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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

2018. 3. 29. 20:08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


보낸다는 말도 없이 도착한 택배

천안에 살고 있는 지인이 보내준 택배였다


아무 이유없이 생각나서 보냈다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뭐가 들었을까

상자를 열어보니 천안 명물 호두과자가 들어 있었다

천안 하면 호두과자가 바로 생각날 정도로 온국민이 좋아하는 간식인 천안 호두과자를 보내왔다


그런데 보내준 호두과자의 이름이 나에게는 생소 했다

원조 학화호도과자

원조 학화호도과자와 함께온 팜플릿에 보니 이곳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호도과자를 만든곳이라고 한다


원조 학화호도과자

천안의 명물인 호도과자는 1934년 당시 최고의 제과기술자였던 심복순 할머님의 부군이신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 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호도과자를 처음 만드신 분을 이렇게 알게  되었다



상자를 열어 보니 호도과자와 팜플렛이 보였다

원조 학화호도과자

생소한 이름이었다



팜플렛을 보니 우리나라 웬만한 방송에서는 다 소개된 유명한 곳이었다

팜플렛에는 학화호도과자를 만드신 조귀금 할아버님께서 우라나라 최초로 호도과자를 만드신 분이라고 했다

뭔가 대단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조귀김 할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심복순 할머님이 아드님 며느님과 운영하고 계시는 듯했다

원조 학화호도과자가 유명하다보니 유사품이 많아서 상자에 할머님 얼굴과 상호를 함께 새겨 넣어 판매 하고 있었다



84년 전통의 원조 학화호도과자

택배를 풀어 놓자마자 가족들이 열심히 까먹는다

우리집 식구들 먹성을 아는 지인은 80개 들이 특대로 보내줬다 ㅎㅎ



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는 우리가 쉽게 사먹을수 있는 호도과자 보다 크기가 좀 작았다



반으로 잘라보니 백앙금이 들어 있었다

호두도 일반 호도과자들 보다 크게 들어 있었다

맛은 휴게소나 주변에서 사먹는 호도과자들 보다 단백한 맛이었다

휴게소 호도과자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살짝 심심하게 느낄 수 도 있는 그런 맛이다


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는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

단백하다고 할까??

그래서 인지 막상 먹기 시작하면 신랑도 아들도 앉은 자리에서 10개 씩은 먹는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더 맛있다는 설명서를 보고 전자렌지에 10초를 돌려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먹었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니 그냥 먹는것 보다 훨씬 부드럽고 배는 맛있게 느껴졌다



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는 실온에 며칠씩 두고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양이 많아서 냉동실에 덜어 얼렸다

학화호도과자는 냉동실에 얼렸다 먹으면 독특한 맛이 난다고 하니 나중에 꺼내 먹어봐야 겠다



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는 전국택배가 가능 하다

80개가 20000원 가격도 착해서 맘에 들었다

나도 지인처럼 주변 분들에게 선물로 보내봐야 겠다

너무 달지 않아서 젊은 사람 보다는 어르신들께 선물하면 더 좋을것 같다


휴게소 호도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은 맛이 싱겁다고 하실수도 있을것이다

나는 천안 원조 학화호도과자가 많이 달지 않아서 휴게소 호두과자 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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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 베키아에누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친구와 쇼핑을 하러 갔다가 출출해진 우리는 근처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 에 있는 베키아에누보로 갔다


당이 떨어져서 당보충도 할겸 쇼핑하느라 지친 다리도 쉴겸 평소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베키아에누보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다양한 치즈케이크를 먹어봤지만 치즈케이크는 역시 베키아에누보 라는 내말에 맞장구를 치는 친구 


갱년기 아줌마들 입맛을 사로 잡은 치즈케이크를 먹으러 타임스퀘어의 많은 카페를 뒤로 하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에 있는 베키아에누보로 향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 베키아에누보



다양한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다



다양한 초콜릿,샌드위치 음료들도 판매하고 있다



원두,텀블러등도 판매되고 있었다

텀블러와 커피드리퍼가  예뻐서 친구와 둘이서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였다



베키아에누보는 케이크 전문 카페이지만 샌드위치,파스타,셀러드 리조또 등의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하루종일 쇼핑하느라 당떨어진 두아줌마의 선택은 베키아에누보 치즈케이크와 초코밀크쉐이크

진한 치즈케이크에 달달한 초코밀크쉐이크까지...

다이어트는 잠시 접어 두기로 했다.



낮시간 이지만 손님이 많아서 안쪽은 사진을 찍을수 없었다

입구 쪽에도 손님들이 빈자리 없이 가득차 있었다


진한 치즈케이크와 초코밀크쉐이크로 당보충을 하고 수다를 떤 우리는 가족들을 위해 치즈케이크 대자 하나씩 사들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에 있는 베키아에누보를 나왔다



베키아에누보 치즈 케이크를 매장에서 먹으면 케이크위에 베리잼을 올려 주는데 치즈케이크를 사면 베리쨈을 따로 사야 한다

베키아에누보 치즈케이크 대자 54,000원

베리잼2,200원 



베리잼 

라즈베리와 블루베리가 들어 있는 세콤 달콤한 잼이다



베키아에누보 치즈케이크 대자 이다



베키아에누보 치즈케이크는 치즈가 듬뿍 들어가 매우 촉촉하고 부드럽다




밀가루 느낌의 빵이 아닌 티라미슈 케이크의 부드러움에 가까운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

진한치즈케이크향과 살작 시큼하고 진한 치즈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치즈 케이크이다

고급스러운 치즈케이크를 찾는다면 베키아에누보 치즈케이크를 추천해본다



함께 사온 베리잼과 함께 먹으면 상큼함이 더해진다

아들은 베리잼을 올려 먹는걸 좋아하고 신랑과 나는 그냥 치즈케이크만을 먹는걸 더 좋아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 베키아에누보


오픈시간 

평일:10:30 -20:00

주말:10:30 -20:30 금요일~일요일


베키아에 누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 과 서래마을점이 있다

같은 베키아에누보 이지만 서래마을점 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점이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자주 사는 치즈케이크의 경우는 1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나 타임스퀘어에 쇼핑을 가시는 분들중  맛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베키아에누보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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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왕돈까스

2018. 3. 23. 00:4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남산왕돈까스


지난 주말 남산왕돈까스를 먹으러 다녀 왔어요


예전에 1박 2일에 나왔던 남산왕돈까스

1박 2일 멤버들이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남산왕돈까스를 한번 가보자고 말만 하다가 모처럼 세식구 시간이 맞아서 함께 다녀 왔어요


예전에는 주변에 왕돈까스 집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많이 사라졌는지 보이질 않아서 나들이겸 추억의 왕돈까스를 먹으러 갔답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오전 일찍 서둘러 점심으로 먹으러 갔어요



남산왕돈까스를 가려면 명동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답니다



명동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로보카폴리 조형물들이 있어요




로보카폴리를 지나 퍼시픽호텔 방향으로 난 길을 통해 남산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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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왕돈까스 집을 찾아 가는길은 재미로 라고 만화 캐릭터 길로 조성이되어 있어서 걷는동안 볼것도 많고 재미도 있답니다



퍼시픽 호텔의 라바 조형물 옆길로  직진 하면 되구요



계속 가다보면 문구점이 옆에 계단이 보이는데요

계단을 올라 담벼락을 따라 난길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남산왕돈까스 집이 보인답니다



남산왕돈까스

12시쯤 도착해서 인지 주차장에 차들이 계속 들어 오고 있었어요



남산왕돈까스는 40년 전통 수제돈까스 집이예요

1박 2일 열대야 특집에 나온 사진들도 보이네요



원조 남산왕돈까스

왕돈까스 9,500원

생선까스 10,500원

매운왕돈까스 10,000원

치즈왕돈까스 12,500원


남산우동 7,000원

Since 1977


영업시간 오전 09:30분 ~오후 11시 까지




남산왕돈까스 내부 1층은 주방도 있고 생각보다 넓은 편이 아니었어요

1층에는 손님이 이미 가득 차서 2층으로 올라 갔어요

1박2일 방송에서 볼때는 2층이 넓어 보였는데 실제로 가보니 1층보다는 넓은데 그렇게 많이 넓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에 수저, 종이컵, 물,후추,쌈장,깍두기가 있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풋고추와 깍두기 덜어 먹을 빈접시 스프가 나왔어요



돈까스 집에 깍두기가 있는게 정말 신기 했어요



돈까스에 풋고추와 깍두기 

재미난 조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돈까스를 먹다보니 이 풋고추와 깍두기가 남산왕돈까스 집의 신의 한수 라는걸 알게 됐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스프가 나오는데 스프 한두스푼 떠먹는 동안 바로 돈까스가 나왔어요

음식이 정말 빨리 나온답니다



왕돈까스



치즈왕돈까스

치즈가 많이 들었는지 돈까스가 빵빵했어요



매운왕돈까스

매운왕돈까스라는 표시로 피망이 잘라 올려져 있어요

남산왕돈가스의 돈까스들을 다 맛보고 싶어서 서로 다른 돈까스를 시켰어요



치즈 돈까스를 잘라보니 치즈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었어요




튀김옷은 바삭한데 얇고 부드러워서 입안이 까지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치즈가 넉넉히 들어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가장 기본인 왕돈까스 

고기를 얇고 균일하게 잘펴서 입안에 넣으면 고기도 부드럽고 튀김옷도 부드러워 맛있었어요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었어요



매운왕돈까스


정말 매콤해요

남산왕돈까스 들이 크기가 크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해 지는데 매운왕돈까스는 매운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맛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매워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 좋아 할 만한 맛이에요

매운것 못먹는 분들은 먹기 힘드실거예요



상차림에 나온 깍두기와 풋고추가 왜 있나 했는데 남산왕돈까스 집에 딱 맞는 조합이었어요

왕돈까스가 너무 크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해지는데 그때 깍두기 하나 먹으면 느끼함을 싹 없에 준답니다

남산왕돈까스집 깍두기 진짜 맛있었어요



풋고추도 쌈장에 찍어 먹으면 돈까스와 잘어울리더라구요




왕돈까스 세가지를 맛있게 싹싹 다 비웠어요

오랜만에 먹었던 왕돈까스 덕에 예전 추억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남산왕돈까스는 예전에 우리가 먹던 그 부드러운 왕돈까스 그대로 였어요

소스는 훨씬 부드러운 맛이 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살짝 느끼해질때 함께 먹는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예전에 먹던 돈까스들은 케첩맛이 강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남산왕돈까스 집에서 추억의 왕돈까스도 드시고 재미로 산책도 하시면 즐거운 나들이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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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신포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

닭강정집들,분식집,고로케,빵,연잎씨앗호떡,등등 정말 맛있는 것 들이 많이 있다

 아주 오랜만에 갔던 인천신포시장 

몇십년만의 나들이라 시장을 둘러보며 이것 저것 먹거리들을  사왔다


신포닭강정,연잎씨앗호떡,마약핫도그,그리고 핫바


그중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사게된핫바는 인천신포시장에서 발견한 생활의 달인 핫바 이다


처음에는 맛있어 보여서 다다갔다가 싼가격에 놀랐고 알고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 분이 하시는 핫바라 신기해 했던곳이다



인천신포시장 으로 오랜세월 불려 왔는데 최근에는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름이 국제신포시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한국어 만큼 중국어가 많이 보였다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인천신포시장 안에서 발견한 핫바가게


신포시장에 이런 핫바를 파는 곳이 두곳이 있는데 이곳의

주인분이 핫바를 맛있게 드시는게 눈에 띄여서 다가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매일 같은 음식을 만드는곳의 주인은 그날 만든 음식이 제대로 나왔나 체크 할때 말고는 음식을 잘 먹지 않을텐데 이곳의 주인분은 너무 맛있게 먹고 있있었다

매일 만들고 매일 맛보는 주인이 핫바를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걸 보면 정말 맛집이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다가갔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과 말도 안되게 저렴한 핫바 가격에 다가갔던 핫바가게가 가까이 가서 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신 분의 가게였다



사장님께 "생활의 달인에 출연 하셨었네요" 하고 여쭤봤더니 본인이 아니고 아버님께서 출연 하셨다고 했다

아버님과 너무나도 똑같이 생기신 아드님

생활의 달인에 출연 하셨던 아버님은 오전에 나오셔서 장사 준비하시고 지금은 오후 시간이라 잠시 쉬러 들어 가셨다고 하셨다


신포시장에 핫바 집이 두곳이다

간판에 생활의 달인 핫바 라고 되어 있는 집이 생활의 달인 핫바 집이다

간판에서 발견한 37년 경력 장인의 핫바 개발자

이분이 핫바를 개발하신 분이라고 한다

오늘날 많이 보이는 핫바를 개발하신 분의 가게가 이곳 신포시장에 있었다



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이곳의 핫바들의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푸짐하게 꽂혀있는 모둠 핫바가 2000원

이 모둠핫바가 제일 잘나간다고 한다



다음으로 잘나가는 해물매콤핫

새우한마리가 들어 있는 새우핫바

베이컨이 아낌없이 말려 있는 베이컨 핫바

이모든 핫바가 단돈 1000원!!!



만두핫바

핫바속에 만두 두개가 들어 있다고 하셨다



야채,깻잎,치즈 핫바



떡말이 핫바



모둠핫바

인천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가게의 거의 모든 핫바를 맛볼수 있는 핫바이다



왕 소세지 핫바

커다란 소세지가 들어가 크기부터 남다른 소세지 핫바

생활의 달인 핫바에서는 모듬핫바 와 왕 소세지 핫바 이두가지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천 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

메뉴 와 가격

요즘 말하는 혜자 스러운 가격의 가게 였다


가격도 착하고 재료도 좋고 해서 이것 저것 많이 사서 들고 오기 힘들었지만 10개나 샀다

10개에 만원~

오랜만에 착한가격에 핫바를 샀더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집에 도착해 출출하다는 신랑을 위해 핫바를 전자렌지에 데워 줬다

단돈 1000원에 사온 치즈핫바 기대 이상 이었다

치즈를 아낌 없이 넣어 만들어 다 먹을때 까지 치즈가 쭉쭉 기분좋게 늘어 났다



모짜렐라 치즈만 들어 간게 아니고 체다 치즈까지~

이렇게 혜자 스러울 수가

새우핫바,해물매운핫바,깻잎핫바,야채핫바,치즈핫바를 사왔는데 다 맛있고 만족스러웠다


치즈핫바가 가장 이곳 핫바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수 있을것 같아 사진을 찍었지만 다른 핫바들도 다 만족 스러웠다


집에서 한시간 이상 걸리는 인천신포시장에 생활의 달인 핫바만을 사러 다시 가겠냐고 물어 보면 물론 당연하지 라고 대답 하겠다


주변에 물어보니 신포시장 생활의 달인 핫바는 원래도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드는곳이 었다고 하는데 방송에 출연한 후로 달인 이란 타이틀이 달리고 나서는 더 신경쓰시는것  같다고 하셨다


인천신포시장 ,신포국제시장에 간다면 생활의 달인 핫바는 안사면 후회 할 곳 중 하나이다

자유공원이나 차이나타운에 나들이를 간다면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많은 신포시장도 들러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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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포시장 연잎씨앗호떡 마약핫도그


인천 신포시장에서 처음 먹어 보고 반한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마약핫도그


오랜만에 간 인천 신포시장에는 예전보다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생기고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었어요


많은 먹거리 가게중에 눈에 들어 왔던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호떡을 좋아 하는 아들에게 사주면 좋을것 같았어요


평소 코코넛 알레르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먹을수 없는 아들을 위해 호떡을 사기전에 먼저 물어 봤어요


반죽은 직접 하시는지 재료 중에 코코넛 오일이나 코코넛 부산물이 들어가진 않았는지 물어 봤어요

직접 연잎가루를 넣고 반죽을 하시고 코코넛 오일이나 부산물은 전혀 들어 가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귀찮을 만도 한데 친절하게 일일이 대답해 주시는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사장님 정말  친절한분 이시더라구요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은 이미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이었어요

방송을 잘 안보다보니 이제서야 이곳을 발견했네요

신포시장에 안왔으면 몰랐을 호떡맛집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을 소개해드릴게요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핫도그 가게

집에와서 확인하니 흔들린사진....

현장에서 확인을 했어야 했다 ㅠㅠ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간판의 캐릭터와 사장님은 하나도 안닮았어요

사장님 선하게 잘 생기셨거든요



이게 바로 연잎씨앗호떡

일반 호떡보다 사이즈가 좀 커요

몸에 좋다는 연잎가루로 반죽을 하셔서 그런지 호떡 피에 녹색이 보여요



이분이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사장님이세요

지금도 총각이신지는 조심스러워서 못여쭤 봤답니다

선하게 잘생기셨어요

성격도 참 착하시고 친절 하시더라구요



호떡 주문이 들어가자 마자 바로 반죽을 떼서 만들어 주신답니다

저는 미리 만들어 놓은 호떡을 데워 주실줄 알았는데 바로 만들어 주셔서  인상적이 었어요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은 기름에 튀기며 구우시네요



사진에서 보듯이 기름도 참 깨끗했어요

깨끗한 기름 100점~

맑고 깨끗한 기름에 튀겨주셔서 그런지 호떡에서 기름냄새도 안나더라구요




노릇 노릇 하고 살짝 초록색을 띠며 구워지는 연잎씨앗호떡



호떡을 튀겨서 바로 주는건줄 알았는데 갓튀겨 뜨거운 호떡을 가위로 반을 가르시는 사장님



그리고는 호떡속에 빈틈없이 호떡속 내용물과 같은 설탕 녹인걸 바르셨어요

와~~

호떡 먹을때 제일 애로사항인 설탕 없는 반죽을 먹을일이 전혀 없겠는데요!!

맛있을 수 밖에 없겠어요



그리고는 씨앗들을 아낌없이 빈틈 없이 넣어 주시네요

이렇게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드신 연잎씨앗호떡은 하나에 2000원,세개에 5000원 이랍니다 

이렇게 다보여주면 사장님 장사에 지장생기면 어쩌나 싶으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하지만 걱정뚝!!

이렇게 보여준다고 그반죽과 그맛은 못따라 간다에 한표 행사 합니다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을 세개 포장하고 핫도그도 주문을 했어요




사진속 제일 작은 미니 핫도그가 두개 1500원 이예요

어린 꼬마손님용인것 같아요

센스 넘치시네요


이곳에 못난이 핫도그 예전에는 만득이 핫도그라고 불렀던 감자 핫도그도 있어요

요즘에 이 핫도그 파는곳이 많이 없던데 이곳에서 보내요



제가 주문한건 마약핫도그

30cm 롱 소시지를 패스츄리로 돌돌말아 만든 핫도그

마법의 치즈시즈닝을 솔솔뿌린 마약 핫도그 라네요

시즈닝은 치즈,비베큐,칠리,허니버터 네가지가 있네요


가격은 3,500원


저는 사장님이 추천하신 치즈시즈닝으로 주문했어요



핫도그를 튀기셔서 키친타올로 감싸 기름을 빼낸후  마법의 치즈 시즈닝을 아낌없이 뿌리시는 신포총각 사장님 

핫도그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집에와서 풀어본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기름에튀긴 호떡인데도 오히려 기름기가 더 적어서 신기했어요

초여름같이 더웠던 날이라 그런지 집에 와서도 따뜻했어요



일부러 뒤집어 본 호떡의 뒷면 입니다

기름기가 별로 없지요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의 속을 보여드릴께요

씨앗들이 정말 빈틈없이 들었어요



해바라기씨,호박씨,들깨,참깨,검은깨 제가 아는건 이정도 예요

정말 아김없이 넣어 주셨네요

사장님이 판매 하실때 식어도 반죽이 딱딱해 지지 않는다고 하시더니 정말 그랬어요

하나를 하루가 지나서 먹었는데 반죽이 딱딱하지 않고 쫄깃 쫄깃하니 맛이 있었어요

연잎씨앗호떡 단맛도 설탕만의 진저리치게 단맛이 아닌 맛있는 단맛이 나구요

살짝 계피맛도 나면서 연잎반죽과 씨앗들과 단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따뜻할땐 따뜻한 대로 식으면 식은대로 정말 맛있네요


조만간 호떡 사먹으러 또 가야 겠어요

진짜 맛있어요

신랑 ,아들 ,저 셋다 정말 맛있다를 연신 말하며 먹었답니다



신포총각 마약핫도그


포장을 해서 집에 가져와 먹어봤어요

마약핫도그 속 소시지가 30cm라 접시에 가득 차네요




신포총각 마약핫도그 단면이예요

소시지를 좋은걸 쓰시는것 같아요

소시지는 바베큐 훈제향이나고 식감은 쫄깃 한 소시지였어요

겉면의 패스트리는 달콤해요


짭짤한 소시지와 달콤한 패스트리 그리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살짝 짭짤한 치즈시즈닝이 어우러져서 단짠의 극강 비율을 보여주내요

이래서 이름이 마약핫도그였구나~

특히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현장에서 바로 먹었으면 훨씬 맛있었을 텐데 ...

다음번에는 바로 사서 뜨거울때 바로 먹어봐야 겠어요


신포총각 마약핫도그

이재료에 이맛에 3,500원이면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여자분들은 이거 하나먹으면 배부르실거예요

마약핫도그 하나 먹었더니 한동안 엄청든든 했어요


인천 신포시장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마약핫도그

둘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인생호떡을 만났답니다

그동안 알려진 서울의 씨앗 호떡도 먹어봤는데 이게 왜 그리 맛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진짜 맛있어요

아들은 호떡도 핫도그도 지금까지 먹어본 중에 최고라고 하네요


차이나타운이나 자유공원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신포시장이 가까이 있으니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핫도그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인생호떡을 만나실수도 마약핫도그에 반하실수도 있답니다

꼭 드셔보세요

실망 안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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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데이트 신포시장으로


데이트하기 좋은 봄날이 왔네요

모처럼 시간이 난 아들과 뭐할까??

물었더니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는 아들


아들 그럼 오랜만에 엄마가 네 나이때 맛있는거 먹고 놀던데 갈까??

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그렇게 아들과 나선길 

30년도 전에 친구들과 자주가던 신포시장을 아들과 갔어요

아들과 함께하는 맛있는 데이트 신포시장 으로 출발!!


갈곳이 많지 않았던 그때 친구들과 신포시장, 자유공원,차이나타운 등을 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떨던 그시절도 생각나고 친구들도 생각나 설레며 가는길



신포시장을 마지막으로 갔던게 20년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하며 갔답니다





인천 신포시장

평일 오후 신포시장

입구부터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온 신포시장은 깔끔한 현대적인 모습으로 단장이 되어 있었어요

천장도 덮개가 덮여서 비나 눈이 와도 아무 걱정이 없겠어요

예전과는 참 많이 변했네요



신포동하면 떠오르는 신포 닭강정

방송에 워낙 많이 나와서 일까요?

유명세를 말하듯 평일 오후 시간에도 줄이 길었어요

우리도 줄을 서서 한마리 포장해 왔답니다



찬누리 닭강정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가서 유명해진 집이랍니다

다음번엔 여기 닭강정을 먹어 봐야 겠어요




신포시장안 유성분식 

방송에도 나온 분식집 이랍니다

만두가 참 맛있어 보였어요



신포 인천 닭강정 

제가 친구들과 신포시장에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던 그때는 못봤던 집인데...

이곳도 방송에 많이 출연한  곳 이었어요



신포 공갈빵

밤도깨비에 공갈빵이 나와서인지 요즘 공갈방 인기가 좋은가봐요

화덕 공갈빵이 하나에 3000원이예요



신포 총각 강정

저기 보이는 두 청년이 직접 만드는 강정들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시식도 하고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호앤화 수제식빵,도너츠

근처만 가도 맛있는 빵냄새가 솔솔 난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가더라구요

다음엔 이곳 빵도 먹어봐야겠어요



숯불 김

직접 잰 김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주는 곳이예요

이곳 구운 김은  유명 하지요~



생활의 달인 핫바

생활의 달인에 이곳 사장님께서 출연 하셨데요

어묵이 종류도 다양한데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요

어묵이 하나에 1000원 정말 저렴하죠



신포총각 연잎씨앗호떡

요즘 떠오르는 맛집이라는데 연잎씨앗호떡과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어요

이곳도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었어요


아들이

씨앗 호떡 정말 맛있구요~

핫도그도 짱 맛있어요

라고 하네요


제가 먹어도 호떡도 핫도그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들과 함께한 맛있는 데이트 신포시장 으로 나들이 

볼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정말 즐거웠어요

신포시장에 가족과 나온 분들도 많고 연인과 데이트 나온 분들도 많았어요


주말 연인과 또는 가족과 맛있는 데이트 신포시장 으로 가보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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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자코비 버거 내장파괴 버거


설 연휴 마지막 날 아들과 이태원 나들이를 했어요

이곳 저곳 구경도 하고 유명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돌아다녔더니 출출해졌어요


아들이 이태원에 유명한 버거 맛집이 두곳이 있다며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처음 갔던 곳은 3차대전 버거로 유명한 버거집이 었는데요

설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홀에는 종업원이 없고 주방에만 두분이 게셨어요


한동안 기다려도 줄서있는 분들의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오래 기다려야 할것 같았어요


아들이 근처에 다른 유명한 버거집이 있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어요


바로 몇걸음을 더 걸어가니 이태원의 햄버거 맛집 자코비버거가 보였어요

자코비 버거는 내장파괴 버거가 유명하다고 해요



이태원 자코비버거



이태원 자코비버거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내부가 좀 어두운 편이라 날풀리면 밖에서 먹어도 괜찮겠어요


이태원 자코비 버거의 패티는 최상급 등급인 냉장 호주산 와규로 만든다고 해요

호주 와규??

뭔말인가 했는데....


일본의 고베비프종으로 널리 알려진 토종 종자와 호주산 블랙앵거스 를 교배해 호주 청정지역에서 전문사육사가 500일 이상 최상의 시스템과 천연곡물을 먹여 키워 마블링을 높인 최상의 소를 말한다고 해요




자코비 버거의 패티는

최상급 등급인 호주산 냉장와규 목등심과 차돌양지로 만든 패티래요
















이태원 자코비 버거는 메뉴를 보고 주문지에 체크해서 주문하는 방식이예요

체크해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버거가 나와요




테이블 소스통에 자코비버거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내장파괴버거는 빵을 추가해서 2개의 버거로 만들어 먹어도 좋데요



이태원 자코비버거 내장파괴 버거가 나오기전 덜어먹을 접시와 나이프를 세팅해 줍니다




드디어  이태원 자코비버거 의 내장파괴 버거가 나왔어요

크기가 엄청 나네요

왜 접시와 나이프를 셋팅 해주셨는지 알것 같아요



이태원 자코비버거 내장파괴 버거는  고정핀을 빼고 해채해서 먹어야 하는 버거였어요


서로 다른 맛의 230g 소고기 패티 두장(460g)과 세가지 치즈,베이컨,칠리,파인애플,팬프라이감자,구운양파,토마토,양상추,겨자잎 

정말 푸짐하게 들었어요





내장파괴 버거의 재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씩 덜어서 맛을 봐야 했어요

빵,베이컨,치즈, 해쉬브라운 , 소고기 패티 만 잘라서 찍어도 포크가 넘쳤어요



싱싱한 겨자잎

이태원 자코비버거 내장파괴 버거와 정말 잘어울렸어요

겨자잎만 더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버거랑 잘어울렸어요



위쪽에 올려져 있는 소고기 패티예요

패티가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좋아할 맛이 었어요

패티 두께도 두툼해서 입안에 넣으면 육즙이 입안에 싸악 돌아서 더 맛있었어요



함께 나오는 감자칩도 일반 감자칩과 두툼한 감자칩 두가지가 나오는데 감자칩도 맛있었어요



아래쪽에 있는 칠리 패티예요



매운향을 확 풍기며 입맛을 끌어 올리는 패티 였어요

두께도 엄청났어요


이태원 자코비버거 내장파괴 버거 속 패티 두장에 들어간 소고기양은 일반 식당의 고기 3인분 양이라더니 정말 그정도 양이 맞는것 같아요



칠리버거는 매콤한 맛이예요

아이들은 매워서 못먹을것 같아요

성인들이 먹기에는 맵지만 맛있는 패티 였어요

거대한 내장 파괴버거를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는 비결은 아래쪽에 있는 칠리버거 였어요

아래쪽에 칠리 패티를 배치한건 내장파괴 버거의 신의 한수 인듯 했어요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함께 가지 않았던 신랑을 위해 자코비버거를 포장했어요

내장파괴 버거를 먹는동안 미리 주문을 해서 바로 가지고 올수 있었어요



매운 맛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칠리 베이컨 버거를 포장해 왔어요



포장케이스에 넣어 보장해주셔서 안전하게 가져 올수 있었어요

오트밀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있는 통밀빵이 이태원 자코비버거 칠리 베이컨 버거를 더 맛있어 보이게 해요

소스도 듬뿍 부어 주셨어요




이태원 자코비버거 칠리 베이컨 버거 

매운거 좋아하는 신랑이 정말 맘에 든다네요

소고기패티를 140g 으로 주문한 버거 였는데 하나 먹으니 배가 부르데요

버거가 커서 집에서도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서 먹어야 했어요

다음에 이태원 가면 또 포장해 오래요 ㅋㅋ


이태원 자코비버거 

햄버거 맛집이 맞네요

내장파괴 버거는 성인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양이 었어요

위 아래 패티의 맛을 다르게 해서 많은 양의 내장파괴 버거를 질지리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내장파괴 버거의 아래쪽 칠리버거는 매운맛이 강해요

어린아이들이나 매운음식 못먹는 사람은 먹기 힘들수도 있어요


이태원 자코비버거 내장파괴버거 와 칠리베이컨 버거를 맛본후 느낀점은 수제버거라면 이정도는 되야지~

하는듯 했어요


이태원에 가시면 이태원햄버거 맛집 자코비버거에서 버거를 드셔 보시는것도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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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보니스 피자 Bonny`s


오랜만의 아들과의 데이트 목적지는 녹사평역 사주카페였다

나혼자산다에 나온 사주카페 지난해 나혼자산다 멤버 모두의 운을 맞췄다고 해서 이슈가 된곳이라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아들의 사주와 올해 운수를 재미삼아 보러 가기로 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아들의 사주와 운수를 보고 나니 15분 정도에 다 끝이났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주셨는데 올 연말이 되면 알수 있겠지....


사주카페 위치가  녹사평역 바로 근처라 이태원 맛집을 가자는 아들을 따라 이태원 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3차대전 버거를 먹으러 갔는데 종업원이 없는건지 주문을 한동안 받지 않아서 내장파괴 버거를 먹으러 자코비 버거로 향했다


햄버거 먹으러 가는길 

줄을길게 늘어선 피자 가게가 보였다


저긴 뭐니??

라고 물었더니 아들도 지날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아직 한번도 못먹어 봤다고 했다


내장파괴 버거를 먹고 녹사평 역으로 가는길에 보니 피자 집에 줄이 하나도 없었다



Bonny`s  PIZZA PUB

보니스 피자 펍


아들이 피자를 포장해 가자고 해서 보니스 피자에 들어 갔다



외부에 줄은 없었지만 내부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종업원은 많은것 같은데 한국인은 하나도 없는듯 했다



주문은 영어로만 가능했다

뭐 딱히 어려운 영어는 아니었다

종업원에게 인기메뉴를 물었더니 하와이안피자와 페퍼로니피자라고 했다

반반 하프 앤 하프로 주문이 가능 하다고 해서  하와이안피자와 페퍼로니피자를 주문했다

손님이 많아서 내부 촬영은 거의 불가능했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30명 내외로 수용이 가능해 보였다




외국의 북적 북적한 피자집에 앉아 있는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다





입구에 그림액자를 보니 뉴질랜드 지도가 그려져 있었다

뉴질랜드 피자 집인가??



뉴질랜드인이 하는 피자집이 맞는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로 뉴질랜드의 상징인 고사리잎 아래에 뉴질랜드가 쓰여진 깃발과 키위새 인형도 있는걸 보니 맞는듯 했다


뉴질랜드에 동생들이 둘이나 사는데 다들 뉴질랜드 피자 맛이 없다던데.....

한국피자가 최고라며 한국피자를 그리워 하던데

왜이리 사람이 많은걸까??




이곳 보니스 피자는 손님이 많아서 주문을 하려면 먼저 자리부터 잡고 주문을 해야 하는것 같다

반 셀프서비스로 운영되는 곳이라 맥주와 음료수도 손님이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 가지고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해야 했다

생맥주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을 하면 가져다 준다




피자 종류와 가격이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다



다양한 맥주들 

필스너(Pilsner)와 코젤(Kozel) 맥주 말고는 다 처음보는 맥주들이 었다

역시 이태원이라 다르긴 다르네...


이태원 피자 맛집 보니스 Bonny`s

이곳은 100% 영어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피자는 주문후 20분정도 후에 나왔다


이곳에서 불만이었던건

피자가 나오는데 20분 

매장에서 먹는 손님이나 테이크 아웃 하는 손님이나 똑 같은 시간을 기다려 순차적으로 피자를 받게 되어 있는데

테이크 아웃 손님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지 못하게 하고 이 추운겨울에 매장내에서 기다리는것도 허락되지 않았다

테이크 아웃 손님은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라고 했다


테이크 아웃하는 우리는 밖에서 떨고 기다리고 있는데 매장 이용객은 내부에 앉아서 우리 피자가 나오고 난후에 나오는 피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뭐지??

그렇다고 앉아 있는사람들이 음료를 주문해서 미리 마시거나 하지도 않던데 ...

날이 춥다보니 좀 화가 났다


물론 해외에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보다 음료가 먼저 서비스 되는 시스템이다 보니 이해가 전혀 안되는건 아니었지만 영하의 날씨에 테이크 아웃 손님에게 너무 배려가 없어 매우 아쉬웠다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으면 피자가 나오면 불러 주던가.....

문밖 매장 입구 테라스에 앉아서 내부를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우리보다 늦게온 손님이 피자를 가져 가는걸 보고 들어 갔더니 우리 피자가 나와 식고 있었다

분명 주문할때 영수증에 주문자 이름까지 받아 적어 놓고 뭐하자는 짖인건지....


한겨울 추위에 밖에서 떨면서 포장할 자신이 없는 분들은 매장에서 드시던지 겨울에는 전화로 주문을 미리 하고 찾으러 가길 추천합니다

영하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는거 할 짓이 아니었다

전화주문 되는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상자에 전화번호가 있으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추위에 떨며 포장해온 보니스 피자 



하프앤하프

하와이안피자와 페페로니피자



페퍼로니 피자

페퍼로니가 듬뿍올려져 있어서 비주얼은 맘에 들었다

페퍼로니피자 맛은 페퍼로니피자 딱 그맛이었다

너무 기대가 컷을까??

맛은 있었는데 다른 맛있는 페퍼로니피자에 비해 월등히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장점이라면 페퍼로니가 넉넉히 오려 있다는거 였다

그런데 사실 페퍼로니 피자에 이정도 올려 있는 집은 주위에도 있긴하다




하와이안피자

이건 인정

그동안 먹어본 하와이안피자 중에 최고라 할수 있었다

고든렘지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피자에 과일 특히 파인애플이 올려지는건 피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한다지만

이곳 보니스 Bonny`s 피자의 하와이안피자는 진짜 맛있었다


이태원 맛집 보니스 피자 Bonny`s


테이크 아웃을 해보니 테이크 아웃 손님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피자는 추천메뉴로 사왔는데 하와이안피자도 페퍼로니피자도 맛은 있었다

하와이안피자는 정말 맛있었고 페퍼로니피자는 맛은 있었지만 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떨며 기다려 테이크아웃을 해올 정도로 특출나게 맛있는건 아니었다



보니스 피자 매장 내부에 팁 박스도 있던데...

테이크아웃하며 느낀 서비스로는 팁을 주고 싶지 않았다


다음번에는 매장에서 다시 한번 먹어보고 과연 팁을 줄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평가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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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뉴질랜드에서 사는 친한 동생이 몇년만에 한국나들이를 왔었어요

뭐가 먹고 싶은지 물었더니 회가 먹고 싶다는 동생

뉴질랜드 웰링턴에서는 초밥도 롤이나 연어 초밥 뿐이고 회는 구경을 할수 없다고해요


일반적으로 푸짐하게 나오는 횟집을 갈까??

도란 도란 이야기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지인들과 모임을 할때나 중요한 미팅할때 종종 가는 청담동 일식집 긴자로 가기로 했어요

긴자 청담점은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하고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최고인 곳이여서 손님 접대 할일이 있을때 메뉴가 회로 정해지면 고민 없이 가는 곳이랍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이랑 밀린 이야기도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북적 거리는 횟집보다 긴자 청담점이 좋을것 같았어요




긴자 청담점은 청담동 프리마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은 청담역에서 내려 10-15분을 걸어가야 해요

버스를 타고 가면 정거장 바로 옆이 긴자 청담점이라 버스를 타고 가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긴자 청담점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보여서 찾기 쉬운곳이예요





내부 인테리어가 참 예쁜곳인데 오랜 만에 만난 동생이랑 수다 더느라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긴자 청담점은 은은한 조명에 원목 인테리어로 차분하고 따듯한 분위기라 좋아요



긴자 청담점은 직원 분들의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가 참 맘에 드는곳이예요

정말 친절하고 예쁜미소를 가지신 분

그 느낌을 기억 하고 싶어 뒷모습 이지만 사진에 담았어요




일본 풍으로 꾸며 놓은 미니정원

작은 공간들도 이렇게 아기자기 하게 꾸며 있어서 참 좋은 곳이예요




룸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 받지 않고 편안히 식사 할수 있어서 좋아요



정갈한 테이블 세팅

숟가락이 참 맘에 들어요

따뜻한 차도 참 맛있답니다

두번이나 리필해서 마셨어요


긴자는 런치 메뉴가 저렴하고 알차게 나오는데요

회가 먹고 싶다는 동생을 위해 런치특선을 시켰어요




매생이 전복죽

진자의 매생이 전복죽은 정말 맛있어요

제가 긴자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 이예요

함께 갔던 친구와 동생은 식사후  친정 어머니 드린다고 매생이 전복죽을 사갔답니다



젠사이 3종 

네모,세모,동그라미  

찐어묵,양갱,생선알구이



연어 셀러드

양상추와 연어 토마토가 소스와 잘어울려요



메인 사시미



세꼬시

일본 사시미 다운 아기자기한 데코가 눈에 띄네요


모듬회 라고 해야 하나

소라, 문어, 참치등이 나왔어요



고로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일인당 하나라 아쉬웠어요

아쉬워서 더 맛있었을지도



튀김들 




오징어 탕수육 

이곳 긴자 오징어 탕수육은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었어요

오징어 탕수육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있지만 고기 탕수육이 더 맛있다는 동생

나도 그래 ...ㅎ


스시 3종

연어는 싱싱하니 당연히 맛있었고 간장새우 스시가  맛있었어요



생선을 튀겨서 양념에 조린요리

생선 강정이라고 해야 하나...



알밥과 매운탕

돌솥에 나오는 알밥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날 매운탕은 꽝이었어요

그저 알밥 먹으며 국물만 한두스푼 떠먹고 말았네요

다른 날은 맛이 괜찮았었는데...


제일 마지막 메뉴라 배도 부르고 매운탕은 서비스 메뉴라는 생각에 아무말 없이 식사를 마쳤지만 이날 매운탕은 정말 아니었어요


후식으로 과일과 차를 주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매장 카운터 근처에는 긴자에서 판매하는 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보리굴비,긴자도시락세트,양념갈비,사케

맨아랫줄 가운데 매생이 전복죽

이렇게 포장되어 판매하고 있었어요

함게 갔던 친구와 뉴질랜드 동생은 가족들 맛보인다며 여러팩을  샀어요



긴자 도시락세트 

종류가 몇가지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가격도 저가 부터 고가 까지 있어서 도시락 선물로도 괜찮은것 같아요


긴자는 전통 일식 전문점 이라기보다 우리나라에 맞게 서비스하는 일식 전문점 이라고 보면 맞을듯해요


전국에 지점도 여러곳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지요






긴자 

착한가격으로 기분 좋게 일식을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런치정식은  26,000원으로 많이 저렴해서 젊은 층이 데이트 장소로도 많아 찾는 다고해요


주말 가족모둠도 29,000원

생일이나 기념일에 가족과 함께 착한 가격으로 일식을 즐기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특히 각지점마다 넓은 내부와 깔끔한 인테리어,착한가격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은 곳이라 손님 접대와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고해요

제 지인도 얼마전 긴자 인천 송도유원지점에서 상견례를 했는데 만족스러웠다고 하셨어요


회나 매운탕을 푸짐하고  맛있게 드시려면 횟집을 가시는게 좋구요

손님 접대나 특별한날 착한가격에 멋진곳에서 일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긴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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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뜬금없이 메밀국수가 먹고 싶어서 10년 넘은 단골집에 메밀국수를 먹으러 다녀 왔어요


제가 가는 단골집은 인천 효성동에 있는 봉평산골메밀촌 이랍니다

막국수를 먹으러 많은 곳을 다녀보진  않지만 아직까지 인천에서 먹었던 막국수 집 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 집이랍니다

나름 맛집이라 여름에는 보통 30분은 밖에 앉아 기다려야 해서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이르거나 조금 늦게 가야 해요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곳 이랍니다


효성동 뿐만 아니라 부평에서도 드시러 오시고 택시 기사님들 사이에도 막국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곳은 물 막국수,회 막국수,비빔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 이예요

메밀 전문집 답게 메밀전,메밀만두도 맛볼수 있어요

감자 전병과 감자전 감자 만두도 맛볼수 있구요

들깨 칼국수와 만두국은 요즘 처럼 추운 겨울 차가운 메밀을 대신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메뉴 랍니다



경인교대 후문 근처에 있는 봉평산골메밀촌 이예요

이곳이 효성동 막국수 맛집 이랍니다

간판에 봉평농협제공 100% 국내산 메밀만 사용합니다

라고 쓰여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30분~오후 7:30분

마지막 주문은 7:00 까지 입니다

여름에는 8:30분 까지 였는데 겨울이라 단축 된것 같아요



봉평산골메밀촌 의 상차림 

무초절임과 얼가리 열무김치, 회막국수를 시키면 나오는 막국수 육수,메밀숭늉 이예요 

메밀숭늉 은 정말 구수하니 맛이 있었어요




사실 상차림은 무초절임과 얼가리 열무김치가 다랍니다

무초절임은 맛보면 이곳에서 만든거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판매되는 무초절임 처럼 너무 달거나 하지 않구요

얼가리 열무김치는 여름에도 손님이 많아서  익을새가 없는지 익은 김치를 맛보기 힘들답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 이예요

아주 가끔 익은  김치가 나오면 더 맛있어서 횡재한 기분이 들어요



주인 아저씨예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반죽을 해서 면을 뽑으신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만드시는 과정을 구경 할수 있어요



제가 주문한 회막국수 예요

커다란 냉면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양이 많아 제가 양이 많은 편인데 한그릇 다 먹으면 배가 터질것 같아 신랑에게 조금 덜어주고 먹곤해요

회도 넉넉히 나온답니다

회는 겨울보다는 봄,여름이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

겨울에는 회가 좀 더 크고 단단한 느낌이 들거든요

전에 아들과 갔었는데 씹는 식감을 좋아 하는 아들은 단단한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부드러운게 더 좋았거든요



저는 늘 회막국수만 먹는답니다

회한점과 막국수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고소한 깨와 참기름 김이 양념장과 어우러져 한입 먹으면 젓가락을 멈출수가 없어요


신랑은 늘 물막국수 곱배기를 시키는데 추운 겨울이라 물막국수는 안당긴다며 같이 회막국수를 시켜 먹었답니다




회 막국수 1인분으로는 양이 안차는 신랑님을 위해 메밀 만두도 시켰어요

메밀 반죽이라 만두피가 부드럽고 훨씬 고소해서 맛이 있어요

회 막국수와 메밀만두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겨울인데도 테이블이 빈곳 없이 꽉 찼길래 다들 막국수를 좋아 하시나보다 했는데 들깨 칼국수 시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봉평산골메밀촌에서 들깨 칼국수는 아직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다음에는 칼국수를 먹어봐야 겠어요



메뉴판 옆에는 메밀의 역사와 효능도 적혀 있어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은 매년 9월이면 메밀꽃이 한창이다

우리나라에 기원전 8세기쯤 들어왔다

추운곳이나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활용됐다

메밀은 루틴[rutin]으로 피부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우수하여 고혈압,동맥경화,당뇨병,신장질환등에 좋으며 메밀껍질은 원활한 변통과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제거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미용과 비만에 효과적이다

또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켜 숙취제거와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메밀이 몸에 참 좋으네요

메밀이 피부와 다이어트 고혈압에 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알고 있던 것 보다 훨신 좋은 식품 이었어요

날씨도 추우니 따끈한 메밀 차라도  많이 먹어야 겠어요



계산 하는 테이블 옆에는 메밀 가루와 메밀로 만든 전병과 쿠키도 팔고 있어요

신랑이 좋아해서 종종 전병을 사는데 맛있다고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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