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에는 정말 오랜만에 함박눈이 펑펑내렸답니다
간만에 많은 눈이 내려서 아침까지 쌓여 있으려나 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 보니 밤새 흔적도 없이 다 녹고 없네요
아쉬워라..
눈온 다음 날이라 그런가 더쌀쌀하게 느껴져서 인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어요
무얼 먹을까 하다가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집 오늘은 쌀국수에 갔습니다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집
오늘은 쌀국수 입구에서 가게 내부가 환하게 보여요
건물 2층에 있어서 인지 내부가 넓고 환하고 깨끗하지요
처음 오픈했을때 부터 단골집인데 처음보다 메뉴도 많아졌어요
단일 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어서 여러명이 함께가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매장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은 곳이랍니다
주문도 포스기에서 해야해요
가격들이 참 맘에 든답니다
포장주문을 할때는 메뉴를 고르고 마지막으로 1000원메뉴를 하나더 선택해서 결제를 하시고 포장이라고 이야기 하면 된답니다
주방이 깔끔하게 오픈되어 있어서 더 좋은 곳~
주황색 모자쓰신 분이 주방장 베트남분 이세요
한국남편분께 시집오셨데요
사장님이신 신랑분도 젊고 잘생기셨는데 오늘은 안계시더라구요
처음 생길때부터 다녔는데 이젠 방송에도 몇번 나와서 나름 유명해 졌어요
내부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답니다
제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
3500원 쌀국수가 이정도 비주얼이 이정도면 훌륭하지요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스리라차 소스나 피쉬 소스를 넣지 않고 그냥 먹는답니다
고수
필요하신 분은 달라고 하시면 주신답니다
같이 갔던 분이 고수를 좋아하셔서 달라고 하셨어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쌀국수를 먹으니 속부터 따뜻해져서 기분 좋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식사후 빈그릇은 퇴식구에 가져다 놓으면 된답니다
셀프식당 맛있고 가격이 착하니 이만하면 만족 하네요
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소고기 쌀국수와 새우볶음면을 포장해 왔어요
포장해온 쌀국수
면과 육수를 따로 담아주시는데 이 추운날 집까지 들고 걸어 왔는데 육수가 여전히 뜨끈하니 좋았어요
면이 좀 뭉쳐 있었는데 육수를 부어서 살살 흔들어 주니 수월하게 풀렸어요
새우볶음면
오늘은 쌀구구수 집하면 생각나는 메뉴중에 하나인데요
맛있는데 좀 매워요
후루룩 빨아들이면 큰일 나요 ㅋㅋ
오늘은 쌀국수로 한끼 간단하게 해결 했어요
#베트남쌀국수 #오늘은쌀국수 #셀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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