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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뜬금없이 메밀국수가 먹고 싶어서 10년 넘은 단골집에 메밀국수를 먹으러 다녀 왔어요


제가 가는 단골집은 인천 효성동에 있는 봉평산골메밀촌 이랍니다

막국수를 먹으러 많은 곳을 다녀보진  않지만 아직까지 인천에서 먹었던 막국수 집 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 집이랍니다

나름 맛집이라 여름에는 보통 30분은 밖에 앉아 기다려야 해서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이르거나 조금 늦게 가야 해요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곳 이랍니다


효성동 뿐만 아니라 부평에서도 드시러 오시고 택시 기사님들 사이에도 막국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곳은 물 막국수,회 막국수,비빔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 이예요

메밀 전문집 답게 메밀전,메밀만두도 맛볼수 있어요

감자 전병과 감자전 감자 만두도 맛볼수 있구요

들깨 칼국수와 만두국은 요즘 처럼 추운 겨울 차가운 메밀을 대신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메뉴 랍니다



경인교대 후문 근처에 있는 봉평산골메밀촌 이예요

이곳이 효성동 막국수 맛집 이랍니다

간판에 봉평농협제공 100% 국내산 메밀만 사용합니다

라고 쓰여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30분~오후 7:30분

마지막 주문은 7:00 까지 입니다

여름에는 8:30분 까지 였는데 겨울이라 단축 된것 같아요



봉평산골메밀촌 의 상차림 

무초절임과 얼가리 열무김치, 회막국수를 시키면 나오는 막국수 육수,메밀숭늉 이예요 

메밀숭늉 은 정말 구수하니 맛이 있었어요




사실 상차림은 무초절임과 얼가리 열무김치가 다랍니다

무초절임은 맛보면 이곳에서 만든거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판매되는 무초절임 처럼 너무 달거나 하지 않구요

얼가리 열무김치는 여름에도 손님이 많아서  익을새가 없는지 익은 김치를 맛보기 힘들답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 이예요

아주 가끔 익은  김치가 나오면 더 맛있어서 횡재한 기분이 들어요



주인 아저씨예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반죽을 해서 면을 뽑으신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만드시는 과정을 구경 할수 있어요



제가 주문한 회막국수 예요

커다란 냉면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양이 많아 제가 양이 많은 편인데 한그릇 다 먹으면 배가 터질것 같아 신랑에게 조금 덜어주고 먹곤해요

회도 넉넉히 나온답니다

회는 겨울보다는 봄,여름이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

겨울에는 회가 좀 더 크고 단단한 느낌이 들거든요

전에 아들과 갔었는데 씹는 식감을 좋아 하는 아들은 단단한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부드러운게 더 좋았거든요



저는 늘 회막국수만 먹는답니다

회한점과 막국수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고소한 깨와 참기름 김이 양념장과 어우러져 한입 먹으면 젓가락을 멈출수가 없어요


신랑은 늘 물막국수 곱배기를 시키는데 추운 겨울이라 물막국수는 안당긴다며 같이 회막국수를 시켜 먹었답니다




회 막국수 1인분으로는 양이 안차는 신랑님을 위해 메밀 만두도 시켰어요

메밀 반죽이라 만두피가 부드럽고 훨씬 고소해서 맛이 있어요

회 막국수와 메밀만두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겨울인데도 테이블이 빈곳 없이 꽉 찼길래 다들 막국수를 좋아 하시나보다 했는데 들깨 칼국수 시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봉평산골메밀촌에서 들깨 칼국수는 아직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다음에는 칼국수를 먹어봐야 겠어요



메뉴판 옆에는 메밀의 역사와 효능도 적혀 있어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은 매년 9월이면 메밀꽃이 한창이다

우리나라에 기원전 8세기쯤 들어왔다

추운곳이나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활용됐다

메밀은 루틴[rutin]으로 피부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우수하여 고혈압,동맥경화,당뇨병,신장질환등에 좋으며 메밀껍질은 원활한 변통과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제거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미용과 비만에 효과적이다

또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켜 숙취제거와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메밀이 몸에 참 좋으네요

메밀이 피부와 다이어트 고혈압에 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알고 있던 것 보다 훨신 좋은 식품 이었어요

날씨도 추우니 따끈한 메밀 차라도  많이 먹어야 겠어요



계산 하는 테이블 옆에는 메밀 가루와 메밀로 만든 전병과 쿠키도 팔고 있어요

신랑이 좋아해서 종종 전병을 사는데 맛있다고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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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맛는 식당을 발견 하면 한 곳만 가는 우리가족

해물이 다양하고 해물 요리집이 많은 인천 이지만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곳은 아직은 단 한곳 뿐이예요

 

우리 가족이 즐겨 찾는 해물 요리집은 석남동에 있는 해물마당 이랍니다

이곳은 해물 철판 볶음과 해물탕 전문점이예요

단골이 된지는 10년이 훨씬 넘었답니다

지금은 옆 가게를 터서 넓어 졌지만 예전에는 조금 작은 식당에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거나 포장을 해서 집에 가져와서 끓여 먹기도 했답니다

종종 집에서 손님 치룰일이 있을때는 지금도 포장을 해오곤 해요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이곳을 갈때는 손님이 적은 시간에 가게 된답니다

가게 뒤쪽에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예요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 되기도 한 곳이랍니다

 

 

해물 철판 볶음

이곳 해물마당에 오면 우리 가족은 해물 철판 볶음 중자를 시킨답니다

중자 부터 산낙지를 넣어 주시거든요~

 

푸짐한 해물과 기운 넘치는 산낙지

 

독일 사는 큰아들은 한국에 다니러 오면 꼭 이집에 가자고 한답니다

그리고는  산낙지를 종업원 분이 잘라 주시면 꿈틀 거리는 낙지 다리를 산낙지로 먹고 철판 볶음으로 볶아지면  부드럽다고  먹고 정말 행복해 하며 먹는답니다

 

독일에서는 살아 있는 해산물을 만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바다가 멀리 있는 독일은 해산물들  대부분이 냉동 상태로 유통이 된답니다

그래서 큰아들은 한국에 다니러 오면 산낙지,회,멍게등 해산물만 먹고 돌아가는데 늘 이곳을 첫 코스로 가자고 한답니다

 

이곳에 오면 늘 큰애가 생각이나요

 

 

종업원 분이 먹기 좋게 조개살도 발라 주시고 낙지도 잘라 주셔서 가만히 앉아서 익기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우리 가족이 유난히 이집을 좋아 하는 이유중 하나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채소보다 해물이 많아서 랍니다

먹다보면 오히려 채소가 부족해서 해물만 남는 곳이예요

처음에 서빙 되어 나올때는 채소가 많이 담겨 나오는듯 하지만 해물위에 얹어 나오는거라 그리 많지 않아요

 

탱글 탱글한 낙지 다리좀 보세요

산낙지라 연하고 정말 맛있답니다

 

 

비싸고 귀하다는 갑오징어도 들어 있어요

 

 

참소라랑 문어도 들어 있어요

 

 

작지만 전복도 들었구요

새우,관자 여러 종류의 조개,문어,낙지,전복,오징어,갑오징어,미더덕,참소라,등등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요

 

 

싱싱한 바지락이라 익어도 살이 실해요

덜 싱싱한 조개는 익으면 쪼그라들고 질겨서 맛이 없는데 이곳은 매일 매일 들어오는 해물을 다 소진하는 곳이라 하나 같이 싱싱하답니다

 

 

 

숟가락 가득 찬 크기의 조개살

조개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우리만 알고 싶은 단골집이라 블로그에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려 봅니다

우리 가족만 유난히  맛있는 집일 수도 있어요

다른곳은 해물 몇개 먹고 나면 콩나물만 많아서 별로인데 이집은 채소보다 해물이 많은 곳이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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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라는 원너원이 광고를 해서 인지 티비에서 많이 보이는 맥시카나 치토스 치킨

예전 아이들 어릴때 많이 듣던 광고 문구

"치토스~언젠간 먹고 말거야~"

익숙한 이 문구 때문인지 눈도 한번 더 가고 귀에도 더 잘들리는 광고 인것 같아요

워너원 강다니엘과 그 멤버들까지 함께 광고를 하는 탓 인지 며칠전 지하철에서는 여학생들이 뜬금 없이 

"치토스~ 언젠간 먹고말꺼야~"

라고 말해서 나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었답니다

 

그런데 어제밤 노크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배달하는 아저씨가 치킨이요~

라며 치킨을 주셨어요

뭐지??

치킨 안시켰는데??

"아저씨우리집 맞아요??"

했던니

"네~ 맞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치킨 봉두에 우리집 주소가 적혀 있더라구요

배달온 치킨이니 일단 받아 들어 왔어요

 

"아들~

"치킨시켰니??

했더니

"00형이 보냈데요~"

같이 일하는 동료가 보냈다네요

 

한밤중 생각지도 못한 치킨 배달에 야식 파티를 하게 생겼어요

 

 

이쁘고 잘생긴 남의 아들들 입니다

사실 워너원 참 유명하던데 아는 얼굴 이라고는 강다니엘 뿐이네요

 

 

우리 아이들 어릴때 많이 먹던 과자

치토스~

언젠간 먹고 말거야!

그 광고의 그림과 문구 그대로에 사진만 과자 대신 치킨 이있어요

치토스 과자 만큼 큰 인기를 끌만한 맛인지 궁금 하네요~

 

 

엔젤 코코소스

치킨과 함께 온 소스예요

대두,팜유,탈지분유,유크림,유산균,사과농축액,양조식초,사과식초,코코넛 분말 등등 이 들었네요

 

 

치토스 치킨 이예요

후라이트 치킨 처럼 생겼는데 붉은 색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요

 

 

야밤 이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니 날개 한 조각만 맛보기로 했어요~

일단 소스 없이 먹어봤어요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서 치토스 맛이나네요

딱! 치토스 맛~~

그런데 요거 요거 진짜 맛있네요

 

 

함께 온 엔젤 코코소스에 찍어 먹어 보니 또다른 맛이네요

상큼하니 요구르트 맛이 나는 소스인데요

둘이 참 잘어울려요~

 

어린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참 좋아할 맛 이예요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는 저는 그냥 소스 없이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한조각 만 먹으려 했는데 세조각이나 먹어 버렸어요 ㅠㅠㅠ

 

 

 

사이드 메뉴도 챙겨 보냈더라구요

자상하기도 하지~

땡초 상하이 볶음밥

 

 

뚜껑 열자마자 매운 향이 확나요

고실 고실 맛있게 생겼어요

 

 

먹어보니 확 하고 매운데 맛이 있네요

매운거 잘 못 먹는 저는 살짝 자극적 이었는데 맛은 좋더라구요

매콤 한거 좋아하는 우리 신랑이 입에 맛는지 맛있다고 다 싹싹 긁어 먹었어요

 

생각 해보니 맥시카나 치킨 안먹은지가 15년도 더 됐더라구요

아주 오랜 만에 아들 동료 덕에 맛본 맥시카나 치토스 치킨 정말 맛있었어요

 

맥시카나 치킨 

치킨 맛집이네요~

 

워너원을 잘 모르지만 요즘 강다니엘 군이 몸이 많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뉴스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하루 두시간 밖에 못 잔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강다니엘군 얼른 건강 회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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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떡볶이 대박이예요

2017. 12. 4. 15:5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있는 휴일 점심은 뭔가 맞있는걸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 같이 모여 무얼 먹을까 고민 하다가 아들과 신랑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주문은 늘 아들의 몫이라 믿고 맡겼더니 열심히 앱을 뒤적이다

주문을 한다

 

 

드디어 배달된 걸작 떡볶이

 

처음 시켜보는 곳이라 맛이 어떨지...

 

 

왼쪽은 아들이 선택한 부대 떡볶이

 

오른쪽은 신랑의 선택 어묵 많이 떡볶이

 

 

어묵 많이 떡볶이에는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다

뚜껑을 여니 기분 좋게 맛있는 냄새가 난다

 

 

햄이 부침하게 들어가 부대 떡볶이

부대찌개 냄새를 진하게 풍긴다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고로케와 매운 김말이 튀김

그리고 서비스 만두

 

 

부대 떡볶이는 햄과 어묵 ,떡볶이, 당면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서 맛이 있었다

고추장을 풀어 부대찌개를 끓이면 이런 맛이 나겠다고 생각했다

햄이 정말 많이 들었다며 아들이 먹는 내내 정말 만족해 했다

 

 

어묵 많이 떡볶이는 어묵이 많이 들어서 인지 정말 맛이 있었다

부대 떡볶이 보다는 어묵 떡볶이가 맛이 더 진했다

 

평소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 먹자고 돈주고 떡볶이를 사는 일은 전혀 없을 정도로 떡볶이를 즐기지 않는다

그런데 걸작 떡볶이는 정말 맛이 있었다

살면서 떡볶이 맛있다고 말해 본적이 한번도 없는 내가 정말 맛있게 먹은 떡볶이 이다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 가족은 순한맛으로 시켰는데도 입안이 얼얼하게 매웠다

맛있게 맵다는게 이런 맛일까  정말 맛있게 먹었다

 

"걸작 떡볶이 사장님은 정말 매운걸 잘드시는 분인가봐요"

"순한맛이 이렇게 매우면 다음 단계는 얼마나 매울지 상상이 안돼요"

라고 아들이 말을 할 정도 였다

 

 

 

나는 어묵 많이 떡볶이 국물을 덜어 밥대신 알알이 곤약을 말아 먹었다

국물이 맛이 있으니 곤약을 말아도 정말 맛이 있었다

 

 

어묵 많이 떡볶이~

 

부대 떡볶이~

 

그많던 떡볶이와 튀김까지 싹싹 다 먹은 위대한 우리 가족~

떡볶이를 좋아하는 신랑은 다음부터는 귀찮게 집에서 만들지 말고 여기서 시켜 먹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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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효성동 오늘은 쌀국수

2017. 11. 24. 15:0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어제 인천에는 정말 오랜만에 함박눈이 펑펑내렸답니다

간만에 많은 눈이 내려서 아침까지 쌓여 있으려나 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 보니 밤새 흔적도 없이 다 녹고 없네요

아쉬워라..

 

눈온 다음 날이라 그런가 더쌀쌀하게 느껴져서 인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어요

무얼 먹을까 하다가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집 오늘은 쌀국수에 갔습니다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집

오늘은 쌀국수 입구에서 가게 내부가 환하게 보여요

건물 2층에 있어서 인지 내부가 넓고 환하고 깨끗하지요

 

 

처음 오픈했을때 부터 단골집인데 처음보다 메뉴도 많아졌어요

단일 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어서 여러명이 함께가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매장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은 곳이랍니다

 

 

주문도 포스기에서 해야해요

가격들이 참 맘에 든답니다

포장주문을 할때는 메뉴를 고르고 마지막으로 1000원메뉴를 하나더 선택해서 결제를 하시고 포장이라고 이야기 하면 된답니다

 

 

주방이 깔끔하게 오픈되어 있어서 더 좋은 곳~

주황색 모자쓰신 분이 주방장 베트남분 이세요

한국남편분께 시집오셨데요

사장님이신 신랑분도 젊고 잘생기셨는데 오늘은 안계시더라구요

 

 

처음 생길때부터 다녔는데 이젠 방송에도 몇번 나와서 나름 유명해 졌어요

 

 

 

내부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답니다

 

 

제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

3500원 쌀국수가 이정도 비주얼이 이정도면 훌륭하지요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스리라차 소스나 피쉬 소스를 넣지 않고 그냥 먹는답니다

 

 

 

고수

필요하신 분은 달라고 하시면 주신답니다

같이 갔던 분이 고수를 좋아하셔서 달라고 하셨어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쌀국수를 먹으니 속부터 따뜻해져서 기분 좋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식사후 빈그릇은 퇴식구에 가져다 놓으면 된답니다

셀프식당 맛있고 가격이 착하니 이만하면 만족 하네요

 

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소고기 쌀국수와 새우볶음면을 포장해 왔어요

 

 

포장해온 쌀국수

면과 육수를 따로 담아주시는데 이 추운날 집까지 들고 걸어 왔는데 육수가 여전히 뜨끈하니 좋았어요

면이 좀 뭉쳐 있었는데 육수를 부어서 살살 흔들어 주니 수월하게 풀렸어요

 

 

새우볶음면

오늘은 쌀구구수 집하면 생각나는 메뉴중에 하나인데요

맛있는데 좀 매워요

후루룩 빨아들이면 큰일 나요 ㅋㅋ

오늘은 쌀국수로 한끼 간단하게 해결 했어요

 

 

#베트남쌀국수 #오늘은쌀국수 #셀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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