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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수산시장 킹크랩 대게 랍스터 꽃게 전문매장 남강상회(B30)
지난 연말 연초 다녀온 강서수산시장
아들이 연말에 킹크랩을 사러 한번 다녀왔던 강서시장
아들이 킹크랩 꽃게 전문매장 남강상회에서 사 온 킹크랩이 너무 맘에 들어서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는 아들을 데리고 연초에 같이 다녀왔다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강서수산시장은 주변 도로가 복잡하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오가는 길이 편하고 좋았다

일요일 오전 수협 강서수산시장 주차장은 여유로웠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2충에 식자재 전문매장이 있다

식자재마트는 냉동해산물과 각종 식자재를 판다 고한다
다음번 방문 때 들러 보기로 하고 지하로 내려갔다

식자재마트 이용 카트에는 500원 동전을 넣어야 하는군….

 지하로 내려가자마자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B30 남강상회로 향했다
단 한번 다녀간 아들을 알아보신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우리 아들 존재감이 강한가 보군 ….ㅎ
아들이 사장님 좋은 분이란 소리를 하긴 했는데 직접 뵈니 정말 친절하신 분이었다

강서수산시장 지하 B30 남강상회는 크랩 전문매장이다
킹크랩, 랍스터,  홍게,  꽃게,  대게~~

러시아산 킹크랩

캐나다 랍스터

러시아 대게

국산 홍게
모든 종류의 갑각류들이 깔끔한 수조에서 싱싱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간장게장용 꽃게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보여주신 숫꽃게
배딱지가 흠잡을 데 없이 하얀 게 정말 좋은 꽃게였다
꽃게는 이렇게 배전체가 하얗고 깔끔한 게 싱싱한 꽃게이다
색이 누렇거나 거무스름하면 속살과 내장이 망가진 꽃게이다

진열되어 있던 암꽃게

이거 보다 더 좋은 걸로 찾는다고 했더니 특품의 정말 좋은 암꽃게를 새로 꺼내 주셨다
정말 좋은 꽃게였는데 골라 담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ㅎ

매장 한편에선 냉동 꽃게를 손질하고 계셨다
깔끔하게 손질해 놓은  꽃게는 꽃게탕이나 양념게장을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아 보였다

지난번 아들이 킹크랩 두 마리를 사러 왔던걸 기억해 주신 사장님께서 또 방문해 줘서 고맙다며 홍게 두 마리를 서비스로 챙겨 주셨다

간장게장용 꽃게 1킬로 밖에 안 샀는데 전에 킹크랩 사러 왔을 때 제대로 못 챙겨 주셨다며 이렇게 까지 챙겨 주시다니 남강상회 사장님 인심이 참 좋으신 분인 듯했다
꽃게와 서비스로 주신 홍게들 들고 기분 좋게 강서수산시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수협 강서수산시장을 돌아보는 동안 호객행위가 거의 없어서 차분히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다
다른 곳은 호객행위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곤 했었는데 강서수산시장은 상인분들이 전체적으로 친절하게 눈 맞춤 정도만 해주셨다

 싱싱한 횟감들~

지난 성탄절에 아들이 남강상회에서 사 온 킹크랩

집게발이 랍스터 만했다

킹크랩이 내 상체보다 커 보인다

 집에 있는 초대형 찜솥에 (지름 38cm) 넣으니 킹크랩 두 마리가 겨우 들어갔다

싱싱한 킹크랩을 포장을 잘해주셔서 아들이 아가미를 칼로 찔러서 피? 물을 뺐는데도 여전히 살아 있었다
남강상회 사장님께서 킹크랩 삶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면서 척척해내는 아들 ㅎ
삶고 뜸 들이고 잘하네~

빨갛게 잘 익은 킹크랩

남강상회 킹크랩 수율 괜찮다~

아들이 엄마 먹으라고 킹크랩 다리를 까서 건네주었다~^^
크기가 워낙 큰 킹크랩이라 그런지 다리 하나가 입안에 꽉 차고도 남았다
살도 달고 육질도 탱탱하니 맛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킹크랩 다리살보다 몸통살이 더 달고 맛있었다

킹크랩 내장에 게살을 찍어 먹으면 알마나 맛있게요~
식구들은 이날 먹었던 킹크랩이 정말 맛있었다고 했다

이번에 꽃게를 사며 받아온 홍게가 집에 도착해서도 살아 있는 걸 본 아들이 홍게로도 게장을 담아 달라고 했다

살아있는 홍게 피 빼고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간장을 끓여 꽃게와 홍게 게장을 담았다

3일 후
완성된 홍게 게장
워낙 싱싱한 홍게이었어서 인지 다리에 살 빠짐이 거의 없었다

아들이 홍게 게장의 맛은
꽃게보다 단맛은 적지만 감칠맛은 미침이란다 ㅎㅎ
꽃게보다 식감이 야들야들하고 홍게 살이 부드럽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다음부터 홍게는 찌지 말고 게장을 담아 달라고 하는 아들이다

생각보다 게딱지도 먹을 게 많다고~

홍게 몸통살도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다고 했다
몸통살을 홍게 게딱지에 짜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두르고 밥 비벼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들을 보니 홍게 게장 담아준 보람이 있었다

남강상회에서 산 냉동꽃게로 담은 간장게장
급랭 꽃게가 워낙 싱싱하고 좋아서 비린내도 없고 수율도 좋고 게장이 윤기가 흐른다

탱글탱글한 알이 한가득~
그동안 암꽃게로 간장게장을 많이 담아 봤지만 남강상회에서 산 꽃게는 그중에 최고라 할 만큼 신선도와 질이 좋았다
아들이 역시 강서사장까지 다녀온 보람이 있다며 행복해한다
맛있는 거 먹는 게 행복 중에 하나인 아들 ㅎㅎㅎ
해외 나가기 전에 제일 먹고 싶은 게 간장게장이라고 해서 일부러 강서시장까지 가서 사다 만들어 줬는데 정말 맛있다고 좋아해 주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다른 식구들은 양념게장 파라 조만간 또 강서수산시장 남강상회에 가보려 한다

강서수산시장 지하 B30 크랩 전문매장 남강상회는 킹크랩, 대게, 홍게, 꽃게, 랍스터 전문점이다
수조 속 게들이 싱싱하고 질이 좋았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 편하게 둘러보며 장보기 좋았다
아들 덕분에 알게 된 곳인데 대게나 킹크랩 꽃게 사야 할 일이 생기면 남강상회를 찾게 되었다
갑각류 덕후라면 남강상회를 추천한다

수협강서수산시장은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고 바가지가 없기로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수산물, 회, 갑각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수협강서시장 나들이 삼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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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문래동 디저트 커피맛집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맛집
 
문래동에 있는 카페 마이스페이스를 처음 알게 된 건 3년 전이었다
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큰아이
우리나라는  커피 맛있는 카페 찾기가 힘들다던 큰아이가 커피가 진짜 맛있는 카페를 찾았는데 디저트도 정말 맛집이라며 데려가 줘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 카페 마이스패이스를 방문한 날 기분 좋은 커피 향기와 맛에 반하고 아기자기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들에 반해서 한 시간 반이 넘는 거리를 일부러 찾아가는 내 디저트 맛집이 되었다
군것질을 거의 안 하는 내가 일부러 먼 거리를 찾아가게 만든 곳은 단 두 곳뿐인데 그중 한 곳이 문래 마이스패이스이다
주변 지인들 선물이나 특별한 날 선물하기 위해서도 종종 찾는 곳이다

지난 1월 중순에도 다녀온 문래동 디저트 커피맛집 마이스패이스

마이스패이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멋진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
예쁘네~

아늑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테이블 장식

문래 마이스패이스 디저트 라인업

티라미수 쿠키, 흑임자 인절미 쿠키

얼그레이 자몽쿠키, 황치즈 스모어 쿠키

민트초코 스모어 쿠키, 레드벨벳 스모어 쿠키, 다크오레오 스모어 쿠키

카라멜 스모어 쿠키, 쇼콜라 피칸 쿠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

말차쿠키를 좋아하는 큰아이가 말하길 마이스패이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에는 말차 가루만 들어간 것 같다며 여기가 찐이라고 한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많은 카페에서 디저트 단가를 낮추기 위해 말차쿠키에 스피루리나 분말을 섞어어 색을 내는데 여긴 스피루리나 특유의 맛이 없다며 말차만 들어간 것 같다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티가 난다고 했다

말차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들은 먹어보면 다 알 거라고 했다

마들렌과 휘낭시에들

내가 사랑하는 버터 바들~
버터스카치, 레몬타르트, 더블 초콜릿, 옐로 프로마쥬

진~~ 짜 
정~~ 말 맛있는 샌드위치~
둘 중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어서 샌드위치를 먹는 날은 두 가지 다 시켜 반반 나눠 먹곤 한다~~^^

 

마이스패이스는 홀 이용 시 1인 1 음료 주문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커피가 워낙 맛있는 카페라 1인 1 음료는 필수에 1인 2 음료를 하기도 한다

문래 마이스패이스의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 커피의 명품 벙커 커피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아들이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영향력이 있는 박승규 바리스타가 대표로 있는 벙커컴퍼니는 법적으로 로스팅실은 HACCP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는데 고객신뢰를 위해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아들은 하남에 있는 벙커컴퍼니 본점에도 가보았는데
본점에 가면 통유리 벽 너머로 로스팅 실도 볼 수 있어서 거대한 로스팅 기계를 보는 재미도 있고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더 믿음이 갔던 곳인데 
번화한 곳이 아닌 문래동의 작은 카페에서 이런 질 좋은 비싼 원두를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대부분 개인 카페는 가격이 저렴한 원두를 많이 사용한다고 ….
아들이 말하길
벙커 커피는 처음 커피를 납품할 때 본사에서 사람이 나와서 에스프레소 추출 세팅을 해준다는데
마이스페이스 사장님은 처음 그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아들은 국제바리스타라 그런지 어느 카페를 가도 커피 맛있다는 말을 잘 안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 본 수많은 개인 카페 중에 단 두 곳만 맛있었는데 그중 한 곳이 이곳 마이스패이스라고 했다
카페 마이스패이스는 좋은 원두와 사장님의 정성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며 칭찬을 한다

매장 1층

여기는 2층

2층은 다락방처럼 아늑한 공간이다

난 마이스패이스 이 공간이 프라이빗하고 아늑해서 좋아한다

배달 주문이 많아서 사장님과 종업원 두 분이 정신없이 바쁘셨다

우리가 주문한 딥더티 커피와 아메리카노
황치즈가 들어간 옐로 프로마주 버터바, 무화과 요거크림 휘낭시에,  레드레몬 마들렌

아들은 아메리카노 나는 달콤한 딥더티 커피~
처음 마셔본 딥더티 커피는 라테와는 또 다른 달콤하고 부드럽고 진한 달달함을 맛볼 수 있게 해 주었다
마이스패이스의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나)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들) 만족시키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다
왜 아들이 이곳 커피가 제대로라고 하는지 갈 때마다 인정하게 괸다
아들과 나는 이곳에 가면 적어도 커피를 두 잔씩은 시켜 먹곤 한다

내가 좋아하는 황치즈가 들어간 옐로 프로마쥬 버터바
개인적으로 마이스패이스에 디저트를 다 좋아 하지만 버터바들을 제일 좋아한다
황치즈가 들어간 옐로 프로마쥬 버터바는 황치즈의 진한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고소하고 달콤한 버터바이다

무화과 휘낭시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치즈가 무화과 맛과 잘 어울린다

집에 오는 길 마이스패이스의 디저트를 양손 가득 포장해 왔다

마이스패이스 디저트들을 주변에 선물하면 여기가 어디냐고 물을 정도로 다들 좋아한다

지인들 생일이나 특별한 날 선물로도 많이 하고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스승의 날 선물로도 많이 하곤 한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들 먹을 것 만 사다 보니 조금 적게 사 오긴 했다 ㅎㅎ

음~
뿌듯하군~
문래동 디저트맛집 마이스패이스에만 가면 욕심껏 디저트를 양손 가득 사 오게 된다~❤️

버터스카치 버터바

부드럽고 촉촉한 버터바~~

더블 초콜릿 버터바

초코 좋아하는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버터바~

레몬 타르트 버터바
촉촉하고 달콤한 상큼한 레몬맛 버터바~
마이스패이스 버터바들은 내가 그동안 먹어본 다른 곳의 버터바들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좋아한다

디저트맛집 마이스패이스의 다양한 르벵쿠키들

마이스패이스 쿠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흑임자 인절미 르벵쿠키
고소한 흑임자와 인절미의 조화가 끝내준다
맛없없 쿠키~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황치즈 스모어 르벵쿠키
작은애는 뽀또맛 쿠키라고 부르다
마이스패이스에 간다고 하면 꼭 뽀또 쿠키 사다 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

오레오 다크 스모어 르벵쿠키

마시멜로우와 오레오쿠키 다크 초콜릿~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 거~
말해 뭐 해 ㅎㅎ

민트초코 스모어 르벵쿠키

우리 집 민초파인 큰애가 좋아해서 사 오는데
큰아이는 정말 맛있다며 좋아한다 ㅎㅎ

레드벨벳 스모어 르벵쿠키~

카라멜 스모어 르벵쿠키~

캐러멜 좋아하는 우리 신랑이 좋아하는 쿠키~

로투프레소 휘낭시에~

튜브에 들어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꼭 눌러 넣어주면~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와 휘낭시에가 어우러져 정말 맛이 있다

쌉싸름한 커피와 달콤한 휘낭시에의 조화가 참 좋다

전에 화이트데이에 아들이 사 와서 먹었던

레드 레몬 마들렌

매장 방문 때도 먹었던 마들렌이다

튜브 속의 상큼한 레몬 시럽이 마들렌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이건 또 다른 에스프레소를 넣어 먹는 마들렌 지금은 라인업에서 볼 수 없지만 작년 발렌타인데이에 지인들 선물 포장에 넣었던 마들렌이다

 

마이스패이스 디저트 메뉴들은  정체되지 않고

계절이나 시즌 그때그때 새로운 메뉴로 업그레이드되어서 좋다

이 마들렌들은 사진첩 날짜를 찾아보니

22년 결혼기념일에 큰아이가 선물해 줬던 마들렌~

마이스패이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신메뉴 

딸기요거트 마들렌~

딸기요거트 마들렌 맛보러 조만간 또 갈 예정이다

집에서 1시간 30분이 넘는 거리를 일부러 찾아가는

내 최애 커피 디저트 맛집 문래 마이스패이스 카페~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스승의 날, 어버이날, 생일, 결혼기념일 등등 고민 없이 선물하기 좋은 마이스패이스 디저트들~

커피덕후 디저트덕후라면 한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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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내꺼내먹 빽다방 대파크림감자라떼
 
백종원 내꺼내먹에서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다는 알림을 보고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시작부터 사과 인사로 시작을 한다
뭐지......??
백종원의 사과 인사는 고객분들께 죄송하다는 인사와 빽다방 알바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말이었다
사과 내용은 최근 빽다방 신메뉴인 대파크림감자라떼에 관한 내용이었다
신메뉴인 대파크림감자라떼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걸 방송을 보고 처음 알았지만 백종원이 만든 메뉴면 맛이 없을 수가 있나 라는 의문을 가지고 방송을 지켜봤다
백종원은 "나라고 항상 성공만 하겠냐" 라며
대파크림감자라떼를 개발해서 죄송하다 고개 숙여 사과 인사를 했다
빽다방 아르바이트생들에 의하면 대파크림감자라떼가 호불호가 확 갈리고 있고 심지어 항의가 들어온다고 한다ㅎㅎ
백종원 본인은 맛이 있다며 대파와 감자 소비를 높여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만든 메뉴라고.....
대파크림감자라떼는 음료라기보다는 식사 대용으로 만든 건데 저항이 세다며 해명 방송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곤
빽다방 대파크림감자라떼 내꺼내먹을 하러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해서 먹어본 백종원은
"괜찮은데 왜 그러지??"
"내가 사장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진짜 맛있다 맛없으면 맛없다고 한다"
면서 억울해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ㅎㅎ
대파가 이름에 들어가서 대파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인가보다 라며
“메뉴 이름에서 대파를 뺏어야 했구나 “라고 말한다

방송을 보고 빽다방 대파크림감자라떼가 궁금해서 빽다방으로 향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빽다방
생각해 보니 종종 지나다 커피와 디저트 샐러드빵은 사 먹어 봤지만 다른 음료는 사 먹어 본 적이 없었네... ㅎ

PAIK'S COFFEE

빽다방 포스기에서 대파크림감자라떼를 주문하려면 

맨 위쪽에 있는 음료(NON COFFEE)를 눌러야 한다
포스 음료 메뉴 첫 줄 오른쪽에 대파크림감자라떼가 있다

대파크림감자라떼는 냉 온 모두 4500원이었다
백종원의 내꺼내먹에서 처럼 따뜻한 대파크림감자라떼 한잔과 차가운 대파크림감자라떼 한잔 고메버터 소금빵을 주문했다

사장님(알바)? 께서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바쁘게 움직이신다
음료가 만들어지는 동안 매장 구경을 하며 기다렸다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
정말 백종원 님은 우리나라 우리 농민들을 사랑하시는 게 느껴진다
제주감귤, 고구마,  감자, 대파
우리 농산물 소비에 진심인 듯~

고메가 프랑스어였군ㅎㅎㅎㅎㅎ
일본 고베랑 착각했네..... ㅎ
고메버터 소금빵에는 프랑스 고급 발효버터와 안데스산맥 빙하소금이 들어가는구나

유자티&에이드
유자철 유자 음료는 못 참지만 오늘은 대파크림감자라떼를 먹어야 하니 참자

빽다방 소금빵은 고메버터 소금빵 말고도
우리 입맛 하면 생각나는 청양고추와 명란으로 만든 청양고추맛소금빵, 명란맛소금빵도 있다

신메뉴
대파크림감자라떼~ ㅎ

제주감귤주스~

수정과
무첨가물이라니 맛이 궁금하군….

아기자기한 소품들

빽다방 작전점은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고 예쁘네~

대파크림감자라떼 아이스, 따뜻한 대파크림감자라떼
포스기로 주문하고 7분 후 음료가 나왔다

 아이스 대파크림감자라떼

감자가 밑에 가라앉아 있다던 백종원 님의 말이 생각나서 빨대로 섞어주고 마셔보니
응!!
난 맛있는데???
난 호~~
달콤하고 시원하고 부드럽고 감자가 살짝 씹히고 좋다 좋다~
대파향도 세지 않아서 모르고 먹으면 대파가 들어갔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듯하다
식사대용이라고 하셨지만 그냥 음료라고 생각하고 마셔도 좋은걸~
출출할 때 마시면 요기가 되긴 하겠네

따뜻한 대파크림감자라떼

 뚜껑을 열었더니 보이는 초록색 아트 이게 대파겠구나~
호불호가 심하다고 하기에는 살짝 은은하게 대파향이 난다
대파빵처럼 향이 진하지도 않고
난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고??
내가 이상한가 했지만 우리 집 식구들 모두 향이 거슬리지 않는다고 했다

빨대로 잘 섞어주고 마셔보니
왜 식사대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따뜻하게 먹어보니 달콤한 수프 같았다
음료보다는 수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속이편 해져서 좋았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파를 격하게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 라면 파향이 거슬리진 않을 것 같은데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 모르겠네

 고메버터 소금빵

매장에서 데워준 상태라 그냥 먹기로  했는데 집에 오는 동안 날이 추워 식어버렸다
귀찮아서 그냥 먹었는데 오븐에 살짝 데우면 더 좋았을걸 ….

 빽다방 고메버터 소금빵 속 버터~
고소하고 짭짤하고 정말 맛이 있었다

대파크림감자라떼에 고메버터 소금빵을 찍어 먹으니 단짠단짠 너무 맛있잖아~~

울식구들 저녁을 먹고도 소금빵을 대파크림감자라떼에 찍어서 맛있게 먹어버렸다 ㅜㅜㅜ
배부를 때도 맛있는 게 진짜 맛있는 거지~~^^

대파크림감자라떼 속 감자들

라테 속 감자 입자는 입안에서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고 대파와 크림 감자가 잘 어울려서 맛이 있었다
백종원 내꺼내먹
빽다방 대파크림감자라떼를 직접 먹어보니
왜 백종원이 식사대용이라고 했는지 왜 맛있다며 억울한듯한 표정으로 사과방송을 했는지 알 것 같다

그동안 백종원 님이 소개한 음식들을 먹어봤지만 그의 입맛은 상당히 대중적으로 맛있다고 느끼는 맛이었다

이번 대파크림감자라떼도 난 호다

아이스라테는 음료에 더 가까웠고

따뜻한 라테는 수프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밖에서 혼자 식사하긴 그렇고 배고프고 출출할 때 근처 백다방이 있다면 대파크림감자라테를 사 먹을 거다 ㅎ
사실 대파크림감자라떼를 먹으며
대파크림감자 수프가 나온다면 일부러 찾아가서 더 자주 사 먹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
백종원 님~~
이거 라떼 말고 수프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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