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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이 팜, 팜유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는 것도 바르는 것도 아무거나 먹고 바를 수가 없는데 요즘 거의 모든 먹거리나 바르는 것들에 팜유, 팜슈가, 팜밀크 등등 팜유가 안 들어간 것들을 찾기 힘들다
팜유 알러지도 다른 알레르기와 마찬 가지로 심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데 왜 그리 팜유를 좋아하는 건지….

건조한 봄이지만 마음 놓고 바를 보디 제품이 없던 아들은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을 몸에 바르고 다녔었다
그런데 화이트 테닝을 다니다 보니 너무 건조하다며 보디오일을 찾아봐 달라고 했다
화이트 테닝의 부작용? 중 하나가 피부가 건조해지는 거라고 했다

아들이 바를 수 있는 팜유프리 바디오일을 검색하니 팜유가 전혀 안 들어간 제품이 있다 있어~!!!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버디오일
얼마나 반갑던지 바디오일만 사려다가 세트로 된 제품도 있어서 세트로 주문을 했다

스몰윙즈  극건성 바디케어 세트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 과 카와카와살브 카밍 멀티밤

디자인이 요란하지 않고 깔끔하고 심플해서  제품이 더 믿음직스러웠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 과 펌프가 따로 포장이 되어 있다
오일 제품이라 안전한 포장 방법으로 펌프를 따로 분리해 포장을 한 것 같다

팜유알레르기가 있는 아들이 사용할 거라 구매하기 전에 꼼꼼히 읽고 또 읽었던 전 성분
전 성분:카와카와, 올리브오일, 마누카, 해바라기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아보카도오일, 호호바오일, 로즈힙오일, 유칼립투스추출물, 일랑일랑 추출물, 네롤리 추출물, 토코페롤
팜유알레르기가 있는 아들이 바를 수 있는 천연 오일과 천연성분들로 만 만들어져 있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 사용법 안내문도 들어 있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을 직접 발라봤다
분명 바디오일인데 신기하게도 바르는 느낌이 오일의 미끄러운 느낌 없이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렸다
바디오일을 바르고 난 후 끈적이거나 미끄러운 느낌이 전혀 없었다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는데 몸에 바르면 거의 사라진다
첫날은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 살짝 거부감? 이 있었는데 아들이 매일 바르다 보니 어쩔 수없이 향을 맡게 되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향이 싱그럽게 느껴졌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을 바르고 바로 찍은 사진
눈으로 보기에는 오일을 발랐다는 걸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번득이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 모습
만져보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혹시나 오일이 묻어나지 않을까 휴지로 꾹꾹 눌러보았지만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아들에게 줬더니 너무 맘에 든다고 좋아했다
매일 화이트테닝을 가기 전에 온몸에 한번 바르고 테닝 후 헬스장에 다녀온 후에 샤워를 하고  한 번 더 바르는데 전혀 건조하지 않아서 좋다고 한다
아들이 화이트테닝 다니는 다른 사람들은 화이트테닝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매일 다니지 못한다고 하는데 자기는 매일 다니는 걸 보면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이 보습력이 진짜 좋은것 같다고 한다
화이트테닝 샵에서 만난 분께서 바디오일 뭐 쓰냐고 물어보셔서 천연 바디오일이라고 추천해드렸다고 한다
추천받고 써보신 분들이 좋은 제품 추천해 줘서 고맙다고 하셨다고 한다

카와카와 카밍 멀티밤

팜유알레르기 때문에 립글로스도 바르지 못하는 아들이 바를 수 있는 멀티밤
전 성분:카와카와,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보리지씨오일, 비즈왁스(뉴질랜드), 라벤더 에센셜 오일, 토코페롤

귀엽네~

카와카와 카밍 멀티밤 설명서를 보니 왜 카와카와 카밍 멀티밤인지 알 수 있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 들이 사용하는 민간 약초로 항염, 진통에 사용하는 카와카와 나뭇잎이 주성분이라고 한다
각종 피부트러블, 화상, 근육통, 악건성피부, 모기 물린 데 까지~~
사용 범위가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아들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양 콧볼옆 건조한 곳과 입술에 바르는데 보습력이 정말 좋다고 좋아한다

동그랗고 예쁜 멀티밤 케이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 도 카와카와 카밍 멀티밤도 노란색이다

멀티밤은 단단하고 알차게 들어 있다

손으로 세게 꾹꾹 눌렀는데 눌림이 없이 흔적만 남았다
카와카와 카밍 멀티밤은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바르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린다
멀티밤의 향은 유칼립투스 향이 은은하게 나서 기분 좋은 정도이다
팜유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은 립크로즈나 립밤도 바를 수 없는 제품이 거의 없는데 카와카와 멀티밤은 안심하고 바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카와카와 리플레니쉬 바디오일 후기
장점: 팜유 알레르기 있는 분 안심하고 바를 수 있음
분명 오일인데 오일 바르는 느낌이 전혀 아님
번들거리지도 미끄럽지도 끈적이지도 않아서 좋음
하루 종일 건조하지 않음
아들이 매일 하루 두 번 화이트테닝 전과 헬스 후 샤워하고 바르다 보니 헬스가방에 하나 넣고 다녀야겠다고 해서 하나 더 주문해서 바르고 있음
매일 화이트테닝을 해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다고 함
지인들 생일 선물도 했는데 받으신 분들 모두 너무 좋아서 또 샀다는 분들도 계심
팜유알레르기 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천연 버디오일임

단점: 굳이 꼽자면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 첫날은 거부감 있을 수 있음
하루 이틀 바르다 보면 향이 좋아지는 듯 함
선물 받은 분들은 향 괜찮다고 하심

카와카와 카밍 멀티밤 후기
장점:팜유 알레르기 있는 사람 안심하고 바를 수 있음
아들이 매우 만족함
외출할 때 꼭 챙겨나감
보습 효과 좋음
가려운 곳에 발라보니 진정효과 있음

단점:용기가 동그랗고 내용물이 단단해서 손가락으로 바르는 게 불편할 수 있음
스틱형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아들이 말함

사장님 혹시나 이글 보신다면 멀티밤 스틱형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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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2023. 5. 8. 15:12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초여름 날씨가 다가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날이 덥다보니 반바지를 꺼내 입어도 쌀쌀하지 않고 시원해졌다

유난히 더위를 타는 아들은 운동갈때 반바지를 입기 시작한지가 두달이 넘어간다

여름에는 외출복으로도 반바지를 많이 입는 아들이 제모기를 검색 하더니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를 주문했다

아들이 주문한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해외에 자주 나가는 아들은 휴대하기 편하게 가장 작은 제품으로 주문을 했다고 한다

정확한 모델은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BRE255 이다

다양한 언어로 부품 설명이 되어 있다

몸에 난 털이란 털은 다 뽑아 준다는 듯 하다 ㅎㅎㅎ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BRE255 상자를 열어 보니 상자에 있던 부품외에 연결코드와 청소용 솔,파우치 주머니가 들어 있다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BRE255 

사이즈는 휴대폰 보다 작고 한손에 잡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미니 제모기라 휴대용으로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 좋을 듯 하다

제모 핀 헤드 부분도 분리가 되는 제품이라 물로 깨끗이 씻어 사용 할 수 있어 위생적이라 맘에 든다

충전식 제품이 아닌 코드를 연결해 사용 하는 제품이다

겨울동안 길었던 몇가닥 없는 다리 털을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로 제모를 해보았다

일단 소음은 헤어드라이기 정도의 소음이 난다

TV소리가 작으면 들리지 않아서 볼륨을 올려야 하는 정도의 소음이랄까....

통증은 모근제거 제모기라....

족집게로 한번에 여러가닥 확 뽑는 뭐....

그런 통증이었다

종아리나 다른곳은 그럭저럭 참을 만한데 가장 아픈 곳은 앞쪽 무릎 아래 부터 발목 까지가 가장 고통스러웠다

모근제거 제모기 주문한 아들이 다리털을 제모한다고 해 옆에서 구경을 했다

털이 무성해서 그런지 제모기 효과가 한눈에 보인다 ㅎㅎㅎ

털 뽑힌 닭 살 같아 보이는 아들의 다리 ㅎㅎㅎㅎ

뽑힌 털만 봐도 고통스러움이 느껴진다 ㅎㅎㅎ

아들의 다리

제모 한쪽과 안한쪽

작아서 별 기대 안했는데 비교해보니 성능은 작지만 강했다

아들도 다리 앞쪽이 제일 아프다고 했다

숨을 꼭 참아야 할 정도라고 ㅎㅎ

오히려 겨털 뽑히는건 덜 아프다고 했다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속에 들어 있던 마사지용 캡을 씌우고 제모를 해 보았다

캡에 달려 있는 마사지 볼이 돌아가면서 피부를 자극 해줘서 일까??

통증이 덜 느껴졌다

필립스 제모기 사용 하실때는 마사지캡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민감한 부분용 센서티브 캡을 사용해 모근제모를 해보았다

제모기날? 부분을 좁혀줘서 원하는 제모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 할 수있어서 비키니라인 제모를 하는 분들이 사용하기도 괜찮을것 같다

 

필립스 모근제거 제모기 사용후기

작지만 모근제모는 확실히 잘되었다

본인은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자라난 털이 보이지 않는다

아들은 털이 많은 청년이라 그런지 일주일이 지나니 거뭇 거뭇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다

아들은 한동안은 일주일에 한번이나 한달에 두 세번은 모근제모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마사지용 캡을 사용하면 통증이 줄어서 모근제모도 할만했다

제모핀 헤드를 분리 세척 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필립스 모근제모 제모기 BRE255 단점

충전식이 아니어서 코드를 꽂아 사용하다보니 연결선이 제모중 걸리적 거릴때가 있었다

연결선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선이 있다보니 플러그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 하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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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엔틱시장 나들이1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주말에 엔틱시장이 열리는 곳이 있답니다

언니가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며 데리고 갔던 곳이예요

위치는 폴란드 바르샤바 Ul.Ciolka 35 근처에 있답니다



물건들도 다양하게 많고 시장규모도 정말 크답니다

그래서 종류 별로 포스팅을 올려 보려구요

그 첫번째로 그릇과 찻잔 들을 올려 볼께요


유럽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게 실례가 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구요

사진찍는걸 싫어 하는 상인들도 있어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시장 인데다 사람들이 많아서 더 찍기 어려움이 좀 있었어요



오른쪽은 세트 하나에 15000원정도 하는 찻잔

왼쪽은 10000원이 조금 넘어요

폴란드 환율은 10즈워티(PLN)가 3000원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된답니다

폴란드 엔틱시장에서 영어를 하면 바가지를 쓴다고해요

폴란드어를 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싸게 살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가격이 붙어 있는 곳은 정가 판매를 하는 곳이라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데 폴란드어를 하면 조금 깍아 주기도 한데요





폴란드 바르샤바 엔틱시장에는 도자기 인형들과 장식품들도 많이 있답니다

똑같은 메이커나 비슷한 장식품은 가격 스티커가 붙어 있는 곳에서 먼저 가격 파악을 하고 다른 곳에서 가격 흥정을 하면 큰 바가지는 쓰지 않을것 같았어요










엔틱 찻잔들과 그릇 들이 너무도 많아서 혹시나 옷에 스쳐서 깨질까 발걸음도 조심조심 걷게 되더라구요

저렴하고 예쁜 엔틱 찻잔들이 많이 있어서 잘 고르면 특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엔틱 정말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가시면 지갑이 자동문이 될것 같아요






이 블루 찻잔은 정말 깃털 처럼 가벼 웠어요

은 장식도 정말 이뻣 답니다

평소 블루를 참 좋아 하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예뻤어요

엔틱 찻잔에 관심없는 제가 이거 괜찮은데 했던 아이예요~^^









폴란드 바르샤바 엔틱시자에는 작은 좌판을 펴놓고 집에서 가지고 나온듯한 엔틱 그릇이나 소품을 파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런 작은 좌판에 물건을 놓고 파시는 분들은 대부분 친절 하셨고 사진찍는것도 좋다고 허락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바르샤바 엔틱시장에는 도자기만큼 크리스탈도 많이 있답니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와 체코 크리스탈이 서로 최고 라고 한다네요






색상마다 다 멋졌던 그릇

언니는 핑크로 세트를 가지고 있는데 손에든 저 사이즈만 없다며 들었다 놨다 이리 저리 꼼꼼히 보더라구요

언니도 엔틱 벼룩시장에서 마침 필요한 사이즈를 찾았다며 좋아했어요

이런 행운이 흔하지는 않다며~~



이런 행운이 흔하진 않다며



저는 바르샤바 엔틱 벼룩시장에서 판매하는 엔틱 찻잔이나 그릇 중에는 이 티팟 찻잔세트가 제일 맘에 들었었어요

하지만 수화물 무게도 그렇고 가지고 오다가 파손될까 무서워 포기 햇답니다



다양한 폴란드 그릇들~



사이즈도 디자인도 모양도 다양한 폴란드 접시들~



폴란드 도자기 티백받침들과 소품들







그 넓은 폴란드 바르샤바 엔틱 벼룩시장에 딱 한 곳 있었던 폴란드 그릇 파는곳

이곳에서 파는 도자기는 생산중에 가는 금이나 흠 공기 구멍등......

자세히 봐야 보이는 불량부터 조금 더 심하지만 사용하거나 두고 보는데 별지장이 없는 불량난 제품들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셋트나 짝 맞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ㅎㅎ

1.2등급은 매장이나 수출용으로 나가고 3등급 이하가 아룰렛이나 이런 시장으로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가격이 저렴해서 막사용 하기는 좋다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아요

작은 소품도 1만원 이하는 없더라구요

그릇보다는 소품이 원래 비싸긴해요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싸지요~^^

3등급이라고 해도 저렴하고 이쁜게 너무 많았어요

수화물 무게만 아니면 잘 골라서 격하게 사고 싶었답니다 ㅠㅠㅠㅠ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Ul.Ciolka 근체에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주말에 엔틱시장이 열리는 곳이 있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가신다면 엔틱 벼룩시장에 꼭 나들이 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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