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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백화점 57주년 세일로 구입한 WMF 냄비세트


해마다 유럽은 연말이면 거의 모든 제품들을 파격 세일을 한다

가전,주방,의류,생활용품등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살정도로 연말 세일은 할인폭이 크다


아들보러 독일여행 갔을때 아들과 WMF 매장에 구경을 갔었다

맘에 드는 냄비세트가 생겨서 구입하려면 연말까지 기다려야 하겠다고 독일에 사는 아들과 이야기를 했었다


귀국후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아들이 사는곳의 백화점이 57주년 세일을 하는데  내가 봐뒀던 WMF 냄비가 50% 세일을 한다며 신나서 전화가 왔다

더구나 세트로 구입할경우 냄비당 10유로씩 추가 세일을 한다며 들뜬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토탈 세일 폭이 WMF 매장의 연말 세일보다 훨씬 저렴했다

아들에게 바로 송금을 하고 구입을 부탁했다


며칠전 한국에 다니러 온 아들이 무거운 냄비세트를 캐리어에 넣어 가져왔다




독일 백화점 57주년 세일로 구입한 WMF 냄비세트


WMF 

Function 4

5L, 3L, 2L, 1.5 

아들이 무거운 냄비 들고 오느라 캐리어 손잡이가 다 끊어졌다며 보여준다

고생 많았어 아들~



쪼르르 세워 놓으니 깔끔하게 정리도 되고 좋다



WMF 냄비중에서  Function 4를 구매한 이유중 가장 큰이유는 냄비 제체가 물을 따라 버리기 쉽도록 되자인 되어 있어서였다

냄비와 냄비 뚜껑이 조리후 물을 따라 버리기 쉽도록 되어 있다



크고 작은 사이즈의 구멍이 뚜껑의 실리콘 테두리 주변에 뚫려있어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물과 음식물을 분리 할 수 있다



냄비 뚜껑에 실리콘을 부착해서 뚜껑 자체에 네가지 기능을 만들어 놓다니...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괜찮다고 할만한 기능이다



냄비 뚜껑을 닫아 놓으면 빨간 테를 두른 뚜껑의 디자인 덕분에 냄비가 더 예쁘다



 Function 4 냄비이름 그대로 뚜껑의 윗부분에 냄비 뚜껑의 네가지 기능이 표시되어 있다


화살표가 표시된 부분은 완전 오픈되어 있고 동그란 점들이 있는 곳은 구멍의 크기에 따라 내용물이 새어 나가지 않게 물을따라 버릴 수 가있다

네모가 그려진 곳으로 뚜껑을 닫으면 냄비가 밀봉이 되어서 내용물을 흘릴 염려가 없어서 좋다




WMF 냄비세트 설명서에도 뚜껑의 네가지 기능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Function4 = 4가지 기능 

냄비이름이 재미있다



WMF Function 4 냄비에 파스타 면을 삶아봤다



면을 삶은 후 뚜껑을 닫고 큰 구멍이 있는 쪽을 냄비 배출구에 맞춰준 후 물을따라봤다

한손으로 물을 따르며 한손으로 사진을 찍느라 힘들고 어려웠지만 뚜껑의 테두리가 실리콘이라 물을 따라 버리는 동안 뚜겅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잘되어있어서 뚜거운 물을 안전하게 따라 버릴 수 가있었다

최대한 냄비를 기울여 물을 따라도 뚜껑이 냄비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물을 따라낸 후 뚜겅을 열어보니 물은 싹 따라 지고 파스타면만 남아 있었다


WMF Function 4 냄비세트 정말 맘에 든다

특히 파스타와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식구들을 위해 알차게 자주 사용할것 같다

WMF 냄비 답게 카레등의 요리를 해도 냄비 바닥도 두꺼워 재료가 타지 않아서 좋았다


WMF나 실리트 의 코팅냄비를 사려다가 스테인레스 냄비를 샀는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레스 냄비를 사길 잘 한것 같다


독일 WMF 냄비세트나 다른 독일 주방용품 회사의 냄비세트를 사실분들은 연말 세일을 이용해 사기를 추천한다


운이 좋다면 백화점 창립기념일 세일기간을 이용하는 것도 매우 좋다

이번경우 처럼 전문점의 세일보다 파격적인 세일을 하는 경우는 찾기 쉽진 않다고 하지만 연말세일과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2016년 연말 칼세트를 구입하러 WMF 매장에 갔을때는 500유로 이상 제품을 구입하면 한국까지 무료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입국할때 무게 때문에 들고 들어오기 힘들경우 이 서비스를 시행하는 매장인지 확인해보고 가능하다면 서비스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관세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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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청사

2018. 4. 6. 18:5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인천공항 제2청사


독일에서 다니러오는 아들을 데리러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도착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향하는길

아무생각없이  가다보니 인천공항 제1청사 근처까지 가던길

신랑이 묻는다

우리 인천공항 제1청사로 가야 하는거 맞지??


순간 혹시나 하고 갓길에 차를 멈췄다

독일에서 프랑스를 경유하는 아들은 입국장이 제2청사 였다


서둘러 제2청사로 차를 돌렸다

아차하면 서로 다른 공항청사에서 기다릴뻔했다



아들덕에 개항후 처음 가보는 인천공항 제2청사

공항이 보이니 비행기를 타고 훌쩍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공항 진입로 옆으로 대형 LED 전광판이 보인다



인천공항 제2청사 주차장 입구에 주차장 차로 지정안내가 되어있다

지상1층,지상2층,지하M층은 일반 고객 이용주차장

지하 1층은 주차대행 전문 주차장으로 분류 되어 있다



지상1층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인천공항 제2청사는 주차장이 넓고 차간 주차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지상1층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인천공항 제2청사 입국장이보인다

횡단보도만 건너가면 바로 도착,입국장으로 갈 수있다



인천공항 제2청사 1층 도착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편의점과 안쪽으로 스타벅스가 있다



도착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A 출구가 보인다



A출구 와 B 출구 앞에 환전소와 ATM기기들이 있다



인천공항 제2청사 안내도

인천공항 제2청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았다



인천공항 제2청사는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북적되지 않아서 좋았다

인천공항 제1청사도 대한항공을 포함한 대형 4대 항공사가 제2청사로 옮긴 후 로는 예전 처럼 복잡하지 않아졌다



A 출구



A출구 바로 옆에는 삼송빵집이 있다

대구에서 유명한 빵집이라는데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었다



오픈 주방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다양한 빵들과 초콜릿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한족에서는 삼송빵집의 주력 상품들이 시식용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삼송빵집의 대표 메뉴 통 옥수수빵

마약빵이라 불리는 빵이라고 했다

시식을 해보니 옥수수알이 톡톡 터지며 달콤하고 고소한 빵이었다

왜 마약방이라고 불리는지 알것 같았다



오징어 먹물 옥수수빵 

통 옥수수빵 과는 다르게 피자빵 같은 맛이 나는 빵이었다

시식 인심도 푸짐하셔서 이것 저것 맛보라고 권해주신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인천공항 제2청사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곳





인청공항 제1청사는 화단이 만들어져 있지만 제2청사에는 이렇게 심플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천장의 동그란 조명도 맘에 들었다



삼송빵집을 지나 걸어가면 롯데리아가 있다



한진택배도 있다



중앙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가 위치해 있다



인천공항 제2청사의 상징물인 대형 모빌이 보인다



파리바게트도 입점해 있었다



밋볼 

요즘 젊은이 들에게 인기 있다는 밋볼도 입점해 있다



밋볼을 지나면 B출구가 보인다

인천공항 제2청사에는 A,B두개의 출구만이 있었다



B 출구 옆에도 작은 가든이 꾸며져 있다

A 출구쪽 가든과는 다르게 낮은 구도로 꾸며져 있다



가든에서 봄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B 청사 옆으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위치해 있다



B 출구 옆에 커피빈 카페가 위치해 있다

A 출구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B 출구에는 카페 커피 빈이 있다

내 취향에는 카페 커피빈이 더 좋았다

 



이건 내가 화장실에서 살짝 당황했던거라 사진으로 직어봤다

손을 씻고 난 후 종이  핸드타올을 찾는데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세면대에 휴지통이 있는걸 보면 분명 근처에 있을텐데 하고 찾아보니....


거울 아래에 종이 핸드타올이 있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눈앞에 있는걸 못알아 보다니...

인천공항 제2청사 화장실에는 종이 핸드타올이 거울 아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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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 커피와 함께 맛본 환상의 디저트


독일에서 살고 있는 아들이 가져온 네덜란드 와플

아들이 살고 있는 뒤셀도르프에서 네덜란드 벤로가 가깝고 물가가 저렴해서 자주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러 간다


벨기에 하면 와플이라고 할만큼 유명한 벨기에 전통 와플

그 벨기에 전통와플과 같은 방법으로 네덜란드에서 만들었다는 와플을 맛본 아들이 환상적인 맛이라며 엄마를 위한 간식으로 사들고 왔다


와플하면 생각나는 그런 모양의 와플이 아닌 납작한 와플이었다

"이게 와플이야??

"과자아니고"

라고 물었더니 벨기에 전통와플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와플이 아니라고 한다


엄마가 과자를 평소 거의 먹지 않는데....

얼마나 맛이 있기에 사왔을까?

전통와플이라니 맛을 보기로 했다



벨기에 전통와플을 네덜란드에서 같은 방법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카라멜이 듬뿍들었는지 포장지에 카라멜이 가득했다



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이라며 아들이 알려준 방법은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이라고 했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티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한다



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을 환상적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은 우선 팔팔 끓인 물에 커피를 타는것 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뜨거운 커피와 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을 준비한다

그리고는 와플을 꺼내서 커피잔에 덮어 와플이 말랑 해질때 까지 두고 기다리라고 했다



준비한 커피잔 지름이 와플보다 너무 넓어서 커피잔을 교체해야 했다



커피잔 위에 올리기전 네덜란드 와플(벨기에 전통와플)은 카라멜이 듬뿍들어서 딱딱하진 않지만 식감이 바삭 바삭 했고 카라멜이 듬뿍 들어서  달콤하고 맛이 있었다

그냥 먹으면 식감이 거칠어서 입천장이 긁혔다


그냥 먹어도 될것 같다고 아들에게 말했더니 커피잔위에 올려 뒀다 먹으면 환상적인 디저트로 변신한다고 했다



원래 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은 그렇게 먹어야 몇배로 맛이 있는거라고 했다

시키는 대로 커피잔 위에 와플을 올려 두고 부드러워 질때까지 기다렸다



한 3분정도 올려 뒀다가 와플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말랑하게 눌러 졌다

이렇게 커피잔위에 와플을 올려 놓고 기다리면 커피잔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수증기에 와플이 부드러워지고 안에 들어 있는 카라멜도 녹아서 꿀처럼 흘러 나온다고 했다




커피잔 위에서 부드러워진 와플을 한입 깨문 순간 입안에서 깜짝 놀란듯 침이 확 돌았다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입안에서 소름끼치는 느낌으로 짜릿하게 침이 돌았다

그리고 딱딱할때는 거의 안나던 시나몬향이 은은하게 났다

부드러운 와플에 은은한 시나몬향, 적당히 달콤한 카라멜~

커피와 함께 맛본 네덜란드 와플(벨기에 전통와플)은 환상의 디저트 였다


평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와플을 절대 안먹는 내가 하루 두잔 커피를 마실때 마다 와플을 함께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고 하면 하루 열잔의 커피와 함께 네덜란드 와플(벨기에 전통와플)을 먹을수도 있을것 같았다


우리가 아는 와플과는 전혀 다른 와플의 신세계를 맛보았다


벨기에 전통와플을 파는곳에 가서 전통와플을 주문 했을때 이런 와플이 아닌 우리가 알고 있는 두꺼운 와플을 준다면 그곳은 전통와플집이 아니라고 한다


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은 눈에 보인다면 반듯이 꼭 맛보길 추천한다

평소 단음식을 즐기지 않고 절대로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아줌마를 흥분시킨 환상의 디저트 라면 누구나 만족 시킬 수 있지 않을까?


네덜란드 와플 (벨기에 전통와플) 커피와 함께 맛본 환상의 디저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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