 사왔는데 다 맛있고 만족스러웠다


치즈핫바가 가장 이곳 핫바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수 있을것 같아 사진을 찍었지만 다른 핫바들도 다 만족 스러웠다


집에서 한시간 이상 걸리는 인천신포시장에 생활의 달인 핫바만을 사러 다시 가겠냐고 물어 보면 물론 당연하지 라고 대답 하겠다


주변에 물어보니 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는 원래도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드는곳이 었다고 하는데 방송에 출연한 후로 달인 이란 타이틀이 달리고 나서는 더 신경쓰시는것  같다고 하셨다


인천신포시장 ,신포국제시장에 간다면 생활의 달인 핫바는 안사면 후회 할 곳 중 하나이다

자유공원이나 차이나타운에 나들이를 간다면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많은 신포시장도 들러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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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백화점 반숙 카스테라

2018. 3. 20. 14:38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명동 롯데백화점 반숙 카스테라


오랜만에 아들과 명동 나들이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기전 롯데백화점에 들었어요


얼마전 페북에서 반숙 카스테라를 본 신랑이 맛있어 보인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명동 롯데백화점 지하에 반숙 카스테라 매장이 있다고 하기에 반숙 카스테라 매장을 찾아 갔답니다


일요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건지 명동 롯데백화점이라 그런건지 지하 매장에 사람이 빼곡하다 싶을 만큼 많았어요


다행이 반숙카스테라 매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반숙 카스테라 매장

백화점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진열대만 찍었어요



반숙 카스테라는 황토도기에 하나씩 굽는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반숙 카스테라 매장은  녹차,다크초콜릿,플레인,크림치즈

이렇게 네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어요



원산지 표시를 보니 반숙 카스테라는 밀가루가 아닌 국내산 쌀가루로 만드는 거네요

밀가루가 아닌 100% 쌀가루로 만드는 카스테라라서 더 맘에 들었어요



모찌크림 반숙 카스테라 가격이에요

맛과 크기에 비하면  비싼건 아니네요


네가지 맛 전부 하나씩 포장을 했어요



집에 가는 동안 식을것 같아 식기전 따뜻할때 하나 먹어 보기로 했어요



플레인 반숙 카스테라

포크를 대는 순간 사르르 부서질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모찌크림이 줄줄 흐르고 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카스테라의  촉촉함이 그대로 보이는듯 해요 



반숙 카스테라 플레인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카스테라 였어요

플레인은 반숙 카스테라 매장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 중 기본  맛의 카스테라 입니다

일반 카스테라 하고는 전혀 식감 도 맛도 달랐어요

따듯한 반숙 카스테라를 커피와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반숙 카스테라 다크초콜릿 


상자를 여는 순간 부터 초코향이 진하게 난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명동 롯데 백화점 부터 집까지 그리고 저녁식사 후 두어시간이 지나 반숙 카스테라를 구입한지 5시간 이상  시간이 흐른 뒤였는데 여전히 부드럽게 부서지는 반숙 카스테라 

아래쪽 빵은 따뜻할때 보다는 식감이 좀 쫀쫀하게 편해 있었어요






반숙 카스테라 다크초코


반숙 카스테라는 식어도 여전히 일반 카스테라 보다 많이 부드러웠어요

모찌크림이 많이 있는 위쪽은 따뜻할때와 차이없이 부드럽고 촉촉했구요

아래쪽은 조금 쫀쫀해졌지만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크초코 맛이 진해서 고급스러운 맛이였어요




반숙 카스테라 녹차



손으로 만지면 뭉게질 정도로 부드러워서 포크로 당겨 잘라봤어요



녹차 가루가 정말 많이 들어 간것 같아요




쌉싸름한 녹차의 맛과 달콤한 카스테라가 어우러 져서 맛이있었어요

녹차향 과 맛이 진하게 나서 커피보다는 우유와 더 잘 어울렸어요



반숙 카스테라 크림치즈



반숙 카스테라 크림치즈맛은 치즈 맛이 정말 진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이 있었어요

우리가족은 반숙 카스테라 네가지 맛중에 크림치즈 를 1위로 뽑았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반숙 카스테라


반숙 카스테라라는 이름에 맞게 촉촉한 빵과 모찌크림이 넘쳐 흘러서 하루 이틀이 지나도 촉촉하고 맛이 있었어요

물론 따뜻할때가 훨씬 부드럽고 맛이 있답니다

식으면 카스테라 아래쪽 빵이 좀  쫀쫀해 진답니다

하지만 일반 카스테라 보다는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 카스테라 라서 위에 부담이 전혀 없었어요

저는 밀가루를 잘 못 먹으면 속을 손톱으로 긁는것 처럼 아픈데 반숙 카스테라는 쌀로 만든 카스테라 여서 인지 속이 참 편했답니다


우리가족은 크림치즈가 가장 맛이 있었구요

다음은 다크초코 였어요


사실 녹차는 따뜻할때 먹었으면 맛이 전혀 달랐을것 같지만 차갑게 먹었을때는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강해서 제대로된 맛평가가 안된것 같아요

그래도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카스테라의 단맛이 잘 어울려 맛이 있었어요

녹차가루가 많이 들어서 녹차 들어간 디저트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맘에 드실것 같아요


플레인 반숙 카스테라는 따뜻할때 먹어서 정말 맛이 있었어요


명동 롯데백화점 반숙 카스테라 

정말 맛있는 카스테라 였어요

다이어트만 아니면 하루에 네개 혼자 다 먹을수 있는 그런 카스테라 였답니다


제일 맘에 드는건 밀가루가 아니고 쌀가루로 만들었다는 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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