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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 하고 힐링도 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4

독일에 도착하면 시차 적응도 바로 하고 한 시도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슈투트가르트는
동네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눈뜨자마자 산책 나가는걸
하루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게도 골목마다 특징이 있고
다 다른 멋이 있었다

눈뜨자마자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
서둘러 아침을 먹고 산책에 나선다

산책하다 발견한 너무 예쁜 건물

멀리서 볼 때는 건물 입구처럼 보였는데
센스 있는 벽화가 건물을 더 돋보이게 해 준다

골목마다 다른 분위기가 걷고 또 걷게 만든다
이런 게 힐링이지~

독일은 주거 건물 1층에 상점이 많지 않아서 거리가 더 이쁜 거 같다

독일 베를린, 뒤셀도르프, 퀠른, 슈투트가르트 등 그 외에 많은 도시들을 다녀보니

거의 모든 도시가 주거지역에
주차된 차들은 많은데 거리에 달리는 차가 적어서
동네가 참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저 위쪽 마을이 진짜 부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ㅎ

그래서 위쪽 마을까지 산책을 가봤다
역시 집들이 다르긴 하군 ㅎㅎ

산책을 하다 발견한 밤나무
유럽에서도 밤이 많이 난다곤 하는데
밤나무를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다

동네 산책을 하다 보면 많이 보이는 귀요미 자동차
벤츠에서 나오는 차라는데 4인승보다는 2인승이 많이 보였다

산책하다 보면 과일나무들도 많이 보이는데
부자 동내라 그런지 열매가 떨어져 굴러 다닐지언정 사람 손은 안 타는 듯했다
우리나라면…
길가에 이런 포도나무가 있으면 누군가 다 따갔을…

떡갈나무수국도 보이고~

 

올리브 나무도 보이고

화초를 너무 예쁘게 가꿔 놓아 발걸음을 잡았던 예쁜 집
이런 멋진 골목들을 산책하다 보면
매일매일 저절로 힐링이 되었다

산책하다 우연이 들어섰던 골목 중 하나는 블록 전체가 뜨게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골목 입구부터 대형 화분들도 뜨게로 둘러놓을 정도로 뜨게 들로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이었는데
그중에 최고는 쉼터를 둘러놓은 쇠막대를 뜨게로 꾸며 놓은 것이었다

보기 흉한 철구조물을 뜨게로 감싸 놓은 센스

꽃 한 송이

버섯

뜨게 달팽이

당근

두더지

 

당근

고슴도치 가족

지렁이??

게 섰거라!!!!

도망가는 고슴도치

쫓아가는 엄마 두더지

슈투트가르트는 골목골목 분위기가 정말 다양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천천히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짬만 나면 힐링하러 산책을 나가다 보니 시차적응이 절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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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코스트코 추천 상품]

블루 도자기 그릇을 좋아해서 폴란드 그릇을 애정하는 엄마를 위해 아들이 추천해 준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왜 추천해 줬냐고 물었더니??
용기가 예쁘기 때문이 란다🤣 ㅎㅎㅎㅎ
“물론 맛도 좋대요~”
라고 말하는 아들 ㅎㅎ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고 하길래
장 보러 간김에 한번 사 와봤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두 개들이 한팩이 14990원이나 하는 게 고~오~급 요거트 인가보다

이야~~~
색상 좀 봐 ^^
요거트 용기가 진짜 이쁘지나~
엄마 취향을 너무 잘 아는 우리 아들 ㅎ
14990원에 딸랑 두 개는 아마도 용기 값 지분이 매우 큰가 보군…ㅋ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유통기한

요거트의 유통기한은 4개월 하고 10일
보통 수입 치즈들 유통기한 하고 비슷한 거 같았다

포장을 벗기고 보니
요거트가 엄청 꾸덕하고 철저 보였다

 

기울이고 흔들어도 미동조차 없었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를 숟가락으로 떠보니
엄청 꾸덕했다

요거트가 무슨 치즈케이크 같이 생겼네^^
한입 먹어보니
어머!!!
이건 뭐지??
요거트야 치즈케이크야??

부드러운데 쫀득한 느낌

고급 디저트 맛이었다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바닐라맛
평소에 단것도 바닐라맛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진심 맛있었다!!!
혼자 한 개를 다 먹었다!!!!!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홀딱 반할 맛이네!!!

그리고 라페르미에는 용기애도 진심이었다
용기는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오븐사용가능,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나 용기 사려고 요거트 산거 후회 안 해도 되겠네 ㅎㅎㅎ

 

내 사랑 블루~

집에서 에스프레소 추출 잔으로 사용 중인데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좋고 입술에 닿는 느낌도 너무 좋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라페르미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라고 한다
1952년부터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요거트를 생산해 왔다고 한다
엄선된 재료를 고집하고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요거트라니…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중요재료

첫 번째로는 바닐라 인공적인 바닐라 향이 아닌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는 바닥에 거뭇 한 바닐라빈 입자가 가라앉아 있었다
요거트 맛에 지장을 준다거나 거슬리진 않았고…
바닐라빈 입자만 떠서 먹으면 톡톡 미세하게 씹히는 느낌이 들었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속 바닐라 정보 없이 먹다가 바닥에 시커먼 게 보여서 깜짝 놀라 버렸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천연 바닐라빈입니다, 드셔도 됩니다, 버리지 마세요)

두 번째로는 차별된 우유였다
알프스 지역의 신선한 우유와 우유크림을 사용해서 전통방식 그대로 요거트를 만든다고 한다
알프스 우유는 아직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청정자연 지역 우유라면 얼마나 맛이 있을까

독일 마트에서 파는 프리미엄 우유들만 해도
엄청 고소하고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가격은 일반적인 요거트 가격으로 생각하면 매우 비싼 편이다
처음엔 용기 값이 한 80% 할 거라 생각했는데…
요거트가 주인공이었다
고급 요거트를 빛내주기 위한 용기일 뿐이었다
하지만 난 용기를 샀다고!!!!!
용기 너무 이쁘고 너무 맘에 든다고~~~!!!

궁금하면 한 번쯤 드셔보길 추천해요
용기 진짜 예쁘고 활용도가 높아요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께
코스트코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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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3

여름에 독일에 갈 때면 가장 많이 사 먹는 과일은 바로 납작 복숭아이다

유럽 독일에서 납작 복숭아는 3월 말 4월 초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나오는 납작 복숭아는 우리나라의 심심한 복숭아 맛하고 비슷하다고 한다

독일은 7월쯤부터 마트와 주말 장터에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항상 여름에 독일에 방문하면 매일 두세 개씩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를 먹는다
유럽과 독일에서 볼 수 있는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납작 복숭아와 복숭아를 찾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착 바로 다음날 마트에 가서 첫 구매한 것들 ㅎㅎㅎ
오이지 담을 오이와 소금, 납작 복숭아 두 종류와 마늘~

2025년 가격은
한 팩당
일반 납작 복숭아는 6800원 ~ 7000원
천도 납작 복숭아는 4500원 ~ 5000원 정도 했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팩에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저렴했다

납작 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해서 입안 가득 과즙이 넘쳐 흐르정도이고 당도는 햇사레 복숭아보다 높았다

사진 속 천도 납작복숭아는 백도이다
과육은 부르럽고 쫀득하고 일반 납작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았다
독일에서 복숭아들은 일반적으로는 백도들이 훨씬 당도가 높았다

독일에는 우선 납작복숭아 종류만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당도는
일반 납작복숭아 < 천도 황도 납작복숭아 <천도 백도 납작복숭아 순으로 백도가 가장 당도가 높았다

그런데…ㅎㅎ일반 납작 복숭아를 실온에 며칠 방치 했었는데…
독일이 워낙 건조해서 인지 껍질이 쪼글 해지고 시들해져서 껍질을 벗겨내고 먹었는데…
세상에나!!!!!
천상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었다
한번 해보시라~~~
강추!!!!!

일반 복숭아는 당연히 있고
천도복숭아도 백도천도복숭아, 황도천도복숭아가 있는데 맛을 보는 순간 너무 달콤하고 맛이 있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한국에서 그동안 먹었던 천도복숭아는 복숭아가 아니고 시큼한 무우 였더라…. 는 ㅜㅜㅜㅜㅜㅜ

독일에서 만난 천도복숭아들은 향도 진하고 당도도 높고 과육이 쫀득한 식감도 있고 아삭한 것도 있고 한데 전혀 싱겁거나 시지 않았다

국내에서 먹었던 천도는 시고 딱딱하고 싱겁고 맛이 없거나…
말랑하고 맛있나 싶으면 씨방 근처로 갈수록 셔서 누가 줘야나 먹지 돈 주고는 안 사 먹는 복숭아였는데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우리나라 복숭아는 백도나 햇사레만 사 먹는다 속 쓰림으로 신과일 못 먹는ㅜㅜ)
천도 좋아하시는 분들 농사지으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정말 다양한 복숭아들

그리고 사진 맨 위에 보이는 살구같이 생긴 복숭아
는
실제로 보면 노란 황금색 복숭아인데...
독일 품종인 골트브레샤라는 복숭아이다
향도 일반 복숭아보다 엄청 진하고 향긋하고 당도도 깜 짝 놀랄 만큼 높고 과즙도 풍부했다
진심 최고!!!
쫀득한 식감의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이다
물복 좋아하는 분들 특히 강추!!!!!

운이 정말 좋으면 독일 마트에서 볼 수 있지만
보통은 주말마켓에 가야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귀한 복숭아이다
독일에서 골트브레샤를 발견한다면 무조건 구입해서 맛보길 강력 추천한다

독일 마트 에데카에서 구입했던
스페인산 백도 납작 복숭아 1kg 5.99 Euro인데
네 개에 5.18 Euro
한국돈으로 하나에 1800-1900원 정도 좀 비싼 녀석이었다
크기도 맛도 일품이었다

독일 마트에서 납작 천도복숭아는 세일도 많이 해서 크기에 따라 500g 한팩에 1.99유로부터 3.99유로 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황도천도 납작 복숭아~
말해 뭐 해~
진심 우리나라 천도랑 전혀 달라요
먹어보기 전엔 알 수 없는 ㅜㅜ


튀빙겐에 놀러 갔다가 본 환상적으로 예쁜
이탈리아산 천도백도 복숭아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아들이 너무 좋아했다
새콤한 거 싫어하는 나는 백도가 시다니 배신이야 라고 했었다
1 kg에 5.99유로 가격도 착했다

이탈리아산 천도황도 복숭아
이건 진심 평생 독일과 한국에서 먹었던 딱복과 천도복숭아  중에 넘버 1이었다
달콤하고 아삭하고 맛이 있었다
평소 딱복 그냥 그런 편인데 이건 진심 최고였다

복숭아들이 얼마나 큰지
농구공을 한 손으로 잡는 아들 손에 두 개씩 올리니 가득 찼다ㅎㅎㅎ

납작 복숭아도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향도 당도도 높아서 너무 행복했다
튀빙겐에서 만난 이탈리아산 복숭아들
크기도 맛도 최고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복숭아들이 1kg에 1500원에서 2000원 이상 훨씬 저렴해서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독일의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을 소개해 봤다
여름에 유럽여행을 간다면
유럽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들이 얼마나 향도 좋고 달콤하고 맛있는지 꼭!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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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국밥 맛집 담미온 압구정점

2026. 9. 2. 21:2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압구정 국밥 맛집 담미온 압구정점
 
우리 집 식구들에게 잘 맞는 한의원이 압구정에 있어서
일 년에 평균적으로 열 번 이상은 한의원에 가곤 하는데 11시부터 진료를 하는 곳이라
종종 진료 후에 압구정 국밥 전문점 담미온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오곤 한다

 
압구정 국밥 맛집 담미온

담미(:)[명사]: 진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
온(;요) :따뜻하다.
담미온은 진하고 느끼하지 않은 국밥의 의미입니다.
담미온만의 노하우로 돼지사골육수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우려내고 돼지 특유의 향을 없앤 사골국물로 국밥을 만듭니다.
다른 돼지국밥과 다르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것이 담미온만의 특징입니다

매장 한쪽 벽면에 있는 담미온 소개글

담미온 압구정점은 압구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바로 뒤쪽 골목에 위치해 있다


 

압구정 담미온 메뉴들

나는 이 중에서 순대국밥, 수육국밥, 얼큰 국밥, 부대찌개수육국밥, 수육정식, 순대정식을 먹어봤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순대국밥, 순대정식, 수육국밥, 수육정식이다 (맵찌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순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우리 신랑 원픽은 얼큰 국밥
적당히 얼큰하고 건더기도 넉넉하며 밥을 말았을 때 잘 어울린다고 한다

아들의 원픽은 부대찌개수육국밥이다
평소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아들이 맛있고 면사리도 들어 있고 양도 적당하다고 좋아한다
진한 돼지사골육수로 끓인 부대찌개라서 맛의 깊이가 있어서 좋다고 했다

담미온은
좌석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다
요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먹튀방지에 정말 좋은 결제 방식이라는 생각을 했다

기본 상차림

국밥엔 깍두기
담미온 깍두기는 맵지 않고 맛있어서 국밥하고 잘 어울린다


오늘은 흰옷을 입고 갔더니
앞치마부터 가져다주시는 센스!!!

담미온 순대국밥

가격은 11000원

돼지사골로 깊게 우린 국물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진하고 담백하니 맛있다
국물 한입 먹으면 하~~~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내내에요

담미온 순대국밥 속에는
순대와 부속 고기들이 함께 들어 있는데
적당이 탱탱하고 쫄깃하게 잘 삶아져 있고
잡내가 전혀 없었다

담미온 순댓국은 기본 간이 되어서 나온다

입맛에 따라 매운 양념과 새우젓을 추가하라고 양념통이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지만

우리 집처럼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짜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간이 되어 나온다
그럴 땐 육수 좀 주세요~~!!!
하면 맑은 육수를 가져다주신다

오늘은 왠지 밥을 말아도 좀 짠 듯해서 맑은 육수를 추가해 간을 맞춰 먹었다
언제 먹어도 진하고 냄새 없이 든든한 담미온 국밥들
오늘도 점심식사로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다

압구정 담미온
24시 영업 제게

압구정역 근처에서 맛있는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24시간 영업 중인 국밥 맛집 담미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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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독일에서 오이지 담기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02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들 집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한 일들은 반찬 만들기였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시작한 것은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이지 담기
오이지는 담아서 먹기까지 열흘은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 (유럽)에서 오이지 담기 준비물
오이, 소금(천일염 아니어도 됨 독일 마트에서 파는 상자에 담긴 싸구려 소금도 가능) 설탕 세 가지면 끝

아들에게 오이를 사러 어느 마트로 갈까??
하고 물었더니 마트 어플을 켜고 어느 마트에서 어떤 제품을 세일하는지 검색을 해주었다

우선 독일의 마트를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독일 마트 정보(나중에 마트 장점들을 자세히 적어 보겠음)
가장 대중적인 저가마트인 Lidl 리들, ALDI 알디가 있고
물건의 질과 제품의 다양성, 신선도로 고급마트로 자리 잡은 LEWE 레베, EDEKA 에데카 가 있다

실제로 레베나 에데카가 상품의 질도 훨씬 좋고 여름에 에어컨도 빵빵하고
쇼핑하러 오는 사람들 옷차림부터 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슈투트가르트에 살고 있는 아들의 집 근처에는 리들, 알디, 레베, 에데카가 걸어서 5분에서 10분 거리에 다 있어서 장 보러 갈 때 세일 정보를 알아보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라

이 날은 에데카에서 마침 오이를 세일한다고 해서 에데카에서 개당 0.70 Euro 유로를 주고 10개를 샀었다
당시 환율로 10개에 12000원 정도였다
오이 하나가 우리나라 백오이 두 개 만해서 20개에 12000원 꼴이었다

독일마트에는 오이가 피클용 오이와 우리나라 취청오이처럼 기다란 오이 두 가지뿐이어서 피클용 오이를 사려고 했는데 …..

아들이
“엄마 한인 분들이 해봤는데 기다란 오이로는 오이지가 불가능 하대요”
하길래
왜냐고 물으니
“수분이 너무 많아서 오이지가 안되고 자꾸 썩어서 버린대요”
한다
“우리 집 오이지 담는 방법이면 가능할걸??
한번 해보지 뭐!!!
하고 팔뚝만 한 오이를 구입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는
아들집에는 기다란 오이를 넣을 수 있는 큰 스테인리스통이나 냄비, 끓는 물 100도 이상을 부어도 되는 큰 플라스틱 통이 없었다
뭐…
그렇다면 오이를 깨끗이 씻고 반으로 잘라서 하면 되지…ㅎ(사실 처음 해보는 방법이지만 안될 건 또 뭐가 있겠어)

반으로 자른 오이를 스테인리스 냄비에 천일염을 뿌려가며 쌓아 살짝 절여 주고
(미쳤지 미쳤어 독일에서 비싼 천일염으로 오이지를 만들고 ㅋㅋ
두 번째 만들 때는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1kg 포장 소금으로 했는데 별 차이 없이 잘 만들어짐)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녹여 팔팔 끓여 준다

소금물 농도는 찍어 먹었을때

아!!! 짜!!!

소리가 절로 나면 된다

쉽게 말해 바닷물 맛처럼 짜면 된다

짜면 짤 수록 좋으니 염도를 묻지 마시오...

 

 

팔팔 끓는 소금물을 그 상태 그대로 오이에 부어주면 된다

오이에 부은 소금물이 식으면 지퍼백에 물을 담아서 누 름돌 대신 오이가 가라앉을 수 있게 눌러 주고 상온에

5일 정도 놔두면 1차 작업 끝!!!

독일에서 오이지를 담은 지 5일 후

오이지가 노랗게 색이 변하면서 잘 익은 오이지 특유의 냄새가 났다

일반적인 오이지는 이 상태가 완성이라서 김치통에 옮 겨 냉장고에 보관하고 꺼내 먹으면 되지만

우리 집은 꼬독꼬독한 식감의 오이지를 좋아해서 2차 로 작업을 한다

(혹시나 5일 전에라도 하얗게 먼지 같은 게 (우거리) 생 기면 더 놔두지 말고 바로 2차 작업을 하기를 추천한 다)

오이지를 국물 없이 큰 통에 옮겨 담고

설탕을 넉넉하게 뿌려준다

오이지 10개를 다 통에 옮기고 설탕 500g을 부어 주 고 실온에 보관한다

독일 마트에서 1kg 포장 설탕을 사서 오이지를 두 번 담았으니까

오이지를 한번 담을 때마다 500g 정도를 사용한 것 같다

유럽오이로 오이지를 담다가 망가질까

걱정이 된다면 설탕은 1kg 다 넣어도 괜찮다

아들이 나중에 혼자 따라 해 보다가 망가질까봐 1kg

조금 안되게 있던 설탕을 다 때려 넣었더니 더 쪼글쪼 글하게 잘되었다고 했다 ㅎㅎㅎㅎ

설탕을 붓고 하루가 지나면
삼투압 현상으로 오이지가 가지고 있던 수분이 빠져서 물이 생기기 시작한다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 번에도 지퍼백에 물을 담아 누름돌 대신 눌러 줘야 한다


오이지에 설탕만 부었을 뿐인데 5일 후 쪼글쪼글한 오이지가 완성되었다

완성된 오이지들을 소분해서 아들 후배 유학생들도 좀 나눠주고 냉장고에 넣었다
저 국물은 설탕을 뿌린 후 오이지에서 빠져나온 물들이다

쪼글쪼글 잘 담아진 오이지
우리 집에서 오이지 담는 방법으로 담으니
유럽 독일 마트에서 파는 오이로도 오이지 담기가 가능했다
독일에서 오이지 담기 이 정도면 훌륭하네~~👍

 

 

잘 담아진 오이지를 무쳐 먹으려고 썰어보니 씨앗이 흔적만? 있었다

이러니 유럽 오이로 오이지 담기가 안된다고들 했구나!!!
씨앗도 없이 과육이 꽉꽉 차있으니 수분이 너무 많아 익히다 보면 망가졌구나….
한국에서 백오이로 오이지 담던 방법으로는 불가능했겠네…

왜 독일에 사는 한인이나 유럽에 사는 친척들이 오이지 만들다 다 망했다고
한번 해보고 포기하는지 이해가 됐다

완성된 오이지를 무쳐서 줬더니
아들이
“엄마 표 오이지무침 진짜 먹고 싶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라고 했다
백오이로 담은 오이지보다는 식감이 덜 꼬독꼬독 했지만 오이지 맛은 거의 같았다

올해 담은 우리 집 오이지

백오이로 담은 오이지는 말해 뭐 해!!!

한국 오이와는 다르긴 하지만
유럽, 독일에서 오이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마트에서 기다란 취청오이? 유럽 오이를 사다가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독일에서 오이지 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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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01

2025년 7월 21일 출발 8월 19일 도착
한 달간의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이야기

지난해 한 달이라는 여름휴가가 생겨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살고 있는 아들과 한 달 살이를 하고 돌아왔다



7월 21일 인천 공항 출발 7월 22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두바이 시간으로 아침 08:25 분 출발 프랑크푸르트 오후 13:15분 도착

짐을 찾고 나오니
맑은 날씨 하늘엔 구름이 낮게 끼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예쁘다거나 멋지다고 할 것 없는 그냥 실용적인 공항이란 느낌을 준다

 

공항에 마중 나온 아들과 DB Reisezentrum 데베(독일기차) 여행(안내) 센터에 가서 슈투트가르트행 고속 열차 티켓을 끊었다

이동시간 정보
고속열차를 타면 슈투트가르트까지 2시간 정도 걸리고 일반열차를 타면 4시간 정도 걸린다

DB 여행센터는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연결되어 있는 프랑크푸르트역 중앙에 위치해 있다

기차 티켓을 끊고
기차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프랑크푸르트역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스타벅스 안에는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져 있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여행객들이 기차를 기다리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가차가 출발하니 보이는 낙서


낙서를 보니 내가 독일에 오긴 왔구나 하고 실감이 났다
진짜 얘들은 왜 이렇게 낙서를 좋아하는 거야…

추수가 끝난 밀밭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땅이 넓어서 인지 파종을 차이가 나게 해서 인지 추수가 끝난 밀밭을 지나면
푸른 밀밭이 보이고…
푸른 밀밭을 지나자

추수를 앞둔 밀밭이 이어졌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너무나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들과 멋진 풍경들에 빠져 있다 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슈투트가르트에 도착을 했다

인천에서 출발한 지 거의 24시간 만에 아들이 사는 동네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 마중 나오느라 왕복 6시간 가까이 고생한 아들과 집 근처 베트남 쌀국숫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긴 하루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독일의 풍경, 생활물가, 먹거리, 볼거리, 그리고 여행 이야기까지 쭈욱 기록해 보려고 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시작!!!

그나저나 올해 다녀온 건 언제 쓰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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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기 탈 때 준비물 추천

가족들이 유럽 이곳저곳에 살고 있어서 유럽행 장거리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장거리 비행은 정말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온몸으로 깨달았다
기본 10시간 이상이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꼭 챙기면 좋을 것 같은 것들로 정리해 봤다

1. 목베개
장거리 비행 한다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게 목베개 일 것이다

장거리 비행이라고 해도
사실 목베개가 꼭 필요하진 않다
비행기 좌석에 붙어 있는 이 베개를 사용하면 목베개 보다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비행기 좌석에 붙어 있는 베개가 사진처럼 접힌다는 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목베개가 필요한 이유!!!!!
비행기 좌석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베개를 본인에게 맞게 접어 고정한 뒤 머리를 기대고 목베개를 목 앞에서 뒤로 착용하면 정말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추천하는 후드 목베개
비행기 안이 살짝 밝기도 하고 주변의 시선 때문에 잠들기 쉽지 않아서 머리까지 담요를 덮고 자는 분들이 많은데
후드 목베개를 사용하면 정말 아늑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다

2. 마스크


나는 장거리 비행에 다른 준비물은 정신없어서 빼먹어도 마스크는 꼭 챙기는데
그 이유가 비행기 안이 건조해도 너무 건조해서 콧구멍이 바싹 마르고 보습 크림을 발라도 얼굴도 건조해지고 입술 라인도 말라서 당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유럽 가는 비행기 옆좌석 한국 청년이 건조해서 고생하길래 여분으로 준비해 둔 마스크를 줬더니
자기는 해외 자주 다니면서도 이 생각을 못했다며 다음부터 자기도 꼭 챙겨 다녀야겠다고 했다

마스크와 후드 목베개의 조합 ㅎㅎㅎ
뭐…
사람들이 처다는 보겠지만 난 그들이 안 보이니까 ㅋㅋㅋ
아들이 선물 받아온 건데 엄마가 더 많이 사용하는 중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심플한 것도 있고
키티나 짱구 포켓몬등 더 귀엽고 다양한 목베개가 많이 있다 ㅎ

3. 립밤

립밤은 튜브형과 스틱형 중에는 스틱형을 추천해 본다


최근 독일 다녀오는 장거리 비행에 선물 받은 립밤을 들고 탔는데….
기내식 후에 아무 생각 없이 립밤을 바르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누루지도 않았는데 줄줄 밀고 나와서 깜짝 놀라 당황을 했다
튜브형은 처음 가지고 비행기를 타봐서 압력 차이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는 생각을 미처 못했었다

비행기 탈 때 준비물로 립밤을 챙길 때에는 반듯이 스틱형을 챙기길 강력 추천한다

4. 겉옷

장거리 비행이라면 꼭 겉옷을 준비하길 추천한다

비행기에서 담요를 준비해주긴 하지만 장거리 비행에서 담요 하나만으로 추위를 이기긴 쉽지 않다

본인 좌석 에어컨을 끄거나 줄이더라도 비행기 내부 온도가 낮아서 겉옷을 챙기길 추천한다

가능하면 여름 비행이더라도 바람막이나 도톰한 집업 후드나 카디건, 긴 코드형 겉옷을 챙기길 추천한다

5. 압박 스타킹


압박 스타킹은
진심으로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사실 압박 스타킹은
발을 다쳐서 수술을 하는 바람에
올해 처음으로 사용해 봤는데
이걸 왜 이제야 사용해 봤을까 하고 후회를 할 정도였다

인천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압박 스타킹을 신고 독일까지 총 16시간 비행에 환승대기 4시간 독일에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집까지 이동시간 3-4시간 총 24시간 여정이었는데 다리가 이렇게나 멀쩡하다고!!!!!
놀라게 해 준 아이템이었다

6. 물병


마지막 장거리비행 준비물은 물병을 추천한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반듯이 챙겨 가길를 추천!!!

장거리 비행에서는 물이 마시고 싶을 때마다 외국인 승무원에게 물을 달라고 하는 것조차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셀제로 내가 승무원에게 물을 달라고 하면 옆에서
저도 좀…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여러 명 계셨다

물병을 가지고 가서 승무원 분께 물을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물병 가득 물을 채워 주시기 때문에 장거리 긴 시간 비행하는 동안 물 때문에 승무원을 부르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환승대기 공항에서는 음수대들이 많이 있어서 물병에 물을 담아 마시면 좋다

장거리 비행기 탈 때 준비물 추천
1. 목베개, 후드 목베개 강력 추천
2. 마스크
3. 립밤
4. 겉옷
5. 압박스타킹
6. 물병

개인적으로 장거리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면 꼭 준비하시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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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프랑크푸르트 왕복 후기

2026. 8. 28. 14:5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에미레이트 항공 프랑크푸르트 왕복 후기

매년 한 두 번 독일에 있는 아이를 보러 프랑크푸르트 장거리 비행을 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직항이 있지만 비행시간이 14시간이고 비행 편들 좌석이 넓지 않아서 독일에 도착하면 적어도 이틀 정도는 허리와 엉덩이가 아파서 고생을 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경유하면서 쉬었다 가는 편이 나을 것 같아 경유 편을 알아보았다

경유 항공편 중에서도 중동 국가 항공사들이 비행기 좌석이 넓고 비용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었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봤는데 가격도 서비스도 너무 맘에 들어서 한번 이용을 해본 후로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인천공항 데스크는 K이고
11번 12번 게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K 게이트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행 인천 출발은 밤 10시 이후에 배치되어 있어서 공항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출국심사도 혼잡하지 않은 장점이 있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수화물 25kg 기내 화물 7kg 핸드백 하나가 허용이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탑승 시
항공권에 적혀 있는 그룹별로 순차적으로 탑승을 시키기 때문에
보딩이 시작되었다고 무조건 줄을 빨리 선다고 빨리 탑승할 수 없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항공기 내부
매번 이용하며 느끼지만 기내 좌석이 넓어서 옆사람과 접촉이 거의 없었다

좌석은 키 161 cm 인 내 기준 내 무릎과 앞 좌석 사이가 매우 여유가 있어서
앞사람이 좌석을 최대로 젖혀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는 것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 최고의 장점이다

올해 프랑크푸르트행 항공기는 뒷자리 복도가 유난히 넓은 항공 기였어서 더 편안한 여정이었다

지난해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식


지난해에 찍어둔 기내식들인데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식은 정말 푸짐하고 구성이 좋다
물도 병으로 제공해 줘서 늘 만족스럽다

올해는 프랑크푸르트 왕복 네 번의 비행에 6번의 식사와 두 번의 간식을 서빙받았는데 기내식 사진을 찍은 게 이거 하나뿐이네…ㅎ
식전빵과 샐러드 메인디쉬 디저트에 김치 초콜릿 스낵들까지 기본 구성이 정말 알차게 나온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 유럽 항공편에서는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고 한다
건조하고 피곤한 항공기 안에서 착륙 전 제공 되는 아이 스크림은 정말 기분 좋게 해주는 서비스였다
정말 감사했던 프랑크푸르트에서 두바이행 EK046 비행 편에서 만난 한국인 승무원 분이 알려주신 정보이다

(사담)
이쪽 노선에서는 한국인 승객을 만나기가 매우 드물다며 세심하게 챙겨 주셨는데 이름을 못 물어봐서 매우 아쉬웠다
돋보기를 안 써서 명찰에 적힌 이름을 알 수 없었다 ㅜㅜ
내리기 전에 개인적인 감사 인사를 하려고 열심히 찾아봤는데…
안보이셔서 매우 아쉬웠다
이름을 알아야 항공사에 칭찬 메일이라도 보낼 텐데…
이 글이 닿을지 모르겠지만 감사했어요

난 평소 술을 거의 못한다
어느 주종이든 간에 술맛을 모른다
맥주는 코젤 흑맥주 반 캔정도…
와인은 축하지리에서 어쩔 수 없이 한 모금 정도…

그런데 처음 에미레이트 항공을 탔을 때 잠을 자보려고 마셨던 화이트 와인이 너무 맛이 있었다
그 후로 매번 비행 편마다 화이트와인을 한잔씩 마시는데 마실 때마다 너무 맛이 있었다

이번에도 프랑크푸르트까지 왕복 네 번의 비행에 네 잔의 화이트 와인을 마셨다

한국인 승무원 분께 여쭤보니 매번 와인이 바뀐다고…
누가 좀 알려 줘요
에미레이트 항공 화이트와인 정보 ㅜㅜ

그리고 커피!!!!!!!
진심 에미레이트 항공기 안에서 서빙해 주시는 커피는 언제 마셔도 최고의 커피 향과 맛을 선물해 준다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 원두는 어디 어떤 원두인 건가요???????????

에미레이트 항공 프랑크푸르트 왕복 후기

넓은 항공기좌석👍
친절한 승무원👍
매번 모든 비행 모든 승무원이 친절했다
푸짐하고 정성 가득 기내식👍
술찌리가 반한 와인서비스(화이트)👍
원두가 뭘까 궁금한 커피👍

그리고 두바이공항에서 직원이나 승무원 아무나 붙들고 물어도 친절히 알려주는 서비스 정신
(심지어 언어가 안되면 어느 나라 사람이냐 물어보고 번역기 어플까지 사용해서 알려주심)
A.B.C 터미널 간 이동시 무인 셔틀 트레인을 이용해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음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총 비행시간은 15-16 시 간 인천에서 두바이가 10 시간이고 경유 4시간 두바이에서 프랑크푸르트 6시간이 소요된다
비행기 좌석이 넓어서 허리나 몸에 피로도도 적고 앞자리 승객이 좌석을 최대로 젖혀도 불편함 없음
두 바이 공항의 화려한 면세점을 둘러보며 쇼핑도 하다보 면 4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실제로
인천->두바이->프랑크푸르트
독일 도착 후
프랑크푸르트->두바이->인천
비행 후 허리가 아프거나 몸살이 한 번도 나지 않았다

주변 지인 중에 유럽으로 일 또는 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좌석이 넓고 서비스가 좋은 에미레이트항공 (중동국가 항공사)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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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이프 없이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요즘 핫해도 너무 핫한 두바이 쫀득 쿠키
줄 서서 한 시간 이상씩 대기하고도 못 샀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무슨 맛인지 정말 궁금했다
그러던 중 집에 온 예쁜 손님이 두쫀쿠를 선물로 가져와서 맛을 봤는데
왜 젊은 친구들이 헌혈까지 하면서 먹으려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이 있었다
문제는 우리 집 신랑님이 두쫀쿠에 반해버린 것이었다
하필 군것질 별로인 사람이 사고 싶어도 사기 힘든 거에  빠지냐고요….

인터넷 여기저기 두쫀쿠 만드는 법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데 나름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김 ㅎㅎㅎ
그런데 두쫀쿠에 들어가는 재료가 카다이프, 피스타치오스레드, 화이트초콜릿, 마시멜로우, 분유, 카카오분말, 버터까지….
재료비가 만만치 않아 보였다
사 먹는 게 비싼 게 아니구나….
그러다 인터넷에서 발견한 짭 두쫀쿠 레시피….
카다이프와 화이트 초콜릿, 카카오가루 와 분유까지 다 해결해 주는 재료가 있었다
그건 바로 화이트하임과 초코하임을 사용해 두쫀쿠를 만드는 법이었다
재료: 화이트하임 큰 거 한 상자, [초코하임 큰 거 한 상자](영상을 보고 따라 하느라 샀지만 완성 후에 생각하니 없어도 되는 재료였음), 피스타치오, 냄새 없거나 약한 오일, 버터, 마시멜로우, 카카오분말 (필수 재료)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초코하임 과자로 반드는 반죽 ASMR

 

화이트하임
초코하임 큰 거로 한 상자씩 준비를 하고….

분리한 화이트 하임 초콜릿은 중탕으로 녹여서 피스타치오 스레드에 넣는다

분리한 과자 피, 초코하임 과자들
처음에 분리하려니 생각처럼 잘 벗겨지지 않아서 이 짓을 하느니 줄 서서 사다 줄까…?
줄 서도 매진되어서 못 사기도 하고….
한 사람당 2개씩 밖에 못 산다는데 이왕 시작한 거 만들어보자 라는….
두 생각이 충돌할 만큼 짜증이 났다
잘 벗기는 요령은 결 따라 칼이나 가위로 잘라가며 벗기는 게 제일 쉬웠다
분리 끝~!!!
화이트하임과 초코하임 과자가 바삭바삭한 카다이프면의 식감을 내줘서 카다이프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영상처럼…
분리한 초코하임 과자를 먹어보니 카다이프 식감과 비슷하고 소리도 바삭바삭해서 대용으로 썩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트, 초코하임 큰 거 두상자를 분리한 과자에 무염버터 40g을 녹여 넓은 웍팬에 볶아 줬더니 더 바삭하고 고소한데 느끼함은 없었다

분리한 초코하임 초콜릿은 역시 중탕으로 녹여 잘 녹인 마시멜로우와 넣어 두쫀쿠 반죽을 만든다
[진심 이건 없어도 되는 재료였음, 궁금하면 끝까지 읽어 보면 알게 됨….;;;;]

볶은 가염 피스타치오 150g 3개를 사서 깐 후 믹서에 아보카도 오일을 둘러 가며 갈았다
오일은 피스타치오 스레드의 농도를 좌우하는데 취향 것 넣어 가며 갈기를 추천한다
가능하면 향이 없거나 적은 오일로 하는 게 좋은 거 같다

집에 가지고 있던 피스타치오 스레드가 있어서 비교해 봤다

판매용 피스타치오 스레드가 색이 더 진하고 향도 진하긴 한데 맛은 직접 갈아서 만든 피스타치오 스레드가 더 고소했다

화이트 초콜릿을 중탕을 해서 걸려 준비하고….
거르고 남은 건더기? 는 과자 반죽이 넣어 줬다
과자 반죽을 하다 보니 어차피 두쫀쿠에 화이트 초콜릿도 과자도 다 들어가는데 왜 바보같이 걸렸나 하는 생각을 했다
혹시 이 레시피로 두바이 쫀득 쿠키를 만드신다면 화이트 초콜릿은 중탕하고 거르지 말고 그냥 과자 반죽에 넣기를 추천합니다

 피스타치오 스레드에 넣어 잘 섞어 준다

잘 섞은 피스타치오 스레드를 과자 반죽에 부어 줬다

손으로 과자를 부숴가며 반죽을 섞어 주는 게 제일 잘 섞인다
바삭바삭 소리가 스트레스 해소 되는 느낌이다

동글동글 적당한 크기로 둥글게 만들기

크기가 들쑥날쑥 ㅎㅎㅎ
이제 냉동실에 넣어 굳혀 준다

마시멜로우 반죽 만들기
두바이 쫀득 쿠키를 만들면서 참고함 영상들 중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망쳐서 그냥 사 먹으라고 권장하는 영상이 많이 있어서 나도 걱정을 했다
영상들 중에는 이리저리 피자 치즈처럼 늘어나는 반죽 때문에 그냥 숟가락으로 내용물 하고 마시멜로우 반죽하고 섞어서 퍼먹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만든 반죽도 피자 치즈랑 친구 하려는 듯 장갑에 오일을 발라도 여기저기 붙고 반죽이 아닌 그냥 치즈 같았다
그러나 솥뚜껑 운전 36년 아줌마는 성공을 해냈다
두쫀쿠 영상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아 찾을 수 없었던 팁을 이곳에 방출한다
마시멜로우 반죽의 팁은
1. 우선 버터 20g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녹여 준 후 (프라이팬에 녹이다 망한 사람들 많음)
2. 마시멜로우 200g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을 돌려줬다
3. 중탕한 초코하임 초콜릿을 조금 분유 10g을 넣는다 생각하고 넣은 거라 20g 정도만 넣어 섞어 줬다
4. 가장 중요한 마시멜로우 반죽의 농도는 두쫀쿠를 감 싸기 좋은 놓도가 될 때까지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 주는 것이었다
반죽 농도를 코코아 가루로 잡아야 하는 걸 알고 나니 그냥 화이트하임 만 사서 중탕 후 거른 후 분유대신 넣으면 됐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게 절대 망하지 않는 마시멜로우 반죽을 만드는 법이었다

장갑에 꼭 오일을 바르고 만들어야 마시멜로우 반죽을 쉽게 다룰 수 있다

냉동실에서 차갑게 굳혀 두었던 두쫀쿠 볼들~

완성!!!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으로 포장 제품도 비싸다는데…
집에 브라우니 케이스가 있어서 두 개씩 넣으니 딱 이네~^^

완성된 짭 두쫀쿠 ㅎㅎㅎ
우리 신랑은 이게 조금 덜 까득거려서 더 맛있다고 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친구에게 네 개를 줬는데 두쫀쿠를 먹어 봤다는 딸이 내가 만든 게 더 맛있다고 했다
인사 치례 아니냐고 했더니 진짜라고 했다
말해준 대로 믿어야지…ㅎ

요즘은 카다이프면 대신에 콩 단백면으로 만드는 영상이 많이 보이던데
혹시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 수고로움이 덜한 콩단백 면으로 해보시는 걸 추천해 봅니다
맛은….
안 만들어 봐서 모르겠네요
조만간 콩단백면으로도 다이어트 두쫀쿠도 만들어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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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남성 한미약품 팔팔정 후기 카리토포텐과 비교후기

60을 바라보는 만 50대 후반 (남편) 신랑의 팔팔정 후기를 적어 봅니다
19금 이런 거 없이 건강 정보용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시댁 집안 내력이 시아버님 전립선 암으로 몇 년 전 81세에 돌아가셨고 아들만 삼 형제 두셨는데 삼 형제 모두 전립선 비대증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10년 전 즘에 시아버님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으시기 전부터 전립선비대증 있던 신랑은 병원도 다니고 전립소도 꾸준히 복용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그즈음에 카리토포텐 광고를 보고 카리토포텐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2032년 전립소에서 카리토포텐으로 바꿔 복용한 후기를 적어 두었는데 궁금하신 분은 한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https://thekingkorea.com/328

카리토포텐을 먹으면서 야뇨와 빈뇨 중상이 많이 개선되어서 올해 초 까지 꾸준히 복용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회사 동료에게 비어그라를 먹으면 배뇨 개선 효과가 좋다고 들었다며
겸사겸사 한번 먹어 볼까??
하더군요
그러더니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고 받아온 약이 한미약품 팔팔정이었어요
팔팔정은 의약품이니까 반듯이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처방전을 받아 구입하셔야 합니다

한미약품 팔팔정

헌미약품 팔팔정은 한 상자에 8알이 들어 있어요

카리토포텐과 다르게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요

카리토포텐

카리토포텐은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 500mg 단일 성분 이거든요
일반위약품이라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요
전립선 비대증으로 잔뇨 야뇨 빈뇨로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건강식품 전립소 말고 카리토포텐 드시길 추천합니다

팔팔정 실테나필 시트르산염 50mg

팔팔정
하늘색의 알약이에요

한미약품 팔팔정을 받아온 날
신랑이 말하길….
혹시나 낮에 복용했다가 인터넷에서 보던 불상사가 생길까 봐 걱정된다며 밤에 먹어야겠다고….
결과적으로 말하면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있어도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대요 ㅎㅎㅎ
팔팔정 먹는다고 막 그렇게 막 되는 거 절대 아니었어요 ㅋㅋㅋ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후기를 적어볼게요
팔팔정을 먹은 다음날 카리토포텐 보다 소변이 시원하게 더 잘 나오더래요

처음 처방을 받았을 때는 하루 한 알 먹으라고  일주일치를 받아 왔는데
다들 아시는 용도로 사용하는 약 이라는 그런 생각 때문인지 한 알만 먹고는 며칠 동안 안 먹더라고요
(원하는 결과가 없었답니다 ㅋ)
그런데 한 알 먹은 후로 매일매일 소변을 시원하게 본다는 거예요
카리토포텐으로 나름 효과는 보고 있었지만 소변이 젊었을 때처럼 시원하진 않았는데 팔팔정을 한 알을 먹고 며칠이 지나도록 소변을 시원하게 본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며칠이나 지속되는지 보겠다며 카리토포텐도 안 먹으면서 지내더라고요
그렇게 지켜보더니 한 열흘은 가는 거 같다더라고요
요즘은 열흘에 한알씩 주기적으로 먹고 있는데
카리토포텐을 먹을 때는 가끔 자다 깨서 화장실 간다면서 자기 전에 화장실을 두세 번 가곤 하더니
팔팔정을 먹은 후로는 자기 전에 한번 화장실 다녀오면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잘 자고 있어요
팔팔정을 먹기 시작한 후로 카리토포텐은 끊었어요
카리토포텐 한 달 치가 약국마다 판매가가 다른데 보통 5만 원 조금 안되거든요
팔팔정 한 달 세알이 더 저렴하고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전립소, 카리토포텐, 팔팔정 순으로 후기를 알려 드리자면…
전립선에 문제가 없고 배뇨에 불편이 없는 분이라면 전립선 건강을 위해 전립소를 드시고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고 배뇨, 야뇨, 빈뇨로 불편한 분이시면 카리토포텐을 드시길 추천합니다
카리토포텐을 복용하는데도 배뇨에 조금 불편함이나 불만족하시다면 의사 선생님께 진단과 면담 후 처방전을 받아 팔팔정을 드셔보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진짜 궁금한 그 일은 우리 신랑은 약 먹는 그날이라고 그런 일이 막 생기진 않고요
(이 부분은 좀 실망하던데 지인분 비아그라 한알 얻어먹어 봤을 때도 그랬다네요 우리 신랑은 그쪽 일은 본인 심리상태가 좌우하는 듯하다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혈행이 좋아져서 인지 한 달 기준 좀 좋아지긴 했다네요 ㅋ
그것 때문에 먹기 시작한 건 아니라서….
전부터도 평균 이상이긴 해요(진짜예요!!)
이상 한미약품 팔팔정 우리 신랑 두달 넘은 복용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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