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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피타브레드

2024. 6. 27. 00:0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코스트코 제빵 코너 빵들 중에서

요즘 우리 집 식구들이 반해버린 빵이 있다
바로 피타브레드
고소하고 맛있는 피타브레드를 코스트코 추천 상품으로 소개를 해본다

오늘의 코스트코 추천상품
피타브레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피타브레드는

이스라엘산 생지를  구워 판매하고 있었다
피타브레드는 밀가루, 설탕, 효모, 정제소금, a- 아밀리아제 
만이 들어가서 식사용으로 먹기 좋은 빵이다
손으로 뜯어서 야금야금 그냥  먹어도 쫀득하고 고소한 게 정말 맛이 있다
 

한 봉지에 600g 1,470kcal
6개가 들어 있다
1개 245kcal이다

코스트코 피타브레드를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오븐에 5분 구워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다
오븐마다 성능이 달라서 온도 설정은 고기 굽는 온도에 맞춰주면 좋다
 
우리 집 식구들이 유난히 피타브레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독일에 체류할 때 많이 사 먹었던 터키 케밥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매장도 많아서   외출하면 터키 케밥을 종종 사 먹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케밥을 먹으려면 이태원까지 가야나 먹을 수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맛도 모양도 달라서 한번 가본 후로는 다시 가지 않았다

 

용산에 우리 가족이 인정하는 진짜 맛있는 케밥집이 있는데....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피타브레드처럼 생긴 빵에 고기를 넣어 만들어주는 케밥은 품절되어서 매번 롤케밥만 먹고 왔었다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피타브레드가 터키 도우너 Döner 케밥을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빵이었다

코스트코 피타브레드를 발견한 후부터 대충 약식으로 우리 집표 케밥을 만들어 먹는다

식구들이 독일에서 먹던 터키 케밥과는 다르지만...

이태원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며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재료: 우삼겹, 마늘, 간장, 알룰로스, 굴소스, 스리라차소스, 상추

오븐에 피타브레드를 넣고 방이 구워지는 동안

케밥에 넣을 고기를 양념해 볶아준다

우삼겹에 마늘, 간장, 알룰로스, 굴소스를 넣고 볶아준다

양념비율은 우삼겹 100g에 마늘 1t 간장 1t 알룰로스 2t 굴소스 2/1t를 넣어 만든다

 

사람마다 맛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입에 맞게 양념을 하면 된다

불고기 양념보다 단맛이 조금 덜하게 만들면 케밥으로 먹기 좋다

양념을 해서 볶아 놓은 고기는 피타브레드 안에 넣기 좋게 가위로 잘게 잘라주었다

고기를 자르지 않으면 먹을 때 고기가 줄줄 따라 나와서 먹기가 불편했다

잘게 잘라준 고기는 피타브레드 속에 넣기 전에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고기에서 나온 기름을 제거해 주는 게 좋다

기름기를 제거한 고기에 스리라차 소스를 조금 넣어주면

남아 있는 잡내도 잡아주고 느끼한 맛도 잡아줘서 훨씬 맛을 올려 준다

스리라차 소스가 없다면 청양 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 줘도 좋다

제대로 하려면 양파도 얇게 썰어 넣고 양배추도 채 썰어 넣고 당근등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주면 좋지만 

생양파를 먹으면 속이 아픈 식구도 있고 채소도 비싸서 양념해서 볶은 고기와 상추만으로 약식으로 케밥을 들어 먹는다

오븐에 구운 피타브레드를 중간 부분까지 반으로 잘라주고 속은 반으로 갈라준다

빵이 내용물에 젖어 축축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상추를 넣어 주었다

그리고 볶은 고기를 가득 넣어주면 우리 집 케밥 완성~

 양배추를 많이 넣어 만든 케밥도 맛이 있지만 

이렇게 약식으로 만들어도 케밥 느낌이 나서 맛이 있었다

케밥이 먹고 싶을 때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때 종종 만들어 먹곤 한다

별거 아닌데 독일에서의 추억도 떠오르고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좋다

독일 갈 때마다 곡 사 먹는 터키 케밥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덕분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서 좋다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이 정도면  코스트코 추천상품 될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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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마라치킨 비교후기


우리가족은 중국 출장이 잦은 아들덕분에 우리나라에 마라열풍이 불기전부터 마라소스 요리를 즐기고 있었다


중국식자제마트에서 마라탕소스를 구해 마라탕을 마라볶음 소스를 구해 생선요리와 고기요리를 종종 해먹곤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 마라탕 열풍이불기 시작 하더니 여기저기 마라탕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전통 중국식마라보다는 우리나라 사람 입밋에 맞게 만든 마라탕들은 제법 맛이 있었다


가끔씩 마라요리가 먹고 싶다는 아들이 TV에 나오는 BHC 마라칸 광고를 보더니 시켜먹어 보자고 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니 치킨메니아에서도 장첸이라는 마라치킨을 판매하기시작했다


두가지 마라치킨을 먹어본 솔직 후기를 적어본다


1. BHC 마라칸 



 BHC 마라칸 치킨을 주문했다



치킨이 도착하면서 부터 마라향이 솔솔나기 시작했다

치킨 여기저기 마라 알맹이들도 보여서 입맛을 더욱 자극했다



양념이 치킨에 골고루 잘 버무려져 있었다



한입크게 베어 먹어보니...... 

BHC 마라칸 치킨은 마라맛이 너무 순했다

마라향은 나는데 마라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마라특유의 얼얼함도 약하고 톡쏘는 매콤함도 약하고....



 BHC 마라칸 치킨 속에 들어 있는 마라 알맹이 이다


마라알맹이를 깨물어 먹어봐도 일반 마라탕이나 마라볶음에 들어 있는 마라보다 약했다


마라알맹이를 씹어먹어야 마라를 먹는다는 느낌이날정도였다

뭐지....마라열매? 알맹이? 조차 맛이 약했다




마라칸 치킨속에는 피쉬볼이 들어 있다



쫀득한 피쉬볼이 맛은 있었지만 마라맛은 역시...

피쉬볼에서도 약하게 느껴졌다


BHC 마라칸 치킨은 정말 마라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마라맛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우리가족 모두 기대이하의 마라맛에 실망스러워 했다

BHC 마라칸 치킨은 마라 초보자들의 마라 입문용이랄까??

마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거부감 없이 마라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BHC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BHC 치즈볼도 주문을 했다



한상자에 치즈볼 5개가 들어 있다



뿌링뿌링소스



BHC 치즈볼을 찍어먹는 뿌링뿌링 소스는 크림치즈로 만든 치즈소스이다



치즈볼 안에 치즈가 제법 많이 들어 있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의 치즈볼은 정말 맛이 있었다



치즈볼에 뿌링뿌링 소스를 찍어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는게 좀더 맛이 있었다



2. 치니매니아 장첸치킨



치니매니아 장첸치킨


장첸치킨은 치킨매니아에서 나온 마라치킨이다

장첸치킨의 이름을 듣자마자 생각난건 

영화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맡았던 역할의 이름인 장첸이 치킨의 이름이라니 였다ㅎㅎㅎ



치킨매니아에서는 장첸치킨과 무뼈 닭발튀김을 시켰다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은 마라향이 정말 약하게 났다

우리가족 모두 이번에도 꽝이라고 생각을 했다



BHC 마라칸에서는 마라알맹이라도 보였는데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에는 마라알맹이 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어머!!

마라맛은 장첸치킨이 좀더 진하게 났다

먹으면 먹을수록 마라맛이 느껴지고 양념맛도 훨신 진하고 맛이 있었다

우리가족 모두 BHC의 마라칸 보다는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이 훨씬 마라치킨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치킨매니아의 무뼈 닭발튀김은 ......

다음부터는 안시키는 걸로 ㅎㅎㅎㅎ

닭발은 튀킴은 한번 맛볼걸로 끝~~~


닭발은 튀겨먹는게 아니라는걸 알았다 ㅎㅎㅎ

닭똥집 튀김 처럼 맛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시켰는데 너무 너무 아쉬운 맛이었다


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마라치킨 전체적인 비교후기


마라치킨 후기는 우선 우리가족의 개취라는점을 밝히며 적어본다

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두가지의 마라치킨을 시켜서 맛을본 솔직한 후기이다


BHC 마라칸 치킨

BHC 마라칸 치킨은 우리가족 처럼 마라의 강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울 정도로 마라맛이 약했다

마라를 한번도 맛보지 못한 초보자들의 마라 입문용으로 나온 마라치킨이라고나 할까?

실제로 우리동네 BHC 치킨집에 전화를 해서 마라소스를 더 넣어줄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 우선 기본으로 정해진 양이 들어 가는거라고 했다

추가로 돈을 더 드리면 소스를 더 넣어 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더 넣어 줄 수 는 있는데 그렇게 주문하신분들이 계셔서 더 넣어드려 봤는데 다들 치킨이 너무 짜다고 했다는 답을 주셨다

이미 우리처럼 마라맛이 너무 순하다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했다

역시 마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순한맛이었던 것이다

마라의 강한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안시켜먹는게 나을수도 있을것이다

우리가족 모두는 BHC 마라칸 치킨을 먹는 내내 마라맛이 아쉬워 속상해 했을정도이다

BHC 마라칸 치킨에서는 더이상의 마라맛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난 후로 BHC에서 마라칸 치킨은 시키지 않기로 했다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은 마라향은 매우 약했다

그래서 마라맛은 기대도 안했고 이번 마라치킨 주문도 망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마라맛이 느껴졌다

물론 우리가 평소 먹던 마라맛보다는 약했지만 BHC마라칸 보다는 마라맛이 강했다

마라의 알싸한 맛도 느껴지고 마라치킨의 간도 맛이있었다

마라향이 거의 없는데 어찌 마라맛이 나는거냐고 말하며 맛있게 먹었다


BHC 마라칸, 치킨매니아 장첸치킨 마라치킨 비교후기


BHC 마라칸 치킨은 마라향이 솔솔나서 기대가 컷는데 마라맛이 너무약해서 실망스러웠고 치킨매니아의 장첸 치킨은 마라향은 거의 안나는데 마라맛은 마라칸보다는 강했고 양념도 마라볶음에서 나는 맛에 가까웠다


우리가족은 마라치킨을 시켜먹는다면 치킨매니아의 장첸치킨을 시켜먹기로 했다


물론 우리가 기대한 마라맛에는 한참 모자라는 맛이긴 했다

아마도 우리가족은 마라치킨을 안시켜먹을듯 하다


그냥 후라이드치킨을 시켜서 마라볶음소스에 볶아 먹는게 낫겠다고 우리끼리 말을 했다


다시한번 평소 마라를 좋아해서 집에 늘 마라소스를 쟁여놓는 우리집 식구들 입맛을 기준으로 작성한 후기라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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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떡볶이 엽떡 닭볶음탕


주말 저녁 오늘 뭐먹지??

뭐 먹고 싶은거 있어??

하고 물었더니

아들은 닭볶음탕을 

신랑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두가지나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아들이 "그냥 시켜 먹어요"

"두가지 재료 사는거보다 시켜먹는게 싸고 편하자나요"

한다 ㅎㅎㅎ


그래서 맛있는 곳에서 시켜보라고 했더니 요즘 엽떡이 가장 핫하다나 뭐래나....



엽기떡볶이와 엽떡 닭볶음탕


그렇게 주문한 두가지 음식이다



엽기떡볶이에 중국당면을 추가 하는게 최고로 핫할 정도로 맛있다는 아들

중국당면을 추가 하려고 보니 품절이란다 ㅎㅎㅎ


그래서 베이컨을 추가 했다고 했다



베이컨이 제법 많이 들어 있었다



나는 떡볶이에 들어 있는 치즈를 좋아한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매콤한 떡볶이와 어울려 떡볶이맛도 치즈 맛도 배가 되는듯하다



달걀도 두개나 들어 있었다



엽떡에는 프랑크소시지도 들어 있군~

이래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가 보다



통통한 쌀떡이 쫀득해서 맛이 있었다

엽기떡뽁이에서 순한맛으로 시켰는데도 매운맛이 느껴졌다



엽떡 닭볶음탕



일단 비쥬얼은 합격



엽떡닭볶음탕은 당면이 들어 갔는데도 국물이 탁하지 않아서 좋았다

맛은 동네 일반 닭볶음탕 식당 보다 맛이 좋았다



떡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다



서비스로 온 주먹밥

그냥 소소


아들들은 엽기떡볶이가 더 맛이 있다고 했지만 나는 걸작떡볶이가 더 맛이 있었다


매운걸 잘못먹는 나는 엽기떡볶이 보다는 걸작떡볶이가 맛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엽기떡볶이는 청소년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떡볶이라고 하는데 내입에는 별로 였다

이포스팅을 쓰면서도 나는 걸작떡볶이가 먹고 싶다 ㅎㅎㅎ


엽떡 닭볶음탕은 가격도 맛도 만족스러웠다

사실 닭볶음탕은 그렇게 맛있게 먹어본 식당이 없어서 늘 집에서 해먹었었는데 엽떡닭볶음탕은 닭볶음탕이 먹고 싶을때 시켜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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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소머리국밥 전문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독일에서 다니러온 큰아들이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평소 곱창,선지국,내장탕,삼계탕,곱창전골,돼지국밥등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소머리국밥이라니.....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어본 식당이 없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계양구에서 유일하게 후기가 올라온 식당이 있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

위치는 계산동 홈플러스 바로 옆건물에 있었다


마침 홈플러스에 장을 볼것 들도 있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으로 향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가게 출입문에 대기표를 카운터에서 받아가라고 붙어 있었다


손님들마다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니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곳이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동그란 테이블이 6개 정도 보이는데 자리가 다차서 자리가 없었다


일요일 오전 11:50분에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없다니....

대기표를 받으려고 사장님을 불렀더니 바로 옆건물 2층으로 가라고 하셨다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기존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옆 건물 태흥프라자 2층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2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이다

이곳에도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고 몇자리 없는듯했다



맛집 답게 주방입구에 깍두기용 무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가게에 들어가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판으로 보니 소머리국밥 단일메뉴 식당이었다


단일 메뉴 식당 이라는건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

메뉴판만 봐도 음식맛이 기대가 됐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2층은 깔끔하고 넓직해서 좋았다

1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옛날 식당모습의 운치가 있어서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라면 2층은 새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소머리국밥이 나오기전 기본 상차림이다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 매운양념 그리고 소머리국밥 안에 있는 머리고기를 찍어 먹는 간장이 나왔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의 겉절이는 정말 맛이 있었다

깍두기도 맛이 있었지만 국밥집 겉절이의 정석이랄까?


아들은 겉절이하고만 밥한공기 다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아~~~~~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간다



드디어 나온 소머리국밥



따로국밥 기본과 특이 1만원 차이라 온가족이 특으로 시켰는데 세상에나 머리고기 양이 어마어마 하다



뚝배기 한가득 빈틈없이 소머리고기가 들어 있다


이렇게 푸짐한데 만원이라니 정말 혜자 혜자스러웠다

숟가락으로 한수저 떠서 국물맛을 보니 입안에서 끈쩍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진한국물에 간도 딱맞춰져 있었다



우선 소머리고기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봤다

살짝 와사비 맛이 나는 간장이라 고기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먹는게 더 맛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다 아무것도 찍지 않는게 더 맛있다고 했다

쫀득 존득 

아~~

자꾸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가 힘들다



살코기도 어찌나 부드럽던지 0.1도 퍽퍽한 느낌이 없었다



특 뚝배기 안에 소머리고기가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나는 뚝배기안에 있던 소머리고기를 반도 못먹고 배가 불렀다

반뚝배기나 남겼는데도 배가 불러서 더는 먹을 수가 없었다 


소머리국밥에 밥을 말아 먹으면 어떨까해서 신랑의 국밥 맛을봤는데 밥을 말아도 찐하고 맛이 있었다


다음번에는 기본 따로국밥으로 시켜서 꼭 밥말아 먹어야지~!!!


평소 대식가인 큰아들에게 남은 소머리국과 손도 안댄 공깃밥을 주니 배가 부르다며 공깃밥은 사양 하겠다고 했다


어리머리 소머리국밥집은 공깃밥도 양이 많은 편이었다


글을 쓰는 내내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 힘들었다


내일 당장 점심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가야겠다


계산동 맛집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서 조금 일찍가거나 조금 늦게 가기를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일 09:30~21: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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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맛집 칸다 소바

2019. 4. 19. 23:46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상수맛집 칸다 소바 


얼마전 아들이 상수역 근처에 일본 도쿄 칸타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소바를 파는 곳이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 하는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핵존맛이란다 ㅎㅎ

정말 맛이 있긴 한듯 혼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칸다 소바에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다


엄마도 좋아할 맛이라며 정말 정말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여러번 이야기를 했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러나 궁금하긴 했다


모처럼 아들과 시간이 맞던날 

하루 전날부터 칸다 소바를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아들과 함께 칸타 소바를 먹으러 갔다





상수동 칸다 소바

칸다  소바는 상수역에서 도보로 3-5분 거리에 있다

홍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건물 벽면에 소바 사진이 붙어 있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가게 정면에 도쿄 칸타 라멘대회 우승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곳 칸타 소바에서는 마제소바라는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정문 유리에 마제소바가 소개되어 있었다

마제소바는 일본어로 (마제루) 섞다 비비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라멘 이라고 한다


동경식 마제소바는 일반 라멘에 비하여 제면 과정과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서 일본 현지에서도 판매하는곳이 극히 드물다고 한다

일반라멘을 만들때 2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지만 칸타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 내외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적혀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묵직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도 적혀 있다



제1회 칸타라멘배틀 우승


아사히 TV 랭킹을 부탁해!!

2010년 1위



라멘 뱅크사 야마노테센배

심사위원 특별상


면 맛집 BATTLE 2013

준 그랑프리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칸타소바는 인기를 보여주듯 웨이팅이 있었다


먼저 셀프 주문을 먼저한 후 교환권 번호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자리가 나는대로 바로 호명을 해준다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단일 메뉴인 마제소바 와 맥주,음료들 뿐이다



매장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제면실이 보인다



오픈형 깔끔한 주방



주방이 반짝 반짝 빛이 날정도로 깔끔 했다


방금 손님이 나간 테이블

그릇이 싹싹비워져 있었다



쉴새없이 삶아지는 면들


종지에 담겨있는 소스가 마제소바 소스인듯 하다



바 형태의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모든 손님들이 등지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창가쪽은 격자무늬 창이 운치를 더한다



깔끔한 테이블


한사람 한사람 눈높이 마다 안내 글이 붙어 있다



동경식 마제소바 소개 글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


친절하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마제소바~


서빙이 되는 순간부터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혔다



센스 있는 직원분이 흰 옷을 입은 손님들에게 앞치마를 나눠 준다



마제소바에는 볶은 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다



우선 달걀 노른자를 터뜨려준 후



골고루 섞어 줬다



소스를 듬뿍 머금은 소바면들

후루룩 후루룩 먹다보면 왜 앞치마를 주셨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바면에 소스가 듬뿍 묻어 올라온다


마제소바를 처음 맛본 소감은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핵존맛 존맛탱 모든 표현을 붙여도 과장되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맛이 있었다


상수맛집 인정!!


면을 반정도 먹고난 후 

식초를 뿌려 섞어 먹으면 뒷맛이 개운한 마제소바 맛을 느낄 수 가 있다


식초를 넣기 전과 후의 맛이 확실하게 다르고 두가지다 맛이 있었다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반찬통과 식초 고춧가루



반찬통 안에는 직접 만든 일본식 단무지가 들어 있었다



다시마와 생강이 들어간 단무지는 새콤달콤하고 다시마에서 감칠맛이 더해 정말 맛이 있었다

생강을 싫어 하는 사람들은 싫어 할 수 도 있을 듯 하다



마제소바 와 단무지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소바를 다 먹고 나면 서비스로 밥을 준다

밥은 필요한 만큼 더 주신다



밥의 양은 일반 공깃밥의 3/1 정도 되는듯하다



소스에 밥을 넣고 잘 비벼준다



마제소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이또한 환상적이다


나는 한공기 아들은 두공기를 비벼 먹었는데 아들이 맛을 보더니 한공기만 비빈게 더 진하고  맛이 있다고 했다


상수맛집 칸타소바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상수맛집 칸타소바의 비빔라멘 마제소바는 일본 도쿄 칸타 라멘 대회 우승 한 소바가 이런 맛이구나~

라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집에 와서도 생각날 정도로 맛이 있었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왜냐하면 그동안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맛이 있을때 뭐와 같다던가 비슷하다는 표현을 하는데 어느것과도 같은 맛이 없었다


아마 같은맛을 다시 보게 된다면 이게 마제소바 맛이야 라고 표현을 해야 할것이다


상수맛집 칸타소바의 마제소바 맛은 

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런 맛집은 집근처에 있으면 안된다고 했다

왜냐하면 너무 맛이 있어서 매일 가서 먹고 살이찔 정도로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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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냉동 꽃게 고르는 법

2019. 4. 11. 22:2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싱싱한 냉동 꽃게 고르는 법


아직은 꽃게 금어기가 아닌데도 요즘  생물꽃게 만나기도 힘들고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먹고 싶다는 아들....

어쩔수 없이 냉동 꽃게를 구입하기로 했다


수산시장은 왕복 서너 시간을 잡아야해서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기로 했다

생물 수산물은 인터넷에서 구입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고민이 되긴했지만 급냉한 꽃게라고하니 괜찮지 않을까 하고 주문을 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을 담을때 살아있는 꽃게로 담으면 바로 살이 녹기 시작하기 때문에 2-3시간 냉동했다 만드는게 좋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주문을 넣었다


꽃게 전문판매 업체라 믿고 주문해 보기로 했다



전날 밤에 배송시작 문자가 오고 다음날 오전 아이스박스에 담겨 도착한 꽃게

그런데 ....

꽃게 상태가 안좋은 녀석들이 함께 담아져왔다

그리고 암,수 렌덤으로 보내준다더니 4키로 전부 숫꽃게만 왔다

다리잘리고 몸통만 있더라도 암꽃게도 좀 보내주지...

너무하자나.....!!



싱싱한 냉동 꽃게 고르는 법


싱싱한 냉동 꽃게는 꽃게의 입아래에서부터  꽃게의 배에 있는 삼각형 부분 사이가 사진의 꽃게 처럼 하얗고 깨끗해야 한다



꽃게의 입부터 배 사이가 사진 처럼 검은 꽃게는 100% 상태가 좋지 않다



등딱지를 열어보니 역시나....



배부분이 깨끗한 꽃게는 


 

사진 처럼 정말 싱싱하고 깨끗한 상태이다



배부분이 깨끗한 꽃게의 내장과 배부분이 거무스름한 꽃게의 내장이다


검은 꽃게는 내장이 상해서 먹을 수 가 없는 상태였다



배부분이 깨끗한 꽃게와 뒤쪽의 약간 변색된 꽃게

살짝만 변색이된 꽃게의 상태는 괜찮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등딱지를 열어 보나 마나 상태가 안좋은건 장담할 수 있다



역시나....

거무스름하던 꽃게 보다는 덜하지만 내장이 녹고 거무스름한 물이 생겨 있다



조금이라도 변색이된 꽃게들은 여지없이 내장이 녹아내리고 살도 빠져 있었다


싱싱한 냉동 꽃게를 고를때 꼭 한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꽃게의 입부터 꽃게 배의 뾰족한 부분 사이가 하얗고 깨끗한 꽃게를 고르면 갓잡은 꽃게 처럼 싱싱한 꽃게를 고를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수산시장이나 마트등에서 냉동 꽃게를 고르면 절대 실폐가 없다


인터넷에 4키로를 시켰더니 13마리가 왔는데 그중 4마리는 정말 상태가 불량했고 4마리만 싱싱했다 

나머지는 살은 그나마 괜찮은데 내장이 녹아 망가져가는 중인 꽃게들이 왔다


살아있는 수산물 말고 생물 수산물은 인터넷에서 구입하는건 다시는 하지 않기로 했다

너무 너무 실망스러웠다



팁 하나더~


간장게장을 만들때 꽃게의 배딱지 부분을 열어보면 사진 처럼 갯뻘 같은 응가가 들어 있다



손으로 꼭꼭 눌러 가며 밀어 주면 꽃게 응가가 밀려 나온다

이부분이 꽃게의 항문이라고 보면 된다



꾹꾹 눌러서 깨끗이 제거를 한 후에 꽃게를 구석 구석 깨끗하게 씻어 간장게장을 담으면 된다


간장게장을 담을때 이곳을 눌러서 씻어줘야 하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싱싱한 냉동 꽃게를 골라서 담은 간장게장

13마리 중에 간장게장을 담을 만큼 싱싱한 꽃게는 네마리 뿐이었다....



간장게장 게딱지를 열어보니 정말 싱싱하다

싱싱한 꽃게를 잘골라 담아 기분이 좋았다



암꽃게는 알을 먹고 숫꽃게는 살을 먹는다는 말처럼 숫게라 살이 통통했다



냉동 꽃게라도 잘만 고르면 활꽃게 못지않은 좋은 꽃게를 고를 수 있다



게딱지에 있는 내장도 싱싱하니 1도 비리지않고 고소하고 달았다

게딱지에 참기름 넣고 밥을 비벼먹었더니 진정한 밥도둑이었다



이번에 인터넷에서 냉동 꽃게를 구입한 후 다시는 인터넷에서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생물 해산물은 돈을 좀더 주더라도 눈으로 보고 직접 확인하고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냉동 꽃게는 잘만고르면 최상의 꽃게를 구입할 수 있다


싱싱한 냉동 꽃게 잘고르는법 꼭 기억해서 좋은 꽃게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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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반숙계란장

2019. 4. 8. 17:3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반숙계란장


요즘 코스트코에 새로운 식품들이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식품이 있었다


밥도둑 반숙계란장

일본에서 많이 먹는다고 들었던 반숙계란장이 코스트코에 있었다


일본 출장이 잦은 아들이 일본에서 맛있게 먹었다며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

일본 반숙계란장은 일본 가정식으로 유명하다며 엄마가 만든 간장게장이랑 간장새우장,간장연어장 모두 맛이 있다며 엄마는 만들 수 있을거라고.....ㅎㅎ

하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선듯 만들 용기가 없었는데....


아들이 일본에서 먹었던 계란장과는 다르겠지만 밥도둑 반숙계란장이라는 이름 값은 하지 않을까 싶어 구입을 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반숙계란장

사진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반숙계란장으로 아보카도 계란덮밥,비빔간장국수,간장계란비빔밥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되어있다


뭘 해먹어 볼까나.... ㅎ



코스트코 반숙계란장 한상자에는 계란장 4봉이들어있다



반숙계란장을 열어보니 청양고추가 들어서인지 매콤한 간장 냄새가 난다



반숙계란장 한봉에는 4개의 달걀이 들어있다

송송썰은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반으로 잘라보니 황금색의 반숙노른자가 보인다

포장 박스의 사진이 설정이 아닌 실물 그대로 였다



반으로 자른 반숙계란장에 함께 들어있던 청양고추를 올려줬다

청양고추를 올려먹으니 그냥 계란장만 먹는것 보다 훨씬 맛이 있었다



반국계란장 

노른자가 쫀득 쫀득하니 고소하고 짭조롬하고 달착지근하니 맛이 있었다


일본에 출장가서 반숙계란장을 먹어본 아들이 일본현지의 반숙계란장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정말 맛있다고 했다

아들들은 한봉지 4개를 한끼에 혼자 다 먹을 정도로 맛있다며 좋아했다

핵존맛이라나~


반숙계란장에 함께 들어있는 청양고추는 꼭 올려먹기를 추천한다

청양고추를 올리고 안올리고의 맛의 차이가 컸다


반숙계란장에 들어 있는 간장만을 맛보면 살짝  맛이 비는듯하다 싶었는데 반숙계란장에 간장을 노른자에 살짝 부어주고 청양고추를 얻어 먹으면 진정한 밥도둑이었다


4봉지를 이틀만에 다먹었다

식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장보러가면 서너박스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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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호젤리 후기


요즘 핫한젤리 

일본 쿄호젤리를 구입해봤다


아들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해외 직구라서 많이 비싼 젤리 였다


보통 한봉지에 15000원부터 18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배송비가 1만원이었다

배송비 포함 1봉지에 25000원 에서 31000원 정도하는 몸값 후덜덜한 젤리였다


이리 저리 둘러 보다가 세봉지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곳을 찾았다

배송비 포함 한봉지에 20000원 정도 하기에 식구들과 함께 맛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한두알씩 나눠주면 좋을것 같아 구입을 했다


판매 사이트에는 주문후 배송까지 보통 3-4일이라고 되어 있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쿄호젤리를 주문후 5일이 지나서 배송지연 문자가 오더니 도착하기 까지 15일이나 걸렸다


그나마 지연 배송예정 이었던 4주 보다는 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워낙에 쿄호젤리가 핫하다 보니 주문량이 많아서 배송이 많이 지연 되는듯 했다


요즘 ASMR 이나 유튜브 먹방에 많이 나와서 유명한 젤리 이다보니 주문량이 많은듯했다

요즘 인싸템 넘버1이 쿄호젤리라고 하더니 실감 났다



주문후 15일 만에 도착한 쿄호젤리들



한자로 거봉 이라고 적혀 있다

일본어로 쿄호 가 거봉 이었구나...

쿄호젤리=거봉젤리



쿄호젤리는 거북알 아이스크림 처럼 한알 한알 풍선 포장으로 되어있다



탱글 탱글 이뻐 보이는 쿄호젤리들~



젤리 한봉지에 11알이 들어 있다

한알에 2000원 !!!



쿄호젤리를 먹는 방법

쿄호젤리는 이쑤시개나 바늘로 풍선을 터트려야만 풍선속에 들어 있는 젤리 알맹이 먹을수 있다



이쑤시개로 생각보다 힘을 많이 주고 찔러야 했다



쿄호젤리를 이쑤시개나 바늘로 찌르면 터지면서 과즙이 생각보다 멀리 튄다

젤리즙이 옷에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아들은 방심했다가 티셔츠에 쿄호젤리 즙이 다 튀어서 옷을 빨아야만 했다 ㅎㅎ

검은옷 강추!!



이쑤시개로 찌르면 탱글한 알맹이가 튀어 나온다



젤리를 감싸고 있던 풍선 조각이다



쿄호젤리의 크기는 탁구공만하다



젤리를 반으로 잘라봤다

칼로 자를때 젤리의 쫀득함이 느껴진다


쿄호젤리 후기


쿄호젤리는 우선 구입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가격은 싸게 구입했을때 한알에 2000원 꼴이었다

한봉지에 11알이 들어 있다

쿄호젤리의 크기는 탁구공 만하다


워낙 크다보니 한알만 넣어도 입안에 가득 찬다

맛은 신맛이 하나도 없는 달콤한 포도맛 젤리이다

이름 그대로 시큼한 포도가 아닌 달콤한 거봉젤리였다

인터넷에 어떤 사람들은 과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는데.....

노노!!

과즙은 이쑤시개나 바늘로 터트릴때 나오는게 전부이고 입안에 넣으면 촉촉한정도...

식감은 탱글 탱글 하고 부드럽다

곤약젤리보다는 단단하고 마이구미 같은 젤리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의 젤리였다


단점이라면 너무 비싼가격

가격이 한봉에 5000원 미만으로 저렴해 진다면 종종 사먹겠지만 이렇게 비싼 젤리는 한번 먹어볼만 하다 정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두번은 안사먹을것 같다

비싼 가격을 무시하고 사먹을 만큼 매우 맛있는 젤리는 아니었다


쿄호젤리 후기를 짧게 표현한다면.... 

비싸서 다신 안사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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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냉라면

2019. 3. 28. 20:5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농심 냉라면


2019년 여름을 대비해 농심에서 야심차게 신제품 선보인다고 한다


신제품은 세가지로 냉라면,도토리쫄쫄면,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순차적으로  출시 한다고 했다


이름들만 봐도 대충 어떤 맛의 라면들이 나올지 알것 같기도 하다


어떤 라면이 제일 먼저 출시를 할까 기대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25일 어떤 라면이 먼저 출시를 했을까~?

궁금해 하며 마트에 갔다

마트 중앙에 잔득 쌓여있는건 바로 바로 냉라면 이었다


냉라면은 지난해 라면을 차갑고 맛있게 먹는 법으로 이슈가 됐던 조리법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인터넷을 보고 따라해보기도 했던 냉라면

농심에서는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했다



농심 냉라면 

한묶음에 4개가 들어 있다



포장 위쪽에 간단한 조리법을 강조하고 있다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냉라면 소스를 만들어 면을 넣어 먹는 간단한 조리법이다




농심 냉라면은 봉지에 플레이 버튼이 그려져 있다

뭐지??

레시피가 궁금하면 큐알코드를 보고 참고 하라는 의미 인듯...



농심 냉라면은 면,냉라면 후레이크,냉 육수소스 가 들어 있다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냉라면 후레이크를 함께 넣어 삶아준다



잘익은 면을 차가운 물에 헹궈준 후 그릇에 담아 준비했다



냉라면 이름에 맞게 차가운 물 200ml를 붓고 얼음도 넣어 줬다



농심 냉라면 조리법에는 냉 육수소스를 물에 풀어 준비하라고 되어 있었지만 번거로운건 생략 하기로 했다

바로 면에 소수를 부었다



농심 냉라면 소스를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다 놨다 하며 섞으니 매콤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

비주얼은 일단 괜찮고~



농심 냉라면의 포인트 

귀여운 당근 어묵 ㅎㅎㅎ



후루룩 ~

농심 냉라면 육수는 냉라면이라 그런지 매콤,새콤 달콤한게 입맛을 확 돋게 했다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씹는 맛이 좋았다

보기보다 면의 양이 많은지 하나를 먹어도 든든했다


매콤,새콤,달콤에 빠져 후룩 후룩 먹다보니 은근 매웠다


아들은 우리가 만들어 먹었던 냉라면과는 다르다며 농심에서 적절하게 잘만들었다며 인정한다고  한다

여름에 종종시켜 먹는 중국집 냉짬뽕하고 비슷하다고 좋아했다

존맛탱 이라나 ㅎㅎㅎ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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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삼송빵집


해외 출장 다녀오는 가족을 데리러 인천공항 2터미널에 다녀왔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 가면 꼭 들러오는 곳이 있다


바로 삼송빵집~


인천에는 삼송빵집이 송도와 인천공항에만 있다

두곳다 집에서 멀다보니 일부러 가기는 어려워서 송도나 인천공항 2터미널에 가게 되면 꼭 들러서 빵을 사오곤한다


인천공항 2터미널 삼송빵집은 A게이트와 B게이트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인천공항 2터미널 삼송빵집



인천공항 2터미널 삼송빵집 메뉴와 가격~



인천공항 2터미널 삼송빵집 포장세트

세트와 하나당 가격이 같아서 선물용이 아니면 세트로 사지 않아도 된다

세트라고 싸지 않아요



마블 큐브식빵


삼송빵집에서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빵이다



바나나빵

아직 안 먹어 본 빵이다



호두 단팥빵


호두가 들어서 씹는 맛이 있는 단팥빵이다

큰아들이 좋아하는 빵이다



한우고로케


고로케에 한우가 들었다니 맛이 궁금했다



야채고로케



크림치즈 찰떡빵


우리 신랑이 좋아하는 빵이다

삼송빵집은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들이 맛이 있다




크림치즈빵


삼송빵집 크림치즈빵~

생각만해도 침넘어간다



카스테라 고물 찹쌀떡

왠지 아는 맛일듯해서 한번도 안사먹어 봤다




마늘바게트



소보로 팥빵


소보로빵을 좋아하는 작은 아들이 좋아하는 빵이다




통옥수수빵


삼송빵집의 대표메뉴라고 하는데...

우리가족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삼송빵집 선물 포장용 박스도 예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블큐브식빵

달콤한 크림치즈가 넉넉하게 들어 있다


삼송빵집의 대표 메뉴인 통옥수수빵 보다 훨~~씬 맛이있다

마블 큐브식빵 안에 들어 있는 크림치즈가 정말 정말 맛이 있다

혼자 하나를 다 먹어도 더 먹고 싶은 빵이다



삼송빵집 한우고로케



그냥 감자고로케에 고기 들어간맛.....

기대가 너무 컷다...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하기로.....



사진에는 없지만 먹물 옥수수빵



맛은 그냥 소소~~


우리 가족은 통옥수수빵은 둘다 별로 였다

우리 가족은 왜 통옥수수빵이 대표 메뉴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족은 삼송빵집에 있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들을 좋아한다

가끔은 마블 큐브빵이나 크림치즈빵,크림치즈 찰떡빵이 먹고 싶어 일부러 송도를 가곤한다


크림치즈 좋아하는 빵순이들이 맛보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빵순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이다


삼송빵집 마블 큐브식빵,크림치즈빵,크림치즈 찰떡빵 먹고 싶다...


우리가족이 삼송빵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크림치즈 삼총사 빵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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