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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스샵 x 리틀 프렌즈

2019. 1. 14. 23: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더 페이스샵 x 리틀 프렌즈


오랜만에 외출

평소 움직이는 동선이 아닌 서울 강남역으로 나선길


워낙 중요한 일처리로 나갔던 길이라 강남역 지하상가를 한눈한번 팔지 않고 일처리를 하러 돌아다녔다


다행히도 일처리가 생각보다 별어려움 없이 끝나서 여유롭게 집으로 돌아 오던길....


이제서야 오랜만에 나온 강남역 지하상가 상점들이 눈에 들어 왔다


그중에서도 내눈을 사로 잡은건 바로~~

더페이스샵의 리틀 프렌즈 콜라보 제품 들이었다


평소에 카카오프렌즈 중에 라이언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얼른 매장안으로 들어가 둘러 봤다




강남역 지하상가 더페이스샵 매장



네추럴 콜렉션행사를 진행중이었다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콜라보 홀리데이 에디션


그중에도 

더마 바디케어 약산성 제품들은 카카오 리틀 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홀리데이 에디션 중에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12월 한달을 유럽에 나가 있다보니 이제서야 보게 된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홀리데이 에디션들은 아줌마인 내가 봐도 정말 귀여웠다


약산성 제품이라 아기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다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들이라고 한다



너무 위험해 ㅜㅜㅜㅜ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더페이스샵 매장 한쪽 면을 차지한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콜라보 제품들~

어느하나 귀엽지 않은게 없으니 카카오 프렌즈 덕후들 지갑과 심장조심해야 할듯했다



리틀 프렌즈 에서 리틀 라이언의 자리를 위협하는 스윗 어피치~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제품들은 핸드크림 8,000원 부터  25,000원 까지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어피치 쿠션은 느무느무 귀엽자나~~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귀여운 핸드크림들~

심쿵해~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콜라보 홀리데이 


더마 바디케어 제품은 소아 피부테스트 완료 제품이다


아들에게 어떤걸 사다 줄까??

하고 카톡을 했더니 핸드크림이랑 바디크림이 맘에 든다며 팜유가 안들어간 제품이면 사다 달라고 한다


그런데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콜라보 제품 자체에는 성분이 표기되어 있지가 않았다

이리 저리 둘러봐도 성분표기가 없었다 


직원에게 문의를 했더니 리틀 프렌즈와 콜라보한 원래 제품에 성분표가 있다며 보여줬다


성분을 보니 코코....

팜유 성분이 들었다


코코넛 팜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들은 사용 할 수 없는 제품이었다


더페이스샵x리틀 프렌즈 콜라보 제품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다

하지만 아들은 팜유 알레르기가 있어서 사용할 수 없어 빈손으로 돌아 왔다

팜유알러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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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짬뽕 슈차이나 짬뽕맛집 인정


날이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더 당기는 요즘이다

왠지 겨울에는 식사때 뜨끈한 국이나 찌개를 늘 준비하게 된다

매일 매일 무슨 국을 끓일까 오늘은 어떤 찌개를 끓일까 고민이 된다


이런때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는 식구들의 말이 유난히 반갑다 ㅎㅎㅎ


어제는 아들이 전화를 했다

"엄마 오늘 저녁은 짬뽕 어때요? "

겨울에는 밥해 먹기도 게을러지는 아줌마라 반가운 마음으로 

"콜!!"

하고 외쳤다


그런데.....

"우리동네는 짬뽕 맛집이 없자나......"

했더니

아들이 어플에서 후기 좋은집으로 찾아 시켜보겠다고 했다


괜찮은 집이 있으려나...


나는 짜장면 보다는 짬뽕을 정말 좋아한다

짜장면은 20대 이후로 내가 먹기 위해 시켜본 적이 없을 정도 이다

한동안 우리동네 황궁쟁반짜장에서 삼선짬뽕을 시켜 먹었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주방장이 바뀐건지 맛이 없어서 짬뽕을 안시켜 먹은지 반년도 넘었기에 정말 맛있는 짬뽕을 먹고 싶었다



우리가 사는지역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 전문점


아들이 짬뽕을 시킨곳 이라고 했다

아들이 보통 별점이 4점이상이면 맛집이라고 했다

리뷰도 96개에 사장님 댓글이 98개라 괜찮을것 같다며 시켰다고 했다



어떤 짬뽕을 시킬까 하다가 대표메뉴인 육해공 짬뽕을 시켰다고 했다

아들을 위해서는 간짜장을 주문했다고 했다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과 간짜장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  

가격이 9,500원 이라 다른집보다 조금 비싸네 했는데

배달된 짬뽕용기를 보니 오히려 싸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곱배기 x 2 인듯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용기에 담겨 왔다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 에서는 용기를 진공포장해서 보내주는데 비닐커버가 정말 손쉽게 벗겨벗겨졌다

렙으로 칭칭감아 보내주는 중국집들보다 위생적이고 만족스러웠다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을 열어보니 차돌박이 고기와 채소들이보였다

해물은?



수저로 육해공 짬뽕을 뒤적여보니 바지락과 미더덕이 듬뿍들어 있었다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에는 차돌박이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차돌박이와 함께 면을 먹으니 고소하고 맛이 있었다

국물은 차돌박이가 들어서 인지 시원한맛 보다는 진한 국물맛이 느껴졌다

짬뽕맛집 인정!!



육해공 짬뽕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미더덕도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은 차돌박이도 듬뿍, 채소도 듬뿍,바지락과 미더덕도 듬뿍 들어 있었다

면은 곱배기x2 정도가 될정도로 많이 들어 있었다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은 성인 두명이 함께 먹어야 할 정도로 양이 많았다

아들과 둘이 짬뽕과 짜장을 배가 터질정도로 먹고도 짬뽕이 곱배기 1인분 이상 남았다

간은 좀 심심해서 아들은 짬뽕을 따로 덜어 소금을 타서 먹었고 싱겁게 먹는 나는 괜찮은 편이었다

처음 시키는 거라 매운맛은 기본으로 시켰는데 전혀 맵지가 않았다

다음번에는 1단계 매운맛으로 시켜봐야 겠다

짬뽕을 좋아 하지만 우리동네에는 맛있는 집이 없어서 한동안 라면으로 대신했었는데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은 정말 맛있었다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 우리동네 짬뽕맛집으로 인정!!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 집의 간짜장


며칠전부터 짜장이 먹고 싶었다는 아들이 주문한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의 간짜장 이다

간짜장 위에 달걀 후라이가 아닌 반숙 달걀이 올려져 있다

반숙 달걀을 잘라보니 노른자가 수란 처럼 흘러내렸다


우선 간짜장 소스부터 맛을 봤다

수저로 살짝 떠서 맛을봤는데...

어머나!!

이건뭐지??

이렇게 맛있는 간짜장 소스는 30여년만에 처음 먹어보는듯했다

불향도 솔솔나고 살짝 달콤하고 고소하기까지 ~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의 간짜장과 짬뽕 모두 면발이 정말 길었다

길다란 면발에  짜장소스를 듬뿍 묻혀서 한입 맛본 아들이 

"엄마~"

"여긴 짬뽕 맛집인줄알았더니 짜장맛집인데요"

"원전 핵존맛,존맛탱 이예요"

한다 ㅎㅎㅎㅎ



소스가 워낙 맛이 있었던 터라 나도 한젓가락 맛을 봤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진심으로 30여년만에 정말 맛있는 짜장면을 먹었다

10대부터 20대까지 다니던 중화요리집은 이름이 옛날짜장면 일정도로 짜장을 잘하는 집이었다 

아쉽게도 주인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문을 닫았다

그후 다른곳에서 짜장면을 시켜봤지만 맛이 없어서 나를 위해 짜장면을 시켜 먹은 적이 없었는데....


슈차이나 육해공 짬뽕 전문점에서 시킨 간짜장이 옛날 즐겨먹던 짜장면의 그맛과 비슷해서 정말 놀라웠다

분명 짬뽕 전문점 이라는데 ~~


간짜장이 훨씬 맛이 있었다 ㅎㅎㅎㅎ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 짬뽕맛집 인정~!!

간짜장은 더 맛집 인정 또 인정~!!


우리 신랑은 나에게 입맛이 드럽게 까다롭다고 한다

그런 내가 참 오~~~랜만에 그옛날 함께 다니던 할아버지가 하시던 중국집에 옛날 짜장 처럼 정말 맛있는 간짜장을 맛봤다고 했더니 자기도 시켜 먹어 봐야 겠다고 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저녁은 육해공 짬뽕 슈차이나에서 짬뽕과 간짜장으로 먹자는 신랑과 아들~^^


오늘은 탕수육도 시켜줄께~


육해공 짬뽕 기본맛은 아이들이 먹어도 될정도로 매운맛이 거의 없었다

얼큰한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단계부터 3단계까지의 매운맛에서 시키는게 좋을 둣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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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명품거리와 백화점 


가족들의 선물을 사러 뒤셀도르프 칼슈타트 백화점과 명품거리 쇼핑에 나섰다


12월의 유럽여행은 온통 크리스마스 세상이었다

독일,체코,폴란드,네덜란드 4개국의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은 그야 말로 환상이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장 아름다웠던 나라는 체코 프라하 였고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웠다


그에 비해 독일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심플하다고 할까?

물론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있었지만 시내 여기 저기를 둘러 보면 볼수록 독일스럽달까? 

심플하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가족들 선물을 사러 나선길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도 할겸 우선 칼슈타트 백화점을 들러 명품거리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





백화점 앞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반짝이 조명 만으로 장식된 트리 

심플하지만 밤이되면 정말 아름다웠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여행이 이번이 두번째 이지만 늘 신기하고 좀 이해가 안되는 일중 하나가 자연보호에 엄격한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아있는 나무를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다

크기도 보통 3미터에서 크게는 3,4층 건물보다 높은 나무를 사용하는걸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여행중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몇십년씩 키워 판매하는 농장을 보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되긴 했지만 커다란 나무들을 잘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슈타트 백화점 안 크리스마스트리


독일 백화점들은 거의 인조목에 이렇게 심플한 크리스마스 트리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몇개와 리본을 달면 훨씬 예쁠텐데 .... ㅎ

참 독일 스러운 트리였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품들~

크리스마스 시즌 이다보니 1층 매장에는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다양한 호두까기 인형들이 많이 보였다



북치는 곰돌이~



30cm 가 넘는 호두까기 인형들이 17,000원이 안되는 금액에 판매되고 있었다




유니콘 인형

뒤셀도르프 거리를 걷다보면 유모차를 탄 아기도 들고 다니는 유니콘 인형이다



흰색, 검은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 인형들~

산타하면 생각나는  빨간옷의 산타는 코카콜라 회사에서 사용한 마케팅용 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빨간옷을 입은 산타보다 흰색,검은색 옷을 입은 산타 인형이 많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수호천사 곰돌이~



꼬마 크리스마스 곰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백화점 많은 매장들이 세일을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선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유럽은 연말 세일 폭이 가장 크기 때문에 독일인들도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으면 연말가지 기다렸다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번화가 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 선다

평소에는 허가된 노점상 몇개가 전부 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히 단기허가 받은 노점들이 모여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 있다



전통 독일식 수제소시지를 장작불 위에서 구워 판매를 한다

커다랗고 맛이 환상적인 수제 소시지를 4,500원에서 5,000원에 사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크리스마스 생강쿠키 판매점

크리스마스 마켓마다 보이는 생강쿠키 판매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츄러스 판매점



길가에 길게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마켓

뒤셀도르프 대로변에서 평소에는 노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주부들이 좋아하는 WMF 매장에서도 연말을 맞아 50% 세일을 하고 있었다

WMF 매장 포스팅은 따로 적어야 할것 같아 이번에는 생략한다



백화점 쇼핑을 마친 우리는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를 향해 걸어 갔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를 향해 걷다보니 4시도 안되서 어두워 졌다

유럽의 짧은 겨울 해를 실감했다

해가 지니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쇼핑몰 알카덴  

독일 알카덴은 중저가 명품들이 모여 있는 쇼핑몰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쇼핑몰이었던것 같다



알카덴 쇼핑몰 내부에 레드카펫과 아치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다 



알카덴 쇼핑몰 안에 있던 대형트리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조명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하느라 줄을 서 있었다



환하게 불을 밝힌 명품거리 매장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의 유명한 서점있는 건물

건물 내부 서점은 지하부터 맨윗층까지 장르별로 어마어마한 서적들이 판매되고 있고 카페와 음식점들도 있어서 하루 종일 머물 수도 있는 곳이다



구찌 매장의 디스플레이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는 대로변에 구찌,샤넬,루이비통,까르띠에등 유명 명품매장들이 있고 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H&M등의 저가 매장들이있다

최근에는 알카덴 쇼핑몰 맞은편에 유니클로 매장이 생겨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옆으로 작은 강이 있고 맞은편에도 상점들이 있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옆 강의 야경



명품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추운 날시에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않으로 들어가볼 엄두가 나질 않았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맞은편에는 매해 겨울에 아이스링크장이 열린다



아이스링크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지 웃음소리가 음악소리보다 크게 들렸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독일 뒤셀도르프 여행을 간다면 명품거리 와 백화점에서 득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우리 가족들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백화점에서 맘에드는 상품을 구입했고 명품거리 명품 매장에서는 뉴시즌 제품들을 다양하게 보고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해 연말이면 거의 모든 유럽나라들의 백화점에서는 최고 80% 이상 세일을 하는 제품을 만날 수도 있고 명품거리에서는 신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일부러 유럽여행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껴서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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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가성비 최고 숙소


2018년 12월 09일 - 11일 체코 프라하 여행

2박 3일간의 프라하 여행중 머물렀던 숙소는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위치도 만족스러운 숙소 였다


프라하 여행의 모든 계획을 아들이 짠거라 우리부부는 따라만 다녔지만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게 알차게 준비한 아들


그중에도 숙소를 가장 신경썼다고 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다는 숙소는 가성비 최고의 숙소 였다

아파트 독채를 통째로 빌렸다는데 8인용 숙소가 할인적용을 받았다지만 세상에나~~ 

하루 이용료가 5만원이라고 했다

8인실이 5만원이라 넓게 사용하려고 8인실을 예약 했다고 한다


독일 아들집에서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프라하

우버택시를 이용해서 어려움 없이 숙소에 도착했다


우버택시에서 내려 숙소를 바로 앞에 두고 건물을 못찾아 헤메었는데 알고보니 우버택시가 멈춘 바로 그자리가 우리의 숙소 문앞이었다 ㅎㅎ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해 했던 프라하 숙소를 추천해 본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프란츠 카프카 박물관 FRANZ KAFKA MUSEUM

카프카는 체코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라고 한다



카프카 박물관 기념품 샵 FRANZ KAFKA MUSEUM SHOP

카프카 박물관 벽을 따라 몇발자국만 걸어가면 카프카 박물관 기념품 샵이 있다

이 기념품샵 정면으로 맞은편에 우리가 예약한 아파트먼트 숙소가 있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프라하 가성비 최고 숙소

우리가 숙소를 앞에 두고도 헤메던 이유는 바로 저 예쁜 레스토랑의 창문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ㅎㅎ



우리가 머물렀던 아파트먼트 숙소

자신있게 프라하 가성비 최고 숙소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의 1층에는 레스토랑과 펍이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01시 까지 문을 열어서 이틀 연속 밥마다 펍에서 코젤 맥주를 마시며 마무리하는 즐거움도 누릴수 있었다



1층 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우리가 예약한 방으로 향했다



깔끔하고 예쁜 계단



또 계단

가성비 최고 숙소에 유일한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거.....ㅎ

다행이 삼층 건물이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3층에 있었다



대 가족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넓고 안락 했던 거실

한켠에는 커다란 티비도 놓여 있었다


맨 꼭대기층이라서 그런가 우리나라 한옥 건물 처럼 대들보가 있는게 신기했다



내부가 복층으로 되어 있었다

인터폰 옆에 보일러 온도 조절장치가 있어서 실내온도를 맘껏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워낙 숙소의 기본 온도가  따뜻해서 보일러 온도를 올릴 필요를 못느꼈다



계단을 올라가면 다락방에 2인용 침대가 보인다

아들은 다락방이 맘에 든다며 이곳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다락방에는 2인용 침대 옆으로 1인용 침대가 더 놓여 있다



주방

넓고 깨끗한 주방도 맘에 들었다

8인용 숙소 답게 커다란 식탁과 8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다



에어비앤비 아파트먼트 숙소 주방에는 전자렌지,커피메이커,전기주전자,인덕션렌지,오븐까지 모든게 다 준비되어 있었다



냉장고도 큼직해서 좋았다

물론 우리는 냉장고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지만 ㅎㅎㅎ



두번째방

1인용 침대 3개가 놓여 있었다



넉넉한 수납장, 수납공간



방이 넓고 수납장이 커서 세명이 한방을 사용해도 전혀 좁지 않을듯 했다



세번째방

우리나라로 치면 안방이랄까? ㅎㅎ

우리부부가 사용한 방이다

이방은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 옆에 바로 있었는데 거실과 이방 사이에 중문이 하나더 있어서 완벽하게 분리된 방이었다



다락방을 제외한 두방에 커다란 수납장이 있어서 짐을 풀기도 참 좋았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고 까먹고 못찍은 욕실...

욕실도 넓고 깨끗했으며 세탁기와 우리나라 호텔이나 모텔에 있는 커다란 욕조도 있었다

드라이기가 하나 있었는데 미니 드라이기라 그런지 1-2분 사용하다보면 열을 받아서 저절로 꺼지는 단점이 있었다 ㅎㅎ

드라이기는 챙겨 가길 추천한다



숙소에서 바라본 뷰

바로 앞 핑크색 건물이 프란츠 카프카 박물관이다

그 뒤로 카렐교가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카렐교의 동상들만 보인다




숙소 2층에 있는 휴식공간

우리가 머물던 2박 3일 내내 비가 내려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해 아쉬웠다



우리가 머물렀던 프라하 아파트먼트 숙소는 8인실답게 실내가 넓고 깔끔하고 따뜻했고 수납공간도 넉넉했다

위치는 블타바강을 두고 프라하성 쪽 카렐교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서 프라하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사무실 직원도 친절했고 소음도 없었다

최고 맘에 들었던거 하루 사용료 5만원

아들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예약을 한 숙소였다

물론 시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느끼기에는 가성비 최고 숙소였다


단점을 고르자면 3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드라이기가 열받아 1-2분이면 자동으로 꺼졌다 는것 이었다



프라하의 주거지역의 대부분이 아침 0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요금이 부과 된다고 한다


우리도 렌트카를 빌려 폴란드와 드레스덴을 둘러보고 온뒤 저녁에 추자하고 아침 07시 55분에 반납을 했다


유럽여행중 렌트가를 빌려 이용하시는 분들은 프라하에서는 이시간을 이용해 주차를 하면 주차요금이 없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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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찹쌀 김부각 핵존맛!!

2018. 12. 31. 20:08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 핵존맛!!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마마무 화사가 맛있게 먹어 품절까지 일으켰다던 김부각

마마무 화사가 바삭 바삭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어릴적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셔서 자주 먹었던 김부각이 생각나 만들어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만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만 있었다


김부각을 만들려면 찹쌀풀도 쒀야 하고 풀발라 말린후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선뜻 만들게 되질 않았다


한달 가까운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냉장고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지난주말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찹쌀 김부각이 보이길래 구입을 했다


혹시나 맛이 없을까 싶어서 일단 두봉지만 구입을 해봤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찹쌀 김부각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찹쌀 김부각은 유통기한이 6개월정도 되는것 같다

12월 29일에 구입했는데 2019년 06월 24일 까지라고 유통기한이 적혀 있었다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은 전라북도 남원에 있는 오가네 참부각에서 만드는 제품이었다


밥과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영양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나들이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고 적혀 있었다



영양성분표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은 150g 에 (775 kcal) 이다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을 꺼내보니 어릴적 먹던 김부각과 비슷하게 생겨있었다



어릴적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김부각은 안밖으로 찹쌀 풀이 발라져 있었는데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은 안쪽에는 찹쌀풀을 바르지 않고 튀겨져 있었다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을 손으로 잘라봤다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은 김을 여러장 붙였는지 두툼했다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은 식감이 바삭바삭 맛이 참좋았다


아들에게 줬더니 핵존맛!! 이라고 한다ㅎㅎ

다시마 튀각은 종종 만들어 줬었는데 찹쌀 김부각은 만들어준 적이 없어서 처음 먹어보는 아들

한접시를 담아 줬는데 다 먹고는 한접시 더 달라고 하더니 남김없이 다 먹는다 ㅎㅎ


퇴근한 아빠에게도 얼른 먹어보라며 완전 핵존맛이라고 한다 ㅎㅎ


혹시나 해서 두봉지만 샀는데...

한봉지는 뜯자마자 온가족이 과자 처럼 다 먹어버렸다

토요일에 두 봉지를 사왔는데 두봉지를 삼일만에 다 먹어버렸다


찹쌀 김부각만 사러 코스트코에 또 가야할것 같다 ㅎㅎㅎ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은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심심풀이 간식으로 최고였다

아들말 그대로 핵존맛 존맛탱 이었다 


단점을 찾자면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보니너무  많이 먹으면 조금 느끼했다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심심풀이로 과자보다 훨씬 좋은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 강력추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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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프라하 여행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이 모여있는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은 다 아름답지만 특히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난히 아름다웠다


커다랗고 아름다웠던  빌딩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봤지만 그중 가장 아름다웠던 트리는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 였다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


유럽여행에서 봤던 트리들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트리이다

높이는 주변 건물들 높이 보다 높았고 전체적인 크기도 엄청났지만 더 놀라운건 인조목이 아닌 실체 한그루의 트리라는 것이었다



프라하 천문시계

크리스마스 마켓과 어울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 천문시계탑


프라하의 크리스마스마켓은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에서 위치해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 덕분에 더 운치있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마켓을 볼 수 있었다



천문시계탑과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크리스마스 전망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밤이라 천문시계탑에 오를 수는 없었지만 천문시계탑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바라보면 참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문탑 안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 

야간이라 올라갈수 없는 아쉬움은 우리 뿐만이 아닌듯했다



천문시계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은 틴성당 앞에 있어서 인지 틴성당이 가장 돋보였다


고딕양식의 틴성당은 오른족 종탑이 조금더 크고 왼쪽 종탑이 작았다

큰쪽은 아담 작은 쪽은 이브라고 불린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 있던 신데렐라 구두?

거대한 구두 한짝이 설치되어 있었다

자선행사를 위한 행사인듯 했다



틴성당과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체코의 종교개혁을 이끈 얀후스 동상



틴성당의 야경



틴성당의 아름다움에 반해버렸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어서 틴성당이 더 아름다운건지 틴성당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름다운건지~~



성 니콜라스 성당

바로크양식의 성 니콜라스 성당이 은은한 조명을 받아  아름다웠다



성니콜라스 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 전망대



성 니콜라스 성당 앞쪽 도로까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다



성 니콜라스 성당 옆 도로의 나무들이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주변 건물 높이 만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어쩜 이리도 아름답게 장식을 했는지 놀라울 정도 였다



저녁 8시가 되니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쇼도 볼 수 있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는 아기예수님과 요셉 마리아가 함께 있는 마굿간도 만들어져 있다



아기예수와 마리아상



비가오는 일요일 저녁 크리스마스 마켓에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마켓 중앙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기 어려워 외곽에 있는 마켓들만 사진에 담아 봤다



크리스마스 캔들을  판매하는 상점



캔들워머



맛있었던 닭꼬치 ~



일관성 있고 아름답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마켓



벌꿀 와인을 팔던곳



전통 와플을 직접 만들어 파는곳

마침 문을 닫는중이어서 맛을 보지는 못했다 ㅜ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건틀렛,투구, 갑옷을 팔던 대장간

체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이런 대장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엇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공연무대

우리가 머문 시간에는 공연이 없어서 아쉽게도 공연은 볼 수 없었다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과 크리스마스 트리는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여행중 내가 본 독일,체코,폴란드,네덜란드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짠내투어에서 봤던 프라하의 모습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프라하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프라하가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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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입장시간 입장료


12월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떠난 유럽여행


그중에서도 12월의 체코 프라하는 정말 감동 그자체였다

프라하에 도착한 첫날 저녁 비행기로 도착한 우리는 우버택시를 타고 어려움 없이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를 둘러보고 짐을 풀자마자 카렐교로 향했다


아들이 카렐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얼른 나가자고 서둘렀다


숙소를 프라하성 방향 카렐교에서 5분 거리로 잡은 덕분에 카렐교에서 프라하성 야경을 보고 틴성당앞 크리스마스마켓에 가서 구경을 하며 저녁을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카렐교에서 바라본 프라하성의 야경



정말 아름다웠던 프라하성 야경

눈으로 바라본 프라하성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휴대폰 카메라로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을 수 가 없어 많이 아쉬웠다

여행은 눈으로 담는게 최고라며 위안을 삼았다



프라하성은 여행 마지막날 둘러보기로 했다

프라하여행 마지막날 오전에 하벨시장을 둘러보고 오후에 프라하성으로 향했다


프라하성을 가기위해 트램을 이용했다

트램은 프라하성 방향 카렐교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트램을 탈수 있다

이곳에서 22번이나 23번 트램을 타고 3정거장을 가면 프라하성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릴 수 있다


트램에서 내린 후 조금만 걸어가면 검문소가 보인다

프라하성은 예전에는 왕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체코 대통령이 살고 있어서 반듯이 검문을 거쳐야 한다

엄격한 검문이 이뤄진다




검문소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프라하성과 성 비투스성당이 보인다

아마 이곳이 성 비투스 성당을 가장 사진에 담기 좋은 곳이 아니었나 싶다



프라하성 분수대

겨울이라 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다



프라하성은 아늑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아들이 티켓을 사러 가 있는 동안 프라하성을 둘러 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엄마 하고 부른다

입장 시간이 끝나가서 티켓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물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30분 겨울철이라 오후 4시에 마감이라고 했다

이런.... 여름에 프라하성을 다녀온 지인의 말을 들었던 우리가 너무 여유를 부려 입장시간에 늦어 버렸다

겨울철 프라하성의 입장시간은 오후 4시 까지 였다


입장료 와 입장료별 관람 코스만을 알아보고 간 우리의 실수 였다.


프라하성의 입장료는


A코스 입장료 CZK 350 우리나라 돈으로는 17,400원 정도 였고 성 비투스성당,구왕궁,황금소로,화약탑,성 이르지 바실리카 를 둘러 볼 수 있다


B코스 입장료 CZK 250 우리나라 돈으로 12,400원 정도로 성 비투스성당,구왕궁,황금소로,성 이르지 바실리카 를 둘러 볼수 있는 알찬 티켓이다


C코스 입장료 CZK 350 우리나라 돈으로 17,400원 정도로 프라하성미술관과 성비투스 보물창고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프라하성 입장시간이 거의 다되어 도착한 우리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었다

프라하성 자체는 입장권이 없어도 둘러 볼 수가 있어서 성 비투스대성당의 외관만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


지난달 문제인 대통령 내외분이 성 비투스 성당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더 알려진 성당이다

규모가 어마어마 한데다 성 비투스대성당 과 프라하성 사이의 거리가 좁아서 사진에 다담기가 어려웠다



파노라마로 찍어본 성 비투스성당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 나오는데 근위병 교대식을 바치고 돌아오는 근위병들과 마주쳤다

프라하성 근의병 교대식을 놓치다니...

이래 저래 아쉬움이 남는 프라하성 관람이었다



우리는 프라하성 옆 문으로 들어가서 1광장으로 나왔다

오후 4시인데 야경이 멋졌다



프라하성 1광장의 성문



프라하성 문위의 저 동상들은 타이탄의 레스링이라고 한다

타이탄의 레스링보다는 타이탄의 결투가 어울릴것 같았다



프라하성 앞 광장의 건물들도 멋스러웠다



입장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 프라하성 내부 관람을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고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더 많이 아쉬웠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프라하성 앞 광장에도 작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프라하성 관람시간이 끝나는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문을 닫은 곳 들도 있었다



프라하 성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의 야경이 멋이 있었다

역시나 카메라는 꽝이지만 아름다움을 눈으로 담아 봤다



카렐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이 최고라는 말을 위안삼으며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다


봄이나 가을에 다시 한번 프라하를 가자고 약속하며 독일로 돌아 왔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올 겨울 유럽여행중 그래도 체코 프라하가 최고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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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공항

2018. 12. 21. 20:2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프라하 공항


16박 17일로 떠난 독일여행


그긴 여정에는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도자기마을 볼레스와비에츠를 거쳐 독일 드레스덴을 둘러보고 다시 프라하를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독일로 떠나기전 아들에게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를 생각해 두라고 했더니 미리미리 알차게 예약을 해두었다


여행 예정일 두달전에 미리 유로윙스에 올라온 프라하행 티켓을 구입한 아들 덕분에 1인당 왕복 7만원 정도 금액으로 프라하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유로윙스를 타고 뒤셀도르프 공항에서 출발 프라하 공항으로 향했다



유로윙스 항공 비행기를 타고 프라하로 출발~



아들 덕분에 유로윙스 항공기 비상구 좌석에 앉게 됐다

비상구 좌석은 앞자리와의 간격이 넓어서 편하고 좋았다


유럽의 유명 저가 항공 유로윙스 항공은 물도 서비스 하지 않는다

물 한잔에 3유로에 판매를 하고 있다

기내식이 필요하다면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프라하 공항 도착 

프라하 공항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한글~!!

먼나라 체코의 프라하 공항에 한글이라니~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프라하를 찾는지를 보여주는듯 했다


공항에 있는 한글을 본 아들이 말했다

대~~박!!

바로 옆나라 독일어도 없는데 한글이라니~!!




프라하 공항 트랜스퍼 데스크에도 환승수속 데스크라고 한글로 쓰여 있었다

프라하 공항 트랜스퍼 데스크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고 한다

필요하다면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으로 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프라하 공항에서 한국인은 영어 한마디 몰라도 큰 불편함 없이 공항을 빠져 나갈 수 있을 듯했다



프라하 공항 프라하 공항의 모든 안내판에 빠지지 않고 한글로 적혀 있었다



프라하 공항은 이용하는데 복잡하지 않고 한글 안내판 덕에 어려움이 없었다



프라하 공항 휴식공간

환승고객들이 쉴수 있는 곳인듯 했다



프리하 공항을 빠져 나가다보면 공항 한쪽 벽에 커다랗게 보이는 코젤 간판에 쓰여 있는 글이 인상깊었다


코젤 

당신이 체코에서 유일하게 알아야할 단어 입니다


이 당당하 문구를 이해하는데는 몇시간 걸리지 않았다 ㅎㅎㅎ



프라하 공항 안내판이 잘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도 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우리는 우버 택시를 이용해 프라하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어플로 우버 택시를 부르자 5분도 안되서 도착한 우버택시 덕분에 숙소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었다

우버택시는 어플에 목적지를 검색하면 이용요금도 안내 되기 대문에 바가지를 쓸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발하는날 

다시 찾은 프라하 공항



아름답게 꾸며 놓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먼저 눈에 들어 왔다



프라하 공항 천장에도 과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달려 있었다



프라하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들이 많이 있었지만 공항에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타고갈 유로윙스 데스크에서 단 두분만이 체크인을 받고 있었다

대부분 인터넷 체크인을 하기 때문인듯 했다



입국장과 마찬가지로 출국장에도 한글 안내판이 잘되어 있었다



프라하 공항에서는 티켓을 직접 스캔하고 들어간 후  짐검사를 받고 출발 게이트로 이동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왜 공항내부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

출발 게이트 앞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프라하 공항 이용후기

프라하 공항은 공항의 모든 안내판이 한글로 되어 있어서 한국인이 사용하기에 정말 편리하고 좋았다

공항내 편의 시설들도 깨끗하고 좋았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프라하 공항이 많이 작았지만 알차고 깔끔하고 편리했다



안녕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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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트 리들 (LIDL)


유럽전역에서 볼 수 있는 리들 (LIDL)

유럽 곳곳에서 보이는 리들은 독일 마트가 유럽에 진출한것 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독일에서는 리들이 다른 마트에 비해서  주변에 많이 보인다


독일마트 리들 (LIDL) 과 함께 많이 보이는 레베 REWE가 있다

한동안은 레베를 많이 이용하던 아들이 최근에는 리들을 많이 이용하기에 물어봤더니...

예전에는 레베 REWE가 물건이 좋았는데 최근에는 리들 (LIDL) 이 물건의 질이 좀더 좋다고 한다

특히 고기는 확연한 차이를 보일정도로 리들 (LIDL) 고기가 좋다고 한다

저녁으로 등갈비를 해먹자는 아들과 함께 리들 (LIDL)에 장을 보러 갔다



독일마트 리들 (LIDL) 에서 붉은색 가격표가 보인다면 파격세일중인 상품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보다 엄청 저렴한 과일들을 파격 세일 하고 있었다

진열된 과일들은 한망에 1000원에서 2500원사이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메론이 한통에 3000원도 안해서 신랑은 매일 메론을 한통씩 먹고 있을 정도이다



독일마트 리들 (LIDL)의 채소들은 묶음이나 무게로 판매를 한다

물론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배추,무우,파,마늘 우리에게 친근한 채소들 부터 이런 채소도 있나 싶은 채소들까지 유럽 온대륙에서 모여드는 채소들이 종류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독일마트 리들 (LIDL)에서 발견한 고구마

아들이 정말 너무 너무 맛이 없다고 했다

고구마는 한국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가 최고라는 아들


예전에는 없었는데 최근에는 리들 (LIDL)에서 빵도 판매를 한다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크로와상



사람손이 닿지 않고 꺼낼 수 있게 위생적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마트용 봉지 빵들도 한켠에 진열되어 있다



독일마트들은 하나 같이 매장이 넓고 크다

리들 (LIDL) 매장도 규모가 크다



독일은 커피가 정말싸다

인스턴트 병커피 한병에 3000원에서 1만원사이로 판매중이었다



아들이 극찬하는 니들의 고기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는 기본에 양과,토끼,오리등등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판매한다


이날 우리는 등갈비 세팩에 15000원도 안주고 사왔다



갈아놓은 고기들이 라면 면발 같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독일 소시지들~

한팩에 2000원부터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저렴한 소시지라고 해도 우리나라 비싼 소시지보다 훨씬 실하고 비교도 안되게 맛이 있다



다양한 햄과 소시지



소시지 햄코너



크리스마스 초콜릿들~



크리스마스 시즌 과자와 초콜릿이 다양하다



와인코너

다른술들은 주류 마트에서 판매를 하는데 와인은 마트에서도 판매를 한다



매장의 절반 길이를 보니  우리나라 마트들중 규모가 큰 매장 보다 리들 매장이 길이가 좀 더 긴듯하다



독일마트 리들 (LIDL)에서는 운동화와 신발 ,속옷,가방 그리고 소형 가전들도 판매를 한다



냉동 해산물 들



내가 좋아하는 새우들~



아이스크림 한통에 싼건 1.49 유로 2000원정도 부터 비싸야 4.99유로 6500원정도로 저렴했다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초콜릿 선물 바구니와 양말이 귀엽다


독일은 세금을 많이 떼가는대신 생활 물가가 정말 저렴하다

그 많은 세금을 내도 복지와 생활물가가 보장이 되다보니 큰 불만이 없다고 한다


우유 1L 한팩에 6-700원 

너무나 부러운 물가이다

장을 아무리 많이 봐도 5만원 이상 나오기가 쉽지 않다


독일마트 리들 (LIDL)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장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요즘은 특히 리들이 고기의 질이 다른마트에 비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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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는 뒤셀도르프에 3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일본라멘집이다

아들이 쾰른에도 지점을 오픈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오픈을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일본라멘 전문점으로 현지인들이 줄서서먹는 맛집이다


최근에는 코카콜라가 계약된 식당들과 함께 더 오리지널 웨이 the original Way 라는 이름의 몇분짜리 인터넷 영상 광고를 찍는데 그중 뒤셀도르프를 대표해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3호점은 베지테리언 및 닭고기 라멘을 파는 곳이라 돼지 냄새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나 베지테리언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줄을 서서 대기를 해야 했다



뒤셀도르프 일본요리 맛집 지도


뒤셀도르프는 일본인이 많은 도시이다

뒤셀도르프는 일본과 자매결연이 맺어져 있다고한다

그로인해 일본인들은 뒤셀도르프 체류허가를 다른나라 사람들 보다 쉽게 받아 일본인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이  많고 한다

외국인청에 일본어를 하는 전담 변호사가 있고 Japan Center 가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일본인들이 많이 체류하고 있는 뒤셀도르프에는 일식집이 다른도시에 비해 많다고한다

그중 몇몇 유명한 일식집을 모아 놓은 것이 맛지도 이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도 포함되어 있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에서 라멘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컨셉으로 일본 패키지 여행을 계획해 인원을 모집 하고 있었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런치 메뉴

일본어와 독일어로 되어 있다



토핑을 추가 할 수 있다



점심세트 메뉴들




테이블에 기본 차가 셋팅 되어 있다




코카콜라와 광고를 찍었다더니 음료 냉장고에 콜라가 가득 했다



오픈 주방

주방 구경을 하는 손님이 많았다

라멘집 손님중에 동양인보다 독일인들이 더 많이 있었다





교자

노릇 노릇 구워진 교자가 고소한 향을 풍겼다



우선 간장을 찍지 않고 맛을 보기로 했다



바삭하고 촉촉한 교자 속에 육즙도 적당했다

맛은 단백하고 간은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짭 조롬 했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의 탄탄면 

메뉴중 매운맛을 찾아보니 탄탄면이 있어서 시켜 봤다



탄타면 위에 볶은고기와 튀긴고기들이 많이 올려져 있었다



채소는 청경채와 숙주,양파등이 올려 있었다

면은 꼬들하고 많이 덜익은 듯한 식감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푹 삶아 달라고 할걸....



기본적으로 맛은 깊고 진하며 매운맛도 보통보다 덜했다

맛은 있었지만 내 입맛에는 매우 짰다



신랑이 시킨 슈퍼 미소라멘 

국물만 살짝 맛을보니 쌈장맛이랄까?

그 비슷한 맛의 라면이었다



라멘속 차슈가 두툼하니 만족스러웠다

신랑은 먹을수록 느끼하고 짰다 고 한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의 기본 미소라멘 

동행했던 아들의 친구가 시킨 라멘 이다



맛을 보라고 하기에 한스푼 맛을 보니 부드럽고 진한 국물맛의 일본미소라멘 딱 그맛이었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츠케멘 

아들이 시킨 메뉴이다



츠케멘 소스가 짤때 부어 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돼지육수가 따로 나온다

기본으로 나오는 육수가 정말 짰다



츠케멘은 면을 육수에 담궈 먹는 일본 라멘의 한종류 이다



아들이 말하기를 적당히 면을 덜어 육수에 담궈 먹으면 존맛탱 이라고 한다



후루룩~


한젓가락 맛보니 육수에서 미역향이 났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에서 점심시간 면요리를 시키면 밥을 주문할경우 무료로 준다

아마도 라멘이 짜서 밥을 주는듯했다

우리는 라멘이 너무 짜서 밥이 필요했다



라멘 국물만 남기고 싹싹 비웠다


뒤셀도르프 라멘 맛집 타쿠미

솔직히 말해서 맛은 있었다

진한 고기 육수와 깊은맛

나와 신랑은 면이 너무 덜익었고 간이 너무 짰다

신랑은 먹을 수 록 느끼했다고 한다


독일인들이 음식 기본 간이 세다 보니 인기가 좋은듯했다

우리가 먹고 나올때도 가게 밖에 독일인 대기줄이 길게 있었다


아들은 맛있다며 친구들과 종종 찾는 곳이라고 했다

그런 아들도 짜긴 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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