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블렌츠 당일치기 여행중에 아침식사를 해결했던
NEUN
ZEHN
NEUN
아침 8시도 안된 시간이라 아침 식사 해결할곳을 찾아 무작정 돌아 다니다 100년이 넘은 멋진 빵집을 발견한 행운이 있었다
저녁 식사를 해결하러 들어 갔던 einstein 아인슈타인을 발견한것도 크나큰 행운이었다
아인슈타인은 카페,레스토랑,바 가 함께 있는 곳이었다
einstein cafe,restaurant,bar
암 알튼 호텔 방향으로 가다 발견한 아니슈타인 einstein
때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온 독일 가족의 추천으로 들어갔다
아들이 독일인 가족의 아빠와 대화를 하는 모습이다
위에 올린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쉽게 찾을수 있을것이다
독일은 물론 유럽 사람들은 허락 없이 사진 직히는 것에 민감해서 레스토랑 내부의 사진을 찍기 어려웠다
셀카를 찍는 핑게로 내부를 담고 싶었는데 사진 찍는 스킬이 부족해 내 얼굴에 내부 모습이 다 가려 버렸다
내부에는 식사와 차를 마실수 있는 테이블과 바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서 아인슈타인이 카페,레스토랑,바를 겸하는 곳이라는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식사 비용도 괜찮은 편이었다
슈니첼(돈까스)가 18000원 제일 비싼 스테이크가 25000원 정도이다
깔끔한 테이블세팅
독일은 식사 전에 음료 먼저 나온다
레스토랑에서 물도 사먹어야 하는 독일
물을 돈주고 사먹기는 아까워 맥주를 시킨다
시원한 백맥주 ERDINER 를 시켰다
뒤로 보이는 그림 속 신사가 혹시 아인슈타인 일까??
테이블 매트만 봐도 아인슈타인의 분위기를 알수 있었다
퀠른에서 만든 맥주도 하나 시켰다
식전빵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바게트 빵이 나왔다
함께 나온 버터는 정말 맛있었다
여기것 먹어본 버터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셀러드
채소들이 큼직 큼직 썰어져 있어서 뭐지??
하는 느낌인데 그냥 다아는 그런 맛의 셀러드 였다
내가 시킨 새우 파스타
진심 정말 맛있었다
우리 세식구 다 맛있다고 말했을 정도 였다
소스도 정말 맛있었고 새우도 큼지막하니 식감도 정말 좋았다
파스타 시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도 유럽인 기준 1인분이라 푸짐하고 흠잡을데 없는 파스타 였다
신랑이 시킨 슈니첼 (돈까스)
그렇고 그런 슈니첼 맛이 아니었다
고기도 정말 좋았고 치즈가 들어간 소스도 정말 맛있었다
독일에서 7년재 살고 있는 아들도 이곳 슈니첼 맛이 좋다고 했다
아들이 시킨 멧돼지 스테이크
으깬 감자위에 멧돼지 스테이크가 올려 나오고 가니쉬로 단호박과 감자, 파인애플 구운게 같이 나왔다
사진에서 보이는거 보다 양이 많았다
유럽인 기준 1인분은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멧돼지 스테이크는 어떤 맛일지 궁금 했다
멧돼지라 그런가??
소고기처럼 부드러웠다
보통 돼지고기는 구우면 육질이 딱딱해 지기 마련인데 멧돼지 스테이크는 전혀 그런 식감이 없었고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었다
아인슈타인 레스토랑의 화장실로 통하는 계단이다
화장실로 가는 길목이 잘꾸며져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잘꾸며져있다
메인 메뉴 세가지와 맥주 세잔
54.80 유로 환율 1300원으로 계산 하니 71,240원이 나왔다
식사값은 58,110원 맥주값만 13,130원
여행지의 근사한 식사 비용으로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다
우리 가족은 이맛에 이가격이면 훌륭한 맛집으로 인정 했다
코블렌츠에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식사 장소를 찾는다면 아인슈타인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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