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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블렌츠 여행을 간다면 꼭 가보길 추천 하는 곳은 에런브라이트슈타인(Ehrenbreitstein) 요새 이다

에런브라이트슈타인은 전쟁에서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장소 였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화려진 않지만 방어에는 적격이다 싶을 만큼 웅장하고 단단해 보이는 곳이다

 

 

에런브라이슈타인 요새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을 한다

티켓을 구매 할때 케이블카 만 왕복으로 이용하는 티켓은 9.90유로

케이블카 왕복 이용권과 에런브라이슈타인 요새 관광을 포함한 콤비티켓은 11.80 유로이다

에런브라이슈타인 요새를 간다면 콤비티켓을 추천한다

콤비티켓을 구입하면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성안에 있는 두어곳을 재외한  거이 모든 박물관을 무료료 사용 할수 있다

박물관에 볼 것도 많고 체험 할 것도 많아서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을것이다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는 독일 국가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안내 지도가 자세히 되어 있어서 지도를 보며 찾아 가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라인강을 가로 질러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 까지 올라가며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에런브라이트 요새 쪽 라인 강변에는 고급 호텔들과 아름다운 별장들이 많이 있었다

 

 

 

자동차로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 으로 갈수 있는 도로가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는 곳이다

이곳 커리부어스트나 샌드위치등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매점이 있다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의 벽면이다

 

요새의 첫 출입문

 

 

 

요새의 모든 입구는 마차가 지나 갈수 있을 정도로 높고 넓었다

 

벽면의 적은 구멍들이 총을 쏘는 구멍이 었을까??

 

 

독일 군들을 추모하는 곳도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독일 군은 나치군이 아닌 독일 군인들을 말한다고 한다

 

요새의 기능에 충실한 건물

화려함도 불필요한 군더더기 하나 보이지 않는다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 안의 체험 관이다

이곳도 콤비티켓을 보여 주면 입장 할 수 있다

 

갑옷이나 무기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누구나 입어 보고 만져 볼수 있게 되어 있다

 

가족들의 성화에 나도 투구와 건들릿 소드를 들어 봤다

 

신기하게 독일에도 멧돌이 있었다

우리나라 멧돌과 똑 같이 생겼다

멧돌을 돌려 곡식을 갈아 볼 수 있게 곡식도 준비 되어 있었다

 

신랑은 투구와 갑옷,방패소드까지 풀 장착을 해봤다

풀장착하니 많이 무겁다고 했다

 

 

 

작은 검들도 여러개가 있어 아무나 만져보는게 가능하다

어린아이들도 만져 볼수 있게  날은 새워져 있지 않았다

 

그 옛날 사용 했던 화장실이다

 

요새에서 사용 했던 대포들도 있었다

 

실제로 백작의 마지막 후손이 살았던 숙소도 보존 되어 있었다

마지막 후손은 여자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이곳에서 살았다

 

 

화장대

 

거실

 

 

냉장고도 보였다

 

주방 기구들

 

주방

 

가구들

 

텃밭도 있었다

 

백작이 살았던 궁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곳은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한 곳이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레스토랑이다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라인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이다

 

이곳에도 서울타워 처럼 연인들이 자물쇠를 달아 놓은게 보였다

 

이곳 전망대에서 코블렌츠 시내와 라인강과 모젤강,그리고 저먼코너 까지 한눈에 다 들어 온다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성안에는  박물관들이 많이 있다

코블렌츠가 담배 재배가 유명한 곳이라 담배 박물관도 있고 코블렌츠의 고대 원시시대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고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의 초기 건축 모습부터 무기 등등 박물관이 많아서 볼것도 많은 곳이 었다

 

그 시대의 감옥이다

 

감옥이라 공간은 좁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당시 군인의 모습

 

 

방어구들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의 뒷쪽 모습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의 앞쪽 모습

라인강변 쪽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사실 이 박물관에는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의 건축 과정을 단계별로

만들어 전시 되어 있다

 

다양한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아들과 신랑이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는  공격과 방어를 위한 요새 딱 그런 건축 물이었다

코블렌츠에 여행을 간다면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도 꼭 방문해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코블렌츠 시내 모습도 감상하고 에런브라이트슈타인 요새 안의 많은 박물관들도 관람 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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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 하는 진미채

그냥 먹어도 맛있고 꽈리 고추와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 양념에 볶아도 맛있지만 우리 가족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무쳐 주는걸 좋아해요

진미채 중에도 도톰한 진미채를 더 좋아 한답니다

한달에 한 두번씩은 해놓고 먹는데 질리지도 않는지 자꾸 해달라고 한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진미채 무침을 5분안에 만들 수 답니다

그게 가능 하냐구요?

물론 이지요

진미채는 그냥 먹을수 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가능 하답니다

5분안에 만들수 있는 초간단 진미채 무침을 알려 드릴게요

 

진미채 무침 재료 : 진미채200g, 고추장 ,마요네즈, 깨

 

진미채는 양념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위에 재료 말고는 별다른 양념이 필요 하지 않답니다

 

 

고추장 한 큰술

밥 숟가락으로 크게 한스푼 이면 됩니다

고추장은 집 고추장이나 마트 고추장 아무거나 상관 없답니다

평소 집에서 드시는 고추장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마요네즈는 고추장과 같은 한 큰술이나 한 스푼 반 을 넣어 주세요

마요네즈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 하시면 됩니다

저는 1:1 비율로 했어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잘 섞어주세요

 

진미채는 먹기 좋은 길이로 뜯어 준비한 고추장 마요네즈 소스에 넣어 줍니다

 

조물 조물 양념이 잘 베이도록 무쳐주세요

마요네즈가 들어서 조물 조물 주무르며 무쳐 줄수록 촉촉 해지고  진미채가 엄청 부드러워 진답니다

 

다른건 전혀 안넣고 고추장과 마요네즈 만을 섞어 무쳐준 진미채 무침 이예요

정말 촉촉해 졌지요

마요네즈와 고추장이 적절하게 섞이면 진미채의 원래 맛에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 할 만한 진미채 무침이 된답니다

마요네즈가 들어가 느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혹시나 느끼할까 걱정 되시면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어서 무쳐 보시고 입맛에 맞게 마요네즈 양을 늘려 가시면 된답니다

 

 

완성된 진미채 무침은 반찬통에 담아 두고 그때 그때 먹을 만큼씩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됩니다

다 먹을때 까지 촉촉하고 망가지지도 않아요

 

 

먹기 직전 접시에 담고 깨를 솔솔 뿌려 주면 더 맛있답니다

마침 참깨가 떨어져서 검은 깨로  대신 했어요

 

식구들이 워낙 진미채를 좋아 해서 냉동실에 항상 진미채 200g 식 포장된걸로 사다가 넣어 두고 떨어 질때마다 후다닥 만든 답니다

 

정말 쉽고 간단 하지요

한 두번 만들어 보면 5분도 안걸려 만들 수 있답니다

 

연세 있으신 어른들이 특히나 부드러워서 좋아 하시더라구요

맥주 안주로도 아주 좋아요

사실 저희 집도 진미채 무침 만들어 놓으면 밥 반찬으로도 많이 먹지만 맥주 안주로 더 많이 먹는 답니다

 

마요네즈와 고추장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기 쉽고 맛있는 진미채 무침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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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동지 팥죽 먹는날

2017. 12. 22. 15: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오늘이 2017년 동지 날이라고 한다

동지는 음력 11월 10일 이전에 오면 애기동지, 애동지 라고 하고 음력 11월 중순에 동지날이 오면 중동지 음력 11월 말에 동지날이 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는 24절기중 22번째 절기로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날이다

동지날까지 밤이 계속 길어지다가 동지날 후 부터 낮의 길이가 매일 조금씩 길어진다

예전부터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는 동지를  태양이 부활 하는 날로 설 다음으로 가장 큰 명절로 지냈다고 하는데.....

요즈음에는 동지라는 절기의 의미가 크게 다가오지 않는것 같다

요즘 젊은이 들은 동지는 그냥 팥죽 먹는 날 정도로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동지 하면 생각 나는 동지 팥죽

동지날 팥죽을 먹는 이유는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먹는다고 한다

 

 

팥의 원산지는 중국 이라고 한다

팥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등 동아시아 에서 주로 재배를 한다고 한다

아시아 에서도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에서 유난히 팥으로 만든 음식이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있다고  한다

 

서양이나 유럽인들은 팥을 잘 모른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 만난 유럽인들은 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단팥이 들어간 호빵을 주면 못먹을거 먹은 듯한 표정을 짖는 친구들도 있었다

피자 호빵이나 야채 호빵은 맛있다고 거부감 없이 먹는걸 보면 생전 처음 먹어보는 팥이 주는 식감이나 맛이  낯설고 거부감을 주는것 같았다

그런데 의외로 양갱 같은 경우는 팥을 처음 먹어 보는 데도 식감이 달라서 인지  코리아 젤리 라고 하며 주긴 했지만 거부감 없이 받아 먹기도 했다

설국열차의 바퀴벌래 바가 바로 이거 였다고 하니 진자로 바퀴벌래로 만든걸 자기가 먹었냐며 경기를 일으키듯 놀랐다가....

아니라고 레드빈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 레드빈으로 만든거냐며 양갱은  맛있다고 했다

 

 

 

팥의 효능

팥의 효능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몸의 부종을 빼주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많은 연예인들이 팥물을 즐겨 마신다고 한다

팥물을 끓여 먹으면 부종과 염증 그리고 숙취에도 좋다고 한다

갈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팥을 끓인 물이 좋다고 한다

팥은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으로 일부 사람들은 팥을 먹으면 속이 깍아 내리는것 같거나 신물이 넘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팥물을 마시거나 팥죽으로 먹으면 위의 부담을 줄여 줄수 있다고 한다

 

팥에는 특히나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서 비타민 B1부족으로 오는 피로감,수면장애,신경쇠약,식욕부진,기억력감퇴 등이 올수 있는데 이런 질병들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팥을 먹이면 좋다고 한다

 

 

 

 

 

 

동지 하면 팥죽

그래서 일까??

며칠전 마트에 갔더니 팥죽을 한쪽 코너에 가득 쌓아 놓고 팔고 있었다

 

마침 눈에 보이는 밤 단팥죽으로 동지 기분을 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식구 수대로 사왔다

오늘 저녁 간식은 마트용 단팥죽으로 대신 해볼까 싶다

 

사실 팥물을 종종 끓여 마시고 있어서 팥물을 끓이고 난 팥으로 종종 팥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내맘대로 끓이는 팥죽

팥물을 따라 내고 난 팥을 믹서에 곱게 갈아 준다

마트에서 파는 찹쌀 가루를 물에 풀어서 갈아 놓은 팥과 섞어 준다

냄비에 담고 10-20 분 정도를 약불에서 타지않게 저어 주며 끓이면 손쉽게 팥 죽을 만들수 있다

기호에 따라 소금 설탕 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맛이 있다

판매하는 팥죽보다는 깔끔한 맛이나고 많이 달지 않아 더 좋다

남은 찹쌀 가루로 새알심을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건져낸 후 팥죽에 넣고 살짝 끓여 먹어도 맛이 있다

 

건강에 좋은 팥 더 자주 먹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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