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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나들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5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는 기차를 타고 보통 1-2시간 거리에 나들이 갈 곳이 많아서 좋다
고속열차를 타면 2-3시간이면 프랑스의 콜마르나 스트라스부르도 갈 수 있다

아들이 업무차 하이델베르크에 간다고 하기에 따라나섰던 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이델베르크의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독일은 비가 와도 많이 내리지 않기도 하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운치가 있을 것 같아 따라나섰다
지난해 독일은 한 달 살이를 하는 내내 며칠을 재외 한 날들이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였다
원래 슈투트가르트 여름 평균 기온이 23도라고 …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하이델베르크 중앙역까지 가는 방법은
우선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서
부룩잘(부루흐잘) Bruchsal 역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기차 S-ban을 한번 갈아타고 가는 게 일반적이다
연결 편이 연착등으로 바로 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하이텔베르크 중앙역까지는 보통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면 좋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앞에 있는 버스, 트램 정거장
이곳에서 33번 버스를 타고 비스마르크광장(Bismarckplatz)을 지나
콘마르트광장이 있는 하이델베르크시청역 Heidelberg, Rathaus으로 향했다
이곳 정거장에서 32번 33번 34번 버스
그리고 5번 20번 21번 24번 트램을 타면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인 비스마르크광장에 갈 수 있다

콘마르트광장

마르크트플라츠에 있는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분수는 헤라클레스 분수이다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탑에 올라가면 하이델베르크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고 한다

아들이 업무를 보는 동안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성령교회를 둘러봤다
교회 옆에 상점들이 인상 깊었다

성령교회 입구이 있는 안내판
과거 신성로마제국 시절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관이자 학문의 보물창고였던
팔라티나 도서관(Bibliotheca Palatina)이 바로 이 성령교회 상층부(천장 갤러리)에 위치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전시 및 안내판

성령교회 첨탑 관람시간과 입장료가 안내되어 있다

천장 아치들이 너무 아름다운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성령교회의 유명한 문리학 창문, 붉은 창문

창문 아래 1945년 8월 6일은 히로시마 원폭투하 날짜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공식 (E= mc2)과 원자폭탄, 원자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미를 담아 1980년대에 성령교회 내부에 특별히 제작, 설치된 현대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으로 유명하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라서 그런가??
하이델베르크 시내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카를 테오도르 다리
하이델베르크의 상징적인 곳이다
하이델베르크 네카어 Neckar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다리 입구 쪽에 있는 카를테오도르 동상
1784년 원래 네카어 강을 이어주던 목조다리가 홍수로 무너지자 현재의 석조 다리를 건축하도록 명한 선제후의 동상이다

카를테오도르 다리에서 보이는 풍경들

멀리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성
카를테오도르 다리에서 보는 하이델베르크성은 웅장하고 아름답지만….
실제로 하이델베르크성에 올라가 보면 파괴된 곳이 많아 아쉬웠다

하이델베르크 예수교회
이 교회는 정말 대단한 반전이 있는 교회였다
외부는 하이델의 유명한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내부는 순백 그 자체였다
파이프오르간마저도 흰색의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유럽의 많은 성당과 교회들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곳이다
다른 곳들은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예수교회 사제관

예수교회 기숙사

예수교회 바로 근처에 있는 하이델베르크 대학박물관

그리고….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 북쪽에 위치한 옛 유대교 회당 광장 시나고그플라츠

자료
역사적 배경: 1878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유대교 회당(Synagoge) 이 있던 자리입니다.
1938년 11월 10일 나치에 의한 '수정의 밤 (Kristallnacht)' 당시 방화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현재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의 흰색 선: 바닥에 흰색 대리석으로 그어진 테두리 선은 과거 파괴되기 전
유대교 회당 건물의 외벽 도면(평면도)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회색 화강암 바닥은 창문과 입구 위치를 나타냅니다

사각형 사암 블록들: 바닥 곳곳에 의자처럼 놓인 12개의 사각형 사암 블록은 과거 회당 내부의 긴 의자(예배석)를 상징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의 12 부족을 의미합니다.


벽면 추모 동판: 뒤편 건물 벽면에 길게 붙어 있는 브론즈 판에는 당시 희생되거나 강제 송환되었던 하이델베르크 유대인 주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맑은 날 다시 찾았던 시나고그플라츠

1933년부터 1945년까지
추방당하고, 강제 이송되고, 살해당하거나 죽음으로 내몰린
하이델베르크의 유대인 시민들을 추모하며

현재도 헌화하며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하이델베르크에 여행, 관광을 간다면
이곳 유대교회당 광장 시나고그플라츠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일본과는 다른 독일의 모습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었다

독일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하이델베르크 나들이 이야기 1편
2편도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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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상품 제주식 앙금떡

2026. 9. 6. 16:3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상품 제주식 앙금떡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갈 때는
미리 장보기 목록을 적어 놓고 적힌 물건만 사고 후다닥 나오는데
오늘은 배가 고프다 못해 속이 뒤틀리듯 해서 집에 오는 차에서 집어 먹을게 뭐가 있을까 둘러보다가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 신상품이 눈에 띄었다

베이커리 신상품 판매대에 전시된
제주식 앙금떡
가격은 7,490원

한팩에 12개가 들어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적당해서 맘에 들었다

코스트코 베이커리 제품들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구매하기 전에 고민을 하곤 하는데

제주식 앙금떡은 양이 적당해서 선 듯 손이 갔다

자동차에 타자마자 뚜껑을 열었는데~
고소한 참기름 향이 진동을 한다
배가 너무 고팠던 나는 얼른 하나를 입에 넣었다

입안 가득 넣고 오물오물 ~
고소한 참기름향과 달콤하고(너무 달지 않은)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
이거 너무 맛있는데~
배가 고파서였나 했지만 오후에 집에서 먹었을 때도 똑같이 맛이 있었다

제주식 앙금떡의 모양은 개성주악 같이 생겼다
크기는 개성주악보다는 약간 큰 듯한데
한입에 넣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이다

국내산 완두와 완두배기가 들어 있는
제주식 앙금떡

[완두배기 19.642(완두 44.4%), 백양금 6.221(강낭콩 100% 함유]

완두 앙금과 백앙금이 들어서 인지 촉촉하고 퍽퍽하지 않아 맛이 있었다
밀려 나올 만큼 한가득 들어 있는 앙금

제주식 앙금떡은 센스 있게
귀여운 완두콩 한 알이 들어 있다

떡 반죽이 얼마나 말랑하고 쫀득한지 손으로 늘리면 치즈처럼 늘어난다

단거 좋아하지 않는 내가 하루 종일 6개를 먹고
우리 집 아저씨가 6개를 먹고~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
아니 코스트코에서 사 온 간식 중에서
하루 만에 다 먹은 건 제주식 앙금떡이 처음이었다

다음번에 가면 또 사 오라는 우리 집 아저씨 🥰
아마도 한동안은 한 달에 한두 번 코스트코에 장 보러 갈 때마다 제주식 앙금떡을 사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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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 하고 힐링도 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4

독일에 도착하면 시차 적응도 바로 하고 한 시도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슈투트가르트는
동네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눈뜨자마자 산책 나가는걸
하루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게도 골목마다 특징이 있고
다 다른 멋이 있었다

눈뜨자마자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
서둘러 아침을 먹고 산책에 나선다

산책하다 발견한 너무 예쁜 건물

멀리서 볼 때는 건물 입구처럼 보였는데
센스 있는 벽화가 건물을 더 돋보이게 해 준다

골목마다 다른 분위기가 걷고 또 걷게 만든다
이런 게 힐링이지~

독일은 주거 건물 1층에 상점이 많지 않아서 거리가 더 이쁜 거 같다

독일 베를린, 뒤셀도르프, 퀠른, 슈투트가르트 등 그 외에 많은 도시들을 다녀보니

거의 모든 도시가 주거지역에
주차된 차들은 많은데 거리에 달리는 차가 적어서
동네가 참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저 위쪽 마을이 진짜 부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ㅎ

그래서 위쪽 마을까지 산책을 가봤다
역시 집들이 다르긴 하군 ㅎㅎ

산책을 하다 발견한 밤나무
유럽에서도 밤이 많이 난다곤 하는데
밤나무를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다

동네 산책을 하다 보면 많이 보이는 귀요미 자동차
벤츠에서 나오는 차라는데 4인승보다는 2인승이 많이 보였다

산책하다 보면 과일나무들도 많이 보이는데
부자 동내라 그런지 열매가 떨어져 굴러 다닐지언정 사람 손은 안 타는 듯했다
우리나라면…
길가에 이런 포도나무가 있으면 누군가 다 따갔을…

떡갈나무수국도 보이고~

 

올리브 나무도 보이고

화초를 너무 예쁘게 가꿔 놓아 발걸음을 잡았던 예쁜 집
이런 멋진 골목들을 산책하다 보면
매일매일 저절로 힐링이 되었다

산책하다 우연이 들어섰던 골목 중 하나는 블록 전체가 뜨게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골목 입구부터 대형 화분들도 뜨게로 둘러놓을 정도로 뜨게 들로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이었는데
그중에 최고는 쉼터를 둘러놓은 쇠막대를 뜨게로 꾸며 놓은 것이었다

보기 흉한 철구조물을 뜨게로 감싸 놓은 센스

꽃 한 송이

버섯

뜨게 달팽이

당근

두더지

 

당근

고슴도치 가족

지렁이??

게 섰거라!!!!

도망가는 고슴도치

쫓아가는 엄마 두더지

슈투트가르트는 골목골목 분위기가 정말 다양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천천히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짬만 나면 힐링하러 산책을 나가다 보니 시차적응이 절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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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코스트코 추천 상품]

블루 도자기 그릇을 좋아해서 폴란드 그릇을 애정하는 엄마를 위해 아들이 추천해 준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왜 추천해 줬냐고 물었더니??
용기가 예쁘기 때문이 란다🤣 ㅎㅎㅎㅎ
“물론 맛도 좋대요~”
라고 말하는 아들 ㅎㅎ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고 하길래
장 보러 간김에 한번 사 와봤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두 개들이 한팩이 14990원이나 하는 게 고~오~급 요거트 인가보다

이야~~~
색상 좀 봐 ^^
요거트 용기가 진짜 이쁘지나~
엄마 취향을 너무 잘 아는 우리 아들 ㅎ
14990원에 딸랑 두 개는 아마도 용기 값 지분이 매우 큰가 보군…ㅋ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유통기한

요거트의 유통기한은 4개월 하고 10일
보통 수입 치즈들 유통기한 하고 비슷한 거 같았다

포장을 벗기고 보니
요거트가 엄청 꾸덕하고 철저 보였다

 

기울이고 흔들어도 미동조차 없었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를 숟가락으로 떠보니
엄청 꾸덕했다

요거트가 무슨 치즈케이크 같이 생겼네^^
한입 먹어보니
어머!!!
이건 뭐지??
요거트야 치즈케이크야??

부드러운데 쫀득한 느낌

고급 디저트 맛이었다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바닐라맛
평소에 단것도 바닐라맛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진심 맛있었다!!!
혼자 한 개를 다 먹었다!!!!!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홀딱 반할 맛이네!!!

그리고 라페르미에는 용기애도 진심이었다
용기는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오븐사용가능,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나 용기 사려고 요거트 산거 후회 안 해도 되겠네 ㅎㅎㅎ

 

내 사랑 블루~

집에서 에스프레소 추출 잔으로 사용 중인데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좋고 입술에 닿는 느낌도 너무 좋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라페르미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라고 한다
1952년부터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요거트를 생산해 왔다고 한다
엄선된 재료를 고집하고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요거트라니…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중요재료

첫 번째로는 바닐라 인공적인 바닐라 향이 아닌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는 바닥에 거뭇 한 바닐라빈 입자가 가라앉아 있었다
요거트 맛에 지장을 준다거나 거슬리진 않았고…
바닐라빈 입자만 떠서 먹으면 톡톡 미세하게 씹히는 느낌이 들었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속 바닐라 정보 없이 먹다가 바닥에 시커먼 게 보여서 깜짝 놀라 버렸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천연 바닐라빈입니다, 드셔도 됩니다, 버리지 마세요)

두 번째로는 차별된 우유였다
알프스 지역의 신선한 우유와 우유크림을 사용해서 전통방식 그대로 요거트를 만든다고 한다
알프스 우유는 아직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청정자연 지역 우유라면 얼마나 맛이 있을까

독일 마트에서 파는 프리미엄 우유들만 해도
엄청 고소하고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가격은 일반적인 요거트 가격으로 생각하면 매우 비싼 편이다
처음엔 용기 값이 한 80% 할 거라 생각했는데…
요거트가 주인공이었다
고급 요거트를 빛내주기 위한 용기일 뿐이었다
하지만 난 용기를 샀다고!!!!!
용기 너무 이쁘고 너무 맘에 든다고~~~!!!

궁금하면 한 번쯤 드셔보길 추천해요
용기 진짜 예쁘고 활용도가 높아요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께
코스트코 라페르미에 바닐라 요거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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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3

여름에 독일에 갈 때면 가장 많이 사 먹는 과일은 바로 납작 복숭아이다

유럽 독일에서 납작 복숭아는 3월 말 4월 초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나오는 납작 복숭아는 우리나라의 심심한 복숭아 맛하고 비슷하다고 한다

독일은 7월쯤부터 마트와 주말 장터에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항상 여름에 독일에 방문하면 매일 두세 개씩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를 먹는다
유럽과 독일에서 볼 수 있는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납작 복숭아와 복숭아를 찾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착 바로 다음날 마트에 가서 첫 구매한 것들 ㅎㅎㅎ
오이지 담을 오이와 소금, 납작 복숭아 두 종류와 마늘~

2025년 가격은
한 팩당
일반 납작 복숭아는 6800원 ~ 7000원
천도 납작 복숭아는 4500원 ~ 5000원 정도 했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팩에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저렴했다

납작 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해서 입안 가득 과즙이 넘쳐 흐르정도이고 당도는 햇사레 복숭아보다 높았다

사진 속 천도 납작복숭아는 백도이다
과육은 부르럽고 쫀득하고 일반 납작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았다
독일에서 복숭아들은 일반적으로는 백도들이 훨씬 당도가 높았다

독일에는 우선 납작복숭아 종류만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당도는
일반 납작복숭아 < 천도 황도 납작복숭아 <천도 백도 납작복숭아 순으로 백도가 가장 당도가 높았다

그런데…ㅎㅎ일반 납작 복숭아를 실온에 며칠 방치 했었는데…
독일이 워낙 건조해서 인지 껍질이 쪼글 해지고 시들해져서 껍질을 벗겨내고 먹었는데…
세상에나!!!!!
천상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었다
한번 해보시라~~~
강추!!!!!

일반 복숭아는 당연히 있고
천도복숭아도 백도천도복숭아, 황도천도복숭아가 있는데 맛을 보는 순간 너무 달콤하고 맛이 있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한국에서 그동안 먹었던 천도복숭아는 복숭아가 아니고 시큼한 무우 였더라…. 는 ㅜㅜㅜㅜㅜㅜ

독일에서 만난 천도복숭아들은 향도 진하고 당도도 높고 과육이 쫀득한 식감도 있고 아삭한 것도 있고 한데 전혀 싱겁거나 시지 않았다

국내에서 먹었던 천도는 시고 딱딱하고 싱겁고 맛이 없거나…
말랑하고 맛있나 싶으면 씨방 근처로 갈수록 셔서 누가 줘야나 먹지 돈 주고는 안 사 먹는 복숭아였는데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우리나라 복숭아는 백도나 햇사레만 사 먹는다 속 쓰림으로 신과일 못 먹는ㅜㅜ)
천도 좋아하시는 분들 농사지으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정말 다양한 복숭아들

그리고 사진 맨 위에 보이는 살구같이 생긴 복숭아
는
실제로 보면 노란 황금색 복숭아인데...
독일 품종인 골트브레샤라는 복숭아이다
향도 일반 복숭아보다 엄청 진하고 향긋하고 당도도 깜 짝 놀랄 만큼 높고 과즙도 풍부했다
진심 최고!!!
쫀득한 식감의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이다
물복 좋아하는 분들 특히 강추!!!!!

운이 정말 좋으면 독일 마트에서 볼 수 있지만
보통은 주말마켓에 가야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귀한 복숭아이다
독일에서 골트브레샤를 발견한다면 무조건 구입해서 맛보길 강력 추천한다

독일 마트 에데카에서 구입했던
스페인산 백도 납작 복숭아 1kg 5.99 Euro인데
네 개에 5.18 Euro
한국돈으로 하나에 1800-1900원 정도 좀 비싼 녀석이었다
크기도 맛도 일품이었다

독일 마트에서 납작 천도복숭아는 세일도 많이 해서 크기에 따라 500g 한팩에 1.99유로부터 3.99유로 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황도천도 납작 복숭아~
말해 뭐 해~
진심 우리나라 천도랑 전혀 달라요
먹어보기 전엔 알 수 없는 ㅜㅜ


튀빙겐에 놀러 갔다가 본 환상적으로 예쁜
이탈리아산 천도백도 복숭아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아들이 너무 좋아했다
새콤한 거 싫어하는 나는 백도가 시다니 배신이야 라고 했었다
1 kg에 5.99유로 가격도 착했다

이탈리아산 천도황도 복숭아
이건 진심 평생 독일과 한국에서 먹었던 딱복과 천도복숭아  중에 넘버 1이었다
달콤하고 아삭하고 맛이 있었다
평소 딱복 그냥 그런 편인데 이건 진심 최고였다

복숭아들이 얼마나 큰지
농구공을 한 손으로 잡는 아들 손에 두 개씩 올리니 가득 찼다ㅎㅎㅎ

납작 복숭아도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향도 당도도 높아서 너무 행복했다
튀빙겐에서 만난 이탈리아산 복숭아들
크기도 맛도 최고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복숭아들이 1kg에 1500원에서 2000원 이상 훨씬 저렴해서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독일의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을 소개해 봤다
여름에 유럽여행을 간다면
유럽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들이 얼마나 향도 좋고 달콤하고 맛있는지 꼭!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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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국밥 맛집 담미온 압구정점

2026. 9. 2. 21:2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압구정 국밥 맛집 담미온 압구정점
 
우리 집 식구들에게 잘 맞는 한의원이 압구정에 있어서
일 년에 평균적으로 열 번 이상은 한의원에 가곤 하는데 11시부터 진료를 하는 곳이라
종종 진료 후에 압구정 국밥 전문점 담미온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오곤 한다

 
압구정 국밥 맛집 담미온

담미(:)[명사]: 진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
온(;요) :따뜻하다.
담미온은 진하고 느끼하지 않은 국밥의 의미입니다.
담미온만의 노하우로 돼지사골육수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우려내고 돼지 특유의 향을 없앤 사골국물로 국밥을 만듭니다.
다른 돼지국밥과 다르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것이 담미온만의 특징입니다

매장 한쪽 벽면에 있는 담미온 소개글

담미온 압구정점은 압구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바로 뒤쪽 골목에 위치해 있다


 

압구정 담미온 메뉴들

나는 이 중에서 순대국밥, 수육국밥, 얼큰 국밥, 부대찌개수육국밥, 수육정식, 순대정식을 먹어봤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순대국밥, 순대정식, 수육국밥, 수육정식이다 (맵찌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순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우리 신랑 원픽은 얼큰 국밥
적당히 얼큰하고 건더기도 넉넉하며 밥을 말았을 때 잘 어울린다고 한다

아들의 원픽은 부대찌개수육국밥이다
평소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아들이 맛있고 면사리도 들어 있고 양도 적당하다고 좋아한다
진한 돼지사골육수로 끓인 부대찌개라서 맛의 깊이가 있어서 좋다고 했다

담미온은
좌석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다
요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먹튀방지에 정말 좋은 결제 방식이라는 생각을 했다

기본 상차림

국밥엔 깍두기
담미온 깍두기는 맵지 않고 맛있어서 국밥하고 잘 어울린다


오늘은 흰옷을 입고 갔더니
앞치마부터 가져다주시는 센스!!!

담미온 순대국밥

가격은 11000원

돼지사골로 깊게 우린 국물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진하고 담백하니 맛있다
국물 한입 먹으면 하~~~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내내에요

담미온 순대국밥 속에는
순대와 부속 고기들이 함께 들어 있는데
적당이 탱탱하고 쫄깃하게 잘 삶아져 있고
잡내가 전혀 없었다

담미온 순댓국은 기본 간이 되어서 나온다

입맛에 따라 매운 양념과 새우젓을 추가하라고 양념통이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지만

우리 집처럼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짜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간이 되어 나온다
그럴 땐 육수 좀 주세요~~!!!
하면 맑은 육수를 가져다주신다

오늘은 왠지 밥을 말아도 좀 짠 듯해서 맑은 육수를 추가해 간을 맞춰 먹었다
언제 먹어도 진하고 냄새 없이 든든한 담미온 국밥들
오늘도 점심식사로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다

압구정 담미온
24시 영업 제게

압구정역 근처에서 맛있는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24시간 영업 중인 국밥 맛집 담미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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