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햇살가득한날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요즘 핫하다는 치킨매니아

2018. 12. 2. 10:2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요즘 핫하다는 치킨매니아


불금엔 치킨이라며 치킨을 먹자는 아들

요즘핫하다는 치킨매니아에서 먹어보자고 한다


생긴지는 오래됐다는데 우리집에서는 한번도 시켜먹어본 적이 없었다

어느 유튜버가 엄청 먹음직스럽게 먹어서 요즘 제일 핫한 키친이 되었다고한다


유튜버가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영상을 보다보면 이미 치킨매니아에 전화를 하게 된다나 뭐라나....


배달앱앱에서 치킨매니아를 찾은 아들이 갑각류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새우치킨을 시킨다


치킨과 새우의 조합이 어떨지 궁금해졌다



요즘 핫하다는 치킨매니아 이다



요즘 핫하다는 치킨매니아의 새우치킨

양념치킨하고는 다른비주얼 

닭강정에 가까워 보였다

음료로는 코카콜라가 함께왔다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요즘 핫하다는 치킨매니아의 새우치킨에는 순살 치킨과 새우 그리고 떡이 들어 있었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새우부터 한입 맛보았다

새우의 상태는 좋은듯했고 튀김옷은 살짝 두꺼운 감이 있었다

양념맛은 새콤달콜 매콤 했는데 우리집 식구들 모두 맛은 소소 라고 했다



닭튀김의 닭고기의 상태가 좋고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한다더니 정말로 닭고기 상태는 참 좋았다

기름도 식물성 카놀라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요즘 핫하다는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치킨매니아의 치킨은 처음 먹어봤다

새우치킨을 먹어본 우리가족은 모두 소소 라고 했다

그리고 이번한번으로 끝

우리가족의 취향은 아닌듯....

두번시켜먹을 것은 아니라는 답이나왔다


우리가족의 취향에는 안맞았다

왜 학하다는거지??

다음번에 유튜버가 시켜먹은 메뉴로 한번도 시켜 먹어봐야겠다

'소소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페이스샵 x 리틀 프렌즈  (0) 2019.01.14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 핵존맛!!  (0) 2018.12.31
신랑 신부 전통인형  (0) 2018.11.26
이베리코 흑돼지  (0) 2018.11.17
스타벅스 할로윈 텀블러  (0) 2018.10.24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2018. 12. 1. 15:5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우리가족은 종종 시부모님을 모시고 흑염소집에 가서 몸보신을 하곤한다

최소 한달에 한번은 모시고 다녔는데 흑염소가 몸에 잘 맞으시는지 드시고난 다음날이면 얼굴부터 달라지셔서 사드리는 우리도 기분이 좋다


매번 사드릴때마다 8-10 만원 정도 나오는데 자식이 사드리는 거라 그런지 미안해 하셨다

요즘 돈 10만원이 뭐 그리 비싼거라고....

많아야 한달에 두번 사 드리는데...


그런데 이주전 부터 시부모님댁 근처에 염소탕을 맛있게 잘하는 집이 있다며 사주신다고 자꾸 오라고 하셨다

중간에 두번이나 시댁에 다녀 왔지만 식사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밤에 다녀왔는데 얼른 맛있는 염소탕을 먹이고 싶은 눈치셨다 ~^^

아마도 흑염소가 몸에 맞으셔서 기운도 나고 좋으신데 우리한테 말하면 부담 될까봐 집근처에 흑염소 음식점을 찾아 다녀오신 모양이었다


신랑과 내 여유 시간이 서로 다르다보니 월요일 저녁에야 겨우 다녀왔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시부모님 댁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장수촌 가든

건물의 2층에 장수촌 가든이 있다

입구에는 평일 월요일인데도 예약손님 이름이 여러장 붙어 있었다

간석동,동암역,십정동 일대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인듯 했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몸보신 하러 가는 곳인듯 했다

흑염소 전문 요리집은 아닌듯 했다

옻닭,토종한방백숙,닭도리탕(닭볶음탕)이 주 메뉴인듯 하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간석역에서 동암역 북광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작은 터널이 있는데 그터널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하면 장수촌 가든이 있다

터널을 나가서 바로 우회전을 하지 않으면 지나쳐 가기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동암역 장수촌 가든

어머님께서 저녁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나마 자리가 있는거라고 하셨다

평소에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오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좌석들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이곳 사장님 내외분은 화초를 참 좋아 하시는듯했다

식당 안에 관엽식물과 화초,초화들이 많이 있었다



내부가 넓고 룸들도 많이 있었다



모든 룸에 예약 손님들 이름이 붙어 있었다

월요일 저녁에도 이렇게 예약손님이 많으니 주말에는 예약하려면 미리미리 전화를 해야 할것 같다

이곳이 음식이 푸짐하고 맛이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곳이라고 한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에서는 염소탕을 세일 하고 있었다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 던데...

새로 시작한 메뉴인가?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의 상차림

밑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하니 맛이 있었다

이곳의 모든 김치는 직접 담는다고 한다



정말 맛이 있었던 백김치~

위장이 약하셔서 매운거 못드시는 어머님이 참 좋아 하셨다

나는 장수촌 가든의 갓김치가 맛이 있었다

그동안 먹어본 양념이 가득 묻어 있는 갓김치와는 다르게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의 염소탕



뚝배기에 담겨 보글 보글 끓는 염소탕은 잡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는 냄새가 났다



염소탕을 찍어 먹는 소스 이다

우리가 자주 다니는 곳은 산초가루가 들어 있는 소스를 주는데 이곳은 산초가루를 쓰지 않아서 거부감 없고 맛이 있었다



생강채

함께나온 소스에 식초와 기호에 따라 겨자소스와 생강채를 넣어 염소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하셨다



우선 염소탕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 국물과 함께 먹어 봤다

오래 끓여 진한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서 구수하고 맛이 있었다

잡냄새는 1도 없었다



소스가 흑염소와 매우 잘 어울렸다

소스에 식초를 조금 넣었더니 더 맛이 있었다


신랑은 소스에 생강을 넣어 먹더니 맛이 있다며 나보고 맛을 보라고 했다

오~~

생강을 날로 먹어도 괜찮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생강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에 생강을 꼭 넣어 드셔보세요



그냥 먹어도 냄새 없이 맛이 있어요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에 오리 로스와 오리 주물럭 구이가 인기 메뉴 인듯했어요

더덕을 추가 하는 분들이 많은지 따로 식당 곳곳에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가서 저희가 오리 로스구이를 사드려야 겠어요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염소요리 전문점은 아니었지만 염소탕이 잡내도 없고 맛이 있었어요

새로 메뉴로 만들고 세일 중인듯했답니다

염소탕 속에 염소 고기도 적당히 들어 있고 국물도 진하고 맛이 있었어요

염소요리 전문점이 아니라서 그런지 수육이나 전골은 판매하지 않는 답니다


간석동,동암역,십정동 에서 가까운 곳이니 염소탕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

2018. 11. 30. 16:21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


중국 출장이 잦았던 아들은 중식중에 마라탕을 종종 먹고싶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마라소스를 주문해서 마라탕을 끓여 달라고 할정도로 마라탕을 좋아하는아들


아무리 엄마가 요리를 좀 한다지만 듣도보도 못한 요리를 해달라고 하느냐고 했더니 그냥 부대찌개 재료에 마라소스 넣고 끓이면 마라탕이라며 만들어 달라고 할정도로 마라탕을 종종 찾는다

이상하게 다른요리는 생각이 안나는데 마라탕은 가금 먹고 싶어진다고 했다


아들의 주문대로 부대찌개 재료에 마라소스를 넣고 사골육수를 부어 끓여 줬더니 이게 마라탕맛 이라고 하는 아들......

신랑과 내가 먹기에는 맛은있었는데 톡쏘는 마라가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

그톡쏘는 그맛과 향이 마라탕의 특징이라나 뭐라나... ㅎ


안먹어본 요리를 만들어 주긴 했지만 마라탕을 한번도 안먹어본 나는 잘 만든건지 어쩐지 알 수 가 없었다


지난 주말 아들이 구월동 CGV에서 신비한동물사전2 를 보고난 후 점심을 먹으러 마라탕 집에 가자고 했다


라화쿵부라는 중식 체인점에서 마라탕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 순하게 만드는데 정말 맛있다며 엄마 아빠가 먹기에도 괜찮을거라고 했다




라화쿵부

구월동 마라탕 제대로 하는곳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집은 지하 1층에 있다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 집은 로데오 거리 근처에 있다

CGV에서 조금 걸어가니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 집이 있는 건물에 도착했다


입구에 마라탕 입간판에 2층이라고 되어 있어서 올라갔는데 그곳은 라화쿵부가 아닌 다른 마라탕집이었다


입구에 세워놓은 입간판에 낚여서 2층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우리말고도 종종 있는듯했다



다행히 아들이 바로 지하 1층에 있는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 집을 찾아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서 내리니 라화쿵부 입간판이 보였다

그런데.....

도대체 라화쿵부 마라탕집이 보이질 않았다

피씨방과 뉴욕야시장이라는 식당만 보였다



이곳 저곳 기웃거려 어렵게 찾은 입구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 집을 가려면 뉴욕야시장 안으로 들어 가서 오른쪽 골목으로 꺽어 들어가면 된다



안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면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집 입간판이 보인다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집 입구에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이 보인다

이걸 보지 말았어야 했다 ㅋㅋ

5,000원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집은 인테리어가 꼭 일식집 같았다



주방이 오픈주방이라 맘에 들었다



구월동 라화쿵부 메뉴판

마라탕    100g \1,500원

마라샹궈 100g \3,000원


아들이 마라탕은 육수도 들어가고 끓이는거고 마라샹궈는 볶은인데 왜 볶음이 더 비싼지 모르겠다고 한다 ㅎㅎ



마라탕 마라샹궈

사진으로본 마라탕은 정말 부대찌개랑 비슷해보였다



향라새우

갑각류를 좋아하는 내눈에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모듬해물볶음

이것도 맛이 궁금하다



사진으로 보는 음식들이 하나같이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라화쿵부에서는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손님이 직접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골라 바구니에 담아서 계산을 하는 방식이었다


꼬치 개당 1,000

미니전     2,000

모듬꼬치  5,000

꿔바로우 15,000


꿔바로우 가격은 여기 왜 있는거지...





문어완자,해물두부,완자



어묵게맛살,메추리알,양



도가니,비엔나,스모크햄

그리고 새우까지 꼬치는 열 종류가 있었다


꼬치는 하나에 천원이라서 꼭 먹고 싶은 것만 넣고 고기를 추가로 시키는게 더 푸짐하고 가성비도 좋을거라는 아들의 말을 듣고 몇가지만 골랐다



다양한 채소와 감자,당근,숙주등 맘에드는 재료를 고르면 된다



버섯도 다양하고 특히 두부의 종류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채소는 쑥갓,숙주,청경채,배추,팽이버섯,새송이버섯,백목이버섯을 골랐다



다양한 사리들~

아들이 좋아하는 넓적당면을 담았다



골라담은 바구니를 들고 가서 계산을 하고 매운정도를 고르면 된다

우리는 매운맛으로 골랐다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은 배달도 가능하다



골라담은 바구니를 주방에 넘기고 조금 기다리니 마라탕이 나왔다

나는 가스렌지위에 냄비를 올려 끓여 먹는건줄 알았는데 끓여서 그릇에 담겨 나왔다

아들에게 말했더니 마라탕은 긇여나오고 훠궈만 끓이며 먹는거라고....

헐...

나는 입구에 마라탕 맛있게 먹는법을 보고 훠궈 처럼 끓이며 먹는줄 알고 먹어보고 맛있는 재료만 추가 하려고 재료를 고르다 말았는데...

아들이 아....

"어쩐지 조금만 담으시더라"

한다 ㅋㅋㅋㅋ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마라탕~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더니 완전 맛이 있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마라탕은 너무 자극적이 었는데 라화쿵부 마라탕은 거부감 없이 맛이 있었다



버섯이랑 채소들이 마라탕에 이렇게 잘어울다니~



아들이 좋아하는 완자



내가 좋아하는 새우~

아들이 마라탕은 아무거나 넣어서 끓이면 어울리는 맛이라더니 정말 고기며 채소,해물까지 어느 하나 가릴것 없이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라화쿵부 볶음밥

아들과 신랑이 맛있다고 좋아했다

나는 원래 중식 볶음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일반 중국집 볶음밥 보다 맛이 있었다



마라탕 재료를 너무 조금 담아서 추가로 주문한 만두



만두피가 쫄깃 쫄깃하고 정말 맛이 있었다



완자 쌀국수도 시켰다



중식 쌀국수는 베트남이나 태국 쌀국수와 다르게 뚝배기에 담겨 나왔다

라화쿵부만 그런건지...



중식 쌀국수는  중면을 사용하나보다



라화쿵부 완자 쌀국수 의 국물맛은 괜찮았는데 중국 특유의 향이 너무 강했다

신랑과 아들은 향이 강하다면서도 잘 먹었지만 나는 도저히 계속 먹기 힘들었다



그래서 면만 건져 마라탕 국물에 넣어 먹었더니 환상적으로 맛이 있었다

다음번에 라화쿵부 마라탕을 만들때는 면을 많이 넣어야 겠다~



맛있게 먹고 나와서 신세계백화점으로 가다보니 건물의 다른 입구가 보였다

이곳으로 가면 2층의 다른 마라탕 집과 헷갈리지 않고 바로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집으로 갈 수 있는거였다...


구월동 라화쿵부 마라탕은 정말 맛이 있었다

음식에 유난히 까다운 나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집에서 마라소스를 구입해서 끓였을때도 맛은 있었는데 입이 얼얼하고 향이 너무 강해서 조금 먹다 말았었다


그런데 라화쿵부 마라탕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맛이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이 왜 마라탕에 열광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