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얼마전 부터 아들이 말하던 바푸리 수제식빵
요즘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식빵이라고 했다
평소 밀가루를 소화하기 힘들어 빵에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후 관심을 가지고 보니 어깨가 아파서 다니던 병원 옆건물 1층에 바푸리 수제식빵집이있었다
병원에 가면서 보니 식빵이 나오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바푸리 수제식 빵집 앞에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런가 궁금해 졌다
아들이 마침 오전에 시간이 난다고 해서 함께 병원에 갔다가 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집에 들러 보기로했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마침 12시 55분 약국에 들러서 약을 받고 나오니 바푸리 수제식빵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1시 빵나오는 시간이 되니 어디서 왔는지 사람들이 몰려 왔다
우리도 줄을 서서 바푸리 수제식빵 집으로 들어가 봤다
계산역 2번출구 바푸리 수제식빵
바푸리 수제식빵의 광고 모델은 양준혁 선수 였다
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빵나오는 시간
오전 11:00 부터 오후 20:00 까지 매시간 정각에 빵이 나온다
바푸리 수제식빵에는 13가지 식빵과 네가지 무설탕 잼을 판매한다
가격은 식빵 2800원 잼은 8-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이 열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구수한 식빵냄새가 밖에 까지 진동을 한다
바푸리 수제식빵에서는 원산지 표시판이 있다
각 빵들마다 들어간 성분이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분표시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팜유 알레스기가 있는 아들은 성분표를 보고 팜유가 들어가지 않은 식빵들을 골라 담았다
오후 1시 04분
1시에 문을 열었는데 순식간에 다 팔려간다
빵을 골라 카운터로 가면 사장님께서 바로 비닐봉투에 담아주신다
무설탕 수제 잼들은 따로 한쪽에 진열 판매 하고 있었다
1시 05분
5분만에 거의 모든 빵들이 매진이 됐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5분만에 이렇게 팔리는 건지 맛이 참 궁금했다
한쪽 벽에 바푸리 수제식빵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 있었다
바푸리 수제식빵은
1,실온에서 2-3일 보관이 가능
2,식으면 전자레인지 20초
3,오래 두고 먹을 때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실온에 녹여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데워 먹으면 된다고 한다
4,바푸리 수제식빵은 뜯어 먹는 빵으로 컷팅은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5,식빵이 식으면 밀봉하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인지 그냥 비닐 봉투에 담고 입구는 묶어 주지 않았다
가게 안쪽 주방에서는 다음 2시에 나올 식빵을 준비하느라 엄청 바빠보였다
주방이 깔끔해서 보기 좋았다
주방 한켠에는 식빵 반죽을 열심히 만드시는 직원분도 보인다
우리는 밤 식빵,단팥 크림치즈 식빵,초코 식빵,연유식빵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바푸리 밤 식빵
양손으로 잡고 쭈욱 당겨 봤다
결을 따라 쫄깃한 식감이 눈으로도 보이게 찢어 졌다
큼직한 밤도 많이 들어 있었다
바푸리 밤 식빵은 빵이 쫄깃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밤의 달콤함이 어울려 맛이 있었다
왜 사람들이 바푸리 수제식빵을 좋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단팥 크림치즈 식빵
단팥과 크림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단팥앙금도 맛이 있었다
크림치즈와 단팥앙금이 어울려 단팥빵보다 훨씬 풍미가 있엇다
아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단것을 싫어 하는 나에게는 많이 달았다
바푸리 초코 식빵
야~~
상상 이상인데~~
하고 놀라는 아들
식빵을 반으로 자르니 초콜릿 향이 확 퍼져 나오며 안쪽에 초코가 가득 들어 있었다
달기만한 초코 맛이 아니라 진한 다크 초코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초코식빵 이었다
바푸리 연유 식빵
식빵위에 연유를 뿌려 구운 식빵이다
연유식방에는 팜유가 들어서 살가 말까 고민하던 아들
워낙 연유룰 좋아하는 아들은 맛만 보고 싶다며 연유식빵도 구입을 했다
연유 식빵은 안쪽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팜유때문에 아들은 한족각만 살짝 떼서 맛을 보더니 맛이 있다고 한다
바푸리 연유 식빵은 겉은 단단한 식감에 안쪽은 부드럽고 쫄깃해서 학생들이 정말 좋아 할것 같았다
아들도 학생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초코 식빵과 밤식빵이 맘에 들었다
빵을 좋아 하지 않는 나지만 바푸리 수제식방은 식감도 졸깃하고 먹고난 후 속이 쓰리지 않아 더 맘에 들었다
재료를 좋은걸 써서 그런지 발효를 잘해서 그런지 빵을 먹고도 속이 쓰리지 않았다
평소 제과점 빵이나 마트의 빵 과자 등을 먹으면 속을 손톱으로 할퀴는것 같아 전혀 먹질 못하는데 이곳 식빵을 먹고는 속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다
내 기준에서 빵먹고 속이 쓰리지 않으면 정말 좋은 빵이라 바푸리 수제식빵 추천해본다
나만의 계산동 맛집 리스트에 살짝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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