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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 여름이불로 추천

유난히 덥고 습한 올여름

밤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덥고 습해서 잠을 잘 수가 없다 ㅜㅜ

선풍기와 에어컨을 틀고 자다 보니 여름에도 이불을 덮게 되는데 마땅한 여름 이불 찾기가 쉽지 않았었다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직접 만져보고 사는 게 아니라서 예상과 다른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려고 다니던 중

코스트코에서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를 구입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를 한 달 정도 사용해 보니 안감은 시원하고 착착 감기고 겉감은 면 100%  뽀송한 느낌이라 정말 좋았다

가볍고 시원하고 피부에 닿는 느낌도 좋아 여름 이불로 이게 딱이다 싶어 두 개를 더 구입했다

코스트코에서 추가로 구입한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

영어로 된 제품설명 

번역기를 돌려보면 ~

요즘 번역기 정말 좋다~

쿨터치 기술로 촉감이 시원하도록 특별히 제작되었고, 모든 계절에 사용가능하고, 세탁기로 간편하게 세탁 가능 하다는 내용

실제로 사용해 보니 안감은 시원한 여름에 겉감은 사계절 사용하기 좋은 이불이다 

사이즈는 가로 152cm x 세로 177cm

다림질 금지라 건조기에 말릴 수는 없지만 탈수 후 건조대에 말리면 금방 마른다

번역기 타임~

찬 공기는 넣어주고 더운 열기는 내보내준다는 내용 

기존에 사용하던 그레이 하나 블루 하나를 더 구입했다

하나 더 살까 고민 중...ㅎ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 블루

사진보다 좀 밝은 색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상이다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 그레이

그레이는 사진과 거의 비슷한 색상이다

지난 주말 마침 코스트코에서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를 세일하고 있어서 개당 3000원씩 할인받아 구매를 했다

까슬까슬한 여름이불도 구매해 봤지만 까슬까슬한 이불도 여름에는 덥고 불편해서 결국에는 버리게 되었었다

한 달 동안 사용해 보니 지금 것 샀던 여름이불 중에는 코스트코 쿨링 스로우ㅡ 쿨링 담요가 최고였다

시원한 안감과 뽀송한 겉감 둘 다 만족스러운 여름 이불이다

시원하고 부드럽고~

여름이불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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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경력 식당 이모님이 알려주신 쪼글쪼글 아삭아삭 한 오이지 담는 법
 
해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오이지를 담는다
여름 나기 김장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늘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
여름철 식당에 가면 집에서 담은 오이지 보다 더 쪼글쪼글하고 더 아삭아삭한 오이지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볼 때마다 내가 담은 오이지는 이렇지 않은데 다른 비결이 있나??
늘 궁금했던 터라
40년 넘게 식당을 하셨던 시이모님께서 쪼글쪼글 한 오이지 비결이 뭔지 여쭤 봤더니 웃으시며
"별거 아닌데 데 모르는 사람이 많지....ㅎ"
라며 알려주셨다
 
쪼글쪼글 아삭아삭 한 오이지 담는 법
재료: 오이, 소금 (원래는 이게 다지만~)
그리고 ....물엿!!!
"잉?? 물엿이요??"
했더니 물엿이 꼭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렇게 40년 식당을 하신 시이모님이 알려주신 대로 오이지를 담아보았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오이지용 오이 50개
마트에서 파는 오이는 너무 크고 굵어서 인터넷에서 오이지용 오이를 구입했더니 야무진 오이가 도착을 했다

오이지를 담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오이가 잠길 만큼의 소금물 양 계량을 잘못해서 모자라 소금물을 두 번씩 끓여본 경험들이 많을 것이다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도 오이 크기나 양 때문에 두 번씩 끓여 부었던 경험이 있다고들 했다
오이가 잠길 정도의 물량은
오이를 통에 담고 오이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오이를 건져내고 그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이면 된다

오이는 건져서 대용량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었다
펄펄 끓는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야 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한다

소금물을 끓여 부으면 오이에서 물이 나와 싱거워지기 때문에 오이를 쌓는 사이사이 소금을 뿌려줘야 한다

오이를 건져내고 남은 물
이 양만큼의 물을 냄비에 붓고 소금을 짜게 타서 끓이면 된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넣고 팔팔 끓인 소금물
이렇게 팔팔 끓고 있는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줘야 한다

팔팔 끓는 소금물을 준비한 오이에 과감하게 뿌려주면 된다
펄펄 끓고 있는 소금물을 부어야 오이지가 아삭아삭 해진다
절대 식혀서 부으면 안 됨!!!

소금물의 양을 미리 계량해서 모자람 없이 부을 수 있었다

오이가 뜨지 않게 누름돌 대신 양푼에 물을 받아 눌러 하루를 보냈다

하루가 지나 오이지를 보관할 김치통에 옮겨 담아준다

오이에서 물이 나와 소금물이 싱거워지면 오이지가 망가지기 때문에 물을 따라서 한 번 더 끓여 이번에 완전히 식힌 후 부어줘야 한다
소금물을 부운 후에는 오이지를 무거운 물건으로 꼭 눌러줘야 한다

오이지를 담고 실온에 5일째
오이지가 잘 익어 보였다
여기까지가 원래 오이지를 담던 방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때그때 꺼내서 무쳐먹었었다
이렇게 완성된 오이지에 이모님께서 물엿을 넣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ㅡㄴㄱ

오이 50개에 물엿 큰 거 한통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소금물은 버리고 오이지만 김치통에 담아준다

오이지에 준비한 물엿 한 통을 전부 부어줬다

물엿 한통을 다 부은 후에는 누름돌 등으로 눌러줘야 한다고 하셨다
물엿 한통을 다 부어도 오이가 잠기지는 않았지만 누름돌을 해줘야 한다고 하셔서 시키신 대로 눌러 줬다
물엿을 부어준 후에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다

물엿을 부어준 후 5일이 지나서 오이지를 꺼내보니
세상에나~~~
쪼글쪼글한 오이지로 변해 있었고 분명 소금물을 다 따라버렸는데 물이 한가득 생겨있었다
이래서 누름돌을 꼭 해야 한다고 하셨구나…..ㅎ

물엿에 절여져서? 삼투압 방식으로 오이지에 남아있던 수분이 싹 빠져나온 듯했다

손바닥에 오이지 네 개가 올라가는 마법이라니~
역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났다
오이지가 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달지 않아서 더 신기했다
이렇게 오이지를 담으면 망가지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도 하셨다

 쫑쫑 썰어서 무쳐보니 식당에서 먹던 그 오이지 식감 그대로였다
원래 만들어 먹던 오이지보다 훨씬 아삭아삭하고 맛이 있었다
오이지무침 한 가지에 밥 한 공기 뚝딱
여름철 밥도둑 오이지를 한통 만들어 놓으니 든든했다

40년 경력 식당 이모님이 알려주신 쪼글쪼글 아삭아삭 한 오이지 담는 법
물엿 하나만 있으면 더 맛있고 아삭아삭, 쪼글쪼글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오이지를 담을 수 있었다

올여름 오이지 담으실 때 물엿 하나 추가해 보세요
정말 만족스러운 오이지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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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라피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 리얼 후기
 
여자들의 평생 스트레스 기미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기미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메디테리피 비타 리얼 토닝 레이저 크림을 사용해 보니 효과가  있었다
그러던 중 같은 메디테라피에서 나온 붙이고 8시간만 지나면 기미가 사라진다는 메디테라피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이미 비타 리얼 토닝 레이저 크림의 효과를 보고 있던 터라
빠르게 기미를 없애준다는 광고에 일단 한번 사서 사용해 보자는 마음으로 구매를 하였다

빠르게 배송되어 온 메디테라피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

메디테라피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 사용 방법
 1. 부착할 피부에 물기를 제거한다

2. 패치를 고민부위에 살짝 붙인 후 패치를 눌러 피부에 밀착시킨다

3. 잠들기 전 피부에 부착한 후 다음날 아침에 떼어준다

메디테라피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는 한 상자에 6개의 패치가 들어있다

메디테라피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끝에 침 같은 돌기들이 보인다
설명서에 나온 대로 피부에 눌러서 부착시키면 따끔하고 화끈? 쓰라린? 느낌이 든다
패치를 붙이고 누르면 유난히 자극이 심한 곳도 있고 참을만한 곳도 있었다

오른쪽
생각보다 패치의 비타민 흡수 부분이 크지 않아서 세 개로 얼굴의 기미를 다 커버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왼쪽
왼쪽은 범위가 좀 작긴 하지만 역시나 다 붙여서 커버할 수가 없어 아쉬웠다
잠들기 전 기미에 패치를 붙이고 8시간을 넘겨 패치를 떼어 보았다

오른쪽
패치를 붙이기 전

다음날 아침
조금이지만 효과는 있었다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를 떼는 순간 패치를 붙였던 곳에 쓰라리고 화끈한 자극이 있었다

왼쪽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 붙이기 전

다음날 아침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를 붙였던 곳은 붙이기 전보다 조금 농도가 옅어진 게 보였다
왼쪽 얼굴은 패치를 떼고 난 후 유난히 화끈거렸고 화장품을 바르면 쓰라림이 좀 있었다
화장품을 바를 때 화끈거리는 건 이틀정도 계속된 후에 사라졌다

비타 리얼 샷 클리어 패치 리얼 사용후기
장점
잠들기 전에 간단하게 붙이고 8시간이 지난 후 떼어내는 제품이라 편함
단 하루 만에 기미가 조금이지만 옅어지는 효과가 있음

단점
1. 패치를 붙이고 많이 심하진 않지만 한동안 따갑고 쓰리고 화끈한 통증이 있음
패치를 뗀 후에도 같은 통증이 있음
2. 패치를 붙였던 곳은 화장품을 바르면 자극이 있음
심한 곳은 이틀 정도
3. 하루 만에 기미가 조금 옅어지지만 완전히 없애려면 2주가 건린다고 광고를 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기준으로 최소 하루 한각으로 잡고 비용이 20,900x14=292,600원 배송비까지 하면 30만 원 정도 예상된다

나는 하루 한각 반 9장은 필요할 것 같다 ㅜㅜ
(확실히 사라지기만 한다면 병원치료보다 많이 저렴하긴 함)
그런데 2주 만에 확실히 없어진다는 보장도 없고 내경우는 하루 한각 6장 이상 필요하기도 하고 피부 자극도 있어서 시도하기가 조심스럽다

총평: 단 하루 만에 패치가 약간의 효과는 있지만 2주 만에 완전히 기미가 사라진다는 보장도 없고….
사실 난 더 걸릴 것 같다
자극 때문에 매일 사용할 수도 없을 듯
기존에 사용 중인 비타 리얼 토닝 레이저를 사용하는 중간중간이나 기미 착색이 진한곳에는 따로 붙여볼 생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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