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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3

여름에 독일에 갈 때면 가장 많이 사 먹는 과일은 바로 납작 복숭아이다

유럽 독일에서 납작 복숭아는 3월 말 4월 초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나오는 납작 복숭아는 우리나라의 심심한 복숭아 맛하고 비슷하다고 한다

독일은 7월쯤부터 마트와 주말 장터에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항상 여름에 독일에 방문하면 매일 두세 개씩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를 먹는다
유럽과 독일에서 볼 수 있는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납작 복숭아와 복숭아를 찾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착 바로 다음날 마트에 가서 첫 구매한 것들 ㅎㅎㅎ
오이지 담을 오이와 소금, 납작 복숭아 두 종류와 마늘~

2025년 가격은
한 팩당
일반 납작 복숭아는 6800원 ~ 7000원
천도 납작 복숭아는 4500원 ~ 5000원 정도 했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팩에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저렴했다

납작 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해서 입안 가득 과즙이 넘쳐 흐르정도이고 당도는 햇사레 복숭아보다 높았다

사진 속 천도 납작복숭아는 백도이다
과육은 부르럽고 쫀득하고 일반 납작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았다
독일에서 복숭아들은 일반적으로는 백도들이 훨씬 당도가 높았다

독일에는 우선 납작복숭아 종류만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당도는
일반 납작복숭아 < 천도 황도 납작복숭아 <천도 백도 납작복숭아 순으로 백도가 가장 당도가 높았다

그런데…ㅎㅎ일반 납작 복숭아를 실온에 며칠 방치 했었는데…
독일이 워낙 건조해서 인지 껍질이 쪼글 해지고 시들해져서 껍질을 벗겨내고 먹었는데…
세상에나!!!!!
천상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었다
한번 해보시라~~~
강추!!!!!

일반 복숭아는 당연히 있고
천도복숭아도 백도천도복숭아, 황도천도복숭아가 있는데 맛을 보는 순간 너무 달콤하고 맛이 있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한국에서 그동안 먹었던 천도복숭아는 복숭아가 아니고 시큼한 무우 였더라…. 는 ㅜㅜㅜㅜㅜㅜ

독일에서 만난 천도복숭아들은 향도 진하고 당도도 높고 과육이 쫀득한 식감도 있고 아삭한 것도 있고 한데 전혀 싱겁거나 시지 않았다

국내에서 먹었던 천도는 시고 딱딱하고 싱겁고 맛이 없거나…
말랑하고 맛있나 싶으면 씨방 근처로 갈수록 셔서 누가 줘야나 먹지 돈 주고는 안 사 먹는 복숭아였는데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우리나라 복숭아는 백도나 햇사레만 사 먹는다 속 쓰림으로 신과일 못 먹는ㅜㅜ)
천도 좋아하시는 분들 농사지으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정말 다양한 복숭아들

그리고 사진 맨 위에 보이는 살구같이 생긴 복숭아

실제로 보면 노란 황금색 복숭아인데...
독일 품종인 골트브레샤라는 복숭아이다
향도 일반 복숭아보다 엄청 진하고 향긋하고 당도도 깜 짝 놀랄 만큼 높고 과즙도 풍부했다
진심 최고!!!
쫀득한 식감의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이다
물복 좋아하는 분들 특히 강추!!!!!

운이 정말 좋으면 독일 마트에서 볼 수 있지만
보통은 주말마켓에 가야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귀한 복숭아이다
독일에서 골트브레샤를 발견한다면 무조건 구입해서 맛보길 강력 추천한다

독일 마트 에데카에서 구입했던
스페인산 백도 납작 복숭아 1kg 5.99 Euro인데
네 개에 5.18 Euro
한국돈으로 하나에 1800-1900원 정도 좀 비싼 녀석이었다
크기도 맛도 일품이었다

독일 마트에서 납작 천도복숭아는 세일도 많이 해서 크기에 따라 500g 한팩에 1.99유로부터 3.99유로 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황도천도 납작 복숭아~
말해 뭐 해~
진심 우리나라 천도랑 전혀 달라요
먹어보기 전엔 알 수 없는 ㅜㅜ


튀빙겐에 놀러 갔다가 본 환상적으로 예쁜
이탈리아산 천도백도 복숭아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아들이 너무 좋아했다
새콤한 거 싫어하는 나는 백도가 시다니 배신이야 라고 했었다
1 kg에 5.99유로 가격도 착했다

이탈리아산 천도황도 복숭아
이건 진심 평생 독일과 한국에서 먹었던 딱복과 천도복숭아  중에 넘버 1이었다
달콤하고 아삭하고 맛이 있었다
평소 딱복 그냥 그런 편인데 이건 진심 최고였다

복숭아들이 얼마나 큰지
농구공을 한 손으로 잡는 아들 손에 두 개씩 올리니 가득 찼다ㅎㅎㅎ

납작 복숭아도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향도 당도도 높아서 너무 행복했다
튀빙겐에서 만난 이탈리아산 복숭아들
크기도 맛도 최고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복숭아들이 1kg에 1500원에서 2000원 이상 훨씬 저렴해서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독일의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들을 소개해 봤다
여름에 유럽여행을 간다면
유럽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들이 얼마나 향도 좋고 달콤하고 맛있는지 꼭!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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