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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2018. 10. 6. 15: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집들이때나 집에서 어르신들 식사대접할때 손님상에 올리면 하나의 요리로도 손색이 없고 맛도 있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번거롭다는 생각이 먼저드는 생선조림


육류보다 건강에 좋아 많이 먹으면 좋은 생선 

튀기거나 굽는방법은 간단하지만 요리라 하고 상에 올리기는 부족함이 느껴져서 손님상에는 올릴 수 있는 생선도 한정 되어진다


하지만 생선조림은 손님 치룰때는 근사한 요리가 되고 평소 가족의 밥상에도 생선조림 하나만으로 밥상의 메인 반찬이 해결이 되어 참좋다


맛있지만 번거롭고 어려울것 같은 생선조림

제대로 하자면 어렵겠지만 대충 손쉽게 그렇지만 맛은 누구나 좋아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을 적어본다


요리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뭐 이렇게 쉬워~!!

이렇게 대충이라고 말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재료: 생선 아무거나 다 좋다, 갈치,조기,돔,가자미,병어 뭐든 있는 대로 준비한다

양념:가쓰오부시나 멸치 국시장국,물,술 조금(와인,소주,맛술,아무술이든 있으면 좋고 없으면 패스)

마늘,생강,고춧가루,파(대파,쪽파,부추) 올리고당이나 꿀,설탕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주재료인 생선

마침 집에 낚시다녀오신 지인이 주신 돔 한마리가 있어서 돔을 사용해 생선 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이제부터는 가장 쉬운 생선조림 양념장 만들기

사진을 보며 따라하다보면 맛있는 생선조림이 완성될 것이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쓰오부시장국이다

멸치 국시장국을 사용해도 좋다


생선조림 쉽게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양념이 국시장국이다




그릇에 국시 장국을 따른다



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게 국시 장국에 물타고 술을 타서 만드는 사람 입에 간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짜면 물을 더 붓고 싱거우면 장국을 더 부으면 된다

사실 이걸로 생선조림 소스는 끝이나 마찬가지다

가쓰오부시 장국에 물과 화이트와인을 넣어 섞어줬다
비린내 재거를 위해 넣지만 양념으로도 비린내는 없어져서 없으면 안넣어도 된다
맛술 이나 소주를 사용하면 단맛이 올라간다


여기에 마늘과 생강을 다져 넣는다

생선조림에는 마늘이 많이 들어 갈수록 맛이 있으니 크게 한스푼 푹 넣어주면 좋다

다진 생강은 작은스푼으로 하나 넣어줬다



집에 대파, 쪽파가 하나도 없어 부추를 썰어 넣었다

모양을 위해서는 생선조림 완성 후 가스불을 끄기전에 대파와 홍고추 풋고추를 썰어 데코 해주면 좋다



분말 후추도 좋지만 통후추를 갈아 넣어주면 생선비린내를 잡기 좋다


고춧가루도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

우리집은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해서 넉넉히 넣는 편이다

고춧가루를 마지막으로 넣고 잘섞어 양념맛을 본다 

간이 되지 않은 생선을 조릴거지만 양념이 거의다 졸아 들때까지 약불에 조려야 하니 입에 딱 맞거나 약간 싱거운게 좋다



국시장국에 단맛이 있지만 혹시 단맛을 더하고 싶으면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어준다

설탕은 녹이는 시간이 있어서 자칫잘못하면 너무 달게 되어서 설탕 보다는 올리고당이나 꿀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생선이 워낙커서 머리를 자르고도 냄비가 좁아서 테팔 웍 후라이팬에 조림을 하기로 했다


머리나 지느러미 모양을 살리는게 상에 올릴때 보기는 더 좋지만 워낙 물고기가 커서 다 잘라냈다

 



다 만들어진 생선조림 양념장을 생선위에 부어 준다

무우를 넣으면 좋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생선조림속 무우를 좋아하지 않아 넣지 않는다

갈치나 조기등 생선 조림을 할때는 양념장을 더 넉넉히 만들어 무우나 고구마 줄기, 양파등을 깔고 조리면 맛있다



생선위에 양념을 부어준후 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돔처럼 두꺼운 생선은 처음부터 강불에 끓이면 양념도 타지만 재료자체에서 생선육즙이나 채소즙이 많이 나오질 않고 속까지 잘익지 않는다

약불에서 보글 보글 끓여서 생선이 반정도 익은후에 불을 키워 양념을 조려준다

이때 양념을 생선에  수저로 골고루 뿌려 줘도 좋다 


돔같은 생선은 워낙 몸이 두꺼워서 한번정도 뒤집어 줘야 속까지 잘익는다


대부분 갈치 나 가자미,병어등은 양념을 뿌려주지 않아도 뒤집지 않아도 상관없이 잘익는다



양념이 졸여지고 나면 불을 끄기전에 참기름을 살짝 양념에  뿌려준다



완성된 생선조림이다

집에 대파,쪽파 풋고추,홍고추 아무것도 없다보니 데코는 빵점짜리...ㅎ


고춧가루를 조금 덜 넣고 상에 올리기전 대파,홍고추, 청고추로 장식을 하면 정말 멋진 생선조림이된다




속살이 촉촉하게 잘익었다

돔이라 생선살의 두께가 남다르다



잘익은  돔이 칼집을 따라 살이 발라졌다



돔 처럼 살이 두툼한 생선은 살을 발라낸 후 양념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있다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사실 생선조림은 양념만 맛있게 만들면 되는데 간장을 가지고 맛있는 양념을 만드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쓰오부시 나 멸치 국시장국만 있다면 기본은 다 된 양념이라 아무렇게나 해도 맛이 있다

생선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가자미나 병어로 멋진 생선조림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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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법

2018. 8. 21. 22:2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법


맛있는 감자는 그냥 삶아 먹어도 맛이 있고 볶아 먹어도 맛이 있고 튀겨먹어도 맛이 있지만 그중에 최고는 버터를 두른 팬에 부쳐먹는 감자전이 최고 인것 같다


그나마 더위가 조금 덜하기에 감자전을 해먹기로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자전을 만들때 감자를 갈아서 만들지만 감자를 강판에 갈아 준비하는 일이 보통 손이 많이가고 힘든일이 아니라 감자전 만들어 먹기를 다들 주저하는것 같다


예전에는 남들 처럼 강판에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었는데 최근에는 감자를 갈지 않고도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법을 알게되서 자주 해먹고 있다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법

재료:감자,고추,소금,후추,버터+식용유



식사대용으로 바삭바삭한 감자전을 만들어 먹을거라 넉넉하게 8개의 감자를 준비했다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을 만드는법 중에 가장 중요한 준비물인 채칼

가장 가늘게 채를 썰수 있는 날을 끼워 준비한다

채칼이 없으면 칼로 가늘게 채를 썰어주면 된다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을 만드는법은  감자를 최대한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채칼로 썰었더니 순식간에 감자채가 준비 됐다

채 썰은 감자채는 절대 물에 헹구지 않는다

물에 헹구면 감자의 전분이 씻겨 나가서 전을 붙이면 뭉치지 않는다  

감자 채 속의 전분 만으로도 충분히 전을 붙일수가 있어서 부침가루나 밀가루,전분가루를 넣지 않아도 된다 



얇게 썰어 놓은 감자채에 소금 후추를 넣어준다



우리 가족은 매운 고추를 썰어 넣은 감자전을 좋아해서 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 줬다

어린아이가 있거나 매운 음식을 못먹는 분이 계시면 고추는 생략 하면 된다



조물 조물 주물러서 간이 잘베게 준비한다



이렇게 봐서는 절때 뭉쳐지지 않을것 같지만 감자만으로 훌륭한 감자전을 만들수가 있다

전분이나 밀가루,부침가루를 넣지 않은 감자전이 훨씬 고소한 맛을 낸다




버터를(식용유)  두른 팬에  감자채를 넣어준다



부침게나 전을 만들때 처럼 고르게 펴준후 중불에서 테두리와 뒤면이 노랗게 익을때까지 구워준후 뒤집어 준다



감자 자체에 전분이 있어서 밀가루나 전분을 넣지 않아도 전이 잘부쳐진다



완성된 감자전 

사진에서 보듯이 입안에 넣으면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맛있는 감자전이 됐다

갈아 만든 감자전은 바삭하기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감자전이지만 채를 썰어 만들면 정말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다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법


감자전을 바삭바삭하고 맛있게 만드는 법은 하나도 어려울게 없다

감자를 갈아서 만드는것 보다 감자를 채썰어 만드는게 팔도 안아프고    훨씬 쉽고 더 바삭하고 더 맛이있다

버터를 두른 팬에 감자전을 부치면 훨씬 고소한 감자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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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담는법

2018. 6. 18. 23:51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파김치 담는법


삼겹살을 많이 먹는 여름

여름이면 삼겹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파김치를 담는다


물론 파김치는 봄,여름,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 처럼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삼겹살을 많이 먹는 여름이면 파김치를 더 자주 많이 담는다


겨울에 담는 파김치는 익혀서 먹지만 요즘에 담는 파김치는 익히지 않고 바로 삼겹살과 먹는다

여름에는 파김치를 조금씩 담아서 시어지기 전에 다 먹는게 훨씬 맛이 있는것 같다


우리집 식구들은 부추 무침보다는 파김치와 함께 먹는 삼겹살을 좋아해서 파김치가 떨어져 상에 올리지 않으면 파김치 없냐고 먼저 물어본다


파김치는 담는게 어렵지도 않고 쉽게 금방 담을수 있어서 참 좋다


나만의 쉽게 파김치 담는법



쪽파 큰거 한단을 까서 깨끗이 씻어 다라이에 담는다

요즘 나오는  쪽파는 가을 쪽파보다 연해서 파김치를 담아 바로 먹을수 있어서 참좋다



소금 한주먹 정도를 준비한다



파에 소금을 솔솔 뿌려 살짝 순을 죽인다

파김치는 절여서 씻어서 담는 김치가 아니기 때문에 파김치에 살짝 밑간을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뿌려준다


파에 소금을 뿌려 놓고 파김치 양념을 준비한다



양념 넣을 마늘

파김치에도 마늘을 넣어야 더 맛이 있다

대신 너무 많이 넣지는 않는다




액젓(멸치,까나리),매실액,올리고당,마늘 을 준비한다



핸드 믹서로 갈아준다



고춧가루는 넣지 않는다



갈아 놓은 양념을 파에 뿌려준다



살살 뒤집으며 양념을 골고루 묻혀 준다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양념으로 한번더 버무려 주면 파김치에 물이 조금 생긴다

나만의 파김치 담는법 의 팁이다



물이생겨서 촉촉해지면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잘 버무려져 고춧가루 낭비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고춧가루는 버무리면서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 한다

국물이 촉촉하게 생겨서 고춧가루가 골고루잘 묻혀졌다




김치통에 담기전에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맛이 있으면 고춧가루,젓갈,올리고당(설탕)등을 입맛에 맞게 추가 해주면 된다



꺼내먹기 좋게 한번 먹을 만큼씩 방향을 엇갈리게 김치통에 담는다


파김치 담는법


나만의 파김치 담는법

별건 아니지만 소금과 액젓 양념으로 미리 간을 해서 물이 생기게 하면 고추가루 버무리기도 좋고 간을 보기도 편해서 이런 순서로 담는걸 좋아한다


파김치는 절이고 씻고 물빼고 기다리는 과정이 없이 쉽고 간단하게 금방 담아 먹을 수 있어서 참좋다


파김치에 삼겹살 구워 얼른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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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

2018. 6. 1. 23:0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


겨울에 담은 김장김치를 해마다 장마가 끝나는 8-9월까지 먹곤 했다

그런데 지난 겨울 담은 김장배추가 포기가 좀 적다 했더니 장마가 오기도 전에 김장김치가 동이나버렸다


올 장마는 6월 중순 즈음 올거라고 하니 더 늦기전에 여름 김장을 담기로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배추 한포기 값이 6000원에서 8000원까지 가기도 하고 장마가 끝나도 한동안 배추 값이 비싸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전에 여름 김장을 담기로 했다


osk식자재마트에 가보니 배추 세포기 한망에 5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네망 열두포기를 사고 무우, 쪽파, 대파, 마늘, 생강, 새우젓, 찹쌀가루, 천일염 5KG을 사서 집으로 왔다


여름이라 갓,미나리는 넣지 않기로 했다



배추 네망 12포기 와 부재료들



김장 배추는 절이는게 정말 중요하다

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도 겨울 김장과 다르지 않다


배추의 양이 많으면 보통 욕조가 있는 집은 욕조에 절이기도 한다

우리집도 겨울에는 욕조에 절이는데 요즘은 날이 더워 샤워를 자주 해야 해서 비닐 봉지에 절이기로 했다


우선 다라이에 물을 준비한다



소금을 물에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준비한다



배추를 반으로 갈라준다

포기가 클 경우에는 머리부분에 칼집을 넣어주면 더 잘 절여지고  나중에 쉽게 반으로 나눌수 있다



반으로 자른 배추를 소금물에 담궈 적셔 준다



그리고 물기를 뺀 배추를 커다란 비닐 봉투 안에 넣고 소금을 뿌려 준다

보통 배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배추 한포기에 어른 주먹으로 네 ㅡ 다섯 주먹을 뿌려주면 적당하다


이 기준은 배추한포기로 막김치를 해보면 알수 있는데 배추 절일때 소금을 네 ㅡ 다섯 주먹 넣어주면 알맞게 절여진다



나는 배추 반쪽에 두주먹 반을 넣기로 했다

사이사이에는 조금씩 뿌려주고 뿌리가 있는 머리쪽에 많이 뿌려 줬다



포기가 큰 배추는 뿌리 쪽에 칼집을 넣어 소금을 뿌려 절여 줬다


비닐 봉투 하나에 배추 세포기씩 소금을 뿌려  절였다

김장 배추 절일때 절이는 것도 큰일인 것이 중간 중간 위 아래 배추를 뒤집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비닐 봉투에 배추를 절이면 뒤집어 줄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다

배추를 다 넣은 후 윗쪽을 여며준 후 30분 마다 이러 저리 굴려 주기만 하면 된다



네시간이 좀 지나니 배추가 정말 잘 절여졌다



여름 김장 배추 절이기 비닐 봉투 덕분에 손쉽게 금방 잘 절여 졌다


딱히 김장이 아니어도 포기 김치를 할때 비닐 봉투를 이용해서 절이면 배추를 더 잘 절일수가 있다


여름 김장 이지만 배추가 잘절여 져서 맛있게 잘 담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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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망치지 않고 맛있게 담는법

2018. 5. 12. 20:3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오이소박이 망치지 않고 맛있게 담는법


봄이 오나보다 했더니 어느새 초여름이 되어 버렸네요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 쌀쌀해서 인지 요맘때는 가족들이 입맛이 없다고들 하네요


요맘때면 아들이 찾는 김치가 있어요

그건 바로 오이소박이

버무리자 마자 바로 먹어도 맛있고 익으면 익는대로 시어지면 신김치로 처음 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인지 유난히 오이소박이를 좋아한답니다


오이와 부추가 한창이라 오이김치를 담기위해 장을 봐왔어요

다른 김치들도 손에 익기전에는 담기 어렵다지만 물많은 오이는 오이소박이로 담았을때 맘에 들게 담기가 좀 어려운 김치중에 하나지요


오이소박이 망치지 않고 맛있게 담는법을 올려 봅니다


재료: 오이10개,부추,소금,마늘,고추가루,멸치액젓,매실액,설탕



맛있는 오이 소박이를 담으려면 싱싱한 오이가 있어야 겠지요

표면의 가시가 까칠 까칠한 오이가 싱싱한 오이랍니다

싱싱한 오이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삼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삼등분으로 자른 오이를 열 십자로 칼집을 넣어 줍니다



오이 10개를 를 잘라서 준비한후



오이소박이를 망치지 않고 맛있게 담기 위해서는 오이를 절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천일염 소금 160g 을 준비 합니다



썰어 놓은 오이에 소금을 전부 부어 섞어 줍니다



그리고 물을 1500ml를 부어 줍니다

보통 김치를 절일때 물 100ml에 소금 10g 이 맞는 답니다

오이는 물이 많은 채소라 10g을 더 넣었어요

김장 배추를 절일때도 같은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어서 배추를 던져 놓으면 적당히 절여진답니다


오이소박이는 싱겁게 절여지면 김치에서 군내가나고 무르고 너무 절여지면 짠맛이 쓴맛을 만들어 씁스름 해져서 잘 절이는게 중요해요


한가지 팁을 주자면 같은 비율의 소금물을 팔팔 끓인후 잘라놓은 오이 들을 보통 30초 정도 살짝 데쳐서 꺼내면 무르지 않는 오이소박이를 담을 수 있어요

오이는 데쳐낸 후에 절여줘야 합니다


저는 오이가 10개뿐이라 3-4일이면 다 먹는 양이라서 끓이지 않고 그냥 절였어요



1-2시간이면 충분히 절여 지는데요

사진처럼 오이를 휘었을때 부러지지 않고  잘 휘어지면 잘 절여졌다고 보면 됩니다

절여진 오이는 채반에 받혀 물을 빼줍니다



부추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 후



적당한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에 당근을 넣는 분들이 많으신데 오이와 당근은 상극이라 같이 요리하면 안된다고 해요

무언가를 더 넣고 싶다면 양파를 넣으시 길 추천 합니다


부추에 직접 양념을 부어가며 버무리기 보다는 김치양념을 만들어서 섞어주는게  좋아요

부추는 자체에서 물이 거의 안생기기 때문에 따로 김치양념을 만들어서 섞어 주는게 버무리기도 간을 맞추기도 좋답니다



그릇에 다진마늘 



멸치액젓



고추가루



매실액을 넣고



잘섞어 줍니다

간은 딱 맛있는것 보다 살짝 짜게 해야 부추와 버무렸을때 간이 맞아요



김치양념을 부추에 부어주고 



버무리면 오이소박이 속 부추 준비는 끝이예요



오이소박이를 망치지않고 맛있게 담는법 중에 하나는 버무린 부추와 절여진 오이를 한조각 떼어서 함께 먹어보는 거예요

이렇게 먹었을때 심심하면 부추에 액젓을 좀더 넣어주고 혹시나 짤경우에는 양파를 채썰어 부추김치에 섞어 주면 된답니다



절여진 오이에 부추로 속을 대충 채워 넣어주면 오이소박이 담기는 끝입니다


통에 차곡 차곡 담아서 실온에 하루를 둔 후  

다음날 맨아래 오이소박이를 꺼내 간을 봅니다

싱거우면 오이소박이 국물에 액젓을 조금 섞어 부어주시고 

반대로 김치가 짤경우에는 국물을 따라 생수를 붓고 액젓이나 소금을 뺀 나머지 고추가루,설탕등을 넣고 섞어 부어주면 간을 맞출 수 있어요


오이소박이 망치지 않고 맛있게 담는법은 오이를 너무 짜거나 너무 싱겁게 절이지 않는게 제일 중요 해요

다음은 부추속은 따로 김치양념을 만들어 섞어 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뒤 다음날 간을 체크 해주면 절대 망치지 않고 입맛에 맞는 오이소박이를 담을수 있답니다





담근지 하루가 지난 오이 소박이 입니다

우리집 식구 간에 딱맞게 잘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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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쫄면 콩국수 코스트코 국산콩 진한콩국 으로 만들어 봤어요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씨가 콩국수에 소면대신 쫄면을 넣어 만들어 먹는다는 방송을 봤다 

콩국수에 쫄면이라니~

평소 일년에 한번도 콩국수를 안먹는 나지만 쫄면을 좋아하는 나는 순간 이건 만들어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영자씨가 맛있다고 하면 맛이 검증된 느낌이 들어서 일까?

점심으로 부지런히 준비해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마침 이주전 코스트코에서 갔다가  국산콩 진한콩국을 본 신랑이 콩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 놓은게 있었다


소면을 삶아서 코스트코에서 산 국산콩 진한콩국 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줬었는데 시장에서 만들어 파는 콩국물 보다 진하고 고소하다며 좋아 했었다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에서 나온 국산콩 진한콩국

가격을 보니 신제품이라 세일 판매중인듯했다

조만간 가격이 오르겠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정식품의 국산콩 진한콩국


국산콩을 그대로 갈아 만든 콩국이란게 맘에 들었다

상자안에 950ml 4팩이 들어 있다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은 한팩에 950ml 

570 kcal

콩즙 99.41% (대두고형분 8%)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은 가급적 오픈을 하면 한번에 다 소비 하길 추천하고 있다

보관 사용할 경우 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일회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되어 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의 뒷면에 쓰여있는 글귀가 이 콩국에 더 믿음이 가게 했다


정식품의 착한 소비 캠페인

(주)정식품은 수익금의 일부를 굿네이버스 결식아동지원에 후원합니다


(주)정식품은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심장재단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종이팩에 담겨 있는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은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한상자 속에 네팩이 들었지만 상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안전하게 이중 마개가 되어 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을 컵에 따라 봤다

진한콩국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걸죽한 콩물이 었다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에서 만든 콩국

그냥 마셔도 고소하고 단백하고 맛이 있다

아침대용으로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을 마셔도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지난번에 콩국수를 만들어 먹고 남은 콩국을 그냥 두유 처럼 컵에 따라 바로 다 마셨었다


이렇게 맛있는 국산콩 진한콩국이 집에 있으니 바로 이영자씨의 비법이라는 졸면 콩국수를 점심으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이영자 쫄면 콩국수 재료

준비한 재료는  쫄면, 오이,삶은 달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코스트코에서 사온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



쫄면은 면발을 비벼서 풀어준후 끓는물에 4분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준비하면 된다



콩국수에 잘어울리는 오이도 채썰어 고명으로 준비한다



커다란 볼에 쫄면과 달걀 채썬오이를 담아준비했다

요즘은 콩물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콩국수 만드는일이 라면 끓이는것 만큼 간편해졌다



준비한 쫄면위에 냉장고에 넣어 뒀던 콩물을 부어주고 천일염으로 간맞추면 끝~



이영자 쫄면 콩국수


이영자 쫄면 콩국수 코스트코 국산콩 진한콩국 으로 만들어 봤어요


과연 방송에서 이영자씨가 말했던 그런 맛이 날까??

한입 먹어보니 이영자씨가 말한대로 쫄면 콩국수는 콩국물을 흡수하지 않고 불지않아서 쫄면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하고 진한 콩국의 맛을 최대로 맛볼 수 있었다


두유는 마시지만 일년에 단한번도 콩국수를 먹지 않는 내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면 이영자 쫄면 콩국수 맛의 답이 될까?


평소 쫄면, 비빔국수, 비빔면을 좋아하고 잔치국수나 칼국수는 일부러 돈주고 절대 안사먹고 나를위해서는 만들어 먹지 않는 내가 또 해먹어야 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 이다


물론 콩국수를 좋아하는 신랑은 당연히 맛이 있다고 했다

"소면이 좋아요?

"쫄면이 좋아요?

라고 물었더니 둘다 좋다고 한다


이영자 쫄면 칼국수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콩국은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 추천합니다

재래시장에서 파는 콩국보다 진하고 고소했어요

코스트코에서 정식품 국산콩 진한콩국을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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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꽝손도 손쉽게 만드는 초간단 밀푀유나베


언젠가 방송에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재료를 사다가 인터넷 블로그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어 봤었다

그런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심심하고 맛도 없고 영 아니었다

이걸 왜 맛있다고 하는지 모를 정도로 망쳤던 기억이 있다


그후로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먹을 생각도 안할 정도로 실망이 컷었다

그러다 얼마전 마트에서 한우 소고기 샤브샤브 세일을 하기에 다시한번 밀푀유 나베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한번도 사먹어 본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 레시피 말고 주부 28년 경력으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고 만들어 먹었던 밀푀유나베가 의외로 너무 맛이 있었다

요리광손도 따라하면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밀푀유나베 요리법이라 올려본다

내맘대로 만든....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레시피지만 요리에 자신없는 사람들을 위해 올려 보기로 했다


요리광손도 손쉽게 만드는 밀푀유나베 레시피


재료: 소고기(샤브샤브용)

       알배추,깻잎,숙주나물,청양고추(기호에따라)

꼭 사지 않아도 되지만 넣으면 좋은 재료: 팽이버섯,표고버섯,청경채


육수:다시마,국수장국=국시장국


재료만 구입하면 만드는건 전혀 어려움이 없다

밀푀유나베의 맛은 육수에서 좌우 된다



밀푀유나베에서 가장 중요한 육수 만들기

밀푀유나베의 육수는 멸치 육수를 사용한다

대부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드는데 그런 복잡한 과정 싹 다 날려버리고 나만의 초간단 육수를 만들어 보았다


우선 다시마를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리터 정도의 차가운 물에 다시마를 담궈 다시물을 만든다 

장보러 가기전에 물에 담궈 두거나 장을 보고 와서 바로 찬물에 다시마를 담궈 놓으면 된다

다시마 양은 손바닥 만한거 정도면 좋다

육수물을 준비한 후 밀푀유나베 재료를 만들면 그동안 다시마가 우러나 맛있는 다시물이 된다



밀푀유나베에는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용하면 된다

마침 한우가 세일중이라 한우를 구입했다




깻잎과 알배추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맨 아래에 알배추잎을 한장 깔고 그 위에 깻잎을 깔아준다

깻잎은 알배추 크기에 맞춰 깔아주면 된다



알배추와 깻잎위에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깔아준다

이렇게 세가지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 주면 된다



전골냄비나 원형 후라이팬에 준비된 재료들을 예쁘게 담아 주기만 하면 밀푀유나베 만들기는 거의 끝이다

밀푀유나베를 예쁘게 담는 방법은 먼저 냄비나 후라이팬 바닥에 숙주나물을 깔아 준다

숙주나물을 바닥에 깔아주면 밀푀유나베를 냄비에 담을때 미끄러지지 않아 흩어지지 않고 예쁘게 담을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밀푀유나베  속 숙주나물은 정말 별미이다


숙주나물을 깔고  팽이 버섯을 뿌리만 잘라 냄비 중앙에 놓고  차곡차곡 쌓아 준비한 필푀유 재료를 삼등분으로 잘라서 예쁘게 돌려 담으면 된다

표고 버섯과 청경채로 예쁘게 데코를 해주면 손님상에 내놓기에 이보다 좋은 요리도 없다


냄비에 밀푀유나베를 예쁘게 담아 두고 미리 찬물에 담궈 놓았던 다시마 물로 육수를 만들어 부어주면 된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멸치 국수장국,국시장국 아무거나 괜찮다 



다시마를 건져낸 다시마 물에 국수장국,국시장국을 부어 섞어 주면 밀푀유나베 육수가 된다

신기하게도 다시마 물에 국수장국,국시장국만 풀어준것 뿐인데 감칠맛이 끝내주는 육수가 된다


만드는 사람 입맛에 맞춰 국수장국,국시장국으로 간을 조정하면 된다



준비한 밀푀유나베에 육수를 붓고 끓여 주면 끝!!

팽이버섯이 좀 흩어 졌지만 나름 예쁘게 끓여진 밀푀유나베

국물을 먹어보니 정말 맛이 있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칼집내어 한두개 꽂아주고 끓여주면 칼칼하고 맛있는 밀푀유나베가 된다



혹시 밀푀유나베가 싱겁다면 소스 접시에 다시마 물과 국시장국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어도 좋다

겨자나 와사비를 풀어 찍어 먹어도 맛이 있다


재료만 준비해서 차곡차곡 쌓아 썰어 냄비에 담고 육수만 부어 끓여주면 되는 초간단 요리인 밀푀유나베 아무리 요리꽝손이라도 이건 만들수 있을것이다



요즘처럼 밤낮 기온차가 심해서 쌀쌀한 저녁 밀푀유나베를 끓여 먹으면 좋다

손님초대상이나 집들이 음식으로 좋은 필푀유나베 복잡하게 육수 내리고 할거 없이 다시마물과 국수장국,국시장국으로 만들어 보길 추천해 봅니다

진짜 요리꽝손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초간단 밀푀유나베 지만 맛은 엄지척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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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태진아 우유라면

2018. 3. 15. 20:0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미우새 태진아 우유라면


미운 우리새끼 방송에서 가수 태진아씨가  우유 콜라를 넣어 끓인 라면


방송을 보는 내내 저게 뭐야...

저걸 어떻게 먹어...

저게 무슨 맛이지??

하며 봤는데...


드디어 시식장면

김건모도 이무송도 깜짝 놀라며 맛있다고 하는 모습에 맛이 궁금해 졌다

더 놀라운건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와서 토종입맛을 자랑하던 김흥국도 반해 버리는 맛이었어요


네사람이 앉아서 먹는데 네사람이 다 맛있다고 한다면 정말 맛있겠다 싶어서 따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방송에서 나온 레시피대로 미우새 태진아 우유라면을 끓이기 위해서 라면 두봉지에 맞는 물량대신 우유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가스렌지 한쪽 다른 냄비에 콜라 한컵을 따로 끓였어요

미우새 태진아 우유라면의 특이한점은 콜라를 끓여 뒀다가 라면이 다 끓여지면 라면에 부어 섞어 주는거랍니다



우유가 끓으면 김치를 썰어 넣어 줍니다



방송에서는 안성탕면을 사용한것 같은데 집에는 신라면 뿐이라 신라면을 사용했어요



끓는 우유에 신 김치를 넣으니 김치의 소금기와 산이 우유를 치즈처럼 뭉치게 하네요

여기에 라면 면발을 넣었어요



양념스프와 건더기스프도 전부 넣어 줍니다



일단 우유라면 끓이기는 끝냈어요

이상태에서 맛을보니 딱 비지찌개 맛이났어요

우유 단백질이 콩단백질과 같은 단백질이라 같은 맛이 나는가봐요



거기에 끓여 식혀둔 콜라를 부어 줬어요




콜라를 넣고 섞어주니 전혀 다른맛이 되네요

신기하게도 진짜 맛있네요

어쩜 이런 맛이 날수 있을까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이 있어요


방송에서 말한 이탈리아 파스타 맛하고는 다르지만 맛이 있었어요

서양음식과 한식의 중간 맛이랄까??

근데 진짜 진짜 맛있어요

완전 신기한 맛이랍니다

얼큰한 라면 말고 다른 맛의 라면이 먹고 싶을때 종종 끓여 먹을것 같아요


아저씨 입맛 신랑도 맛있다고 라면 두개 끓인걸 다 먹었어요

그러면서 하는말 어쩌다 그사람(태진아)은 이런걸 다 개발 했데 하네요


라면이 신라면이라 방송에서 표현한것과 좀 맛이 다른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안성탕면을 사다가 끓여 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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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지 않고 선물하기 좋은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 만드는법


설이 다가오니 하루 하루 미리 준비할게 많네요

오늘은 설에 방문 오시는 친척분들과 손님들께 다과로 대접하고 선물할 견과류바,견과류 강정을 만들었어요


저는 건강을 위해 프락토 올리고당으로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을 만들어서 명절에 손님접대나 주변 분들께 선물로 드리고 있는데 먹어 보신 분들마다 너무 달지 않고 맛이 부드럽다며 좋아 하세요


종종 만들어 달라고 부탁도 하시는데 그럴때는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있답니다


딱히 어려울게 전혀 없어서 말로만 설명해도 그렇게 쉬운거였냐고 하시며 다들 잘 만들어 드신답니다


제가 만드는 너무 달지 않고 선물하기 좋은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 만드는법을 알려 드릴께요


너무 달지 않고 선물하기 좋은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만들기 


재료: 프락토 올리고당 150ml 

       천일염 3/1티스푼

       

해바라기씨 200g, 호박씨 100g, 아몬드 100g, 호두 100g, 아마씨 종이컵 4/3컵




해바라기씨,아몬드,아마씨는 볶은걸로 준비했구요

해바라기씨와 호두씨는 볶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준비했어요

접시에 담긴 양은 재료를 보여드리기 위해 담아 놓은것 뿐이 예요

저는 견과류 200g 씩 포장해서 파는걸 사다 쓰고 있어요

 


너무 달지 않은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인 프락토 올리고당 이예요

저는 물엿이나 조청, 설탕 대신에 100%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해서 너무 달지 않은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을 만들고 있어요



같은 단맛을 내는 재료 라고 해도 프락토 올리고당은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몸에 좋다고해요

그리고 프락토 올리고당은 장까지 살아 가서 장속 유익균에 먹이가 되어서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설탕이나 초청 물엿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단맛을 내서 너무달지 않아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이 질리지 않고 맛이 있어요



오목한 후라이팬에 프락토 올리고당 150ml를 넣어 줍니다

올리고당 150ml는 종이컵으로 4/3 정도 높이랍니다

대충 넣어도 돼요


프락토 올리고당에 천일연 3/1 티스푼을 넣어주세요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에도 약간의 소금이 들어가야 간이 맞아서 더 맛이 있답니다



가스렌지에 불을 강으로 켜고 프락토 올리고당을 팔팔 끓여 주세요



프락토 올리고당이 바글 바글 끓어 가끔씩 풍선이 올라와 터지는데 풍선의 크기가 대략  500원 동전 만하게 커지면 된답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이 적당히 끓었으면 준비한 견과류를 모두 넣고 저어줍니다

혹시라도 올리고당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질척하면 견과류를 더 넣으시면 되니까 놀라거나 걱정하지마세요

견과류를 넣으면 가스렌지 불을 중으로 줄여 서서히 약불로 줄여 줍니다



계속 젓다 보면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견과류들이 적당히 뭉치고 하얀 실들이 보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얀 실이 보이면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끄고 바로 약간의 깊이가 있는 사각 접시나 칼질을 해도 괜찮은 쟁반에 종이 호일을 깔고 쏟아 부어 주세요

지금부터는 좀 빠르게 움직이셔야 해요

후라이팬에서 쏟아 내는 순간 부터 강정이 굳기 시작 해요



쏟아 놓은 견과류를 반듯하게 만들어야 모양이 예쁜 견과류바,견과류 강정을 만들수 있어요



쏟아 놓은 견과류 위에 종이 호일을 덮고 얼른 유리병이나 홍두께로 밀어 평평하게 만들어 주세요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식기전에 칼로 잘라주세요



견과류 강정이 굳지 않고 말랑 말랑 할때 얼른 썰어야 예쁜 견과류바,견과류 강정을 만들수 있어요

견과류 강정이 굳어 버리면 썰리기 보다 부서져서 절대 모양을 살릴수가 없어요



따뜻할때 자르다 보니 삐뚤 삐뚤 하지요

굳기전에 얼른 예쁘고 반듯하게 펴주세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것 까지 굳기전에 마무리 하세요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만들고 자르고 사진 찍고 .....

양을 많이 해서 굳을 까봐 맘이 급하게 잘랐더니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  이네요 ㅠ



치열한 전투의 흔적들 이예요

이런 못난이는 우리 식구들 간식 



완성된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을 랩으로 싼 모양 이예요

선물해도 손색이 없겠지요

받는 분들이 정말 좋아 하신답니다


이렇게 랩으로 싸주면 깔끔하니 선물 하기도 보관하기도 좋아요

내일은  작고 예쁜 상자들을 사다가 선물 포장을 해야 겠어요


이렇게 랩으로 싸뒀다가 선물도 하고 명절에 손님 다과상에 내놓을때 랩만 벗겨서 접시에 담아 내면 된답니다

다과상에 직접 만든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 이라고 내놓으면 대접 받으시는 분들도 강동스러워 하셔서 명절 마다 만들게 된답니다

드시는 분들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고 한말씀씩 하시기도 하구요

여유가 있으면 집에 갈때 좀 달라고도 하신답니다


너무달지 않고 선물하기 좋은 견과류바 견과류 강정 만드는법 어렵지 않지요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저는 평소에도 

견과류 먹으라고 잔소리를 해도 안먹는 식구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먹으라고 잔소리 하지 않아도 잘 챙겨 먹어서 7,8,9월 너무 덥고 습기가 심해서 견과류 굳히기 힘든때를 빼고는 한달에 한두번은 꼭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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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따라 해보세요

2018. 2. 11. 01:5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식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따라 해보세요

설 명절이나 추석에는 꼭 만들거나 사먹게 되는게 식혜인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제사상에도 식혜밥를 올리셔서 명절이 다가오기 전에 식혜를 미리 만들어 김치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시댁에 갈때 가져 간답니다


설 명절이 일주일도 안남아서 식혜를 미리 만들기로 했어요

미리 만들어서 설명절에 가져갈것  남겨두고 식구들과 집에서 먹기도 하려고 겸사 겸사 식혜를 만들었어요


수정과는 만들기도 간편하고 감기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되어서 겨울이면 수시로 해놓고 마시는데 식혜는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는데 시간도 하루를 투자해야 하고 만드는 과정이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잘 안하게 된답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과정이 복잡한 식혜만드는법 사진과 글로 알려드릴께요 따라해보세요


식혜  재료

식은밥,엿기름,설탕

추가 선택 재료 :생강(생강청)



식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지금부터 잘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우선 재일 중요한 재료인 엿기름을 준비해야해요

엿기름은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할수 있어요

국산 보리로 만든 엿기름을 구입했어요



식혜는 엿기름이 가장 중요 해요

엿기름은 보리를 싹을 낸후 말려 빻은거랍니다


엿기름 한봉을 전부 양푼에 솓아 줍니다



그리고 물을 엿기름이 잠기도록 부어 주세요

그리고는 손으로 조물 조물 주물러 줍니다



조물 조물 주무르면 이렇게 뽀얀 엿기름 물이 된답니다


여기서 첫번째로 엿기름을 거른물은 꼭 따로 보관해 주세요

이 일이 식혜만드는데 제일 중요한 일이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 할께요

식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잘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들통이나 그릇 위에 거름망을 놓고 엿기름 거른 물을 부어 주세요

첫번째 거른 엿기름 물은 따로 보관 하시고 

두번째 이후 부터 거른 엿기름  물은 한곳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엿기름을 거른 물들로 식혜를 만들기 때문에 이때 만든 물들이 식혜의 양이 됩니다

물론 조금만 만들어서 물을 섞어도 되지만 엿기름을 걸러서 물을 만들어 주는게 식혜가 더 맛있답니다

식혜를 만드시고 싶으신 만큼 엿기름을 걸러 식혜물을 준비해주세요

엿기름 양에 비해 물을 적게 만들면 식혜에서 엿기름 향과 맛이 진하게 나고 물을 너무 많이 빼면 식혜 맛이 싱거울수 있어요


저는 엿기름 400g 으로 식혜를 2리터 생수병으로 세병 정도 만들수 있게 6리터 정도 엿기름 물을 만든답니다



앞쪽 양푼은 엿기름 거른 첫물 담은거구요

1리터 정도의 양 입니다


뒤에 들통에는 엿기름을 여러번 걸러 5리터가 조금 넘는 엿기름 물을 만들어 담아놓은 모습입니다


엿기름 거른 물들은 두시간 정도 얌전히 놔두고 불순물을 가라앉혀 주세요

불순물이 가라 앉은 후에 윗 쪽에 맑은 물들만 얌전히 따라 줍니다



첫번째 거른 엿기름 물의 위쪽에 맑은 물만 따라 담은 모습입니다



깨끗하게 무명천이나 커피 여과지에 한번더 걸러 준비해주세요

첫번째 거른 엿기름 물과 나중에 거른 엿기름 물도  분순물 깔끔하게 걸러주세요



첫물에는 가라 앉은 찌꺼기도 많아요

찌꺼기는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엿기름을 첫번째 거른 물에 찬밥을 풀어 식혜밥을 준비합니다

식혜밥은 꼭 찬밥으로 해야 밥이 잘뜬다고 어른들이 말씀 해주셨어요

엿기름에 잘 풀어준 식혜밥을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으로 맞춘후 5시간 이상 보온을 유지해 주세요

잠들기 전에 보온으로 밥통에 넣어 놓고 밤새 놔두는게 제일 편하답니다



5시간 이상 지난 후에 밥솥을 열어보면 사진 처럼 밥알이 동동 떠올라 있을거예요

이제 밥알이 동동 뜬 식혜밥을 커다란 들통에 부어 가스렌지에 올려 주세요

그리고 따로 걸러 두었던 식혜물을 전부다 부어준 후 팔팔 끓여주세요

여기까지 했다면 식혜는 거의 완성 단계랍니다


식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끝까지 잘 따라해보세요




들통의 식혜물이 팔팔 끓고 난후에 흰설탕으로 단맛을 맞춰 주세요

갈색설탕을 사용해도 되지만 갈색 설탕을 사용하면 식혜색도 갈색으로 만들어져요


입맛에 맞게 당도만 맞춰주면 식혜가 완성된답니다

뜨거울때 단맛을 입에 맞게 맞추면 식었을때 너무 달 수도 있어요

조금 식은후에 단맛이 덜하면 설탕을 더 넣더라도 뜨거울때 완벽하게 단맛을 맞추지 않는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랍니다


여기까지가 많은 분들이 만들어 드시는 식혜 만드는 법이 었습니다



우리집은 식혜를 만들때 식혜에 생강을 넣는답니다

늘 식혜에 생강을 넣어 만든걸 먹어와서 인지 생강을 넣으면 일반 식혜 보다 더 맛이 있는것 같아요

평소 생강차를 즐겨 드시는 분이나 생강이 들어간 식혜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완성된 식혜를 조금 덜어서 생강을 조금 넣고 끓여 보세요



저는 6리터의 식혜를 만들때 어린아이 주먹만한 생강을 편으로 썰어 넣으면 적당한거 같아요



날생강 보다는 생강 청을 넣어주면 생강 맛이  부드러워서 더 좋답니다



생강 청을 넣을 때는 조금 넉넉히 넣어 줍니다



생강,생강청을 넣고 같이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엿기름 거를때 준비한 식혜 물 만큼 딱 6리터의 식혜가 만들어 졌어요

설명절에 먹을 식혜 두병에는 식혜 밥을 많이 넣고 미리 먹을 식혜 병에는 밥을 거의 넣지 않았어요

시어머님께서 제사상에 식혜밥을 올리셔서 설명절날 먹을 식혜에는 밥알이 많이 있어야 한답니다




완성된 식혜입니다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지만 식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사실 어렵지는 않은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엿기름 걸러서 식혜물 준비하는데 손도 많이 가서 식구중 누가 먹고 싶다고 하지 않으면 저도 설명절과 추석에만 만들어 먹는답니다


덤으로 단호박 식혜도 알려 드릴게요

완성된 식혜가 팔팔 끓으면 미리 쪄서 준비한 단호박에 팔팔끓인 식혜물을 조금 붓고 곱게 갈아 들통에 붓고 잘섞어 준후 살짝 한번만 더 끓여 주면 맛있는 단호박 식혜가 된답니다

단호박 식혜에는 생강은 안들어 간답니다

어때요??

식혜만드는법 어렵지는 않지요 

한번 따라해보세요



엿기름, 식혜의 효능 

식혜는 소화를 돕고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출산한 산모의 젖 말림에 좋다

보리로 만든 엿기름 식혜는 고혈압 같은 질환에도 좋은 음료이다

하지만 설탕이 들어간 음료라 당뇨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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