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담는법
삼겹살을 많이 먹는 여름
여름이면 삼겹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파김치를 담는다
물론 파김치는 봄,여름,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 처럼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삼겹살을 많이 먹는 여름이면 파김치를 더 자주 많이 담는다
겨울에 담는 파김치는 익혀서 먹지만 요즘에 담는 파김치는 익히지 않고 바로 삼겹살과 먹는다
여름에는 파김치를 조금씩 담아서 시어지기 전에 다 먹는게 훨씬 맛이 있는것 같다
우리집 식구들은 부추 무침보다는 파김치와 함께 먹는 삼겹살을 좋아해서 파김치가 떨어져 상에 올리지 않으면 파김치 없냐고 먼저 물어본다
파김치는 담는게 어렵지도 않고 쉽게 금방 담을수 있어서 참 좋다
나만의 쉽게 파김치 담는법
쪽파 큰거 한단을 까서 깨끗이 씻어 다라이에 담는다
요즘 나오는 쪽파는 가을 쪽파보다 연해서 파김치를 담아 바로 먹을수 있어서 참좋다
소금 한주먹 정도를 준비한다
파에 소금을 솔솔 뿌려 살짝 순을 죽인다
파김치는 절여서 씻어서 담는 김치가 아니기 때문에 파김치에 살짝 밑간을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뿌려준다
파에 소금을 뿌려 놓고 파김치 양념을 준비한다
양념 넣을 마늘
파김치에도 마늘을 넣어야 더 맛이 있다
대신 너무 많이 넣지는 않는다
액젓(멸치,까나리),매실액,올리고당,마늘 을 준비한다
핸드 믹서로 갈아준다
고춧가루는 넣지 않는다
갈아 놓은 양념을 파에 뿌려준다
살살 뒤집으며 양념을 골고루 묻혀 준다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양념으로 한번더 버무려 주면 파김치에 물이 조금 생긴다
나만의 파김치 담는법 의 팁이다
물이생겨서 촉촉해지면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잘 버무려져 고춧가루 낭비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고춧가루는 버무리면서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 한다
국물이 촉촉하게 생겨서 고춧가루가 골고루잘 묻혀졌다
김치통에 담기전에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맛이 있으면 고춧가루,젓갈,올리고당(설탕)등을 입맛에 맞게 추가 해주면 된다
꺼내먹기 좋게 한번 먹을 만큼씩 방향을 엇갈리게 김치통에 담는다
파김치 담는법
나만의 파김치 담는법
별건 아니지만 소금과 액젓 양념으로 미리 간을 해서 물이 생기게 하면 고추가루 버무리기도 좋고 간을 보기도 편해서 이런 순서로 담는걸 좋아한다
파김치는 절이고 씻고 물빼고 기다리는 과정이 없이 쉽고 간단하게 금방 담아 먹을 수 있어서 참좋다
파김치에 삼겹살 구워 얼른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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