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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올 겨울 계속된 난방으로 집은 물론이고 가는곳 마다 매우 건조 하지요

지하철로 이동하는 아들이 지하철도 그렇고 가는 곳 마다 너무 건조하다며 휴대용 가습기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신세계 상품권이 있어서 이마트에 가습기를 사러 갔습니다

 

 

이마트에 미니가습기 세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 중에 휴대하기 간편해 보이는 두 종류를 사가지고 왔어요

촉촉 캔 무선 가습기가 무선이라 좀 더  비쌌어요

 

 

 

촉촉 캔 무선가습기

흰색, 파랑, 핑크 세 종류가 있었는데 흰색으로 사왔어요

촉촉 캔 무선가습기의 장점은 충전후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 할수 있다는 거 였어요

 

 

단점은 가습 분무량이 적어도 너무 적다는 거예요

 

 

처음 버튼을 누루면 강약 두가지 중에 강한 가습이 켜지고 두번째 누루면 약으로 가습이 나오고 세번재 누루면 가습기가 꺼지는 방식으로 작동이 됩니다

촉촉 갠 가습기의 분무량을 본 아들이 조금 나오고 더 쪼금 나오는 가습기라고 하네요......

 

 

가습기 내무는 이렇게 생겼어요

충전식 가습기라 필터 옆에 충전 베터리가 있네요

 

 

필터 아래쪽에 스프링이 있는데 아주 중요한 소품 이예요

이 스프링이 없으면 가습기가 작동이 안된다고 해요

 

 

 

 

케이스 마니아 가습기 예요

 

 

가습기와 램프가 함게 들어 있어요

 

 

내부는  간단하게 생겼어요

 

 

케이스 마니아 가습기도 필터 아래에 스프링이 달려 있네요

작은 스프링이라 필터 교체시 잃어 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겠어요

 

 

조명도 달려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 좋아요

조명은 원하는 방향으로 구부려 사용 할수 있어요

가습기 분무 방향이랑 같은 방향으로 램프를 꽂게 되어 있어요

이게 조금 신경 쓰였는데 램프를 원하는 방향으로 구부릴수 있어서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어요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길게 누르면 가습기 본체에 예쁜 조명이 들어와요

세가지 색의 조명이 돌아가며 들어온 답니다

조명을 끌때도 2초 정도 길게 눌러 주면 됩니다

케이스 마니아 미니 가습기는 분무량이 풍무해서 정말 맘에 들어요

 

 

케이스 마니아 미니 가습기의 조명은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밝아요

어두운 곳이나 밤에 조명을 켜고 가습기를  함께 사용 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촉촉 캔 미니 가습기와 케이스 마니아 가습기를 비교해 봤어요

 

두 가습기의 분무량 차이가 눈에 띌정도로 차이가 나요

 

아들이 케이스마니아 가습기를 가지고 외출을 했었는데요

건조한 지하철에서 사용하니 정말 좋았데요

USB선을 휴대용 베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데요

그런데 분무량이 세다 보니 옆으로도 퍼져 나가서 가습기에서 분무되는 습기를 옆사람이 싫어 할까 신경 쓰였데요

 

촉촉 캔 가습기 분무량을 보고

아들이 하는 말이 촉촉 캔 가습기는 콧구멍 바로 아래에 대고 있어야 겠데요

아들 말을 듣고 엄청 웃었답니다

외출할때 들고 나가면 사람들이 보고

"에게~~ 저게 가습기야 ??"

하며 폭소 할것 같다고 농담도 하네요

그래도 옆사람 신경 안쓰고 사용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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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찹쌀 등심 탕수육

2017. 12. 27. 23:4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지난 주말 코스트코에 장보러 다녀왔어요

우리 아들은 코코넛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무거나 먹을수 없답니다

그런데 요즘 거이 모든 과자나 식품에 팜올레인유, 팜유가 들어 있어서 아무거나 먹을 수 없는 아들을 위해 음식 , 과자 코너 원료 및 함량을 정독 하고 다녔답니다

아들이 먹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둘러 보다  찹쌀 등심 탕수육을 발견했어요

다행히도 팜유를 사용 하지 않은 제품이 있더라구요

 

 

 

코스트코 찹쌀 등심 탕수육

1.2kg 으로 양도 푸짐해요

가격은 13000원

 

 

코스트코 찹살 등심 탕수육은 기름에 튀겨도 되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뒤집어 가며 노릇 노릇 구워 줘도 된다고 되어 있어요

저는 오목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겼어요

 

 

3분 정도 튀기니 노릇 노릇 해지네요

오목한 팬에 중불로 튀겼더니 기름이 그리 튀지도 않고 쉽게 튀겨 낼수 있었어요

기름이 튈가 걱정 되시는 분들은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노릇 노릇 구워 드세요

 

 

탕수육 소스도 200g 두 봉이 들어 있어요

소스 봉지째로 끓는 물에 넣어 데워도 되고 냄비에 소스를 부어 끓여도 되고 소스를 그릇에 담은 후 전자랜지에 데워도 된답니다

 

 

저는 끓는 물에 봉지째로 넣어 데워 봤어요

첫날은 이렇게 그냥 데우기만 해서 먹었어요

소스는 괜찮답니다

맛은 있는데 눈으로 보기에 탕수육 소스 비주얼이 아니라서  채소좀 넣을걸......

했답니다

 

 

탕수육 양이 1.2kg 이나 되서 두번을 해먹었어요

지난번 한번 해먹고 남은 양이랍니다

 

 

성인 세명이 먹어야 해서 혹시 양이 모자랄까 싶어 냉장고에 있던 김말이도 튀겼답니다

노릇 노릇 맛있게도 튀져졌지요

두번째다 보니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탕수육 소스에도 집에 있던 파프리카를 썷어 넣고 끓여서 비주얼을 업 시켜 줬어요

파프리카를 넣고 끓이니 소스 풍미가 더 좋아 지더라구요

좋아 하는 채소를 넣고 끓여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탕수육과 소스를 담아 내놓으니 식구들이 이번에는 더 맛있어 보인다며 좋아 하네요

살짝 신경 쓴 보람이 있었어요

 

 

코스트코 찹살 탕수육은 고기 질도 좋고 찹쌀 반죽이라 쫄깃하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고기 양념도 잘되어 있어서 소스를 안찍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코스트코 찹살 등심 탕수육

저는 만족 스러 웠어요

일단 고기 질이 좋고 밀가루가 안닌 찹쌀이라 위에 부담도 없네요

그리고 최고 만족 스러운건 13000원에 1.2kg 이라 성인 넷이서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양이랍니다

우리집은 첫날은 짜장면을 만들어서 같이 먹고 두번째 날은 김말이와 함께 튀겨서 한끼 해결 했답니다

아들이 다음에 코스트코 가면 몇 봉 더 사다 냉동실에 넣어 놔 달라네요

혼자서도 해먹을수 있어서 아무때나 탕수육 먹고 싶을 때 해 먹을 거래요

그리고 아들이 탕수육으로 만드는것 중에 좋아 하는 메뉴가 바로 탕수육 김치찌개 인데 탕수육 김치찌개도 만들어 달라네요 ㅎㅎㅎ

 

요즘은 배달 앱이 잘되어 있어서 탕수육 시켜 먹기 어렵지 않지만 언제 어느때나 시켜 먹을수 있는 건 아니기도 하지요

탕수육 좋아 하시는 분들은 코스트코 찹쌀 등심 탕수육 사다 놓으셨다 해드셔 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들처럼 알레르기나 개인적인 사정상 식품의 재료를 살펴야 하는 가족이 있으시다면 코스트코 찹쌀 탕수육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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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누구나 가장 먼저 알아보는 일 중의 하나가 주변 가가운 곳에 한인 마트가 있는지 일것이다

독일 뒤셀도르프에는 제법 큰 한인마트가 있다

위치는 뒤셀도르프 중앙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다

독일 갈때 마다 아들과 장보러 자주 가는 곳이다

 

 

뒤셀도르프 하나로 마켓

규모가 크고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들과 독일인, 유럽인 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독일 갈때마다 한인마트에 장보러가면 한국인 이나 아시아인 보다 늘 백인들이 더 많았다

 

 

 

한국 쌀 이다

요즘은 한인마트나 아시안 마트에서 한국 쌀을 쉽게 구할수 있다

가격은 국내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

 

 

유럽인들과 한국 유학생들 그리고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국산 배

생긴게 조롱박 같이 생긴 유럽 배는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당도도 좀 떨어지는 편이라 국산배는 비싸도 인기가 좋다

 

 

뒤셀도르프 하나로 마켓에는 도시락 코너도 있다

김밥,롤, 도시락 등이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맛!!

독일에서 이정도면 훌륭한 맛이다

그래서 인지 인기가 많다고 한다

 

 

 

주류 코너

우리나라 국내 마트보다 더 다양한 술 종류가 있다

한국에서 듣도 보도 못한 술들도 이곳에 있어서 놀라웠다

 

 

 

소주 막걸리,일본 맥주까지......

다른 물건에 비해 주류는 좀 비싼 편이다

소주가 4.550원

막걸리,소주는 대부분 독일인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더 많이 사간다

유학생들이나 한인들은 독일 맥주를 더 선호 한다

독일 맥주가 한병에 보통 1유로도 안하기 때문이다

소주나,막걸리는 외국인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거나 초대 받았을때나 사는 술이다

 

 

 

요쿠르트와 캔음료들

식혜와 코코팜은 특히 독일인 들이 좋아 한다고 했다

병음료들은 종류도 더 많고 훨씬 많이 있었다

 

 

무우도 있다

 

뒤셀도르프 외각에 한국분이 우리나라 농산물 종자로 농사 지어서 납품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한다

독일 현지에서도 알타리,배추, 무우,갯잎 등등 재배가 잘 되는 편이라 한국 채소 식재료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알타리 무우와 동치미 다발 무우 까지 팔고 있다

꼭 한국 동네 마트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알타리나 동치미 무우를 사려면 이곳 한인 마트에 가면 된다

 

 

배추도 당연히 있다

배추는 독일 어느 마트에 가도 팔긴 한다

독일에서 파는 배추는 국내 배추 보다 통은 좀 작지만 맛이나 식감은 떨어지지 않는다

독일이 기온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사계절이 뚜렷해서 인것 같았다

 

베트남 친척집에 갔을때 베트남 배추로 겉절이를 해봤는데 열대지방 배추라서 인지 물도 많이 생기고 맛도 싱겁고 우리나라 배추랑은 좀 차이가 있었다

 

 

 

생강, 마늘, 버섯,우엉까지......

없는게 없다

 

 

마늘쫑, 고추, 연근도 있다

웬만한 채소도 다 있었다

 

장마도 있어서 놀랐다

 

 

한켠에 수산물 코너도 있다

이곳에서 싱싱한 생선들을 살수 있다

 

냉동 코너에는 더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다

내륙지역이 많은 독일은 싱싱한 해산물을 어느 마트에서나 다양하게 구할수는 없다

그래서 인지 마트마다 냉동 해산물 코너가 굉장히 크다

 

 

반찬코너

배추김치,물김치, 젓갈,등등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있다

독일에 유학가 있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자녀들 먹고 사는 걱정은 덜어도 될것 같다

 

 

창란젓,조개젓,어리굴젓  젓갈 종류도 참 다양했다

어묵에 자반 고등어,낙지, 굴 까지 정말 없는게 없다

 

 

유학생들의 필수품 압력밥솥과 전기밥솥 까지 팔고 있었다

 

전에는 독일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유학가는 아들에게 들려 보냈었던 압력밥솥까지 파는걸 보니 이제 독일 유학 갈때 힘들게 가져갈게 아무것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셀도르프 한인마트에는

라면도 국내보다 종류도 더많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것 까지 다 있다

과자들도 없는거 없이 다 있는것 같았다

고추가루부터,밀가루, 부침가루,튀김가루,미숫가루,심지어 곡물가루, 잡곡 까지 필요한 건 다 있다

심지어 떡도 팔고 간장,고추장,된장도 다있다

찾는 물건이 혹시라도 뒤셀도르프 하나로 마켓에 없다면 바로 근처에 아시안 마트가 있으니 그곳에 가서 찾아 보길 추천한다

 

 

대부분 독일의 큰 도시에는 뒤셀도르프 하나로 마켓 큐모의 큰 한인 마트들이 있다고 한다

작은 도시에도 구멍가게 만한 한인마트 라도 있어 다양하지는 않아도 꼭 필요한 식자재 들은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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