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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산적꼬치 예쁘게 만드는법

2018. 2. 9. 22:5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민족 명절인 설이 이제 꼭 일주일 남았네요

설이 다가오니 괜시리 맘이 바쁜 요즘 입니다

명절음식 하면 대부분 갈비,잡채,전,나물,식혜 등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명절 음식중에 만드는데 시간도 제일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게 전인데요

전중에도 손이 제일 많이 가는 산적꼬치는 맛이 있어서 먹는건 순식간인데 준비 작업 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산적꽂이로 꽂는것도 후라이팬에 익히는 시간도 오래 걸려 명절 음식중에 산적꼬치가 시간과 노력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것 같아요


명절음식 산적꼬치는 색감도 예쁘고 맛이 있어서 예쁘게 만들어 상에 올리면 손님접대 하기도 좋아요


명절음식 산적꼬치 예쁘게 만드는법 

재료: 햄,맛살,단무지,새송이버섯(느타리버섯),쪽파 또는 마늘쫑



명절음식 산적꼬치를 예쁘게 만들려면 최대한 같은 사이즈로 잘라주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햄과 맛살,단무지는 김밥에 많이 사용해서 인지 같은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어서 비슷한 사이즈로 자르기가 간편해요




먼저 햄을 삼등분 해줍니다

신경써서 잘라도 약간씩 차이가 있네요 ㅠ



삼등분한 햄의 길이에 맞춰서 맛살도 삼등분 해줍니다



햄의 폭은 맛살폭에 맞춰 썰어도 돼고 좀 좁게 썰어도 괜찮은것 같아요

대부분 햄이 맛살과 같은 사이즈로 4등분 하면 자투리 없이 잘려서 저는 4등분이나 좀 좁게 5등분 해서 쓰곤해요

이번에는 4등분으로 잘라봤어요




4등분으로 자른 햄을  맛살에 맞춰 두께를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마늘쫑은 밑에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낸후 묶인 부분을 풀지 않고 맛살 길에에 맞게 잘라줍니다

훨씬 간편해요

자르고 난후에 풀어 깨끗이 씻어 준비 합니다
마늘쫑이 쪽파보다 끼우기가 훨씬 수월 하답니다


깨끗이 손질한 쪽파도 맛살 길이에 맞게 잘라 준비 합니다



새송이 버섯도 역시 맛살 길이에 맞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집에 새송이 버섯이 하나 뿐이라 맛살길이로 자르고 난 나머지 부분은 짧지만 그냥 잘라 준비 했습니다

명절음식 준비로 미리 만드는게 아니고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드는 산적꼬치라 재료 길이가 들죽날죽 해도 괜찮거든요



맛살,햄,쪽파와마늘쫑,새송이버섯,단무지까지 재료 준비를 마쳤습니다



산적꽂이도 준비됐구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명절음식 산적꼬치 예쁘게 만드는법 시작해 볼께요



명절음식 산적고치를 예쁘게 만드는법의 시작은 산적꽂이에 재료를 어떻게 꽂느냐 부터가 시작인것 같아요



사실 산적꽂이로 재료를 꽂을때 순서는 색배열이 예쁘다면 어떤 순서로 꽂아도 상관없어요

시작과 끝에 잘빠지지 않는 재료를 꽂아 주는게 중요하지 순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거든요

만드는 사람이 예쁘게 재료들의 색배열만 잘하면 된답니다

산적꼬치 끼울때 손조심 또 조심 하세요

특히 단단한 재료를 끼울때는 방심하면 손가락 찔린답니다


산적꼬치를 예쁘게 만들때 중요한 팁은요 산적꼬치의 윗쪽 줄을 맞춰 주는게 중요해요

아래 쪽은 길이가 들죽 날죽 해도 괜찮답니다

아래 쪽은 산적꼬치를 익힐때 달걀물로 길이를 맞춰주면 되거든요



산적꼬치를 예쁘게 만들때 이쑤시개를 사용해도 된답니다

저는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삭적꼬치가  더 예쁘게 만들어 져서 이쑤시개로 만드는걸 좋아한답니다




위에 산적꼬치는 판매용 산적꽂이에 재료들을  끼웠고 이래 산적꼬치는 이쑤시개에 재료들을 끼웠어요



이쑤시개에 재료들을 끼워서 만든게 훨씬 정갈해 보이지 않나요??

이쑤시개에 재료를 끼우는게 산적꽂이에 끼우는것 보다 조금 불편하긴 한데요 

예쁘긴 훨씬 예쁘답니다



오늘은 손님 접대용이 아니라서 산적꽂이를 사용했어요

맛살 10개 3등분 30개의 산적꼬치가 만들어 졌어요



달걀을 풀때 포크를 사용하면 훨씬 빠르게 풀수 있어요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사용 하는것 보다 포크를 사용하면 훨씬 빨리 풀린답니다



저는 산적꼬치를 할때 밀가루 옷을 입히지 않고 그냥 달걀물만 입혀서 만들어요

밀가루를 입히면 산적꼬치의 식감이 단단해 지기도 하고 맛도 텁텁해서 밀가루 입히는걸 싫어해요





산적꼬치는 달걀물만 입혀서 후라이팬에 올려도 예쁘게 잘 만들어진 답니다



산적꼬치를 구울때는 중불과 약불 사이나 약불로 맞춰 놓고 익혀주면 됩니다

전기후라이팬의 경우는 팬에 다라 다르겠지만 보통 5단 까지 있는 팬이라면  2-3단이면 적당 할거예요



빈틈이 보이는 곳에는 수저로 달걀물을 살짝 부어주세요

달걀물로 들쭉날쭉한 길이도 맞춰 줄수 있어요



산적꼬치를 이쑤시개에 재료를 끼워 만들면 후라이팬의 자리도 많이 차지 하지 않아서 한번에 여러개를 굽기도 편해요


판매용 산적꽂이는 길이가 길어 가까이 붙여 익힐수가 없어서 후라이팬에 많이 올리기 힘들 답니다

그만큼 전 붙이는 시간도 길어 지지요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산적꼬치를 수월하고 빠르고 예쁘게 만들수 있답니다




명절음식 산적꼬치를 예쁘게 만드는 방법 중 또 하나는 후라이팬을 키친타올로 수시로 닦아 주는거랍니다

그래야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한 산적고치를 만들수있어요



명절음식 산적꼬치를 예쁘게 만드는법 

또 하나는 들쭉 날쭉한 재료의 길이를 달걀물을 사용해서 길이를 맞춰 주는거예요

두개다 새송이 버섯의 길이가 많이 짧아서 달걀물로 길이를 조절해 줬어요



왼쪽은 마늘쫑을 끼운 산적꼬치, 오른쪽은 쪽파를 끼운 산적꼬치 

색감의 차이가 좀있어요

맛도 식감도 차이가 있구요

기호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끼우기는 마늘쫑이 훨씬 간편하답니다



달걀물이 넘쳐서 지저분 한 산적꼬치는 가위나 칼로 잘 다듬어 주세요



깔끔하게 정리 됐지요



이쑤시개에 끼워 만든 산적꼬치 입니다

재료가 이쑤시개 폭에 딱 맞아서 깔끔하고 예쁘지요



산적꽂이에 끼워 만든 산적꼬치예요

접시에 담아도 꼬치의 길이가 뻣쳐 있어서 지저분해 보여요

산적꽂이가 단단해서 가위나 칼로 잘라내기도 어렵답니다



산적꽂이로 만든 산적꼬치는 꽂이를 빼내고 접시에 담으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고정해주는 꽂이가 없어서 젓가락으로 집에 들면 분리가 되기도 해요

산적꽂이를 사용해서 만들경우에는 꽂이를 뺀후에 접시에 담아 내야 예쁘게 손님접대를 할수 있어요



산적꼬치를 하고 남은 달걀물

산적꼬치에 밀가루 옷을 입히지 않아서 어디든 사용하기 좋아요



산적꼬치에 사용하고 남은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



휘리릭 달걀말이를 만들었어요

밀가루가 들어 가지 않아서 맛있는 달걀말이를 만들수 있어요

모양을 너무 대충 만들었네요 


명절음식 산적꼬치 예쁘게 만드는법

1.모든 재료의 길이와 두께를 최대한 맞춰 준비한다

2.되도록 산적꽂이 보다 이쑤시개를 사용하는게 모양을 예쁘게 만들수 있고 후라이팬에 굽는 시간도 단축해준다

3.재료의 위쪽의 높이를 맞춰 줘야 정갈하고 예쁜 산적꼬치를 만들수 있다

4.산적꼬치의 길이가 들쭉날쭉 할때는 수저로 달걀물을 부어 길이를 맞춰주고 꽂아 놓은 재료 사이의 빈틈도 달걀물을 수저로 부어 주면 빈틈이 메꾸어져서  예쁜 산적꼬치가 된다

5.산적꼬치를 굽는 중간 중간 키친타올로 후라이팬의 불순물들을 닦아내 준다

6.달걀물이 넘쳐서 산적꼬치가 지져분해 보이면 칼이나 가위로 정리해주면 된다


이상 별거 아니지만 명절음식 산적꼬치 예쁘게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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