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동 작전동 맛집 고향골 돌솥 추어탕 추천


인천 작전동에  돌솥 추어탕 맛집이있다 

작전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곳에 있지만 대로변이 아닌 안쪽 골목에 있어서 효성동,작전동에 사는 사람들도 아는 사람만 가는곳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 곳이다


50대인 나조차 그길을 20년 넘게 지나다니면서도 그 골목에 돌솥 추어탕집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을 정도이다

동네 지인분이 5년전 점심을 사준다고해서 따라갔다가 처음 알게 됐을

정도로 효성동,작전동에 사는 분들도 잘 모르는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곳을 알고난 후 매번 갈때마다 식당안과 밖에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점심,저녁 손님이 많은 시간을 피해서 갈정도로 단골손님이 많은 식당이다



효성동,작전동 맛집 고향골 돌솥 추어탕 

돌솥밥과 추어탕이 함께 나오는 돌솥추어탕이 7000원이다


인천에서 내가 아는 돌솥추어탕집 중에 돌솥밥추어탕을 7000원에 먹을수 있는 곳은 이제 이곳 하나뿐이다

한곳은 돌솥밥을 빼고 공깃밥과 추어탕을 주는 곳으로 바뀌었고 한곳은 가격이 8000원으로 올라버렸다


작전동 고향골 돌솥 추어탕은 한마음병원 뒷골목에 위치해있다



며칠전 아들이 추어탕을 먹고 싶다고 해서 고향골 돌솥 추어탕을 다녀왔다

워낙 점심,저녁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대기 해야하는 곳이라 더운날씨에 기다리기 싫어서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었다


가게에 도착하니 오후 1시 34분

다행이도 빈 테이블이 몇개 있어서 바로 자리에 앉았다




작전동 고향골 돌솥 추어탕 메뉴들


작전동 고향골 돌솥 추어탕집에 오는 손님은 작전역 6번 출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식당에서 주차권을 받을 수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고향골 돌솥 추어탕은 밥이 돌솥밥이라 주문을 한후 바로 돌솥에 밥을 해서 나오다보니 밥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돌솥추어탕을 기다리며 아들이 추어튀김이 먹고 싶다고 해서 추어튀김을 시켰다



튀김옷이 고소하고 바삭해서 맛이 있었다



우리가 식당에 도착한지 12분 후 1시 44분 2시가 다 된시간인데 손님으로 식당이 가득찼다



드디어 기다리던 추어탕이 나왔다



날이 더워도 뚝배기에 담겨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은 먹음직 스러웠다

 


돌솥밥

오랜만에 맛있는 밥냄새에 침이 고였다



밥공기에 밥을 덜고



돌솥에 물을 부어 누른밥을 만들고~



고향골  돌솥추어탕을 맛보면 ~~

추어탕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추어탕이다

작전동 고향골 돌솥 추어탕은 잡내 없이 구수하고 맛있는 추어탕이다



아들은 추어탕에 내가 덜어 놓은 밥까지 듬뿍 말았다



내가 좋아하는 돌솥 누른밥



이 더위에도 뜨끈한 돌솥누른밥을 먹으니 속이 시원했다




싹싹비운 반찬 접시와 추어탕과 돌솥밥

아들과 둘이 완탕을 했다

효성동,작전동 쪽에서 맛있는 돌솥 추어탕을 찾는다면 작전동 고향골 돌솥 추어탕을 추천한다


돌솥밥과 추어탕은 말할것도 없고 밑반찬들도 다 맛이있었다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다가오는 말복에는 온가족 함께 고향골 돌솥 추어탕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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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마라치킨 비교후기


우리가족은 중국 출장이 잦은 아들덕분에 우리나라에 마라열풍이 불기전부터 마라소스 요리를 즐기고 있었다


중국식자제마트에서 마라탕소스를 구해 마라탕을 마라볶음 소스를 구해 생선요리와 고기요리를 종종 해먹곤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 마라탕 열풍이불기 시작 하더니 여기저기 마라탕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전통 중국식마라보다는 우리나라 사람 입밋에 맞게 만든 마라탕들은 제법 맛이 있었다


가끔씩 마라요리가 먹고 싶다는 아들이 TV에 나오는 BHC 마라칸 광고를 보더니 시켜먹어 보자고 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니 치킨메니아에서도 장첸이라는 마라치킨을 판매하기시작했다


두가지 마라치킨을 먹어본 솔직 후기를 적어본다


1. BHC 마라칸 



 BHC 마라칸 치킨을 주문했다



치킨이 도착하면서 부터 마라향이 솔솔나기 시작했다

치킨 여기저기 마라 알맹이들도 보여서 입맛을 더욱 자극했다



양념이 치킨에 골고루 잘 버무려져 있었다



한입크게 베어 먹어보니...... 

BHC 마라칸 치킨은 마라맛이 너무 순했다

마라향은 나는데 마라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마라특유의 얼얼함도 약하고 톡쏘는 매콤함도 약하고....



 BHC 마라칸 치킨 속에 들어 있는 마라 알맹이 이다


마라알맹이를 깨물어 먹어봐도 일반 마라탕이나 마라볶음에 들어 있는 마라보다 약했다


마라알맹이를 씹어먹어야 마라를 먹는다는 느낌이날정도였다

뭐지....마라열매? 알맹이? 조차 맛이 약했다




마라칸 치킨속에는 피쉬볼이 들어 있다



쫀득한 피쉬볼이 맛은 있었지만 마라맛은 역시...

피쉬볼에서도 약하게 느껴졌다


BHC 마라칸 치킨은 정말 마라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마라맛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우리가족 모두 기대이하의 마라맛에 실망스러워 했다

BHC 마라칸 치킨은 마라 초보자들의 마라 입문용이랄까??

마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거부감 없이 마라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BHC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BHC 치즈볼도 주문을 했다



한상자에 치즈볼 5개가 들어 있다



뿌링뿌링소스



BHC 치즈볼을 찍어먹는 뿌링뿌링 소스는 크림치즈로 만든 치즈소스이다



치즈볼 안에 치즈가 제법 많이 들어 있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의 치즈볼은 정말 맛이 있었다



치즈볼에 뿌링뿌링 소스를 찍어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는게 좀더 맛이 있었다



2. 치니매니아 장첸치킨



치니매니아 장첸치킨


장첸치킨은 치킨매니아에서 나온 마라치킨이다

장첸치킨의 이름을 듣자마자 생각난건 

영화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맡았던 역할의 이름인 장첸이 치킨의 이름이라니 였다ㅎㅎㅎ



치킨매니아에서는 장첸치킨과 무뼈 닭발튀김을 시켰다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은 마라향이 정말 약하게 났다

우리가족 모두 이번에도 꽝이라고 생각을 했다



BHC 마라칸에서는 마라알맹이라도 보였는데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에는 마라알맹이 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어머!!

마라맛은 장첸치킨이 좀더 진하게 났다

먹으면 먹을수록 마라맛이 느껴지고 양념맛도 훨신 진하고 맛이 있었다

우리가족 모두 BHC의 마라칸 보다는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이 훨씬 마라치킨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치킨매니아의 무뼈 닭발튀김은 ......

다음부터는 안시키는 걸로 ㅎㅎㅎㅎ

닭발은 튀킴은 한번 맛볼걸로 끝~~~


닭발은 튀겨먹는게 아니라는걸 알았다 ㅎㅎㅎ

닭똥집 튀김 처럼 맛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시켰는데 너무 너무 아쉬운 맛이었다


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마라치킨 전체적인 비교후기


마라치킨 후기는 우선 우리가족의 개취라는점을 밝히며 적어본다

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두가지의 마라치킨을 시켜서 맛을본 솔직한 후기이다


BHC 마라칸 치킨

BHC 마라칸 치킨은 우리가족 처럼 마라의 강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울 정도로 마라맛이 약했다

마라를 한번도 맛보지 못한 초보자들의 마라 입문용으로 나온 마라치킨이라고나 할까?

실제로 우리동네 BHC 치킨집에 전화를 해서 마라소스를 더 넣어줄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 우선 기본으로 정해진 양이 들어 가는거라고 했다

추가로 돈을 더 드리면 소스를 더 넣어 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더 넣어 줄 수 는 있는데 그렇게 주문하신분들이 계셔서 더 넣어드려 봤는데 다들 치킨이 너무 짜다고 했다는 답을 주셨다

이미 우리처럼 마라맛이 너무 순하다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했다

역시 마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순한맛이었던 것이다

마라의 강한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안시켜먹는게 나을수도 있을것이다

우리가족 모두는 BHC 마라칸 치킨을 먹는 내내 마라맛이 아쉬워 속상해 했을정도이다

BHC 마라칸 치킨에서는 더이상의 마라맛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난 후로 BHC에서 마라칸 치킨은 시키지 않기로 했다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은 마라향은 매우 약했다

그래서 마라맛은 기대도 안했고 이번 마라치킨 주문도 망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마라맛이 느껴졌다

물론 우리가 평소 먹던 마라맛보다는 약했지만 BHC마라칸 보다는 마라맛이 강했다

마라의 알싸한 맛도 느껴지고 마라치킨의 간도 맛이있었다

마라향이 거의 없는데 어찌 마라맛이 나는거냐고 말하며 맛있게 먹었다


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마라치킨 비교후기


BHC 마라칸 치킨은 마라향이 솔솔나서 기대가 컷는데 마라맛이 너무약해서 실망스러웠고 치킨매니아의 장첸 치킨은 마라향은 거의 안나는데 마라맛은 마라칸보다는 강했고 양념도 마라볶음에서 나는 맛에 가까웠다


우리가족은 마라치킨을 시켜먹는다면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을 시켜먹기로 했다


물론 우리가 기대한 마라맛에는 한참 모자라는 맛이긴 했다

아마도 우리가족은 마라치킨을 안시켜먹을듯 하다


그냥 후라이드치킨을 시켜서 마라볶음소스에 볶아 먹는게 낫겠다고 우리끼리 말을 했다


다시한번 평소 마라를 좋아해서 집에 늘 마라소스를 쟁여놓는 우리집 식구들 입맛을 기준으로 작성한 후기라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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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떡볶이 엽떡 닭볶음탕


주말 저녁 오늘 뭐먹지??

뭐 먹고 싶은거 있어??

하고 물었더니

아들은 닭볶음탕을 

신랑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두가지나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아들이 "그냥 시켜 먹어요"

"두가지 재료 사는거보다 시켜먹는게 싸고 편하자나요"

한다 ㅎㅎㅎ


그래서 맛있는 곳에서 시켜보라고 했더니 요즘 엽떡이 가장 핫하다나 뭐래나....



엽기떡볶이와 엽떡 닭볶음탕


그렇게 주문한 두가지 음식이다



엽기떡볶이에 중국당면을 추가 하는게 최고로 핫할 정도로 맛있다는 아들

중국당면을 추가 하려고 보니 품절이란다 ㅎㅎㅎ


그래서 베이컨을 추가 했다고 했다



베이컨이 제법 많이 들어 있었다



나는 떡볶이에 들어 있는 치즈를 좋아한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매콤한 떡볶이와 어울려 떡볶이맛도 치즈 맛도 배가 되는듯하다



달걀도 두개나 들어 있었다



엽떡에는 프랑크소시지도 들어 있군~

이래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가 보다



통통한 쌀떡이 쫀득해서 맛이 있었다

엽기떡뽁이에서 순한맛으로 시켰는데도 매운맛이 느껴졌다



엽떡 닭볶음탕



일단 비쥬얼은 합격



엽떡닭볶음탕은 당면이 들어 갔는데도 국물이 탁하지 않아서 좋았다

맛은 동네 일반 닭볶음탕 식당 보다 맛이 좋았다



떡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다



서비스로 온 주먹밥

그냥 소소


아들들은 엽기떡볶이가 더 맛이 있다고 했지만 나는 걸작떡볶이가 더 맛이 있었다


매운걸 잘못먹는 나는 엽기떡볶이 보다는 걸작떡볶이가 맛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엽기떡볶이는 청소년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떡볶이라고 하는데 내입에는 별로 였다

이포스팅을 쓰면서도 나는 걸작떡볶이가 먹고 싶다 ㅎㅎㅎ


엽떡 닭볶음탕은 가격도 맛도 만족스러웠다

사실 닭볶음탕은 그렇게 맛있게 먹어본 식당이 없어서 늘 집에서 해먹었었는데 엽떡닭볶음탕은 닭볶음탕이 먹고 싶을때 시켜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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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

2019. 5. 9. 23:1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에버랜드 판다월드


가정의달 5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부부의날이 모여있어 일년중 가장 많은 가족 나들이를 하게 되는것 같다


에버랜드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함께  가도 좋은 여행지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듯 하다


에버랜드를 찾는 이유가 아이들이 어릴적에는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나들이 였다면 우리부부도 50대가 되고 아이들도 청년이 된후로는 놀이기구 보다는 동물들과 풍경을 보러가게 되는것 같다


몇년전 부터는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기간에 판다월드와 사파리투어, 로스트밸리 투어가 에버랜드를 찾는 이유가 되었다


튜울립과 매화가 한창이었던 4월 우리 가족은 에버랜드 나들이를 갔었다


입장권을 받자마자 우리가족이 바로 향한곳은 판다월드~




판다월드


평일 오전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라 아직 매점 문도 열지않았다



판다월드 입구로 가는길

주말이나 휴일에는 줄서있는 사람들로 대기시간이 보통 50분 이상 걸리지만 평일 오전 판다월드는 줄서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아마도 젊은이들은 가장 먼저 티익스프레스 등의 유명 놀이기구를 타러갔기 때문인듯 했다



귀여운 판다 모형들



판다월드 내부에 들어서면 귀여운 판다 모형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귀여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숙면중~



어쩜 저자세로 편하게 잘 수 있을까~



맛있게 식사중인 수컷 판다 러바오~



정말 운이 좋아야만 깨어있는 판다를 볼 수 있다는데 

이날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다


대나무를 정말 맛있게도 먹는 러바오~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사랑스러운 래서판다 래시~


우리가 래시를 보러 이동했을때 마침 사육사님이 들어오셨다

잠자는 래서 판다 만 보고 가나 했는데 사육사님이 들어 오시자마자 강아지같이 사육사님을 따른다



래서 판다 래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사과라고 한다

사과주세요~

사과 주세요~~

하며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앞발로 사육사를 조른다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판다



꼬치에 사과를 꽂아주면 앞발로 잡고 먹는 모습에 다들 귀여워 어쩔줄 몰라했다



래서 판다는 하이파이브도 한다~~^^



나도 격하게 판다와 하이파이브하고 싶다 ㅎㅎㅎ



냠냠~

맛있게 사과를 먹는 판다~



귀여운 판다와 래서 판다를 만나러 가는 분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공연시간을 확인한 후 공연시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사육사님께 애교 부리는 래시를 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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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원피스 카페

2019. 5. 3. 15:48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홍대 원피스 카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원피스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이다


2001년 책대여점을 운영했던 때에도 원피스는 새책이 나오자마자 대여 대기자들이 줄을 섰고 책을 구입하기 위해 예약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다


그 후로 시간이 18년이나 흘렀지만 여전히 연재중인 원피스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원피스는 주인공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만화로 루피, 쵸파,나미,상디,조로,우솝등이 합류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현재 91권까지 연재가 되었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하여 더욱더 다양한 모험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식지않는 원피스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는게 다양한 캐릭터 상품시장이다

우리집에도 피규어,퍼즐,인형,화장품,옷,수건 등등이 있을 정도이다


지난달

원피스 덕후인 아들과 데이트를 나선길 아들이 홍대에 원피스 카페가 있다며 들렀다 가자고 했다


카페는 뭐하러 가냐고 했더니 엄마가 생각하는 그이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궁금증만 잔득 올려놓은 채로 아들을 따라 가다보니....!!!




커다란 써니호가 눈앞에 나타났다

여기가 바로 홍대 원피스 카페~~ 


커다란 써니호를 내가 봐도 이런게 신기하고 반갑고 기분 좋은데 원피스 덕후인 아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고 옆을 보니 이미 신나게 매장으로 걸어 가고 있었다 ㅎㅎㅎ



cafe de ONE PIECE

카페 원피스는 

1층은 원피스 캐릭터샵

2층은 원피스 카페로 나눠져 있었다



써니호의 창문 안쪽으로 보이는 곳에서 주문을 한 후에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한다



써니호에 원피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용산 팝퍼블카페 오픈행사도 하고 있었다



원피스 등신대~

루피와 프랑키

루피는 에잇팩의 소유자 였군~


카페 입구에 놓여 있는 원피스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평일인데도 몇명씩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미와 쵸파~



아들의 목적지는 1층의 캐릭터 샵이었다 ㅎㅎㅎ

원피스의 인기를 보여주듯 외국 관광객들과 국내 원피스 팬들로 매장안은 평일 오후인데도 북적북적 했다



원피스 피규어들~



원피스 쿠션과 마우스 패드 





귀요미 피규어 부터 섹시한 캐릭터 피규어들 까지~



원피스 무선 마우스



이날 아들은 원피스 휴대폰 케이스를 사고 싶어 했는데 기종에 맞는 케이스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다나 뭐라나 ㅎㅎㅎ



피규어들이 종류도 많고 다양하게 있었다



최고로 멋졌던 원피스 애니메이션속 캐릭터 피규어들

멋진만큼 몸값도 후덜덜~~



피규어들과 원피스 머그,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들이 감탄사를 열발했던 피규어들 이다



상디의 수제빵 축제

뭐지??

먹는 빵인가??

했는데 부드러운 재질의 인형??

이었다 ㅎㅎ



입구에 놓여 있던 엽서들

원피스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 그림의 엽서이다

아들이 해외 원피스 덕후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면 엄청 좋아할것 같다고 구입을 했다



Cafe de ONE PIECE

홍대 원피스 카페는 테마카페로 1층은 캐릭터 샵이 있으며 2층은 카페로 구분이 되어 있다

위치는 홍대 정문 건너 오른쪽 첫번째 골목에 있다


다른 약속이 있어서 카페에는 올라가지 못하고 와서 아쉽다고 했더니 아들이 다음에 한번 더 가자고 했다


다음번 방문에는 원피스 카페의 음료와 루피 도시락을 먹어봐야 겠다


원피스 덕후라면 이미 자주 다녀 갔겠지만 아직 못가본 원피스 팬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면 좋은곳이다

중고등학생 원피스 팬인 자녀를 둔 분들이라면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단번에 멋진 엄마 아빠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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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소머리국밥 전문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독일에서 다니러온 큰아들이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평소 곱창,선지국,내장탕,삼계탕,곱창전골,돼지국밥등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소머리국밥이라니.....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어본 식당이 없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계양구에서 유일하게 후기가 올라온 식당이 있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

위치는 계산동 홈플러스 바로 옆건물에 있었다


마침 홈플러스에 장을 볼것 들도 있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으로 향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가게 출입문에 대기표를 카운터에서 받아가라고 붙어 있었다


손님들마다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니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곳이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동그란 테이블이 6개 정도 보이는데 자리가 다차서 자리가 없었다


일요일 오전 11:50분에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없다니....

대기표를 받으려고 사장님을 불렀더니 바로 옆건물 2층으로 가라고 하셨다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기존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옆 건물 태흥프라자 2층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2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이다

이곳에도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고 몇자리 없는듯했다



맛집 답게 주방입구에 깍두기용 무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가게에 들어가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판으로 보니 소머리국밥 단일메뉴 식당이었다


단일 메뉴 식당 이라는건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

메뉴판만 봐도 음식맛이 기대가 됐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2층은 깔끔하고 넓직해서 좋았다

1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옛날 식당모습의 운치가 있어서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라면 2층은 새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소머리국밥이 나오기전 기본 상차림이다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 매운양념 그리고 소머리국밥 안에 있는 머리고기를 찍어 먹는 간장이 나왔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의 겉절이는 정말 맛이 있었다

깍두기도 맛이 있었지만 국밥집 겉절이의 정석이랄까?


아들은 겉절이하고만 밥한공기 다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아~~~~~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간다



드디어 나온 소머리국밥



따로국밥 기본과 특이 1만원 차이라 온가족이 특으로 시켰는데 세상에나 머리고기 양이 어마어마 하다



뚝배기 한가득 빈틈없이 소머리고기가 들어 있다


이렇게 푸짐한데 만원이라니 정말 혜자 혜자스러웠다

숟가락으로 한수저 떠서 국물맛을 보니 입안에서 끈쩍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진한국물에 간도 딱맞춰져 있었다



우선 소머리고기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봤다

살짝 와사비 맛이 나는 간장이라 고기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먹는게 더 맛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다 아무것도 찍지 않는게 더 맛있다고 했다

쫀득 존득 

아~~

자꾸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가 힘들다



살코기도 어찌나 부드럽던지 0.1도 퍽퍽한 느낌이 없었다



특 뚝배기 안에 소머리고기가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나는 뚝배기안에 있던 소머리고기를 반도 못먹고 배가 불렀다

반뚝배기나 남겼는데도 배가 불러서 더는 먹을 수가 없었다 


소머리국밥에 밥을 말아 먹으면 어떨까해서 신랑의 국밥 맛을봤는데 밥을 말아도 찐하고 맛이 있었다


다음번에는 기본 따로국밥으로 시켜서 꼭 밥말아 먹어야지~!!!


평소 대식가인 큰아들에게 남은 소머리국과 손도 안댄 공깃밥을 주니 배가 부르다며 공깃밥은 사양 하겠다고 했다


어리머리 소머리국밥집은 공깃밥도 양이 많은 편이었다


글을 쓰는 내내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 힘들었다


내일 당장 점심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가야겠다


계산동 맛집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서 조금 일찍가거나 조금 늦게 가기를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일 09:30~21: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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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맛집 칸다 소바

2019. 4. 19. 23:46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상수맛집 칸다 소바 


얼마전 아들이 상수역 근처에 일본 도쿄 칸타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소바를 파는 곳이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 하는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핵존맛이란다 ㅎㅎ

정말 맛이 있긴 한듯 혼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칸다 소바에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다


엄마도 좋아할 맛이라며 정말 정말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여러번 이야기를 했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러나 궁금하긴 했다


모처럼 아들과 시간이 맞던날 

하루 전날부터 칸다 소바를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아들과 함께 칸타 소바를 먹으러 갔다





상수동 칸다 소바

칸다  소바는 상수역에서 도보로 3-5분 거리에 있다

홍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건물 벽면에 소바 사진이 붙어 있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가게 정면에 도쿄 칸타 라멘대회 우승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곳 칸타 소바에서는 마제소바라는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정문 유리에 마제소바가 소개되어 있었다

마제소바는 일본어로 (마제루) 섞다 비비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라멘 이라고 한다


동경식 마제소바는 일반 라멘에 비하여 제면 과정과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서 일본 현지에서도 판매하는곳이 극히 드물다고 한다

일반라멘을 만들때 2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지만 칸타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 내외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적혀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묵직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도 적혀 있다



제1회 칸타라멘배틀 우승


아사히 TV 랭킹을 부탁해!!

2010년 1위



라멘 뱅크사 야마노테센배

심사위원 특별상


면 맛집 BATTLE 2013

준 그랑프리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칸타소바는 인기를 보여주듯 웨이팅이 있었다


먼저 셀프 주문을 먼저한 후 교환권 번호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자리가 나는대로 바로 호명을 해준다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단일 메뉴인 마제소바 와 맥주,음료들 뿐이다



매장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제면실이 보인다



오픈형 깔끔한 주방



주방이 반짝 반짝 빛이 날정도로 깔끔 했다


방금 손님이 나간 테이블

그릇이 싹싹비워져 있었다



쉴새없이 삶아지는 면들


종지에 담겨있는 소스가 마제소바 소스인듯 하다



바 형태의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모든 손님들이 등지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창가쪽은 격자무늬 창이 운치를 더한다



깔끔한 테이블


한사람 한사람 눈높이 마다 안내 글이 붙어 있다



동경식 마제소바 소개 글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


친절하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마제소바~


서빙이 되는 순간부터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혔다



센스 있는 직원분이 흰 옷을 입은 손님들에게 앞치마를 나눠 준다



마제소바에는 볶은 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다



우선 달걀 노른자를 터뜨려준 후



골고루 섞어 줬다



소스를 듬뿍 머금은 소바면들

후루룩 후루룩 먹다보면 왜 앞치마를 주셨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바면에 소스가 듬뿍 묻어 올라온다


마제소바를 처음 맛본 소감은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핵존맛 존맛탱 모든 표현을 붙여도 과장되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맛이 있었다


상수맛집 인정!!


면을 반정도 먹고난 후 

식초를 뿌려 섞어 먹으면 뒷맛이 개운한 마제소바 맛을 느낄 수 가 있다


식초를 넣기 전과 후의 맛이 확실하게 다르고 두가지다 맛이 있었다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반찬통과 식초 고춧가루



반찬통 안에는 직접 만든 일본식 단무지가 들어 있었다



다시마와 생강이 들어간 단무지는 새콤달콤하고 다시마에서 감칠맛이 더해 정말 맛이 있었다

생강을 싫어 하는 사람들은 싫어 할 수 도 있을 듯 하다



마제소바 와 단무지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소바를 다 먹고 나면 서비스로 밥을 준다

밥은 필요한 만큼 더 주신다



밥의 양은 일반 공깃밥의 3/1 정도 되는듯하다



소스에 밥을 넣고 잘 비벼준다



마제소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이또한 환상적이다


나는 한공기 아들은 두공기를 비벼 먹었는데 아들이 맛을 보더니 한공기만 비빈게 더 진하고  맛이 있다고 했다


상수맛집 칸타소바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상수맛집 칸타소바의 비빔라멘 마제소바는 일본 도쿄 칸타 라멘 대회 우승 한 소바가 이런 맛이구나~

라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집에 와서도 생각날 정도로 맛이 있었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왜냐하면 그동안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맛이 있을때 뭐와 같다던가 비슷하다는 표현을 하는데 어느것과도 같은 맛이 없었다


아마 같은맛을 다시 보게 된다면 이게 마제소바 맛이야 라고 표현을 해야 할것이다


상수맛집 칸타소바의 마제소바 맛은 

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런 맛집은 집근처에 있으면 안된다고 했다

왜냐하면 너무 맛이 있어서 매일 가서 먹고 살이찔 정도로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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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데이트

2019. 4. 18. 22:0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인천 차이나타운 데이트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주말 신랑과 데이트를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차이나타운을 가려면 

첫번째로 동인천역에서 내려 자유공원을 거처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인천역으로 가서 돌아오는 방법


두번째는 인천역에서 내려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자유공원을 둘러본후 동인천역에서 지하철을타고 돌아오는 두가지 방법이있다


우리는 차이나타운을 먼저 둘러보고 자유공원 벗꽃을 본 후 신포시장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동인천역으로가는 코스를 택했다


차이나타운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인천역으로 출발을 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이 따뜻해서인지 전철에 나들이가는 가족들이 많이보였다



1호선 종점인 인천역에 도착해서 출구로 나가면 바로 차이나타운 입구가 보인다

인천역 앞 횡단보도만 건너면 차이나타운으로 갈 수 가 있다



일년에 한두번은 데이트하러 가는 차이나타운

일년만에 다시 와보니 차이나타운 상점들의 업종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예쁘고 아기자기 한 카페 들이 많이 생겨 있었다

대신 차이나타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사라져 아쉬웠다



차이나타운의 다양한 상점중에 가장 눈에띄었던 상점은

예쁜 고양이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 상점이었다 



상점 내부에 예쁘고 다양한 소품들도 많아 보였지만 내 눈에는 고양이 조각들이 제일 예뻐보였다



이가꽈배기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다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온 이가꽈배기 집이 있었다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생활의 달인에 나온 꽈배기라고 하니 얼마나 맛이 있을지 궁금했다



가게 내부도 오픈형이고 기름도 깨끗해 보이고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줬다



이가꽈배기는 페스츄리 꽈배기였다

이가꽈배기 달인분은 여러겹의 페스츄리 꽈배기를 만드는 달인 인듯했다



이가꽈배기는 페스츄리 처럼 여러겹으로 되어 있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정말 맛이 있었다


하나만 맛보려고 샀었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다시 돌아가서 네개를 더 사가지고 왔다 ㅎㅎ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차이나타운 중식당들 마다 식사하기위해 기다리는 손님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차이나타운 길목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길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자유공원으로 벗꽃 구경을 하러 올라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십이간지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돼지와 개 


돼지상이 유난히 반질 거린다



올해가 황금 돼지해 라서 인지 돼지상의 볼과 돼지코,손이 반질반질 했다

돼지상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은듯했다



신랑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차이나타운 데이트...


자유공원 벗꽃 축제 때문인지 차이나타운에 유난히도 사람들이 많았다

골목 골목마다 사람들에 밀려가는 느낌이들 정도로 나들이객이 많았다


홍두병,공갈빵,양꼬치를 파는 곳에도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지나쳤다


중식집들 마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도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차이나타운 중식당들이 드라마와 런닝맨 다양한 예능들에 많이 나와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서 있었다


줄을 서지 않고는 무엇하나 사기 힘들어보였다


예전에는 차이나타운 데이트를 나오면 신기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는데 올해는  카페와 중식집들만 보이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서둘러 자유공원으로 올라가게 됐었다


오랜만의 차이나타운 데이트였는데.....

차이나타운의 특색이 사라져가는 느낌이들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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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자유공원 벗꽃 만개시기

2019. 4. 17. 20:0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2019 자유공원 벗꽃 만개시기


전국적으로 벗꽃축제가 끝나가는 요즘 인천은 다른지역보다 벗꽃의 만개시기가 늦은편이다


해마다 인천은 벗꽃 만개시기가 4월 2째주에서 3째주이다

보통 4월 12일부터 20일 사이에 자유공원,수봉공원,인천대공원의 벗꽃이 만개한다


동네에 벗꽃이 만개한후 지기시작하면 자유공원,수봉공원,인천대공원은 그때가 벗꽃이 절정이라고 보면 된다


4월에 결혼기념일이 있는 우리부부는 해마다 벗꽃 만개시기 주말에 데이트를 하고있다


동네에 핀 벗꽃 꽃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주말이었던 13일 신랑과 둘이 벗꽃 구경을 하러 자유공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2019년 4월 13일 자유공원 벗꽃들은 깜깜 1도 필생각이 없었다


주변에 벗꽃이 지면 자유공원 벗꽃이 만개한다는걸 알고있는 많은 사람들만 바글바글


맥아더장군상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벗꽃 나무들인데 꽃은 한송이도 보이질 않았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도 모두 벗꽃 나무이다

꽃을 피울 생각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벗꽃 나무들....



올해는 4월에도 눈이 내려서 일까??

이상태라면 자유공원 벗꽃은 4월 마지막주 까지도 볼 수 있을것 같다



같은 양지쪽인데도 한그루는 피고 한그루는 필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양지쪽에 피기시작한 벗꽃



가까이 가서보니 꽃이 핀것보다 안핀 봉오리가 더많았다



세일 고등학교 방향 자유공원 둘레길쪽 벗꽃 나무들만 꽃을 피우고 있었다



바람이 덜불고 햇살이 많이 비취는 쪽이라 그런지 유일하게 벗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지만 가까이 가서보니 봉오리가 더 많이 있었다


2019년 인천 자유공원 벗꽃 축제가 4월 12일~14일 까지 열리고 있었는데 그나마 벗꽃이 예쁘게핀  이곳에 바자회 천막과 테이블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꽃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인파에 떠밀려 정신없이 빠져나왔을뿐.....




차이나타운 방향으로 내려와서 보니 이쪽에도 벗꽃들이 거의 봉오리 상태였다


2019년 4월 13일의 자유공원 벗꽃은 전체공원의 4/1 정도만 피어있었다


2019년 자유공원 벗꽃의 만개시기는 세째주 토요일인 20일이 될것 같다

자유공원 벗꽃축제도 끝난 후라서 오히려 여유롭고 즐겁게 벗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같다

20일 이후에도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비가오지 않는다면 넷째주 주중에도 만개한 벗꽃을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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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2019. 4. 16. 22:06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친한동생이 한국에 다니러왔다고 연락이왔다

서로 오래 기다려왔던 만남 

단둘이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당일 동생의 아이를 봐주기로 했던 분이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아이도 데리고 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둘만의 수다 타임은 다음으로 미루고 ㅎㅎㅎ


동생이 뉴질랜드 지인들의 선물도 살겸 인사동에 가자고해서 우리의 데이트 장소는 인사동으로 정했다


올해 6살인 조카는 나를 만나자마자 이모랑 소풍이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

인사동 나들이가 소풍이지뭐~

가자~~


하고 손을 붙들고 나섰는데.....

아이가 생각하는 소풍은 우리가 생각한 소풍과는 달르다는 함정을 모른채 출발~~ ㅎㅎ


6살 공주님은 인사동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난생 처음 인사동에 왔다는게 믿기지 않게 내손을 잡고 이골목 저골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모처럼 한국 나들이 한 엄마의 쇼핑은 안중에도 없는 공주님 ㅎㅎㅎ


인사동 이곳 저곳 재미있는 곳을 찾아 다니던 꼬마 조카의 눈을 사로잡은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 즘 골목 안쪽에 있는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이다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에서는 캐리커처 수업도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는듯 하다

공방 사장님은 캐리커처 수업이라는 책도 출판하셨다고 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 하다고 한다



공방앞에 전시되어있는 아이패드 라이브 캐리커처 들에 마음을 빼앗긴 조카는 자기도 그려달라고 했다

 


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내부에는 수많은 캐리커처 작품들과 캐리커처 수업 테이블이 보인다



만화 캐릭터 처럼 개성을 잘 나타낸 캐리커처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공간이었다



어린아기들을 그려 놓은 캐리커처들은 정말 정말 귀여웠다



마라토너 이봉주 캐리커처 옆에 꽃혀있는 볼펜들은 캐리커처를 그린 손님들께 선물로 주는 기념품이라고 한다



라이브 캐리커쳐 가격은


1인 1,5000원

2인 2,8000원

3인 3,8000원


1인 추가시 1만원추가 였다


사진 주문작업은 


1인 2,5000원

2인 4,3000원

3인 5,3000원


사진 작업이 조금더 비싼이유는 작업완료 후 메일로 중간 컨펌을 받고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작업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귀요미 공주님

모델이란 뭔가를 아는지 만 5세 아가씨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때부터 완성될때까지 꼼짝안하고 앉아 미소를 짖고 있었다


공방 작가님 부부도 이런 아이는 처음 봤다고 신기해하실 정도 였다



완성된 캐리커처 를 보고 공주님이 어찌나 좋아 하던지~

자기도 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ㅎㅎㅎ

생전 처음 무언가가 되고 싶다고 한 영광스런 날이였다


집에 가자마자 스케치북을 꺼내 놓고는 엄마를 그려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ㅎㅎㅎ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앞 포토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대형 캐리커처 앞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고 했더니 조카가 안이쁜 사람들이라 사진찍기 싫다고 ㅋㅋㅋㅋㅋ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꼬꼬마 조카가 캐리커처를 배우고 싶다고하니

공방작가께서 본인이 출판한 캐리커처 수업 책으로만 연습해도  캐리커처를 그릴 수 있을거라고 하셨다


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작가님 부부 두분다 친절하게 해주셔서 멀리 뉴질랜드에서 다니러온 꼬꼬마 공주님께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왔다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 골목에 있는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캐리커처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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