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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나라'에 해당되는 글 73

  1. 2017.12.04 동묘 구제시장 Dongmyo Vintage Market 1
  2. 2017.12.04 걸작 떡볶이 대박이예요
  3. 2017.11.24 인천 효성동 오늘은 쌀국수

동묘 구제시장 Dongmyo Vintage Market

2017. 12. 4. 22:38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겨울 겉옷을 사러 동묘에 간다는 아들을 따라 지난 주말 동묘 구제시장에 다녀 왔다

올 여름에도 다녀 왔지만 햇살이 뜨겁지 않은 겨울이라 그런지 쌀쌀한 날씨에도 사람이 훨씬 많았다

 

 

동묘 구제시장은 6호선 동묘앞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을 하면 된다

 

Go to Exit 4 of Dongmyo Station, Subway Line No. 6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동묘 구제시장이다

 

Go to Exit 3 of Dongmyo Station, Subway Line No. 1.

 

 

동묘는 삼국지의 관우를 모신 사당 이라고 한다

동묘의 정식 명칭은 동관왕묘 이다

 

관우를 모신 동묘 사당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동묘 구제시장이 열리고 있다

 

 

 

 

 

 

 

동묘 내부는 공사중이라 들어가 볼수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보물 찾기 하듯 동묘 구제시장 구석 구석을 둘러 보기로 했다

 

Go to Dongmyo Vintage Market

There`s so much to see here

The clothes you sell here are about 1,000 won to 20,000 won

Of course, there are very expensive clothes

 

 

요즘 인기절정인 롱패딩도 있었다

 

 

아들이 맘에 들어했던 코트 사이즈가 커서 아쉽게도  살수 없었다

이렇게 멋진 코트가 10,000원 이었다

 

 

다양한 퍼와 모피류를 파는 곳도 있다

 

 

밀리터리룩을 전문으로 파는 곳도 있다

 

This store sells a military look

 

 

이 곳의 옷들은 골라서 1,000-2,000원 이라고 했다

판매하는 아저씨가 골라 골라 1,000원 2,000원 하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사람이 바글 바글 했다

 

 

 

동묘 담장 주변으로 구제옷을 파는 곳이 쭈욱 늘어서 있다

그래서 인지 넓은 길이지만 사람이 정말 많다

 

 

따듯한 털모자도 있고

 

 

어린이용 뽀로로 부츠는 5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성인용 방한 부츠들도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들 옷만 사러 다니느라 사진만 찍고 그냥 왔다

털신 하나 사올걸 그랬나 싶다

 

 

등산화도 있고

 

 

신사용 구두 들도 있다

잘만 고르면 새것 처럼 좋은 신발을 싸게 살수 있다

 

 

다양한 신발들

누군가는 이곳에서 보물을 찾아 가겠지 ...

 

 

드럼 세탁기도 있었다

 

 

할아버지의 만물상은 옷부터 생활 소품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다

 

 

앤틱용품과 명품을 파는 곳도 있다

 

 

상태가 좋아 보이는 물건들이 있어서 그런지 지나가는 여성 분들의 발걸음이 많이 머무는 곳이다

 

 

구찌 운동화

여름에는 더 멋진 디자인이 있었는데 다 팔렸는지 한가지 디자인만 보였다

 

 

 

다리미를 구경하는 아주머니

할아버지는  물건 상태가  좋다고 말씀 하신다

 

 

하늘색 자전거가 참 이쁘다

동묘에는 자전거를 파는 곳도 많이 있다

 

 

 

전기밥솥과 그릇 주방용품과 가방,신발이 함께 진열되어 팔리는곳

이런 모습이 동묘 시장이다

 

 

주방용품이 없는게 없다

바닥이 두꺼운 냄비 하나 찾아 볼까 싶은 곳이 었다

 

 

눈에 들어왔던 유기 그릇...

가격이나 물어 볼걸 그랬나...

 

 

전동드릴들

 

 

온갖 공구가 모인곳

이런것도 파나 싶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들이

"이런거 하나에 1,000원이야 사다 막쓰기 좋지~"

라고 말씀 하시며 공구를 골라 가셨다

 

 

 

 

스타벅스 텀블러도 있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헤 골목으로 들어가니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은 상점들이 보였다

 

 

 

열심히 찾으면 이곳에서 보물을 발견할수도 있어 보였다

주인분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아시려나..??

 

 

뒷골목으로 갈수록 상태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

특이한 악세사리들도 많아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동묘 뒷골목 이다

 

 

 

카메라 전문 판매점도 있었다

클레식한 카메라가 참 멋스러웠다

 

 

다양한 부엉이 캐릭터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깡통카페의 물건들

 

부엉이 소품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득템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묘 구제시장 뒷골목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고 커피가 맛있는 깡통카페가 있다

 

 

동묘 구제시장  뒷 골목에는 키덜트 매장도 있다

 

 

피젯스피너를 본 아들이 발걸음을 멈춘다

손위에 올려 돌려 보더니 만족한 표정을 짖는다

아래쪽 빈곳 아들의 선택을 받은 피젯스피너가 있던 자리이다

 

 

마블의 어벤저스 캐릭터와 만화 원피스 속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있었다

 

 

물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가게

이곳 동묘에서 반듯 반듯 정리된 물건들을 보니 왠지 낯설기 까지 했다

 

 

동묘에서는 낯선 모습 이었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인지 구경하는 사람도 물건이 한눈에 들어와 쇼핑하기 좋아 보였다

 

 

 

 

동묘에는 헌책방들도 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고 있었다

 

혼자 갔으면 천천히 둘러 보며 책을 고르고 싶었다

 

이날 아들은 맘에드는 겨울 코트 하나 겨울 잠바 두벌을 샀다

가격은 오만원

얼굴 표정만 봐도 맘에드는 옷을 골랐다는 걸 알수 있었다

 

 

내가본 동묘는

와~~ 이런것도 있네

헐... 이런것도 있어

 

이 두가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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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떡볶이 대박이예요

2017. 12. 4. 15:5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있는 휴일 점심은 뭔가 맞있는걸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 같이 모여 무얼 먹을까 고민 하다가 아들과 신랑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주문은 늘 아들의 몫이라 믿고 맡겼더니 열심히 앱을 뒤적이다

주문을 한다

 

 

드디어 배달된 걸작 떡볶이

 

처음 시켜보는 곳이라 맛이 어떨지...

 

 

왼쪽은 아들이 선택한 부대 떡볶이

 

오른쪽은 신랑의 선택 어묵 많이 떡볶이

 

 

어묵 많이 떡볶이에는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다

뚜껑을 여니 기분 좋게 맛있는 냄새가 난다

 

 

햄이 부침하게 들어가 부대 떡볶이

부대찌개 냄새를 진하게 풍긴다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고로케와 매운 김말이 튀김

그리고 서비스 만두

 

 

부대 떡볶이는 햄과 어묵 ,떡볶이, 당면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서 맛이 있었다

고추장을 풀어 부대찌개를 끓이면 이런 맛이 나겠다고 생각했다

햄이 정말 많이 들었다며 아들이 먹는 내내 정말 만족해 했다

 

 

어묵 많이 떡볶이는 어묵이 많이 들어서 인지 정말 맛이 있었다

부대 떡볶이 보다는 어묵 떡볶이가 맛이 더 진했다

 

평소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 먹자고 돈주고 떡볶이를 사는 일은 전혀 없을 정도로 떡볶이를 즐기지 않는다

그런데 걸작 떡볶이는 정말 맛이 있었다

살면서 떡볶이 맛있다고 말해 본적이 한번도 없는 내가 정말 맛있게 먹은 떡볶이 이다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 가족은 순한맛으로 시켰는데도 입안이 얼얼하게 매웠다

맛있게 맵다는게 이런 맛일까  정말 맛있게 먹었다

 

"걸작 떡볶이 사장님은 정말 매운걸 잘드시는 분인가봐요"

"순한맛이 이렇게 매우면 다음 단계는 얼마나 매울지 상상이 안돼요"

라고 아들이 말을 할 정도 였다

 

 

 

나는 어묵 많이 떡볶이 국물을 덜어 밥대신 알알이 곤약을 말아 먹었다

국물이 맛이 있으니 곤약을 말아도 정말 맛이 있었다

 

 

어묵 많이 떡볶이~

 

부대 떡볶이~

 

그많던 떡볶이와 튀김까지 싹싹 다 먹은 위대한 우리 가족~

떡볶이를 좋아하는 신랑은 다음부터는 귀찮게 집에서 만들지 말고 여기서 시켜 먹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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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효성동 오늘은 쌀국수

2017. 11. 24. 15:0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어제 인천에는 정말 오랜만에 함박눈이 펑펑내렸답니다

간만에 많은 눈이 내려서 아침까지 쌓여 있으려나 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 보니 밤새 흔적도 없이 다 녹고 없네요

아쉬워라..

 

눈온 다음 날이라 그런가 더쌀쌀하게 느껴져서 인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어요

무얼 먹을까 하다가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집 오늘은 쌀국수에 갔습니다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집

오늘은 쌀국수 입구에서 가게 내부가 환하게 보여요

건물 2층에 있어서 인지 내부가 넓고 환하고 깨끗하지요

 

 

처음 오픈했을때 부터 단골집인데 처음보다 메뉴도 많아졌어요

단일 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어서 여러명이 함께가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매장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은 곳이랍니다

 

 

주문도 포스기에서 해야해요

가격들이 참 맘에 든답니다

포장주문을 할때는 메뉴를 고르고 마지막으로 1000원메뉴를 하나더 선택해서 결제를 하시고 포장이라고 이야기 하면 된답니다

 

 

주방이 깔끔하게 오픈되어 있어서 더 좋은 곳~

주황색 모자쓰신 분이 주방장 베트남분 이세요

한국남편분께 시집오셨데요

사장님이신 신랑분도 젊고 잘생기셨는데 오늘은 안계시더라구요

 

 

처음 생길때부터 다녔는데 이젠 방송에도 몇번 나와서 나름 유명해 졌어요

 

 

 

내부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답니다

 

 

제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

3500원 쌀국수가 이정도 비주얼이 이정도면 훌륭하지요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스리라차 소스나 피쉬 소스를 넣지 않고 그냥 먹는답니다

 

 

 

고수

필요하신 분은 달라고 하시면 주신답니다

같이 갔던 분이 고수를 좋아하셔서 달라고 하셨어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쌀국수를 먹으니 속부터 따뜻해져서 기분 좋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식사후 빈그릇은 퇴식구에 가져다 놓으면 된답니다

셀프식당 맛있고 가격이 착하니 이만하면 만족 하네요

 

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소고기 쌀국수와 새우볶음면을 포장해 왔어요

 

 

포장해온 쌀국수

면과 육수를 따로 담아주시는데 이 추운날 집까지 들고 걸어 왔는데 육수가 여전히 뜨끈하니 좋았어요

면이 좀 뭉쳐 있었는데 육수를 부어서 살살 흔들어 주니 수월하게 풀렸어요

 

 

새우볶음면

오늘은 쌀구구수 집하면 생각나는 메뉴중에 하나인데요

맛있는데 좀 매워요

후루룩 빨아들이면 큰일 나요 ㅋㅋ

오늘은 쌀국수로 한끼 간단하게 해결 했어요

 

 

#베트남쌀국수 #오늘은쌀국수 #셀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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