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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기관지에 좋은 나한과

2018. 11. 8. 22:5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미세먼지-기관지에 좋은 나한과 


11월 6-7일 우리나라는 최악의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시행을 내릴정도로 엄청난 미세먼지 였다

다행이 어제부터 오늘 하루 종일 내린비로 온나라가 미세먼지에서 탈출하긴했지만 이번 주말에는 7일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몰려 온다고 한다


미세먼지와 기관지에 좋은 나한과를 나는 우연히 중국에 계신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는 올해들어 5월에 한번 7월에 한번 그리고 9월에 또 한번 지독한 기관지염을 앓았다

매번 2주 이상 정말 위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심한 기침을 했고 덩어리 가래를 뱉아냈었다


매번 강한 항생제를 처방 받고 링거를 맞아야 나을수 있었다

한약도 먹어 봤지만....

숨넘어 갈듯한 기침을 하는 기관지염에는 병원이 최고 였다


그 후유증일까?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지면서 매일밤 가래가 목에 생겨서 끙끙거리고 있다


다시 한약을 지어 먹을까??

하던차에 중국에 계시는 지인분이 알려주신 나한과

중국에서는 감기,천식,기관지염등에 좋다고 유명한 과일이라고 하시며 차로 마실수 있는 나한과를 한국에 오실때 가져다 주신다고 하셨다

혹시나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었다


판매사이트에 들어가니 지인이 알려준대로 나한과가 얼마나 좋은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나한과 효능

나한과는 그효능이 탁월해서 신선과 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나한과는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기관지와 감기,천식 만성기관지염 및 후두염등 각종 기관지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좋으며,흡연하는 분들 기관지에도 좋다고 한다

탕수수의 300배의 당도를 가지고 있지만 몸에는 0% 도 흡수되지 않아 비만,고혈압,당뇨환자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살찔 걱정과 질병 걱정없이 마음놓고 먹을 수 있으며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감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할때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차

기관지에 좋은 음식,차 로 유명한 나한과를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나한과는 FDA,KFDA 승인 받은 열매이다

FDA에서는 1995년 나한과의 주성분을 식품 사용 승인

KFDA 에서는 1999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승인


강한 단맛을 내는 나한과는 다양한 차들과 함께 마시면 좋다고 한다



나한과는 중국 광서성 계림지역 고산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 하다고 한다

계림 청정지역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채취한 후 엄격한 생산과정을 거쳐 만들어져 보존기간이 최소 6개월 - 1년까지 안심하고 마실수 있다고 한다



판매사이트에서 고온건조한 나한과와 저온진공 건조 나한과를 비교해 놓았다


맛과 차를 만들어 먹는 차이가 있을뿐 효과에는 차이가 없는듯하다

구매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구입하면 될듯하다


나는 우선 저온진공 건조를 한 나한과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주문을 한 다음날 바로 도착한 골드 나한과



골드 나한과

스님이 마시는 차로 유명하다더니 캐릭터 이미지가 스님이었다

한상자에 12개가 들어 있는 것으로 주문을 했다

골드 나한과라서 포장이 황금색 인가보다 



나한과를 차로 마시는 방법은 비닐봉지째로 열매를 잘게 부순후에 차로 우리거나 끓여 마시라고 되어 있었다



절구에 넣고 콩콩 세번정도 찧었더니 적당히 부숴졌다

나한과의 껍질은 얇은 박 껍질 같았고 씨앗을 건조된 과육이 감싸고 있었다

열매 분말을 찍어 먹어보니....

우와!!!!!

너무 달다 ㅎㅎㅎ

미세먼지와 기관지에 좋다는 나한과는 당도가 사탕수수의 300배라더니 상상을 초월하는 단맛을 가지고 있었다



나한과 열매를 꺼내 봤다



저온 진공 건조를 해야 해서 그런지 열매에 구멍이 뚤려 있다



건조된 나한과 위아래에 구멍이 하나씩 뚫려 있다

아마도 껍질이 단단한 나한과를 진공건조 할대 폭발하며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멍을 뚫은듯 했다



미세먼지와 기관지에 좋다니 바로 차로 우려 마셔보기로 했다

기관지염 후유증으로 매일 저녁 목에 가래가 껴서 끙끙대고 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라 당장 마셔보기로 했다


나한과 마시는법

미세먼지와 기관지에 좋은 나한과를 차로 우려 마실때는 찻잔에 나한과 씨앗 5개 정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5분을 우려낸 후에 마시라고 되어 있었다



찻잔에 나한과 씨앗 5개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5분을 우려줬다



5분이 지나니 살짝 노란빛을 띠는 차가 우러 났다

미세먼지와 기관지에 좋은 나한과 차에서는 고소한 구운밤? 맛있게 삶은 호박 고구마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맛은 너~~~~~~무 달다


찻잔에 우린 나한과 차는 너~~~~무 달아서 주전자에 끓여 마셔봤다

주전자에 나한과 차를 끓일때는 주전자에 물 1.5L 나 2L에 나한과 한알을 부셔 넣고 중불에 2-30분 끓인후 마시라고 되어 있다



주전자에 끓인 나한과 차

옅은 노란 빛에 고소한 호박고구마 향기가 난다

맛은 단걸 싫어하는 나는 으엑 할정도로 달았다


하지만 몸에 흡수되지 않는 건강한 단맛에 미세먼지와 기관지에 좋다니 열심히 먹어야 겠다

대신 다른 차와  섞어 마셔야 많이 마실 수 있을듯 하다



나한과 상자안에 들어 있던 나한과용 지퍼백 ㅎㅎㅎ



나한과 한알이 들어가기 딱 알맞은 사이즈이다

나한과는 꼭 지퍼백에 보관하라고 되어 있다

지퍼백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



나한과와 함께 보내온 나한과로 만든 설탕

비만,고혈압,당뇨,성인병,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단맛을 즐길수 있는 감미료 이다



나한과 열매 처럼 노란 빛을 띠는 설탕이다

맛은 깔끔한 단맛이 난다


기관지염을 앓아 보신 분들만이 아는 기관지염의 고통

그 고통은 무서울 정도이다


중국에 계시는 지인이 알려 주셔서 알게된 나한과 (계림 신선과)

미세먼지와 기관지 특히 만성 기관지염에 좋다고 하니 매일 매일 꾸준히 마셔야 겠다


나한과 부작용

중국에 계신 지인의 말로 나한과는 과일이라서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고 하셨다

옆에 두고 차처럼 자주 마시라고 하셨다


나한과 차 하루 복용량

많이 마셔도 괜찮다고 하셨다

나 처럼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느 사람은 물마시듯 마시면 좋다고 하셨다  ㅎㅎㅎ


꾸준히 마시고 효과가 좋으면 꼭!!! 

후기를 자세히 적어 기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다른분들도 도움이 되게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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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


인천 청천동 한국지엠 본사 서문 앞에서 조금 만 걸어 가면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한 황제능이 해신탕 집이있다


인천사람들은 영화다방 골목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 듣는다


부평 한국지엠  본사 근처에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도 핫한 맛집이다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맛집이라 그런지 황제능이 해신탕은 예약이 필수 이다


평일에도 한국제엠 본사 직원들이 점심식사나 저녁 회식을 하느라 많은 좌석을 예약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헛걸음을 할수도 있다

이미 부평맛집,청천동맛집,인천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갈때마다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손님이 정말 많은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


이곳에는 황제능이 해신팅과 (황후)능이 해신탕이 있다


황제능이 해신탕에는 백숙(오리와 닭중 선택가능)+문어+전복+대하

(황후)능이 해신탕에는 백숙(오리와닭중 선택가능)+낙지+전복+대하



지난달 다녀온 황제능이 해신탕집

점심시간 이었는데 모든 테이블이 예약 셋팅이 되어 있었다



주메뉴는 황제,황후 능이 해신탕 이지만 닭,오리백숙,여러 종류의 삼계탕,닭곰탕,칼국수 만두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회식이나 계모임 가족모임을 하기좋은 곳이다



황제능이 해신탕을 시키면 (오리,닭)+야채버섯+칠밥 또는 칼국수까지나온다



우리가족은 황제능이 해신탕 대자를 시켰다

기본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이 있었다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에 빛니는  황제능이 해신탕 대자

커다란 문어와 전복 대하가 먹음직 스럽게 올려 있다



서빙 하시는 이모님이 현란한 가위질 솜씨로 문어를 잘라주셨다



커다랗고 통통한 문어다리~



순식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셨다



커다란 문어라서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부드럽고 탱탱하니 맛이 있었다



문어를 초장이나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물미역에 초고추장을 찍어서 함께 먹으니 훨씬 맛이 있었다

물미역을 네번이나 리필해 먹을 정도로 미역과 문어가 잘 어울렸다



황제능이 해신탕 속에는 주인공인  커다란 능이도 많이 들어 있다

백숙에 능이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는 라면과 꽃게라면 차이보다 더 크게 맛이 달라진다

능이 맛에 한번 빠지면 그냥 백숙은 안먹게 되는게 함정...ㅎ


황제능이 해신탕의 국물 한그릇이면 보약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깊은 국물

날이 쌀쌀해지니 더 생각난다



우리는 황제능이 해신탕에 오리를 넣은 걸로 주문을 했다


오리와 능이의 조합은 늘 옳다!!

온가족 몸보신으로 딱이다

종종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데 드시는 내내 맛있다 좋다를 끝없이 말씀하신다



황제능이 해신탕 속의 전복과 대하~

능이와 오리 해물이 만난 육수를 머금은 전복과 대하는 맛도 좋지만 보약이 따로 없다



황제능이 해신탕속 오리

압력솥에 푹 삶은 오리라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능이와 부추로 오리고기를 감싸 먹으면 먹으면서 바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정도이다



황제능이 해신탕 대자를 시켜서 넷이서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칼국수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대신 찰밥을 황제능이 해신탕 육수 ,채소와 함께 포장해 주시며 집에 가서 죽을 끓여 먹으라고 하셨다


저녁에 집에서 포장해주신 재료들로 죽을 끓여 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있던지~~

점심,저녁 두끼 몸보신을 제대로 했디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집은 예약이 필수 이다




특히 주말에는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자리가 없어서 헛걸음을 할 수 도 있다


우리가 갔던 주말들 마다 점심시간 이었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가족들이 많았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황제능이버섯 백숙 해신탕이 생각난다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 집에 몸보신 하러 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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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2018. 11. 6. 18:2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인천대입구역이나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리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가면 바로 센트럴파크라서 주말 가족나들이나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참좋은곳이다

당일치기 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곳이다


근처 5분거리에 NC큐브 커낼워크가 있어서 센트럴파크에서 나들이를 즐긴후 NC큐브에서 쇼핑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다


지난주말 NC큐브에 겨울 패딩을 사러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가을을 맞은 센트럴파크는 정말 멋스러웠다

가을분위기 물씬나는 센트럴파크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 연인들, 반려견과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송도 센트럴파크역 안에 보이는 안내문



코마린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이용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었다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고객안내센터에서 할인쿠폰을 받고 스템프를 찍은후 매표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방문한다면 수상택시를 타고 셀트럴파크 투어를 해보길 추천한다

20분정도 걸리는데 센트럴 파크를 수상택시를 타고 둘러보면 참좋다

비용도 저렴해서 만족스러울 것이다

지하철역에서 스템프도 꼭 찍어 할인 받기!!!



NC큐브에 가야 하는 나는 3번 출구로 나왔다



센트럴파크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트리보울이 보인다

요즘 드라마 뷰티인사이트에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다리건너 사진의 왼쪽 

저곳에 포장마차 세트를 설치하고 드라마 촬영을 한듯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단풍이 곱게 물들고 국화와 억새가 고운 가을을 만들고 있었다



센트럴파크 곳곳에 억새들이 은빛 손짖을  한다



11월 첫주


센트럴파크의 곱게 물든 단풍이 노을 빛에 더 붉고 곱게 물들어 있었다



저녁 노을이 지는 센트럴파크

노을이 질때는 처음 와봤는데 노을지는 센트럴파크는 정말 멋스러웠다

여기 저기 예쁜 노을 빛속에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 트리보울도 지는 노을 빛이 비추기 시작했다



센트럴 파크에서 보는 일몰이 참 예쁘다

실제로 보면 참 예쁜데.....




빠르게 지는 태양

잠깐 사이에도 차이 나게 석양이 지고 있었다



저녁 5시쯤 이었는데도 센트럴파크를 찾는 발걸음이 줄지 않는다



노을 빛을 받아 황금 빛을 발하는 아파트와 센트럴파크 조형물 그리고 은빛 억새가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아이들이 조형물을 보더니

와~~

우주선이다~~

라고 소리치며 좋아한다


그래~

아줌마 눈에도 우주선 같아 생겼네~


남은 단풍이 지기전 은빛 억새와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센트럴파크로 반려견을 데리고 신랑과 데이트를 가야겠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센트럴파크는 참좋다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고 수상레저도 즐기고~ 

수상택시를 타고 20분동안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데이트하기 참 좋은곳이다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얼른 또 다녀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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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콩가루 모찌 과자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지난달 일본 여행을 다녀온 아들

일본에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며 과자를 이것 저것 다양하게 사왔다


많은 종류의 과자들 중에서 우리가족 모두 첫번째로 맛있다고 선택한 과자가 바로 일본 콩가루 모찌 였다

일본은 워낙 과자들이 부드러운게 많지만 콩가루 모찌 과자는 씹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어도 사르르 녹아 없어져 버렸다


치아가 없으신 어르신들도 혀와 입천장으로 눌러 드셔도 될정도의 과자이다


콩가루 모찌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아들이 꺼내 주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금방 다 먹어버렸다

우리나라 인절미 맛이나는 과자라고 생각하면 맛이 설명이 될것이다

인절미 과자 이 표현이 딱인듯 하다


혹시나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나 찾아봤더니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아들한테 구매 하라고 했더니 통크게 저렴하고 맛있는 과자 라며 10봉을 주문 한다 ㅋㅋ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온가족이 반해버린 바로 그 일본 과자이다



유통기한은 제품 상단에 표시 되어 있는데 우리가 받은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3일까지였다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유통기한이 50일 남아 있는 제품이 배송되어 왔다

열봉이라 많다 생각했는데 우리식구들 먹는 속도를 보니 삼일이면 다 먹을듯 해서 이정도 유통기한이면 넉넉하다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원재료:식물성유지,찹쌀,설탕,콩가루,포도당,정제소금


12,5 gx6봉

총칼로리는 411 kcal



재료는 우리나라 한과 만드는 재료와 거의 같았고 칼로리는 한봉(6봉)을 다먹어도 411 칼로리 였다

한봉지에 70 칼로리 정도라 다이어트 하는 사람도 과자나 단게 너무 먹고 싶을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과자였다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커다란 봉지를 열면 작은 봉지에 6개가 들어 있다



작은 봉지에 5개씩 나눠 포장되어있다

워낙 맛이 있어서 아들과 신랑은 앉은자리에서 큰거 한봉지(6봉)를 다먹곤 한다



하지만 동글동글 갱년기 아줌마는 다이어트는 둘째 치더라도 더 지지는 말아야 하기에 ㅠㅠㅠ

하루 한번 커피 한잔과 콩가루 모찌 한봉을 매우 아끼고 아쉬워 하며 먹었다



딱 보기에 동그란 인절미 모양이다

냄새도 맛있는 인절미의 고소한 냄새가 난다



콩가루 모찌는 겉은 살짝 단단하고 속은 한과보다 더 부드럽다


콩가루 모찌 과자 속에는 수 많은 공기 구멍들이 있어서 입에 넣고 혀로만 눌러도 겉에 바삭한 부분이 부서지며 녹아 내린다



콩가루가 날리지 않게 잘 묻혀져 있어서 입안이 마르거나 목이 막히지도 않았다


과자가 도착한지 오늘로 이틀....

이제 네봉지 밖에 남지 않았다


아들이 말하기를 자기는 않은 자리에서 열봉지(60봉) 다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ㅎㅎㅎ

신랑도 한봉지(6봉) 열었다 하면 그자리에서 다먹고 

"잉?? 벌써 다먹었네"

한다


나도 살찔 걱정만 없다며 한번에 한봉지(6봉) 다 먹을 수 있는데 .... ㅠㅠ


3일에 콩가루 모찌 10봉지가 도착 했는데 어제 4일밤 20봉지를 또 주문 했다 ㅋㅋㅋ


콩가루 모찌도 과자인데 먹다보면 질리겠지.... ㅎㅎㅎ

이정도면 마약과자가 따로 없네...


양쪽 부모님댁에도 콩가루 모찌 과자를 좀 보내 드려야 겠다

연세가 드시면서 입안이 마른다며 안하던 군것질들을 하시는 양가 부모님들...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부모님 간식 선물로 최고일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20대 젊은 우리 아들도 엄청 좋아 하지만 고소한 인절미 맛이라 부모님들도 정말 좋아 하실것 같다

이가 없어도 드실수 있는 과자라 더 좋아 하실것 같다


일본 도쿄 바나나빵이나 유명하다는 과자들은 사실 한번 먹어보면 그만이었는데 콩가루 모찌는 다 먹기도 전에 미리 주문을 했으니 이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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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NC큐브 쇼핑과 나들이를 한번에 할수 있는곳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NC큐브 커낼워크 

다양한 상점과 맛집들 카페가 많아서 주말이면 쇼핑겸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송도 NC큐브에 겨울 패딩을 장만하려고 나선길

생각해보니 횟수로 거의 2년만에 방문하는거였다


오랜만에 방문한 송도 NC큐브는 상상을 초월하게 확 바뀌어 있었다

계절마다 이벤트로 장식을 하곤 하는곳이라 매번 방문때마다 조금의 변화는 있었는데 특히 겨울동이 확 바뀌어 있었다


겨울동 전체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바뀌어 있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쇼핑과 나들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변해 있었다




송도 NC큐브를 가려면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하차 한후 3번 출구로 나가면된다




뷰티인사이드 드라마에 나오는 트리보울

이 트리보울을 배경으로 포장마차에서 여주인공 한세계가 친구들과 소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몇번 나왔었다


하지만 센트럴파크에는 포장마차는 찾아볼 수 없다

공원 어디에도 노점상은 볼 수 없다




유럽같은 풍경

독일여행때 봤던 강변 풍경에 뒤지지 않게 아름다웠다



센트럴파크 다리를 건너서 이정표가 보인다

송도 NC큐브 커낼워크 가지 300m 만 걸어 가면 된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송도 NC큐브가 보인다



송도 NC큐브 봄동

송도 NC큐브는 봄,여름,가을,겨울 네개의 동으로 만들어져 있다



봄동 벽면에 SPRING/봄, SUMMER/여름, AUTUMN/가을, WINTER/겨울

각동의 매장들이 안내 되어있다


송도 NC큐브는 각동마다 맛있는 음식점들과 카페,상점들이 있어서 천천히 구경하며 쇼핑하면 좋지만 네개동으로 되어 있어서 안내판을 보고 찾아가는게 도움이 될것이다



봄동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봄동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봄동에있는 리얼양궁카페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천종원 선수가 이곳에서 연습을 했나보다



사람이 없어서 인지 말동상이 쓸슬해 보였다



봄동에 사람이 이렇게 없는건 처음 보는듯하다



송도 NC큐브는 주말에 봄동과 여름동 사이 그리고 가을동 겨룽동 사이가 차없는 거리로 변한다

여름동과 가을동 사이 도로에만 자동차가 다닐 수 있다



송도 NC큐브 여름동



여름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 워터볼 체험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가격이 5분에 5000원

너무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마침 워터볼안에 들어가 노는 아이들을 보니 10분 이상은 놀기 힘들것 같았다



워터볼 안에 들어가 있어서 인지 아이들은 춥지 않은듯 했다



워터볼 속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했다


아이들이 워터볼 체험을 하고 있는 바로 이곳 

빨간 티셔츠를 입은 아이가 있는 저곳 옆이 뷰티인사이드에서 이민기 군이 앉아 있던 곳이다

바로 이곳이 뷰티 인사이드 촬영지이다

그래서 인지 사람을 보기 힘들던 봄동과는 달리 여름동에는 사람이 참 많이 있었다



송도 NC큐브 커낼워크 여름동의 조형물 바로 이곳도 뷰디인사이드 촬영을 한곳이다



송도 NC큐브 가을동



가을동은 예쁜등들이 맞아주는 곳이다

밤이 되면 저 등불이 참 예쁜곳~



가을동에는 카페들이 많아서 인지 야외테이블에서 쉬는 사람들이 참 많다



송도 NC큐브 겨울동

송도 NC큐브 커낼워크 겨울동은 입구부터 아이들이 탈수 있는 대형 로봇이 보인다

전부터 있던거라 그런가 보다 하고 겨울 동으로 걸어 들어 갔다



그런데 몇발짝 안가서 보이는 포토존

뭐지?



그러고보니 인어공주와 물고기들도 있고



백조 조형물들도 보였다

겨울동은 아이들 세상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쇼핑나오는 가족들을 위해서 겨울동 전체를 동물 조형물로 동물원 처럼 꾸며 놓았다



귀여운 돌고래와 수달들



귀요미 판다들도 보인다



아이들이 판다들 정말 좋아했다

조형물이지만 판다는 정말 귀여웠다



엄마 닭과 병아리들


유모차를 밀고 나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다



멋진 백호들



강아지들



가을과 잘어울리는 홍학



왜가리 도 보인다



하마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벤치




북극곰 가족들



아기 북극곰



팽귄과 북극여우들



송도 NC큐브 겨울동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노스페이스 매장 앞이었다

노스페이스 앞에서 부터 사파리가 만들어져 있었다



기린가족


송도 NC큐브 겨울동은 아이들과 쇼핑겸 나들이를 온 가족들을 위해서 앉아 쉴수 있는 벤치들도 많이 있다

사진찍는 포토존 역활을 톡톡히 하는 벤치이다



역광 이라 아쉬운 사파리 자동차와 사자들



양치기 소년과 양들



미어켓과 사막여우~



가축들도 보인다



염소들도 있다



젖소와 양~



돼지 우리에 생뚝맞은 두루미~



뿔이 멋진 순록



곤충도 있다

대형 여치



무당벌레

귀여운 토끼들~



다람쥐와 벤치~



미니 기린가족



사슴가족




티몬과 품바의 티몬 친구들~


오랜만에 찾은 송도 NC큐브는 쇼핑과 나들이를 한번에 할 수 있는 멋진곳으로 변해있었다

센트럴파크에 들러서 NC큐브 겨울동으로 이동하면 아이들과 주말 여행하기 참 좋은곳이 되어 있었다


여름동은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촬영지로 알려 져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보였고.....

겨울동은 아이들의 천국으로 변해 있었다

조형물들이지만 동물원을 옮겨 놓은듯 잘 꾸며져 있었다

송도 NC큐브 커낼워크 겨울동에는 사파리와 동물원이 있다


날씨가 좋은 주말 아이들과 쇼핑겸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 해가지도록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송도 NC큐브 커낼워크 각동에는 맛집도 많고 카페들도 많아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도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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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2018. 11. 3. 12:4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누구나 좋아하는 팔도 비빔면

팔도 비빔면이 어느 비빔면과 비교해도 첫번째 손가락에 드는이유는 바로 비교불가한 비빔장 때문일 것이다

물론 면발도 특별하긴 하지만  팔도 비빔면 하면 비빔장이 떠오른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팔도 비빔면 소스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것 이었는데 드디어 올해 팔도 만능 비빔장 이 출시 되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 왔는지 초반에는 마트에 팔도 만능 비빔장 이 들어오면 하루 이틀이면 다 나가고 없었다


동네 슈퍼에서는 물량이 없다고 하셔서 큰 마트에 가서 사올정도 였으니 팔도 비빔장의 인기가 실감이 났었다


아마도 여름이라 비빔장의 인기가 더 많았나보다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준비물:팔도 만능 비빔장,골뱅이,부추,깻잎,(국물 안생기는 채소들),만물상 양파 초절임(집에 있어서 넣어봄),깨,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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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구입했던 팔도 만능 비빔장

40gx10개입(10인분)

비빔장 1봉지가 1인분이었다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팁

팔도 만능 비빔장 상자에는 비빔장 요리 팁도 적혀 있다

비빔밥,삼겹살,골뱅이,비빔국수 등


유통기한은 1년인듯했다



팔도 만능 비빔장 노하우 소개도 있다

해외여행갈때가 특히 꼭 가져가면 좋을듯 했다

연말 유럽여행갈때 꼭 챙겨 가야겠다



9월말 코스트코에 갔다가 사온 데친 골뱅이살

코스트코에서 데친골뱅이 살을 보는 순간 팔도 만능 비빔장이 생각이 났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골뱅이 무침 요리를 하면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다



코스트코 데친 골뱅이 

그중에 큰것은 크기가 엄청 났다



일반 골뱅이 사이즈인 작은것과 비교하니 자이언트 골뱅이 같았다

이렇게 큰 골뱅이는 처음 봤다



코스트코 데친 골뱅이살은 깔끔하게 손질이 잘되어 있었다

반으로 잘라보니 내장도 없이 깨끗했다



커다란 골뱅이를 잘라보니 양도 많다

데친 골뱅이라 그런지 살이 엄청 야들야들했다



작은 골뱅이는 한번만 자르면 되는데 커다란 골뱅이는 작은골뱅이 서너개를 자른 양과 같았다



손질한 데친 골뱅이를 그릇에 담고



국물이 생기지 않는 채소인 부추와 깻잎만 넣어줬다



살짝 아쉬운 감이 있어서 만물상 양파 초절임을 만들어 둔것이 있어서 

넣어 봤다



그리고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에서 가장중요한 팔도 만능 비빔장 을 준비 했다



준비해준 재료에 팔도 만능 비빔장 만 넣어주고 깨와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주기만 하면 골뱅이 무침 완성!!

팔도 만능 비빔장 만 있으면 정말 간편하게 무침 요리를 만들수 있어서 좋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만든 초간단 골뱅이 무침

준비한 재료에 팔도 만능 비빔장 만을 넣어 버무린 골뱅이무침

골뱅이와 만물상 양파 초절임에서 물이 나와서 일까?

무침에 국물이 좀 많이 생겼다

간은 잘 맞고 맛은 좋은데 물이 많이 생겨서 색깔도 하얗고....


먹기전에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빨갛게 버무려 먹었더니 정말 맛이 있었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무침요리를 만들때는 고춧가루는 추가를 해야 했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만든 골뱅이 무침은 술안주로 그만이었다


팔도 만능 비빔장만으로 이것 저것 요리를 해보니  양념이나 간은 괜찮지만 매운맛이 강해서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하고 요리에따라서 고춧가루와 깨,참기름을 추가하면 좋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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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키우기

2018. 11. 2. 16: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바질 키우기


허브중에서 요리에 넣었을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기 좋은 허브들이 있다


가장 대중적인게 로즈마리와 바질

로즈마리는 키우기가 까다롭다보니 많은 분들이 키우다 죽이는 경우가 많다

로즈마리를 키우고 싶다면 다년생 로즈마리를 사다키우는게 실패할 걱정없이 키워서 허브차로 마시고 요리에도 넣고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로즈마리도 좋지만 나는 바질을 너무나 사랑한다

제일 좋아하는 요리가 봉골레 파스타인데 마트에서 바질을 구입하면 비싸기도 하고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필요할때 못사는 경우가 많았다

말린 바질 가루를 구입해 두고 사용하기도 했지만 향은 괜찮은데 맛이 늘 아쉬웠다


필요할때 생바질을 구입하기 어렵다 보니 화원에서 바질 씨앗을 사다 화분에 키워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씨앗 봉지에 적혀있는대로 화분에 씨앗을 심어 발아를 시켜 봤는데 싹이 트기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고 발아 확률이 적었다


바질 키우기


준비물: 작은 종지그릇,화장솜,바질씨앗



바질 키우기


첫번째 할일은 바질씨앗 발아 시키기

처음에는 마사토에 발아를 시켜봤는데 집안이 건조해서 제때 챙기지 못해 흙이 말라버려서 발아에 실패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화장솜에 발아를 시키는 거였다

작은 종지그릇에 화장솜을 담고 물을 충분히 부어준다



그리고 바질 씨앗을 화장솜 위에 올려준다

발아가 될때까지 화장솜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게 중요하다

바질 씨앗은 물과 만나면 씨앗 표면에 보호막이 생겨서 그냥 사진처럼 놔두고 발아시켜도 발아가 잘되었다

거의 백프로 발아가 되었다

발아가 안될까 걱정 스러우면 화장솜을 적셔서 위에 덮어주면 된다


바질 키우기

두번째 화분에 옮겨 심기

그렇게 싹을 티운 후에 화분에 옮겨 심으면 봄부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질때까지 바질잎을 원없이 따먹을 수 있다

몇년간 바질을 키워보니 바질은 모래흙에서 잘 자란다

모래흙에 거름을 섞은 흙을  화분에 담아 바질을  키우니 죽지도 않고 바질잎도 쑥쑥 잘 자라서 이웃에 나눠줄 정도였다


바질 키우기

세번째 물주기

물은 평소에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충분하게 주고 한여름에는 매일 주는게 바질잎 수확량이 좋았다



바질은 묘목 하나만 키워도 이웃에 나눠줄 정도로 잎이 잘자라서 올해는 하나만 키워먹었다

가을이 시작될 무렵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바질 

바질꽃을 따뜻한 물에 넣어 차로 마시면 정말 향기롭고 기분이 좋다



바질은 씨앗이 들깨 처럼 많이 맺힌다

여러개를  키워서 바질씨앗 다이어트를 해도 좋을 정도이다


바질은 키우기에 까다롭지 않은 허브라 누구나 쉽게 키울수 있을것 이다

다만 실내 보다는 햇살이 적당히 들고 바람이 통하는곳에서 아주 잘자란다

베란다 밖 화분 올려놓는 곳에 키우면 더 잘자란다

밭에서 키우는게 최고이지만 아파트에서는 해가 잘드는 곳에서 키우면 잘자란다



여름에는 여리고 부드럽던 바질 잎이 가을이 되니 조금 단단해졌다

바질잎이 큼직해 봉골레 파스타에 넣으려고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다

바질을 워낙 좋아해서 통째로 넣거나 반으로 잘라서 넣는다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마지막 단계에 바질잎을 넣어 준다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다 어디 갔지??

봉골레 파스타에는 꼭 들어가야 하는 바질

해산물과 잘어울리는 바질은 해산물의 비린맛과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해물탕에도 바질잎을 조금 넣어주면 비린내가 싹 잡힌다



겨울이 오기전 싱싱한 바질 잎들을 저장 하기로 했다



바질잎을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준다



그리고는 얼음 얼리는 큐브에 바질잎을 담는다



그리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를 부어준 후에 냉동실에 얼려준다



냉동실에 얼려둔 바질이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 꺼내서 봉골레 파스타를 해먹으려고 아껴두고 있다


바질얼음을 큐브 세개 정도 얼리면 봄에 바질잎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자랄때까지 먹을 수 있어서 해마다 얼려먹고 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남아 있는 바질잎들을 따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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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법

2018. 10. 31. 16:11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법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아보카도

칼륨이 풍부하고 식물성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최고의 음식이라고 한다


하루에 아보카도 반개만 꾸준히 먹어도 지긋지긋한 뱃살이 줄어 든다고하니 이보다 쉽게 건강과 다이어트를 다 잡아주는 음식은 없는듯하다


우리가족은 매일 아침 아보카도 반개와 키위한개를 꾸준히 먹고 있다


그런데 이 아보카도라는 녀석이 상태가 좋고 잘익은 것을 사기가 쉽지 않았다


초록색 아보카도를 사다가 후숙 되는 동안 실온에 놔두면 딱닥한 심지가 생기거나 어느순간 훅 부분부분 썩기시작해서 버리는게 더 많을때도 있었다


몇번을 망가져서 버리다보니 짜증도 나고...

냉동 아보카도를 사보기도 했는데 많은 양이 얼려 있어서 녹히고나면  바로다 소비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다가 뉴질랜드에 사는 지인이 잘익은 아보카도를 골라 먹는 법을 알려 줬다

아보카도 고르는법을 알고 나니 버리는 아보카도가 가의 없어져서 좋았다


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 법은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쉽고 좋은 정보였다



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법

첫번째는 처음 아보카도를 구입힐때 초록새의 아보카도를 구입하는 것이다



초록색의 아보카도를 구입해서 실온에 하루에서 이틀만 놔둬도 표면이 검은 색으로 변하기시작한다



아보카도의 표면이 완전 검은색으로 변하기전 상태가 아보카도가 가장 먹기 좋고 싱싱한 상태이다

눈으로 보고 잘익은 아보카도를 고른다면 사진 처럼 검은색과 초록색이 같이 보일때가 가장 적당하게 익은 상태이다


하지만 간혹 온통 검게 변한 아보카도도 숙성이 되지않고 단단한 경우도 있었다



아보카도의 색상만 보고는 잘익은 아보카도를 고르기 쉽지않다는걸 알았다...



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법


아보카도가 많이 생산되는 뉴질랜드에 사는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다

살짝 검은 빛으로 변해가는 아보카도의 꼭지가 있는 윗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살짝 눌러지는 느낌이 있는 아보카도가 정말 잘익은 아보카도이다

꼭지의 윗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빈공간이 느껴지며 푹 들어 가거나 물컹물컹하게 푹푹들어 간다면 아직 몸통이 초록색이 남아 있어도 이미 썩거나 망가지기 시작한 아보카도 이다

이런 상태의 아보카도는 칼로 잘라보면 보나마다 썩기 시작했거나 검은 심지들이 생겨서 못먹게 변해 있다


아보카도가 서서히 검은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하면 하루 한두번 엄지손가락으로 아보카도를 눌러 보는게 아보카도가 망가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아보카도의 꼭지 부분을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오는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보면 사진처럼 최상의 아보카도가 되어 있다



사진속 아보카도가 바로 최상으로 숙성된 아보카도 상태이다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사라지는  아보가도 이다

딱딱한 부분이 하나 없이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듯하다

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법을 알고나서 부터는 가장 맛있는 상태의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



구입힌 아보카도들이 다 먹기도 전에 최상의 상태로 익었다면 그대로 두고 먹지 말고 바로 손질해서 한번에 먹을수 있을만큼 지퍼백에 담아 냉동시키면 좋다


최상의 상태로 숙성된 아보카도는 하루 하루 지날수록 망가져 가기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해도 며칠 못가서 다 망가지고 만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아보카도는 실온에 꺼내 뒀다가 그냥 먹어도 좋고 과카몰리를 만들어도 좋다


플레인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먹으면 여름에는 건강도 잡고 더위도 잡는 일석이조의 간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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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 치토스치킨

2018. 10. 30. 15:30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멕시카나 치토스치킨



지난 9월 아들이 치킨이 먹고 싶다며 오늘은 어떤 치킨을 시켜볼까?? 하며 휴대폰을 들여다 봤다


고민이 되는지 어플을 한참 보더니 이거한번 시켜 봐야 겠어요

하면서 시킨 멕시카나 치토스치킨

아들이 어릴적 좋아했던 과자와 이름이 같다며 맛도 치토스 맛이 날까??

어릴때 먹던 치토스 과자는 맛이 있었는데...

하고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시키는것 같았다


그렇게 처음 멕시카나 치토스치킨을 시키게 되었다

한입 맛보고는 눈이 동그래진 아들이 이거 진짜 맛있다며 엄마도 드셔보세요 하고 권했다

야식은 안먹는 편이라 두어번 거절을 했는데 기어이 입에 넣어주는 아들....

그런데...

평소 치킨은 후라이드만 먹던 내 입맛을 확 사로잡아버렸다

야밤에 세조각이나 먹어 버렸었다 ㅋㅋ


그렇게 멕시카나 치토스치킨의 맛에 빠져 10월 한달동안만 10번 이상 시켜먹었다



요즘 일주일에 두세번은 시켜먹는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



콜라와 엔젤코코 소스 그리고 치킨무가 함께 온다

치토스치킨은 엔젤코코 소스를 찍지 않아야 더 맛이 있는데 아마도 멕시카나 치킨을 시키면 무조건 함께 배달되는 세트인가 보다



멕시카나 치토스치킨~

치토스 양념이 골고루 잘 버무려져 있다

고소한 치킨향기와 치토스 양념이 어우러져서 상자를 열자마자 냄새 만으로도 입안에 침이고인다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날개~

개인적으로 치토스 치킨은 살이 많지 않은 부분이 양념맛을 더 강하게 느낄수 있어서 더 맛있는것 같다



멕시카나 치킨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좋다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을 시키면 튀김 부스러기에 치토스 치킨이 묻어 있는데 치킨보다 아들은 이 부스러기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



멕시카나 치토스치킨은 가슴살 부분도 치토스 양념때문인지 퍽퍽하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맛이 있다



가슴살을 치토스치킨 부스러기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있다




우리 아들은 멕시카나 치토스치킨의 부스러기를 숟가락으로 퍼먹는걸 완전 좋아한다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이 배달을 오면 주방에가서 숟가락부터 챙겨 들고올 정도 이다


아들이 어릴적 

"언젠가 먹고말거야"

"치토스~~"

라고 광고 하는 과자와 맛이 비슷하기도 했지만 치토스치킨은 과자보다 열배는 더 맛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한달에 많아야 치킨을 서너번 시켜먹던 아들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을 맛본후로는 한달만에 어제까지 13번이나 시켜 먹었다


멕시카나 치킨 배달오시는 사장님께서 우리집과 바로 윗층에서 체토스 치킨을 진짜 많이 시켜 먹는다고 하셨다고 한다

2층 아들도 우리 아들 처럼 치토스 치킨에 빠진것 같다


치토스치킨의 단점

한번 맛에 빠지면 다이어트에 위험한 치토스 치킨~

우리 아들은 마약치킨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절대 맛보지 마세요 ㅎㅎㅎ

뒷일은 책임 못진답니다


또하나 맛있게 먹을때 모르겠는데 먹고나면 짰는지 물이 많이 먹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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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시카고피자

2018. 10. 29. 15:1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빅스타 시카고피자


가을이라 그런지 고칼로리 먹거리를 매일 찾는 아들

요즘에는 빅스타 시카고피자에 폭 빠져 버렸다


아들이 일주일에 한번은 시켜먹는 빅스타 시카고피자 인데 

어제는 빅스타 시카고피자 메뉴인 피자 치킨세트의 맛이 궁금하다며 세트메뉴를 시켰다


빅스타 피자의 훈제치킨이 맛있어 보인다며...

아들 ~

그냥 피자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 싶다고해 ㅎㅎ


매번 빅스타의 시카고피자를 시켜 먹던 아들이 이번에는 토핑도 추가해 보자고 했다

엄마가 좋아하는 토핑 하나 자기가 좋아하는 토핑 하나를 골라 추가시키자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블랙 올리브와 아들이 좋아하는 베이컨을 추가 시켰다고 했다




빅스타 피자치킨세트


스위트크림&콘슈 시카고피자+ 스모크 치킨+음료 대자가 한세트이다

가격은 23,900원

여기에 블랙올리브 와 베인컨 토핑이 각각 2000원씩이라 4000원을 추가해서 27,900원에 주문을 했다



빅스타 시카고피자

원래 빅스타 시카고피자에는 베이컨과 올리브 토핑이 올라가지 않는다



소스도 넉넉히 뿌려져 있고 내가 좋아하는 블랙 올리브가 넉넉히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먹기도 전에 군침이 돌았다



빅스타 시카고 피자는 탱글 탱글한 새우살이 넉넉히 들어 있어서 새우를 좋아하는 나도 좋아하는 피자이다



시카고 피자라면 당연히 치즈가 듬뿍들어가야 제맛~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서 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끊어 내기가 어려울 정도 이다



탱글 태글 새우살과 블랙올리브,베이컨,옥수수,감자 넘쳐흐르는 소스 까지 이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어 보였다

시카고 피자는 사이즈가 적어서 그런지 기본 올리브 토핑을 시켰는데 더블로 시킨것 처럼  푸짐했다



빅스타 시카고 피자를 자주 시켜 먹었었지만 올리브와 베이컨 토핑을 추가 한건 처음이었는데.....

이건 완전 신의 한수 였다

달콤한 스위트크림 소스에 짭짤한 블랙올리브와 베이컨이 만나니 그야 말로 맛이 폭발했다

그동안 먹던 빅스타 시카고피자도 맛이 있었지만 올리브와 베인컨을 추가 하니 맛이 비교도 안될만큼 차이가 났다

내가 이제껏 먹어본 피자중에 가장 맛있는 피자였다


아들은 핵존맛!! 존맛탱!! 을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다



빅스타 시카고피자에 블랙올리브와 베이컨 토핑을 추가한 피자



빅스타 피자에서 기본으로 판매되는 시카고 피자


빅스타의 기본 시카고 피자만 먹을 때는 단백하고 고소하고 맜있었다면 블랙올리브와 베인컨을 추가한 시카고 피자는 입안에서 미소가 번질정도로 맛이 넘쳤다

올리브와 베이컨을 추가해도 피자가 짜지 않아서 더 좋았다


빅스타에서 시카고 피자를 시킬때는 꼭 올리브와 베이컨을 추가해서 먹어보길 추천해본다

올리브를 싫어 하는 신랑도 이조합은 정말 맘에 든다며 올리브를 골라내지 않고 잘먹었다



빅스타 시카고피자 세트의 훈제 치킨이다

갈색빛에 환상적인 자태를 뿜내고 있다

훈제 치킨의 사이즈가 큰편이다



어디한곳 오버쿠킹 된곳 없이 정말 잘구워져 왔다



훈제 치킨이라 그런지 먹음직 스럽게 골고루 잘구워져 있다



닭다리도 큼직하고 다리를 떼어내는데 육즙이 줄줄 흐를정도로 흘러 나왔다



빅스타 훈제치킨은 촉촉하고 훈제향을 가득 품은 치킨이었다

간도 적절하고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훈제 치킨이라 그런지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닭다리가 큼직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시카고피자 한조각과 훈제 닭다리 하나를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더는 먹을 수가 없을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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