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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 만들기

2024. 1. 24. 21:01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 만들기

 

냉장고에 다진 고기 300g 이 있어서 무얼 만들어 먹을지 고민하다가 가지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 을 만들기로 했다

만두소를 만들어 가지에 채워 놓고 튀김옷을 만들어 튀기면 될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다

 

재료: 가지, 다진 고기, 파, 마늘, 소금, 후추, 굴소스, 튀김가루, 전분가루

양념장: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 고기에 파, 마늘, 후추, 소금, 굴소스를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 주었다

이연복 세프께서 방송에서 만두소를 만들 때 따뜻한 물을 섞었던 게 기억이 나서 따라 해 보았는데 다진 고기가 겉돌지 않고 만두소가 찰지게 만들어졌다

만두소에 전분가루도 두 티스푼 넣어 다시 섞어주었다

가지만두소 완성

 

가지는 반으로 칼집을 내서 준비하고

티 스푼으로 만두소를 적당히 덜어 

칼집 낸 가지에 넣어준 후

살짝 눌러주면 가지만두를 만들 수 있다

칼집 낸 가지에 만두소만 채워 주면 만들 수 있어서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어서 좋다

 

 

가지만두 만들기 정말 쉽네~

가지 네 개로 가지만두를 만드는데 10분도 안 걸렸다

 

 

튀김가루에 강황가루를 섞어 묽게 만든 반죽을 준비해 가지만두 튀김옷을 입혀줬다

 

 

요리용 올리브오일에 가지만두를 튀겼다

만두소에 물을 넣어서 기름이 많이 튈까 걱정했는데 얌전하게 잘 튀겨졌다

가지만두, 가지튀김 완성

가지만두, 가지튀김을 반으로 잘라보니 육즙도 촉촉하고 잘 익어있었다

갓 튀긴 가지만두, 가지튀김은 바삭바삭하니 맛이 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는 가지에서 수분이 조금 나와서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가지만두, 가지튀김을 찍어먹을 소스를 뭐로 할까??

간장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청양고추를 다지고 고춧가루도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간장소스를 만들었다

식초는 넣지 않는 게 더 어울렸다

청양고추와 같이 먹으니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아들이 먹어 보더니 "탕수육 소스랑 먹어도 맛있겠는데요~"

하기에 냉동실에 있던 고베탕수육 소스를 준비했다

간장소스와 탕수육 소스를 준비했다

어쩌다 보니 가지만두 탕수육까지 만들게 됐다 ㅎ

탕수육 소스에 가지만두를 찍어먹어 보니 정말 맛이 있었다

아들이 말했다

"가지탕수육 뭐 별거 있나요"

"이게 가지탕수육이지~"

만들기 쉽고 맛있고 분명 한 가지 요리인데 소스에 따라 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까지~

가지 요리를 좋아한다면 한번 만들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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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경력 식당 이모님이 알려주신 쪼글쪼글 아삭아삭 한 오이지 담는 법
 
해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오이지를 담는다
여름 나기 김장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늘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
여름철 식당에 가면 집에서 담은 오이지 보다 더 쪼글쪼글하고 더 아삭아삭한 오이지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볼 때마다 내가 담은 오이지는 이렇지 않은데 다른 비결이 있나??
늘 궁금했던 터라
40년 넘게 식당을 하셨던 시이모님께서 쪼글쪼글 한 오이지 비결이 뭔지 여쭤 봤더니 웃으시며
"별거 아닌데 데 모르는 사람이 많지....ㅎ"
라며 알려주셨다
 
쪼글쪼글 아삭아삭 한 오이지 담는 법
재료: 오이, 소금 (원래는 이게 다지만~)
그리고 ....물엿!!!
"잉?? 물엿이요??"
했더니 물엿이 꼭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렇게 40년 식당을 하신 시이모님이 알려주신 대로 오이지를 담아보았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오이지용 오이 50개
마트에서 파는 오이는 너무 크고 굵어서 인터넷에서 오이지용 오이를 구입했더니 야무진 오이가 도착을 했다

오이지를 담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오이가 잠길 만큼의 소금물 양 계량을 잘못해서 모자라 소금물을 두 번씩 끓여본 경험들이 많을 것이다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도 오이 크기나 양 때문에 두 번씩 끓여 부었던 경험이 있다고들 했다
오이가 잠길 정도의 물량은
오이를 통에 담고 오이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오이를 건져내고 그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이면 된다

오이는 건져서 대용량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었다
펄펄 끓는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야 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한다

소금물을 끓여 부으면 오이에서 물이 나와 싱거워지기 때문에 오이를 쌓는 사이사이 소금을 뿌려줘야 한다

오이를 건져내고 남은 물
이 양만큼의 물을 냄비에 붓고 소금을 짜게 타서 끓이면 된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넣고 팔팔 끓인 소금물
이렇게 팔팔 끓고 있는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줘야 한다

팔팔 끓는 소금물을 준비한 오이에 과감하게 뿌려주면 된다
펄펄 끓고 있는 소금물을 부어야 오이지가 아삭아삭 해진다
절대 식혀서 부으면 안 됨!!!

소금물의 양을 미리 계량해서 모자람 없이 부을 수 있었다

오이가 뜨지 않게 누름돌 대신 양푼에 물을 받아 눌러 하루를 보냈다

하루가 지나 오이지를 보관할 김치통에 옮겨 담아준다

오이에서 물이 나와 소금물이 싱거워지면 오이지가 망가지기 때문에 물을 따라서 한 번 더 끓여 이번에 완전히 식힌 후 부어줘야 한다
소금물을 부운 후에는 오이지를 무거운 물건으로 꼭 눌러줘야 한다

오이지를 담고 실온에 5일째
오이지가 잘 익어 보였다
여기까지가 원래 오이지를 담던 방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때그때 꺼내서 무쳐먹었었다
이렇게 완성된 오이지에 이모님께서 물엿을 넣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ㅡㄴㄱ

오이 50개에 물엿 큰 거 한통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소금물은 버리고 오이지만 김치통에 담아준다

오이지에 준비한 물엿 한 통을 전부 부어줬다

물엿 한통을 다 부은 후에는 누름돌 등으로 눌러줘야 한다고 하셨다
물엿 한통을 다 부어도 오이가 잠기지는 않았지만 누름돌을 해줘야 한다고 하셔서 시키신 대로 눌러 줬다
물엿을 부어준 후에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다

물엿을 부어준 후 5일이 지나서 오이지를 꺼내보니
세상에나~~~
쪼글쪼글한 오이지로 변해 있었고 분명 소금물을 다 따라버렸는데 물이 한가득 생겨있었다
이래서 누름돌을 꼭 해야 한다고 하셨구나…..ㅎ

물엿에 절여져서? 삼투압 방식으로 오이지에 남아있던 수분이 싹 빠져나온 듯했다

손바닥에 오이지 네 개가 올라가는 마법이라니~
역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났다
오이지가 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달지 않아서 더 신기했다
이렇게 오이지를 담으면 망가지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도 하셨다

 쫑쫑 썰어서 무쳐보니 식당에서 먹던 그 오이지 식감 그대로였다
원래 만들어 먹던 오이지보다 훨씬 아삭아삭하고 맛이 있었다
오이지무침 한 가지에 밥 한 공기 뚝딱
여름철 밥도둑 오이지를 한통 만들어 놓으니 든든했다

40년 경력 식당 이모님이 알려주신 쪼글쪼글 아삭아삭 한 오이지 담는 법
물엿 하나만 있으면 더 맛있고 아삭아삭, 쪼글쪼글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오이지를 담을 수 있었다

올여름 오이지 담으실 때 물엿 하나 추가해 보세요
정말 만족스러운 오이지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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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김치 얼갈리배추 물김치 만들기

2023. 7. 7. 15:2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여름김치 얼갈이배추 물김치 만들기
 
이른 장마로 날이 덥고 습해지면서 식구들이 입맛이 없다며 시원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만 찾는 요즘
뭘 해먹여야 하지??
오늘 뭐 먹지??
매일 이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시원한 먹거리만 찾는 가족들을 위해 여름김치로 담고 있는 얼갈이배추 물김치를 담기로 했다
얼갈이 물김치를 처음 담아본건 보리김치를 사 먹어본 후 였다
처음에는 맛있는 보리김치를 따라 보리밥을 해서 만들었다가 점점 간단하게 변형시켜서 만들어 먹고 있는게 얼갈이배추 물김치이다
더운 여름 얼갈이배추 물김치를 담아놓으면 그냥 물김치로 먹어도 좋고 냉면을 삶아 물김치 냉면을 해 먹거나 김치말이 국수를 해 먹어도 좋아서 입맛 없는 여름이면 해마다 담고 있다
 
얼갈이배추 물김치 재료
얼갈이배추, 파, 마늘, 고춧가루, 청양고추, 기호에 따라 파프리카가루
찹쌀가루, 새우젓(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매실액 또는 갈아 만든 배, 소금

쿠팡 새벽배송으로 곰곰 국내산 얼갈이배추 2kg 구입했다

얼갈이배추는 손질 후 반으로 갈라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깨끗이 씻어 준비한 얼갈이배추에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뿌려 절여준다
우리 집은 몇 년 전부터 천일염 대신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천일염보다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저렴해서 가격부담도 없고...
천일염처럼 잘 절여지고 쓴맛도 없으니  모든 요리에 적극 사용하고 있다

배추를 절이고 나면 바로 찹쌀 풀부터 준비를 한다
찹쌀 풀을 식혀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미리 만들어 식혀 두어야 한다

찹쌀가루를 물어 풀어 준비를 하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풀어놓은 찹쌀가루를 넣어준 후에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준다
비율은 물 1리터에 찹쌀가루 두 스푼으로 했다

찹쌀 풀의 거품이 두 번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혀 준다
처음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줄여서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면 된다

찹쌀풀이 식으면 생수나 정수 물을 넣거나 김치양에 따라 음료수 갈아 만든 배 500ml를  준비해 넣어 섞어준다
적당량은 찹쌀풀에 갈아 만든 배를 넣을 경우는 조금씩 넣어가며 당도를 맞추는 정도까지 넣어주고 김치 국물이 많은 김치를 원한다면 물을 좀 넣어주면 된다
물을 섞을 경우에는 찹쌀풀 1L에 물 500ml 미리 정도로 하고 있다
이때는 단맛을 매실액으로 맞춰준다

 

 

 
물김치에 넣을 찹쌀풀은 농도를 묽게 만들어 넣는다
영상에서 처럼 주르르 흐를 정도로 만들어서 넣고 있다

대부분 주부들은 물김치에 홍고추를 갈아 넣지만 나는 홍고추의 풋내도 싫고 홍고추가 비싸기도 해서 마른 고춧가루를 채에 담에 고춧물을 만들어 사용한다

나만의 팁이 있다면 물김치는 맵게 담는 게 싫어서 고추물은 조금 만들고 파프리카 가루를 풀어서 색을 내준다

고춧가루와 파프리카 가루를 풀어주면 맵지 않고 먹음직 스런 물김치 국물을 만들 수 있다

젓갈은 시원한 맛을 내주는 새우젓을 채에 걸러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넣어도 된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새우젓이나 새우액젓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다진 마늘과

설탕대신 매실액을 넣어 물김치 국물을 완성한다
갈아 만 든 배를 넣으면 매실액은 패스해도 괜찮다

 

절여서 깨끗이 씻고 물을 빼 준비한 얼갈이배추를 김치통에 한 칸을 깔아주고

준비한 물김치 양념을 부어준다
양념을 부어주며 차곡차곡 쌓으면 된다

완성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두 개 정도 칼집을 넣어 넣어주면 좋다

얼갈이배추 물김치를 담아 김치냉장고에서 3일을 익힌 후에 꺼내보니 정말 맛있게 익어 있었다
냉면이나 소면을 넣어 김치말이 국수를 해 먹으려면 살짝 시큼해질 때까지 익혀도 좋다
여름김치로 얼갈이배추 물김치를 담아 놓으면 물김치로 먹어도 좋고 입맛 없을 때 간단히 요리를 만들어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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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카나 불닭치킨 볶음밥

2020. 4. 17. 21:2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맥시카나 불닭치킨 볶음밥

맥시카나에서 불닥치킨이 나왔다며 얼마전에 아들이 주문을 했었다
배달오신 사장님께서 단골인 아들에게
“진짜 엄청 매워요”
“ 조심하세요”
라고 주의를 주셨다

맥시카나 불닭치킨 상자만 받아 들어 왔는데 집안에 매운내가 진동을 했다

매워서 먹을 수 있겠냐 물었더니 평소 불닭볶음면을 종종 즐겨먹던 아들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라며 포장을 열었다

씨뻘건 치킨
불닭치킨이 얼마나 매운지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껴질 정도 였다
호기롭던 아들은 결국 몇조각 못먹고 거의 다 남겨 버렸다 ㅜㅜ
매운 불닥볶음면 잘 먹는 사람도 맥시카나 불닭 치킨은 어려운듯 ~
난 젓가락에 묻은 소스만 혀에 대보곤 너무 매워 깜짝 놀랄 정도였다
남은 불닭치킨을 어찌해야 하나 버리긴 아깝고 고민하는데 아들이 볶음밥을 해달라고 했다

맥시카나 불닭치킨 볶음밥 재료
불닭치킨 5-6 조각(더 넣으면 화장실 괴롭다함)
달걀 4개
대파 한뿌리
소금
밥 한공기 (햇반 1개)
깻잎 3-4장 없으면 김 가루

대파 한뿌리 송송 썰어 파기름을 만든 후 달걀 4개를 넣고 소금간을 한 후 스크럽블 처럼 볶아준다

여기에 밥 한공기를 넣고 잘 섞어가며 볶아 준다

맥시카나 불닭치킨 5-6 조각을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준다
너무 매울것 같아서 소스가 많이 묻은 곳은 넣지 않고 불닭치킨 바닥에 소스가 많이 있었지만 소스도 넣지 않았다

맥시카나 불닭치킨 볶음밥 만들기

향과 맛을 더해줄 깻잎을 송송 썰어 넣어 줬다

볶음밥과 불닭치킨을 잘 섞어가며 볶아주면
맥시카나 불닭치킨 볶음밥 완성

아들이 먹어 보더니 맛있다고 좋아 했다

남은 불닭치킨으로 다음날 또 만들어 달라고해서 남은 불닭치킨 조각을 다 넣고 만들어 줬더니 어제보다 맵다며 조금 힘들어 하면서도 다 먹은 아들
다음날 화장실이 매우 곤란했다고 ㅜ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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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피오 김치밥 만들기 쉽지 않다

2019. 6. 21. 19:3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강식당 피오 김치밥 만들기 쉽지 않다


오늘은 금요일 강식당2가 방송되는날이다

이번 강식당2에서는 강호동의 가락국수 와 안재현의 꽈트로떡볶이,짜장떡볶이 블락비 피오의 김치밥이 주메뉴로 나온다


그중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피오의 김치밥을 만들어 봤다


딱히 재료도 준비할게 없고 김치와 밥,피자치즈만 있으면 가능한 김치밥

피오가 만드는걸보니 딱히 어려워 보이지않았다




김치밥의 주재료인 포기김치를 송송썰어 준비한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송송썰은 대파를 넣어 살짝 노릇해지도록 볶아준다



진간장을 준비한다



파기름이 완성되면 김치를 넣고 볶지않고 그대로 둔 상태에 후라이팬 둘레에 진간장을 둘러 준다

방송에 정확한 계량양이 나오질 않아서 나중에 김치를 볶은 후 간을 볼때 간장을 좀 더 넣어 줬다

볶은김치가 좀 짭짤해야 밥을 넣고 비볐을때 간이 맞는다



진간장을 두른후 설탕도 후라이팬 둘레에 넣어준다

이렇게 해야 밥에서 불향이 난다고 한다



김치를 볶아 김치가 잘익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볶은김치의 수분을 날려 준다

볶은 김치에 수분이 많으면 김치밥을 눌릴때 잘 눌지 않으니 수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고추가루를 넣어줘야한다



볶은 김치 완성 수분이 보인다

이때는 수분이 있어야 좋은줄 알았다...ㅜㅜ



양푼에 밥을 준비하고



볶은 김치를 넣고 잘비벼준다



잘비벼진 김치밥을 후라이팬에 잘펴서 약불에서 눌려준다




밥이 적당히 눌면 피자치즈를 밥위에 올려준 후 뚜껑을 덮고 30초 정도 둔다



치즈가 잘녹았다면 접시에 옮겨 담아보자



접시에 옮겨 담는게 방송에서 보기에는 쉬워보였는데 이게 보통 스킬로 되는게 아니었다

피오 볶음밥 만들기 정말 쉽지않다



옥수수콘이 없어서 에그셀러드와 김가루를 올려줬다



강식당 피오 볶음밥 만들기는 쉽지 않았지만 불향도 나고 치즈가 들어가서 맛은 좋았다

하지만 집에서 해먹는다면 김치볶음밥 처럼 만드는게 더 맛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피오 볶음밥을 변형해서 김치피자밥을 만들어 봤다

김치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은후

밥을 넣고 볶았다



그위에 피자치즈를 올려



뚜껑을 덮어 피자치즈를 녹여줬다



김치밥 아니고 밥피자 완성


김치볶음밥 밥피자가 더 풍미가 있고 맛이있었다


강식당 피오 김치밥 쉽게 생각하고 따라했는데 만들기 쉽지 않았다

맛은 괜찮은데 모양을 잘만들려면 김치를 볶을때 고추가루를 충분히 넣어 수분을 거의 없애줘야 했다


이왕 집에서 따라 만들어 먹을거면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더 맛이 있으니 고기도 넣고 햄도 넣고 만들어 먹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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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열무냉면 만들기

2019. 6. 6. 02:2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초간단 열무냉면 만들기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음식만 찾는 가족들

먹는 사람은 좋지만 이 더운날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정말 죽을 맛이다


그러다 보니 일주일에 두세번은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일이 많아진다

그중에 단골 메뉴는 냉면

냉면집에서 종종 냉면을 시켜 드럼쿡에 삼겹살을 구워 같이 먹는다

중국냉면,중국냉짬뽕까지...


이것 저것 시켜먹다보니 열무냉면이 먹고 싶어졌다

마침 집에 잘 익은 열무김치도 있고....

초간단 열무냉면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우선 잘익은 열무 김치를 준비한다

열무냉면을 만들때 맛있는 열무김치 하나만 있으면 재료 준비는 다 된거나 마찬가지 인다

요즘은 판매하는 열무김치들도 다양하고 맛이 있어서 누구나 열무냉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열무냉면의 육수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동치미 냉면 육수를 준비했다

열무냉면 육수로는 동치미 육수가 깔금하고 맛이 있다

1인분씩 포장되어 판매를 해서 사용하기도 좋다

초간단 열무냉면이 가능한건 바로 이 동치미 냉면 육수 덕이다

뭐... 조미료 맛이 나긴 하지만 ...

열무김치와 잘어울린다



커다란 그릇에 동치미 냉면 육수룰 사람 숫자대로 부어준 후

열무김치와 열무김치 국물을 부어 준다



그리고 입맛에 따라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매실액을 넣어주면 좋다



신맛을 추가 하고 싶으면 식초를 넣어 준다

냉장고에 있던 열무김치와 동치미 육수로 초간단 열무냉면 육수를 만들었다

육수는 면을 삶아 준비하는 동안 냉동실에 넣어 두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평소 동치미 냉면육수 두세개를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사용하면 더 좋다



우리가족은 칡냉면을 좋아해서 칡냉면 사리를 준비했다



냉면 면발은 뭉친곳이 없게 잘 풀어 준비한다

냉면이나 쫄면 면발은 손으로 비벼서 풀어 줘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냉면이나 쫄면을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물에 담아 해동 시키면 면발이 손대지 않아도 하나 하나 잘 풀어진다

쫄면이나 냉면은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도 좋다




설명서에는 냉면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물이 다시 끓기 직전에 건지라고 되어 있다

냉면 면발종류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삶으면 적당했다


냉면 면발은 오버쿠킹을 하면 죽처럼 풀어지기 때문에 잘 지켜 보며 삶아야 한다



적당하게 삶아진 냉면 면발을 찬물에 헹궈준 후 냉면 그릇에 담고 준비해 뒀던 열무냉면 육수를 부어주면 열무냉면 완성~

기호에 따라 오이나 깨를 뿌려줘도 좋다



탱글 탱글 시원한 면발에 아삭아삭 열무김치가 씹히는 시원하고 개운한 열무냉면

사진만 봐도 또 침이 넘어간다


지난해에도 냉동실에 동치미육수와 냉면 면발을 얼려두고 입맛이 없거나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마다 후다닥 만들어 먹었었다

여름에는 불을 덜쓰는 요리가 최고이다


물론 육수를 만들어서 해먹으면 더 좋겠지만 더운 여름에는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다


동치미 냉면 육수와 열무김치면 초간단 열무냉면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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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연어장 만들기

2019. 2. 13. 19:1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맛있는 연어장 만들기


아들이 갑자기 연어장을 만들어 달라고했다

연어장은 한번도 먹어본 적도 만들어본 적도 없는데....

라고 했더니 

"엄마가 담는 간장게장이나 새우장 처럼 담으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는 아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연어장은 만드는법이 다르던데...

라고 했더니

"그냥 엄마 방법으로 담으면 돼죠~"

한다


아들 말을 듣고보니 우리식구 먹을거니까 우리집 입맛에 맞으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난생 처음 연어장에 도전을 했다

간장게장이나 새우장은 많이 담아봐서 주변에서 맛있다는 말은 많이 듣는편이라 겁없이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재료:연어,청양고추,마늘,생강(생강청),통후추,간장,물,올리고당(물엿)


간장게장이나 새우장에는 잡내를 잡기위해 화이트와인을 넣는데 연어에는 술맛이 벨것 같아 술은 넣지 않기로 했다




연어장을 만들기 위해 코스트코 생연어를 사왔다



노르웨이 연어

당일 포장 연어로 구입을 했다



물3,간장2,올리고당(물엿)1 비율로 기본 간장을 만든다

보통 간장게장 이나 새우장도 3:2:1 이비율로 끓이는데 두번째 끓여 부을때 짜거나 싱거울 경우 간장이나 물엿, 물양을 조절해 주면 된다

기본 간장물을 만들고 잡내를 잡고 단맛도 추가할겸 생강청 속 생강을 넣어줬다

우리 가족은  날생강의 강한맛을 싫어 해서 생강청을 담아 사용한다

생강청이 없으면 그냥 생강 편을 썰어 넣어주면 된다



생강청도 넣어준다



청양고추 와 마늘은 간장게장이나 새우장을 만들때도 꼭 넣어준다

연어장 만들때도 같은 재료들을 넣고 만들기로 했다



살짝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다



마늘도 편을 썰어 



넉넉히 넣어준다



통후추도 넣어주고



간장물을 팔팔 끓여 준후 식혀 준비한다

연어장에 부어줄 간장 만들기는 이걸로 끝이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노르웨이 연어

혹시나 가시가 있는지 살펴보니 깔끔하게 제거 되어있었다



연어장을 만들기 위해 간이 잘베이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줬다



연어를 통에 담고 식혀둔 간장물을 부어줬다

이걸로 맛있는 연어장 만들기 끝!!

하루 지나 간장을 따라 다시한번 팔팔끓여 준 후 식혀 부어주면 된다

이때 짜면 물과 단맛을 싱거우면 간장과 단맛등 부족한 맛을 추가해 끓여주면 된다



완성된 연어장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된다

아들이 먹어보더니 간장게장 살만 발라먹는 맛이라고 했다

식구들도 연어장이 정말 맛있게 만들어 졌다며 좋아 했다

이젠 간장게장 이나 새우장 말고 연어장으로 담아 달라고 한다 ㅎㅎ

연어장이 진정한 밥도둑이라나~~


사진은 없지만 채소와 연어를 썰어 넣고 연어 덮밥을 만들어주니 환상적으로 맛이다고 했다

연어장 덮밥에 연어장속 간장으로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 연어장 만들기 

직접해보니 간장게장이나 새우장 만들듯이 만들어도 정말 맛이 있었다

인터넷에 나온 방법들은 갱년기 아줌마인 나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워서 내맘대로 만들어 봤던 연어장

우리 가족 과 주변에 나눠드려 보니 다들 맛있다고 했다


연어장은 만들고 하루가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생각했던것보다 저장 기간도 길어서 좋았다

냉장고에서 10일 넘게 두고 맛있게 먹었다


식당에서 연어장을 먹어 봤다는 아들이 엄마가 만든게 더 맛있다고 해줬다

맛있는 연어장 만들기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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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붉은새우

2018. 11. 22. 18: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유럽에서는 흰다리새우나 블랙타이거보다 더 인기가 있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우리나라에서는 잘 찾아보기 어려운 새우이다


나도 독일에 있을때 냉동아르헨티나 새우를 해동해서 회로 먹는다는걸 처음 알았다

그때 맛본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그 어떤새우보다 살이 달고 맛이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혹시나 하고 마트마다 찾아봤는데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유진참치 마트에서 발견하고 종종 사다 회로도먹고 양념새우장도 만들어 먹고는 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코스트코에서도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다

언듯 보기에는 새우를 데쳐 놓은것 같지만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원래 이렇게 붉은색을 가지고 있는 새우 이다


코스트코에서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해동한 후 머리와 내장을 재거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양념새우장을 만들면 정말 환상적으로 맛이 있다

재료: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양념:간장,고추가루,마늘,생강,청양고추,후추,올리고당,매실청,(설탕),화이트와인이나 맛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의 껍질을 벗기면 내장

까지 깔끔하게 재거되어 있어서 정말좋다



껍질을 벗긴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물로 씻은후에 반으로 잘라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보울에 준비된 양념을 입맛에 맞게 섞어준 후 썰어놓은 새우에 붓고 버무려준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만든 양념새우장이다

이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으면 된다



그대 그때 먹을만큼 접시에 덜어 담고 참깨를 솔솔 뿌려줘도 좋다



탱글탱글 정말 맛있는 양념새우장~

흰쌀밥에 맛있게 만든 양념새우장을 넣고 채소도 송송썰어 넣고 참기름살짝 두르고 비벼먹으면 그어떤 회덮밥보다 맛이 있다

우리가족은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담은 양념새우장으로 회덮밥을 해먹는걸 정말 좋아한다


게장이나 새우장은 냉동 새우나 게로 담는게 좋다는건 아마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양념새우장을 국내산 대하와 흰다리새우로 담아도 맛이있지만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담으면 더 부드럽고 맛이 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몇마리를 남겨 라면 끓이는데 넣어 봤다

라면에 새우야 두말하면 입아프게 맛있는 조합 이지만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특별함을 자랑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반으로 자르면 랍스타를 반으로 자른것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맛이나 식감도 랍스타와 매우비슷하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머리가 재거 되어 있어서 라면 국물에 새우의 깊은맛은 조금 부족 하지만 정말 맛이 있다


유진참치에서는 급냉한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판매하고 있어서 종종사다가 몸통은 양념새우장을 만들고 머리는 튀겨 먹는데 아들은 새우머리튀김이 정말 환상적이라고 좋아한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반으로 자른후 버터에 구워 먹으면 랍스타 구이와 가장 흡사한 맛을 느낄수가 있어서 특별한날 유럽인들이 많이 해먹는 요리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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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2018. 11. 3. 12:4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누구나 좋아하는 팔도 비빔면

팔도 비빔면이 어느 비빔면과 비교해도 첫번째 손가락에 드는이유는 바로 비교불가한 비빔장 때문일 것이다

물론 면발도 특별하긴 하지만  팔도 비빔면 하면 비빔장이 떠오른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팔도 비빔면 소스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것 이었는데 드디어 올해 팔도 만능 비빔장 이 출시 되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 왔는지 초반에는 마트에 팔도 만능 비빔장 이 들어오면 하루 이틀이면 다 나가고 없었다


동네 슈퍼에서는 물량이 없다고 하셔서 큰 마트에 가서 사올정도 였으니 팔도 비빔장의 인기가 실감이 났었다


아마도 여름이라 비빔장의 인기가 더 많았나보다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준비물:팔도 만능 비빔장,골뱅이,부추,깻잎,(국물 안생기는 채소들),만물상 양파 초절임(집에 있어서 넣어봄),깨,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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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구입했던 팔도 만능 비빔장

40gx10개입(10인분)

비빔장 1봉지가 1인분이었다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 팁

팔도 만능 비빔장 상자에는 비빔장 요리 팁도 적혀 있다

비빔밥,삼겹살,골뱅이,비빔국수 등


유통기한은 1년인듯했다



팔도 만능 비빔장 노하우 소개도 있다

해외여행갈때가 특히 꼭 가져가면 좋을듯 했다

연말 유럽여행갈때 꼭 챙겨 가야겠다



9월말 코스트코에 갔다가 사온 데친 골뱅이살

코스트코에서 데친골뱅이 살을 보는 순간 팔도 만능 비빔장이 생각이 났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골뱅이 무침 요리를 하면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다



코스트코 데친 골뱅이 

그중에 큰것은 크기가 엄청 났다



일반 골뱅이 사이즈인 작은것과 비교하니 자이언트 골뱅이 같았다

이렇게 큰 골뱅이는 처음 봤다



코스트코 데친 골뱅이살은 깔끔하게 손질이 잘되어 있었다

반으로 잘라보니 내장도 없이 깨끗했다



커다란 골뱅이를 잘라보니 양도 많다

데친 골뱅이라 그런지 살이 엄청 야들야들했다



작은 골뱅이는 한번만 자르면 되는데 커다란 골뱅이는 작은골뱅이 서너개를 자른 양과 같았다



손질한 데친 골뱅이를 그릇에 담고



국물이 생기지 않는 채소인 부추와 깻잎만 넣어줬다



살짝 아쉬운 감이 있어서 만물상 양파 초절임을 만들어 둔것이 있어서 

넣어 봤다



그리고 팔도 만능 비빔장 요리에서 가장중요한 팔도 만능 비빔장 을 준비 했다



준비해준 재료에 팔도 만능 비빔장 만 넣어주고 깨와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주기만 하면 골뱅이 무침 완성!!

팔도 만능 비빔장 만 있으면 정말 간편하게 무침 요리를 만들수 있어서 좋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만든 초간단 골뱅이 무침

준비한 재료에 팔도 만능 비빔장 만을 넣어 버무린 골뱅이무침

골뱅이와 만물상 양파 초절임에서 물이 나와서 일까?

무침에 국물이 좀 많이 생겼다

간은 잘 맞고 맛은 좋은데 물이 많이 생겨서 색깔도 하얗고....


먹기전에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빨갛게 버무려 먹었더니 정말 맛이 있었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무침요리를 만들때는 고춧가루는 추가를 해야 했다

팔도 만능 비빔장 으로 만든 골뱅이 무침은 술안주로 그만이었다


팔도 만능 비빔장만으로 이것 저것 요리를 해보니  양념이나 간은 괜찮지만 매운맛이 강해서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하고 요리에따라서 고춧가루와 깨,참기름을 추가하면 좋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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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2018. 10. 6. 15: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집들이때나 집에서 어르신들 식사대접할때 손님상에 올리면 하나의 요리로도 손색이 없고 맛도 있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번거롭다는 생각이 먼저드는 생선조림


육류보다 건강에 좋아 많이 먹으면 좋은 생선 

튀기거나 굽는방법은 간단하지만 요리라 하고 상에 올리기는 부족함이 느껴져서 손님상에는 올릴 수 있는 생선도 한정 되어진다


하지만 생선조림은 손님 치룰때는 근사한 요리가 되고 평소 가족의 밥상에도 생선조림 하나만으로 밥상의 메인 반찬이 해결이 되어 참좋다


맛있지만 번거롭고 어려울것 같은 생선조림

제대로 하자면 어렵겠지만 대충 손쉽게 그렇지만 맛은 누구나 좋아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을 적어본다


요리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뭐 이렇게 쉬워~!!

이렇게 대충이라고 말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재료: 생선 아무거나 다 좋다, 갈치,조기,돔,가자미,병어 뭐든 있는 대로 준비한다

양념:가쓰오부시나 멸치 국시장국,물,술 조금(와인,소주,맛술,아무술이든 있으면 좋고 없으면 패스)

마늘,생강,고춧가루,파(대파,쪽파,부추) 올리고당이나 꿀,설탕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주재료인 생선

마침 집에 낚시다녀오신 지인이 주신 돔 한마리가 있어서 돔을 사용해 생선 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이제부터는 가장 쉬운 생선조림 양념장 만들기

사진을 보며 따라하다보면 맛있는 생선조림이 완성될 것이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쓰오부시장국이다

멸치 국시장국을 사용해도 좋다


생선조림 쉽게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양념이 국시장국이다




그릇에 국시 장국을 따른다



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게 국시 장국에 물타고 술을 타서 만드는 사람 입에 간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짜면 물을 더 붓고 싱거우면 장국을 더 부으면 된다

사실 이걸로 생선조림 소스는 끝이나 마찬가지다

가쓰오부시 장국에 물과 화이트와인을 넣어 섞어줬다
비린내 재거를 위해 넣지만 양념으로도 비린내는 없어져서 없으면 안넣어도 된다
맛술 이나 소주를 사용하면 단맛이 올라간다


여기에 마늘과 생강을 다져 넣는다

생선조림에는 마늘이 많이 들어 갈수록 맛이 있으니 크게 한스푼 푹 넣어주면 좋다

다진 생강은 작은스푼으로 하나 넣어줬다



집에 대파, 쪽파가 하나도 없어 부추를 썰어 넣었다

모양을 위해서는 생선조림 완성 후 가스불을 끄기전에 대파와 홍고추 풋고추를 썰어 데코 해주면 좋다



분말 후추도 좋지만 통후추를 갈아 넣어주면 생선비린내를 잡기 좋다


고춧가루도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

우리집은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해서 넉넉히 넣는 편이다

고춧가루를 마지막으로 넣고 잘섞어 양념맛을 본다 

간이 되지 않은 생선을 조릴거지만 양념이 거의다 졸아 들때까지 약불에 조려야 하니 입에 딱 맞거나 약간 싱거운게 좋다



국시장국에 단맛이 있지만 혹시 단맛을 더하고 싶으면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어준다

설탕은 녹이는 시간이 있어서 자칫잘못하면 너무 달게 되어서 설탕 보다는 올리고당이나 꿀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생선이 워낙커서 머리를 자르고도 냄비가 좁아서 테팔 웍 후라이팬에 조림을 하기로 했다


머리나 지느러미 모양을 살리는게 상에 올릴때 보기는 더 좋지만 워낙 물고기가 커서 다 잘라냈다

 



다 만들어진 생선조림 양념장을 생선위에 부어 준다

무우를 넣으면 좋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생선조림속 무우를 좋아하지 않아 넣지 않는다

갈치나 조기등 생선 조림을 할때는 양념장을 더 넉넉히 만들어 무우나 고구마 줄기, 양파등을 깔고 조리면 맛있다



생선위에 양념을 부어준후 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돔처럼 두꺼운 생선은 처음부터 강불에 끓이면 양념도 타지만 재료자체에서 생선육즙이나 채소즙이 많이 나오질 않고 속까지 잘익지 않는다

약불에서 보글 보글 끓여서 생선이 반정도 익은후에 불을 키워 양념을 조려준다

이때 양념을 생선에  수저로 골고루 뿌려 줘도 좋다 


돔같은 생선은 워낙 몸이 두꺼워서 한번정도 뒤집어 줘야 속까지 잘익는다


대부분 갈치 나 가자미,병어등은 양념을 뿌려주지 않아도 뒤집지 않아도 상관없이 잘익는다



양념이 졸여지고 나면 불을 끄기전에 참기름을 살짝 양념에  뿌려준다



완성된 생선조림이다

집에 대파,쪽파 풋고추,홍고추 아무것도 없다보니 데코는 빵점짜리...ㅎ


고춧가루를 조금 덜 넣고 상에 올리기전 대파,홍고추, 청고추로 장식을 하면 정말 멋진 생선조림이된다




속살이 촉촉하게 잘익었다

돔이라 생선살의 두께가 남다르다



잘익은  돔이 칼집을 따라 살이 발라졌다



돔 처럼 살이 두툼한 생선은 살을 발라낸 후 양념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있다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사실 생선조림은 양념만 맛있게 만들면 되는데 간장을 가지고 맛있는 양념을 만드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쓰오부시 나 멸치 국시장국만 있다면 기본은 다 된 양념이라 아무렇게나 해도 맛이 있다

생선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가자미나 병어로 멋진 생선조림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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