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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와 로스트밸리

2018. 6. 3. 00:2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와 로스트밸리


아이들이 어릴때는 에버랜드에 가면 놀이기구를 타고 아마존을 돌아본후 사파리월드를 돌아본 후 야간개장 페스티벌까지 다 보고 돌아오곤 했었다


아침 10시 개장시간부터 야강개장까지 보고 집에 오면 밤 11시가 넘 곤 했었다


5월말 정말 오랜만에 10년도 훌쩍 넘어 에버랜드를 다녀 왔다


아이들이 다 자라고 나니 에버랜드에 가서 놀이기구는 패스~


동물들부터 보러 가기로 했다


에버랜드에는 맹수들이 있는 사파리월드 와 초식동물 사파리인 로스트밸리가 있다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 우리 가족은 사파리월드 와 로스트밸리 두 곳을 다 둘러 보기로 했다



우선 에버랜드 사파리월드로 먼저 갔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었지만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대기줄 한쪽 벽에 있던 백호는 어떻게 태어 날까요?


40여분을 기다려 사파리월드 버스에 올라탔다



호랑이 사파리



제일 처음 만난 동물은 호랑이

날이 더워서 인지 여기 저기 호랑이들이 다 잠을 자고 있었다



하이에나도 있었는데 버스 기사님이 말씀 하시길 하이에나는 야행성이라 저녁 7시 이전에는 일어난 모습을 볼수 없다고 했다



멋진 숫사자가 맞아준 사자 사파리




날이 더워 거의 모든 사자들이 누워 자고 있었지만 



서열 1위라는 숫사자는 무리를 위해 근엄한 자세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멋진 백호들이 있는 백호 사파리



핑크 발바닥을 보이며 잠든 백호



나란히 누워 자는 쌍둥이 백호

원래는 세쌍둥이였다 는데 ...




곰사파리에 들어서니 울타리 안에 아기 곰들이 모여 있었다

안전을 위해 큰 곰들과 분리 시켜 놓은듯했다



사파리 기사님이 던져주는 건빵을 얻어 먹으려고 재롱을 부리는 곰들



표정이 귀여웠다





덩크슛을 하는 곰돌이~



건빵도 필요 없다며 깊은 잠에 빠진 곰돌이들도 많이 있었다


곰사파리를 끝으로 사파리월드를 다 돌아보고 로스트밸리로 향했다



에버랜드 초식동물 사파리 로스트밸리


이곳 로스트밸리도 40분 대기 라고 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로스트밸리는 사파리월드와 다르게 대기줄에 많은 동물들이 있어서 동물들을 보며 기다릴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머리에 쓴관이 멋진 관학



물고기를 꺼내 먹는 두루미

먹이통안에 죽은 물고기가 있었는데 물고기 상태가 별로 였다

그래서 인지 꺼내서 먹지 않고 다시 꺼내기를 반복 하고 있었다

날이 더워서 망가진 거겠지...




사람의 손을 따라 졸졸 따라 다니던 두루미

정말 신기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대기줄 옆에 있는 아기 치타

어찌나 이쁘던지

아기 치타 혼자 외로울까봐 인형 친구 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도 외로운지 사육사를 찾는지 아련한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본다



유리벽 바로 앞까지 와서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는 아기 치타

우리 가족 모두 심장 저격을 당했다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는 초식동물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에서 처음 만난 동물은 낙타




바바리양



라마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세계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기린



채소를 받아 먹으려고 바로 눈앞까지 다가온다



긴 속눈섭

오물거리는 잎

가까이에서 보니 참 이쁘게 생겼다





바닥에 앉아 있는 기린

천적이 없는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천적이 있는 정글에서는 기린이 땅바닥에 앉아 있는건 좀처럼 보기 힘든 경우라고 한다

언제든 도망을 가야 하기 때문에 절대 바닥에 앉는 일이 없다고 했다



앙증맞고 예쁜 얼룩말



꽃사슴



일런드



친숙한 동키~



치타??

초식동물 사파리에 왠 치타??


코뿔소 우리에서 치타가 함께 살고 있었다


설명을 들어보니 아무리 맹수인 치타라고 해도 코뿔소는 먹이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 치타 라고 한다 ㅎㅎ


코뿔소는 치타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건드릴 수 가 없으니 서로 공존이 가능 하다고 했다




치타와 함께 사는 코불소



가까이에서 본 코뿔소는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멋스러웠다





홍학

우아하고 아름다운 홍학들

홍학을 마지막으로 로스트밸리가 끝이 났다


수륙양용 차를 타고 둘러보는 로스트밸리는 15분의 투어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위험하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해서 앉아 있는 쪽에 있는 동물들만 볼 수 있어서 반대쪽에 있는 동물들은 전혀 보지를 못해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 에버랜드에 간다면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를 예약해서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셜투어는 시간도 25-30분에 먹이도 줄 수 있고 좀더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서 더 좋을듯하다

 

사파리월드는 스페셜 투어가 아니어도 큰 아쉬움이 없겠지만 로스트밸리는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사파리월드에 줄을 서서 알게된것중 하나가 사람들중 일부가 사파리월드가 로스트밸리 인줄 알고 줄을 선 사람들도 있었다


사파리월드는 맹수 사파리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 사파리이다

서로 다른 곳이니 꼭 확인후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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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

2018. 6. 1. 23:0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


겨울에 담은 김장김치를 해마다 장마가 끝나는 8-9월까지 먹곤 했다

그런데 지난 겨울 담은 김장배추가 포기가 좀 적다 했더니 장마가 오기도 전에 김장김치가 동이나버렸다


올 장마는 6월 중순 즈음 올거라고 하니 더 늦기전에 여름 김장을 담기로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배추 한포기 값이 6000원에서 8000원까지 가기도 하고 장마가 끝나도 한동안 배추 값이 비싸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전에 여름 김장을 담기로 했다


osk식자재마트에 가보니 배추 세포기 한망에 5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네망 열두포기를 사고 무우, 쪽파, 대파, 마늘, 생강, 새우젓, 찹쌀가루, 천일염 5KG을 사서 집으로 왔다


여름이라 갓,미나리는 넣지 않기로 했다



배추 네망 12포기 와 부재료들



김장 배추는 절이는게 정말 중요하다

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도 겨울 김장과 다르지 않다


배추의 양이 많으면 보통 욕조가 있는 집은 욕조에 절이기도 한다

우리집도 겨울에는 욕조에 절이는데 요즘은 날이 더워 샤워를 자주 해야 해서 비닐 봉지에 절이기로 했다


우선 다라이에 물을 준비한다



소금을 물에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준비한다



배추를 반으로 갈라준다

포기가 클 경우에는 머리부분에 칼집을 넣어주면 더 잘 절여지고  나중에 쉽게 반으로 나눌수 있다



반으로 자른 배추를 소금물에 담궈 적셔 준다



그리고 물기를 뺀 배추를 커다란 비닐 봉투 안에 넣고 소금을 뿌려 준다

보통 배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배추 한포기에 어른 주먹으로 네 ㅡ 다섯 주먹을 뿌려주면 적당하다


이 기준은 배추한포기로 막김치를 해보면 알수 있는데 배추 절일때 소금을 네 ㅡ 다섯 주먹 넣어주면 알맞게 절여진다



나는 배추 반쪽에 두주먹 반을 넣기로 했다

사이사이에는 조금씩 뿌려주고 뿌리가 있는 머리쪽에 많이 뿌려 줬다



포기가 큰 배추는 뿌리 쪽에 칼집을 넣어 소금을 뿌려 절여 줬다


비닐 봉투 하나에 배추 세포기씩 소금을 뿌려  절였다

김장 배추 절일때 절이는 것도 큰일인 것이 중간 중간 위 아래 배추를 뒤집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비닐 봉투에 배추를 절이면 뒤집어 줄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다

배추를 다 넣은 후 윗쪽을 여며준 후 30분 마다 이러 저리 굴려 주기만 하면 된다



네시간이 좀 지나니 배추가 정말 잘 절여졌다



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 비닐 봉투 덕분에 손쉽게 금방 잘 절여 졌다


딱히 김장이 아니어도 포기 김치를 할때 비닐 봉투를 이용해서 절이면 배추를 더 잘 절일수가 있다


여름 김장 이지만 배추가 잘절여 져서 맛있게 잘 담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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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

2018. 5. 26. 23:3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


방송에서 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 

광고 방송을 보고 10년도 전에 다녀온 장미축제 생각이났다


주중에 아들의 쉬는날이 있어서 신랑은 월차를 내고 내 일은 일정 조율을 하고  함께 에버랜드로 향했다


평일이라 길도 안막히고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 기분이 절로 났다


일찍 출발 했더니 10시가 조금 넘어 도착을 했다


도착 하자마자 판다와 레서판다를 보고 사파리투어도하고 로스트밸리 초식동물 사파리 투어를 마친후 장미정원으로 향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여왕의 귀환 TV광고를 보고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아직은 장미꽃이 생각보다 많이 피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돌아온 장미의 계절,

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


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은 

5.18 - 6.17 한달동안 열린다

홈페이지를 확인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을 했다



에버랜드 에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 마친 후 장미정원으로 향했다

그늘막이 곳곳에 설치 되어 있어 햇살도 피하고 쉴 수 있어 좋았다

화분에 핀 장미들이 탐스럽고 예뻤다



장미의 정원 오른쪽에는  비너스원 이 있었다

비너스원은 마몽드 화장품에서 행사를 함께 하고 있었다



비너스원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원 은 장미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장미와 세계 유명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장미 전시원이다

이곳의 정중앙과 곳곳에는 비너스 상들이 있다

이곳의 비너스상들은 BC 4세기에 걸쳐 제작된 그리스 원작의 로반본이라고 한다


이 비너스원 안에 노란점이 있는 곳에는 장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들 이  있다

비너스원 안에 빨간 점들이 있는 곳에는 세계 주요대회 수상장미들이 있다


비너스원의 장미지도를 참고하며 돌아보면 더 즐겁게 관람을 할 수 있다





비너스원 곳곳에 마몽드에서 만든 포토 존들이 있었다



마몽드 가든 

이곳은 투명한 상자안에 포토존이 꾸며 있다 

안에 들어가 꽃잎을 뿌리며 사진을 직을 수 있는 곳이다





장미 피스

1976년에 장미 명예의 전당에 첫번째로 등재된 20세기를 대표하는 장미라고 한다


비너스원의 다른 장미들은 아직 피지 않은게 많았는데 피스 장미는 활짝 피어 있었다

노랑과 크림색 핑크가 장미 한송이에 어울려 정말 예쁜 장미꽃이었다



비너스원 한켠에 마몽드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듯 했지만 알러지 때문에 아무 화장품이나 사용 할 수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비너스원에는 장미꽃이 아직 봉오리가 더 많았다



다음달에는 활짝핀 장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듯 했다



많은 같은 장미 묘목들이 심어져 있어도 활짝핀 장미 묘목은 드물었다



너무 일찍 온걸까??



장미가 많이 피지 않아서 인지 조화로 꾸며진 꽃마차가 더 인기가 있었다

장미 정원보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날이 덥고 햇살이 강해서 인지 어린 아이들이 광장의 분수에서 물놀이가 한창이었다

갈아 입힐 옷을 미리 챙겨 들고 온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이곳에 풀어 놓고 함게 즐거워 하고 있었다 



장미정원 왼쪽에는 츄파춥스 정원이 있었다

이곳에는 비너스원 보다도 장미가 더 안피어 있어서 들어가지 않고 돌아 섰다



에버랜드 화단에 심겨져 있던 장미

처음에는 해당화 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장미 였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


너무 일찍가서 인지 장미가 아직 많이 피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예전에 갔을때는 장미가 만개해서 정말 아름다웠는데....

장미정원은 다음달이 되어야 훨신 예쁠듯 하다



장미정원에 실망하고 대공연장 쪽으로 넘어갔다



넓은 공간 여기 저기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서 학생들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분수대는 빙둘러 곳곳마다 사진직는 사람들이 많았다



조화로 꾸민 티팟



그림 물감과 파레트



물감 물통에서 꽃이 흘러내리고 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에버랜드 캐릭터와 사진 찍는곳



열기구와 풍선 바구니



미니어처 가든 모형




동화속 한장면 같은 곳


아직은 장미의 정원보다는 이곳이 훨씬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사진 찍을 곳이 많았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 여왕의 귀환

아직은 장미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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