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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소머리국밥 전문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독일에서 다니러온 큰아들이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평소 곱창,선지국,내장탕,삼계탕,곱창전골,돼지국밥등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소머리국밥이라니.....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어본 식당이 없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계양구에서 유일하게 후기가 올라온 식당이 있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

위치는 계산동 홈플러스 바로 옆건물에 있었다


마침 홈플러스에 장을 볼것 들도 있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으로 향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가게 출입문에 대기표를 카운터에서 받아가라고 붙어 있었다


손님들마다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니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곳이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동그란 테이블이 6개 정도 보이는데 자리가 다차서 자리가 없었다


일요일 오전 11:50분에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없다니....

대기표를 받으려고 사장님을 불렀더니 바로 옆건물 2층으로 가라고 하셨다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기존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옆 건물 태흥프라자 2층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2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이다

이곳에도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고 몇자리 없는듯했다



맛집 답게 주방입구에 깍두기용 무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가게에 들어가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판으로 보니 소머리국밥 단일메뉴 식당이었다


단일 메뉴 식당 이라는건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

메뉴판만 봐도 음식맛이 기대가 됐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2층은 깔끔하고 넓직해서 좋았다

1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옛날 식당모습의 운치가 있어서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라면 2층은 새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소머리국밥이 나오기전 기본 상차림이다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 매운양념 그리고 소머리국밥 안에 있는 머리고기를 찍어 먹는 간장이 나왔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의 겉절이는 정말 맛이 있었다

깍두기도 맛이 있었지만 국밥집 겉절이의 정석이랄까?


아들은 겉절이하고만 밥한공기 다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아~~~~~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간다



드디어 나온 소머리국밥



따로국밥 기본과 특이 1만원 차이라 온가족이 특으로 시켰는데 세상에나 머리고기 양이 어마어마 하다



뚝배기 한가득 빈틈없이 소머리고기가 들어 있다


이렇게 푸짐한데 만원이라니 정말 혜자 혜자스러웠다

숟가락으로 한수저 떠서 국물맛을 보니 입안에서 끈쩍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진한국물에 간도 딱맞춰져 있었다



우선 소머리고기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봤다

살짝 와사비 맛이 나는 간장이라 고기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먹는게 더 맛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다 아무것도 찍지 않는게 더 맛있다고 했다

쫀득 존득 

아~~

자꾸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가 힘들다



살코기도 어찌나 부드럽던지 0.1도 퍽퍽한 느낌이 없었다



특 뚝배기 안에 소머리고기가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나는 뚝배기안에 있던 소머리고기를 반도 못먹고 배가 불렀다

반뚝배기나 남겼는데도 배가 불러서 더는 먹을 수가 없었다 


소머리국밥에 밥을 말아 먹으면 어떨까해서 신랑의 국밥 맛을봤는데 밥을 말아도 찐하고 맛이 있었다


다음번에는 기본 따로국밥으로 시켜서 꼭 밥말아 먹어야지~!!!


평소 대식가인 큰아들에게 남은 소머리국과 손도 안댄 공깃밥을 주니 배가 부르다며 공깃밥은 사양 하겠다고 했다


어리머리 소머리국밥집은 공깃밥도 양이 많은 편이었다


글을 쓰는 내내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 힘들었다


내일 당장 점심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가야겠다


계산동 맛집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서 조금 일찍가거나 조금 늦게 가기를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일 09:30~21: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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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맛집 칸다 소바

2019. 4. 19. 23:46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상수맛집 칸다 소바 


얼마전 아들이 상수역 근처에 일본 도쿄 칸타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소바를 파는 곳이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 하는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핵존맛이란다 ㅎㅎ

정말 맛이 있긴 한듯 혼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칸다 소바에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다


엄마도 좋아할 맛이라며 정말 정말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여러번 이야기를 했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러나 궁금하긴 했다


모처럼 아들과 시간이 맞던날 

하루 전날부터 칸다 소바를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아들과 함께 칸타 소바를 먹으러 갔다





상수동 칸다 소바

칸다  소바는 상수역에서 도보로 3-5분 거리에 있다

홍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건물 벽면에 소바 사진이 붙어 있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가게 정면에 도쿄 칸타 라멘대회 우승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곳 칸타 소바에서는 마제소바라는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정문 유리에 마제소바가 소개되어 있었다

마제소바는 일본어로 (마제루) 섞다 비비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라멘 이라고 한다


동경식 마제소바는 일반 라멘에 비하여 제면 과정과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서 일본 현지에서도 판매하는곳이 극히 드물다고 한다

일반라멘을 만들때 2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지만 칸타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 내외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적혀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묵직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도 적혀 있다



제1회 칸타라멘배틀 우승


아사히 TV 랭킹을 부탁해!!

2010년 1위



라멘 뱅크사 야마노테센배

심사위원 특별상


면 맛집 BATTLE 2013

준 그랑프리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칸타소바는 인기를 보여주듯 웨이팅이 있었다


먼저 셀프 주문을 먼저한 후 교환권 번호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자리가 나는대로 바로 호명을 해준다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단일 메뉴인 마제소바 와 맥주,음료들 뿐이다



매장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제면실이 보인다



오픈형 깔끔한 주방



주방이 반짝 반짝 빛이 날정도로 깔끔 했다


방금 손님이 나간 테이블

그릇이 싹싹비워져 있었다



쉴새없이 삶아지는 면들


종지에 담겨있는 소스가 마제소바 소스인듯 하다



바 형태의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모든 손님들이 등지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창가쪽은 격자무늬 창이 운치를 더한다



깔끔한 테이블


한사람 한사람 눈높이 마다 안내 글이 붙어 있다



동경식 마제소바 소개 글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


친절하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마제소바~


서빙이 되는 순간부터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혔다



센스 있는 직원분이 흰 옷을 입은 손님들에게 앞치마를 나눠 준다



마제소바에는 볶은 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다



우선 달걀 노른자를 터뜨려준 후



골고루 섞어 줬다



소스를 듬뿍 머금은 소바면들

후루룩 후루룩 먹다보면 왜 앞치마를 주셨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바면에 소스가 듬뿍 묻어 올라온다


마제소바를 처음 맛본 소감은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핵존맛 존맛탱 모든 표현을 붙여도 과장되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맛이 있었다


상수맛집 인정!!


면을 반정도 먹고난 후 

식초를 뿌려 섞어 먹으면 뒷맛이 개운한 마제소바 맛을 느낄 수 가 있다


식초를 넣기 전과 후의 맛이 확실하게 다르고 두가지다 맛이 있었다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반찬통과 식초 고춧가루



반찬통 안에는 직접 만든 일본식 단무지가 들어 있었다



다시마와 생강이 들어간 단무지는 새콤달콤하고 다시마에서 감칠맛이 더해 정말 맛이 있었다

생강을 싫어 하는 사람들은 싫어 할 수 도 있을 듯 하다



마제소바 와 단무지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소바를 다 먹고 나면 서비스로 밥을 준다

밥은 필요한 만큼 더 주신다



밥의 양은 일반 공깃밥의 3/1 정도 되는듯하다



소스에 밥을 넣고 잘 비벼준다



마제소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이또한 환상적이다


나는 한공기 아들은 두공기를 비벼 먹었는데 아들이 맛을 보더니 한공기만 비빈게 더 진하고  맛이 있다고 했다


상수맛집 칸타소바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상수맛집 칸타소바의 비빔라멘 마제소바는 일본 도쿄 칸타 라멘 대회 우승 한 소바가 이런 맛이구나~

라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집에 와서도 생각날 정도로 맛이 있었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왜냐하면 그동안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맛이 있을때 뭐와 같다던가 비슷하다는 표현을 하는데 어느것과도 같은 맛이 없었다


아마 같은맛을 다시 보게 된다면 이게 마제소바 맛이야 라고 표현을 해야 할것이다


상수맛집 칸타소바의 마제소바 맛은 

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런 맛집은 집근처에 있으면 안된다고 했다

왜냐하면 너무 맛이 있어서 매일 가서 먹고 살이찔 정도로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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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데이트

2019. 4. 18. 22:0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인천 차이나타운 데이트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주말 신랑과 데이트를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차이나타운을 가려면 

첫번째로 동인천역에서 내려 자유공원을 거처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인천역으로 가서 돌아오는 방법


두번째는 인천역에서 내려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자유공원을 둘러본후 동인천역에서 지하철을타고 돌아오는 두가지 방법이있다


우리는 차이나타운을 먼저 둘러보고 자유공원 벗꽃을 본 후 신포시장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동인천역으로가는 코스를 택했다


차이나타운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인천역으로 출발을 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이 따뜻해서인지 전철에 나들이가는 가족들이 많이보였다



1호선 종점인 인천역에 도착해서 출구로 나가면 바로 차이나타운 입구가 보인다

인천역 앞 횡단보도만 건너면 차이나타운으로 갈 수 가 있다



일년에 한두번은 데이트하러 가는 차이나타운

일년만에 다시 와보니 차이나타운 상점들의 업종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예쁘고 아기자기 한 카페 들이 많이 생겨 있었다

대신 차이나타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사라져 아쉬웠다



차이나타운의 다양한 상점중에 가장 눈에띄었던 상점은

예쁜 고양이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 상점이었다 



상점 내부에 예쁘고 다양한 소품들도 많아 보였지만 내 눈에는 고양이 조각들이 제일 예뻐보였다



이가꽈배기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다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온 이가꽈배기 집이 있었다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생활의 달인에 나온 꽈배기라고 하니 얼마나 맛이 있을지 궁금했다



가게 내부도 오픈형이고 기름도 깨끗해 보이고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줬다



이가꽈배기는 페스츄리 꽈배기였다

이가꽈배기 달인분은 여러겹의 페스츄리 꽈배기를 만드는 달인 인듯했다



이가꽈배기는 페스츄리 처럼 여러겹으로 되어 있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정말 맛이 있었다


하나만 맛보려고 샀었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다시 돌아가서 네개를 더 사가지고 왔다 ㅎㅎ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차이나타운 중식당들 마다 식사하기위해 기다리는 손님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차이나타운 길목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길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자유공원으로 벗꽃 구경을 하러 올라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십이간지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돼지와 개 


돼지상이 유난히 반질 거린다



올해가 황금 돼지해 라서 인지 돼지상의 볼과 돼지코,손이 반질반질 했다

돼지상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은듯했다



신랑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차이나타운 데이트...


자유공원 벗꽃 축제 때문인지 차이나타운에 유난히도 사람들이 많았다

골목 골목마다 사람들에 밀려가는 느낌이들 정도로 나들이객이 많았다


홍두병,공갈빵,양꼬치를 파는 곳에도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지나쳤다


중식집들 마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도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차이나타운 중식당들이 드라마와 런닝맨 다양한 예능들에 많이 나와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서 있었다


줄을 서지 않고는 무엇하나 사기 힘들어보였다


예전에는 차이나타운 데이트를 나오면 신기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는데 올해는  카페와 중식집들만 보이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서둘러 자유공원으로 올라가게 됐었다


오랜만의 차이나타운 데이트였는데.....

차이나타운의 특색이 사라져가는 느낌이들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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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자유공원 벗꽃 만개시기

2019. 4. 17. 20:0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2019 자유공원 벗꽃 만개시기


전국적으로 벗꽃축제가 끝나가는 요즘 인천은 다른지역보다 벗꽃의 만개시기가 늦은편이다


해마다 인천은 벗꽃 만개시기가 4월 2째주에서 3째주이다

보통 4월 12일부터 20일 사이에 자유공원,수봉공원,인천대공원의 벗꽃이 만개한다


동네에 벗꽃이 만개한후 지기시작하면 자유공원,수봉공원,인천대공원은 그때가 벗꽃이 절정이라고 보면 된다


4월에 결혼기념일이 있는 우리부부는 해마다 벗꽃 만개시기 주말에 데이트를 하고있다


동네에 핀 벗꽃 꽃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주말이었던 13일 신랑과 둘이 벗꽃 구경을 하러 자유공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2019년 4월 13일 자유공원 벗꽃들은 깜깜 1도 필생각이 없었다


주변에 벗꽃이 지면 자유공원 벗꽃이 만개한다는걸 알고있는 많은 사람들만 바글바글


맥아더장군상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벗꽃 나무들인데 꽃은 한송이도 보이질 않았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도 모두 벗꽃 나무이다

꽃을 피울 생각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벗꽃 나무들....



올해는 4월에도 눈이 내려서 일까??

이상태라면 자유공원 벗꽃은 4월 마지막주 까지도 볼 수 있을것 같다



같은 양지쪽인데도 한그루는 피고 한그루는 필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양지쪽에 피기시작한 벗꽃



가까이 가서보니 꽃이 핀것보다 안핀 봉오리가 더많았다



세일 고등학교 방향 자유공원 둘레길쪽 벗꽃 나무들만 꽃을 피우고 있었다



바람이 덜불고 햇살이 많이 비취는 쪽이라 그런지 유일하게 벗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지만 가까이 가서보니 봉오리가 더 많이 있었다


2019년 인천 자유공원 벗꽃 축제가 4월 12일~14일 까지 열리고 있었는데 그나마 벗꽃이 예쁘게핀  이곳에 바자회 천막과 테이블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꽃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인파에 떠밀려 정신없이 빠져나왔을뿐.....




차이나타운 방향으로 내려와서 보니 이쪽에도 벗꽃들이 거의 봉오리 상태였다


2019년 4월 13일의 자유공원 벗꽃은 전체공원의 4/1 정도만 피어있었다


2019년 자유공원 벗꽃의 만개시기는 세째주 토요일인 20일이 될것 같다

자유공원 벗꽃축제도 끝난 후라서 오히려 여유롭고 즐겁게 벗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같다

20일 이후에도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비가오지 않는다면 넷째주 주중에도 만개한 벗꽃을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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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2019. 4. 16. 22:06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친한동생이 한국에 다니러왔다고 연락이왔다

서로 오래 기다려왔던 만남 

단둘이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당일 동생의 아이를 봐주기로 했던 분이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아이도 데리고 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둘만의 수다 타임은 다음으로 미루고 ㅎㅎㅎ


동생이 뉴질랜드 지인들의 선물도 살겸 인사동에 가자고해서 우리의 데이트 장소는 인사동으로 정했다


올해 6살인 조카는 나를 만나자마자 이모랑 소풍이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

인사동 나들이가 소풍이지뭐~

가자~~


하고 손을 붙들고 나섰는데.....

아이가 생각하는 소풍은 우리가 생각한 소풍과는 달르다는 함정을 모른채 출발~~ ㅎㅎ


6살 공주님은 인사동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난생 처음 인사동에 왔다는게 믿기지 않게 내손을 잡고 이골목 저골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모처럼 한국 나들이 한 엄마의 쇼핑은 안중에도 없는 공주님 ㅎㅎㅎ


인사동 이곳 저곳 재미있는 곳을 찾아 다니던 꼬마 조카의 눈을 사로잡은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 즘 골목 안쪽에 있는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이다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에서는 캐리커처 수업도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는듯 하다

공방 사장님은 캐리커처 수업이라는 책도 출판하셨다고 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 하다고 한다



공방앞에 전시되어있는 아이패드 라이브 캐리커처 들에 마음을 빼앗긴 조카는 자기도 그려달라고 했다

 


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내부에는 수많은 캐리커처 작품들과 캐리커처 수업 테이블이 보인다



만화 캐릭터 처럼 개성을 잘 나타낸 캐리커처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공간이었다



어린아기들을 그려 놓은 캐리커처들은 정말 정말 귀여웠다



마라토너 이봉주 캐리커처 옆에 꽃혀있는 볼펜들은 캐리커처를 그린 손님들께 선물로 주는 기념품이라고 한다



라이브 캐리커쳐 가격은


1인 1,5000원

2인 2,8000원

3인 3,8000원


1인 추가시 1만원추가 였다


사진 주문작업은 


1인 2,5000원

2인 4,3000원

3인 5,3000원


사진 작업이 조금더 비싼이유는 작업완료 후 메일로 중간 컨펌을 받고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작업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귀요미 공주님

모델이란 뭔가를 아는지 만 5세 아가씨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때부터 완성될때까지 꼼짝안하고 앉아 미소를 짖고 있었다


공방 작가님 부부도 이런 아이는 처음 봤다고 신기해하실 정도 였다



완성된 캐리커처 를 보고 공주님이 어찌나 좋아 하던지~

자기도 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ㅎㅎㅎ

생전 처음 무언가가 되고 싶다고 한 영광스런 날이였다


집에 가자마자 스케치북을 꺼내 놓고는 엄마를 그려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ㅎㅎㅎ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앞 포토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대형 캐리커처 앞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고 했더니 조카가 안이쁜 사람들이라 사진찍기 싫다고 ㅋㅋㅋㅋㅋ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꼬꼬마 조카가 캐리커처를 배우고 싶다고하니

공방작가께서 본인이 출판한 캐리커처 수업 책으로만 연습해도  캐리커처를 그릴 수 있을거라고 하셨다


인사동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작가님 부부 두분다 친절하게 해주셔서 멀리 뉴질랜드에서 다니러온 꼬꼬마 공주님께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왔다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 골목에 있는 라이브 캐리커처 공방

캐리커처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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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냉동 꽃게 고르는 법

2019. 4. 11. 22:27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싱싱한 냉동 꽃게 고르는 법


아직은 꽃게 금어기가 아닌데도 요즘  생물꽃게 만나기도 힘들고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먹고 싶다는 아들....

어쩔수 없이 냉동 꽃게를 구입하기로 했다


수산시장은 왕복 서너 시간을 잡아야해서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기로 했다

생물 수산물은 인터넷에서 구입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고민이 되긴했지만 급냉한 꽃게라고하니 괜찮지 않을까 하고 주문을 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을 담을때 살아있는 꽃게로 담으면 바로 살이 녹기 시작하기 때문에 2-3시간 냉동했다 만드는게 좋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주문을 넣었다


꽃게 전문판매 업체라 믿고 주문해 보기로 했다



전날 밤에 배송시작 문자가 오고 다음날 오전 아이스박스에 담겨 도착한 꽃게

그런데 ....

꽃게 상태가 안좋은 녀석들이 함께 담아져왔다

그리고 암,수 렌덤으로 보내준다더니 4키로 전부 숫꽃게만 왔다

다리잘리고 몸통만 있더라도 암꽃게도 좀 보내주지...

너무하자나.....!!



싱싱한 냉동 꽃게 고르는 법


싱싱한 냉동 꽃게는 꽃게의 입아래에서부터  꽃게의 배에 있는 삼각형 부분 사이가 사진의 꽃게 처럼 하얗고 깨끗해야 한다



꽃게의 입부터 배 사이가 사진 처럼 검은 꽃게는 100% 상태가 좋지 않다



등딱지를 열어보니 역시나....



배부분이 깨끗한 꽃게는 


 

사진 처럼 정말 싱싱하고 깨끗한 상태이다



배부분이 깨끗한 꽃게의 내장과 배부분이 거무스름한 꽃게의 내장이다


검은 꽃게는 내장이 상해서 먹을 수 가 없는 상태였다



배부분이 깨끗한 꽃게와 뒤쪽의 약간 변색된 꽃게

살짝만 변색이된 꽃게의 상태는 괜찮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등딱지를 열어 보나 마나 상태가 안좋은건 장담할 수 있다



역시나....

거무스름하던 꽃게 보다는 덜하지만 내장이 녹고 거무스름한 물이 생겨 있다



조금이라도 변색이된 꽃게들은 여지없이 내장이 녹아내리고 살도 빠져 있었다


싱싱한 냉동 꽃게를 고를때 꼭 한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꽃게의 입부터 꽃게 배의 뾰족한 부분 사이가 하얗고 깨끗한 꽃게를 고르면 갓잡은 꽃게 처럼 싱싱한 꽃게를 고를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수산시장이나 마트등에서 냉동 꽃게를 고르면 절대 실폐가 없다


인터넷에 4키로를 시켰더니 13마리가 왔는데 그중 4마리는 정말 상태가 불량했고 4마리만 싱싱했다 

나머지는 살은 그나마 괜찮은데 내장이 녹아 망가져가는 중인 꽃게들이 왔다


살아있는 수산물 말고 생물 수산물은 인터넷에서 구입하는건 다시는 하지 않기로 했다

너무 너무 실망스러웠다



팁 하나더~


간장게장을 만들때 꽃게의 배딱지 부분을 열어보면 사진 처럼 갯뻘 같은 응가가 들어 있다



손으로 꼭꼭 눌러 가며 밀어 주면 꽃게 응가가 밀려 나온다

이부분이 꽃게의 항문이라고 보면 된다



꾹꾹 눌러서 깨끗이 제거를 한 후에 꽃게를 구석 구석 깨끗하게 씻어 간장게장을 담으면 된다


간장게장을 담을때 이곳을 눌러서 씻어줘야 하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싱싱한 냉동 꽃게를 골라서 담은 간장게장

13마리 중에 간장게장을 담을 만큼 싱싱한 꽃게는 네마리 뿐이었다....



간장게장 게딱지를 열어보니 정말 싱싱하다

싱싱한 꽃게를 잘골라 담아 기분이 좋았다



암꽃게는 알을 먹고 숫꽃게는 살을 먹는다는 말처럼 숫게라 살이 통통했다



냉동 꽃게라도 잘만 고르면 활꽃게 못지않은 좋은 꽃게를 고를 수 있다



게딱지에 있는 내장도 싱싱하니 1도 비리지않고 고소하고 달았다

게딱지에 참기름 넣고 밥을 비벼먹었더니 진정한 밥도둑이었다



이번에 인터넷에서 냉동 꽃게를 구입한 후 다시는 인터넷에서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생물 해산물은 돈을 좀더 주더라도 눈으로 보고 직접 확인하고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냉동 꽃게는 잘만고르면 최상의 꽃게를 구입할 수 있다


싱싱한 냉동 꽃게 잘고르는법 꼭 기억해서 좋은 꽃게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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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꽃꽂이

2019. 4. 8. 18:50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부활주일 꽃꽂이


내가 가진 달란트인 꽃꽂이 

그 달란트를 주심에 감사하며 섬기는 본당과 개척교회의 부활주일 꽃꽂이를 해마다 하고있다


교회에서 지키는 절기 중에 꽃꽂이를 가장 성대하고 아름답게 하는 때가 부활주일,맥추감사주일,추수감사주일,성탄절 이렇게 네번의 기념 주일이다


부활주일 꽃꽂이


부활주일 꽃꽂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부활주일 꽃꽂이는 기본 적으로 흰색(백색)을 사용한다
그이유가 기독교와 천주교에서는 흰색(백색)을 기쁨,영광,결백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부활주일에는 목사님들은 순백의 하얀 가운을 입으시고 신부님들은 순백의 제의를 입으신다

이런 이유로 부활주일 꽃꽂이는 흰색 꽃으로 한다
요즘에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내가 꽃꽂이를 처음 배울 때만 해도 흰색이 아닌 색을 쓰면 큰일 나는 분위기였다



본당 꽃꽂이
조팝, 시베리아, 연한그린색 스프레이 카네이션을 이용해 꽂아 봤다
가운데는 부활주일의 흰 초를 올려 놓았다
사실 이 디자인은 목사님들이 좋아하셔서 부활주일마다 내가 기본적으로 많이 꽂는 디자인 이다
조팝으로 모양 잡기가 워낙 까다로워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꽃꽂이 다
조팝을 여러단을 구입해도 위쪽 모양을 만들수 있는 가지는 한단에 한가지 찾기도 힘든 다발이 많다
화원에서 조팝 가지의 휘어진 모양을 보고 골라 오기는 하는데 화원에서는 묶여 있는 다발을 보고 고르는거라 꽃꽂이를 하려고 다발을 풀어보면 전혀 원하는 모양이 아닌 경우가 많다




아래 부활주일 꽃꽂이는 내가 꽃꽂이 봉사하는 교회의 부활주일 꽃꽂이 다
온전히 내가 봉헌해드린 꽃꽂이다
해마다 부활주일이면 유난히 꽃값이 비싸지만 부활주일 꽃꽂이는 온전히 내가 봉헌해 드리고 싶었다



섬기는 본당의 꽃꽂이와 기본 디자인은 같게 꽂았다

조팝, 시베리아,백합,흰색스프레이 카네이션을 이용하여 꽂았다
강대상 폭이 좁고 천장이 낮아서 섬기는 교회의 꽃꽂이와는 높이와 크기 차이를 거이 반이상 줄여서 꽂았다



워낙 작은 교회라 강대상 옆에 대형 브라운관이 예배용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 올려져 있어서 브라운관을 가리지않게 양쪽 대칭이 맞게 꽂아야 하다보니 위와 양 폭은 줄이고 앞쪽으로 많이 내려 꽂은  모양으로 변형을 줬다
꽃꽂이를 끝내고 난 후 목사님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여러번 하셨다
개척교회 일수록 목사님과 교인분들의 감사 인사가 넘치신다

감사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해드릴 수 있음에 더 감사하게된다



아래쪽은 또 다른 교회의 부활주일 꽃꽂이이다

개척교회 목사님께서 부활주일 꽃꽂이 헌금이 들어왔다며 봉사를 해주실수 있는지 연락을 해오셨다


신학교 다니시던 청년때부터 목사님이 되시기까지 지켜봐온 분이신데 그부탁이 뭐그리 어려우셨는지.....

많이 조심스러워 하시며 말을 꺼내셨다



겹설류화,시베리아,금어초,조팝을 준비했다


오른쪽 작품을 먼저 꽃꽂이를 마치고  생각보다 예쁜 작품이 되어서 감사했었다



왼쪽 작품을 꽂으려는데....

주지로 사용할 가지가 완전 다른 모양이었다 ㅜㅜ

고른다고 골라 왔는데 겹설류화 가지 모양과 방향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화원에서 고를때는 같은 모양이었는데.... 

묶여있던 고무줄을 풀어보니 가지들이 몽땅몽땅ㅜㅜ


오른쪽 작품을 다 뽑아 다시하려고 했더니 목사님 내외분이 말리셨다

달라도 괜찮다며 그냥 꽂아 달라고하셨다


최대한 비슷하게.....

꽃꽂이를 마쳤다

오른쪽 왼쪽이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되어 버려 너무 속이 상했다




완성후
가운데에 넣어둔 초를 켰다



개척교회 강대상 폭에 맞춰 우아하고 심플한 꽃꽂이를 준비했는데 두작품이 너무 달라 속상했던 작품들이다


물론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아름답다며 감사인사를 정말 많이 해주셨다 ㅜㅜ


해마다 1년 내내 꽃꽂이 봉사를 하지만 일년 동안 하는 꽃꽂이 중에 예배후 성도님들께서 부활주일 꽃꽂이에 은혜 받았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해주신다


제가 가진 달란트로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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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반숙계란장

2019. 4. 8. 17:3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반숙계란장


요즘 코스트코에 새로운 식품들이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식품이 있었다


밥도둑 반숙계란장

일본에서 많이 먹는다고 들었던 반숙계란장이 코스트코에 있었다


일본 출장이 잦은 아들이 일본에서 맛있게 먹었다며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

일본 반숙계란장은 일본 가정식으로 유명하다며 엄마가 만든 간장게장이랑 간장새우장,간장연어장 모두 맛이 있다며 엄마는 만들 수 있을거라고.....ㅎㅎ

하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선듯 만들 용기가 없었는데....


아들이 일본에서 먹었던 계란장과는 다르겠지만 밥도둑 반숙계란장이라는 이름 값은 하지 않을까 싶어 구입을 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반숙계란장

사진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반숙계란장으로 아보카도 계란덮밥,비빔간장국수,간장계란비빔밥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되어있다


뭘 해먹어 볼까나.... ㅎ



코스트코 반숙계란장 한상자에는 계란장 4봉이들어있다



반숙계란장을 열어보니 청양고추가 들어서인지 매콤한 간장 냄새가 난다



반숙계란장 한봉에는 4개의 달걀이 들어있다

송송썰은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반으로 잘라보니 황금색의 반숙노른자가 보인다

포장 박스의 사진이 설정이 아닌 실물 그대로 였다



반으로 자른 반숙계란장에 함께 들어있던 청양고추를 올려줬다

청양고추를 올려먹으니 그냥 계란장만 먹는것 보다 훨씬 맛이 있었다



반국계란장 

노른자가 쫀득 쫀득하니 고소하고 짭조롬하고 달착지근하니 맛이 있었다


일본에 출장가서 반숙계란장을 먹어본 아들이 일본현지의 반숙계란장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정말 맛있다고 했다

아들들은 한봉지 4개를 한끼에 혼자 다 먹을 정도로 맛있다며 좋아했다

핵존맛이라나~


반숙계란장에 함께 들어있는 청양고추는 꼭 올려먹기를 추천한다

청양고추를 올리고 안올리고의 맛의 차이가 컸다


반숙계란장에 들어 있는 간장만을 맛보면 살짝  맛이 비는듯하다 싶었는데 반숙계란장에 간장을 노른자에 살짝 부어주고 청양고추를 얻어 먹으면 진정한 밥도둑이었다


4봉지를 이틀만에 다먹었다

식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장보러가면 서너박스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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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프 젤 액티브

2019. 4. 3. 01:3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브레프 젤 액티브 변기세정제


브레프 젤 액티브

그동안 브레프에서 판매하던 변기에 걸어 사용하는 구슬 모양 변기세정제를 사용해왔다

변기에 걸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변기 청소할 때나 평소에도 걸리적거려서 불편함이 있었고 세정액을 다 사용한 후 에는 빈 용기를 꺼내서 샤워기로 깨끗이 씻어서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프레프에서 이런 불편함이 모두 제거한 신제품이 나왔다

방송에서 광고를 본 후 당장 새 제품으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브레프의 구슬 모양 변기세정제가 남아 있었다

남아 있던 변기 세정제를 다 사용하자마자 바로 브레프 젤 액티브로 구매를 했다



브레프에서 새로나온 변기세정제 젤 액티브이다

한상자에 레몬향 8개 라벤더향 8개가 들어 있다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지속되는 세정효과

상쾌한 향기


그림과 문구만 봐도 기존 브레프 제품의 불편함이 싹 사라져서 좋아 보였다



라벤더향 8개 레몬향은 8개가 분리되어 들어 있다 기존

재품은 포장을 벗기지 않아도 향기가 새어 나왔는데 브리프에서 새로 나온 변기세정제 젤 액티브는 진공 포장이라 향이 새어 나오지 않았다



라벤더향은 파란색 포장 레몬향은

주황색 포장으로 되어 있다



브레프 젤 액티브 변기세정제는 변기에 직접 부착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주시기 와 같은 원리의 용기에 들어 있다



변기에 부착하는 제품이라서 사전에 설명서를 꼭 읽어 보고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주의사항 물기가 있는 곳에 부착할 경우 제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브레프 젤 액티브

이름에 나와 있듯이 젤 제품이라 입구가 밀봉이 되어 있다



부착되어 있던 스티커를 떼어 냈다

스티커는 쉽게 잘 떼어졌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변기를 깨끗이 닦고 변기세정제를 붙일 자리에 물기를 제거했다

물기를 제거한 자리에 손잡이를 잡고 꾸욱 눌러서 붙였다



주사기처럼 밀어주면 젤 타입의 변기 세정제가 변기에 부착이 됐다



용기를 떼어 내면 사진처럼 깔끔하게 부착이 된다


브레프 젤 액티브 후기

기존 제품의 용기 때문에 불편했던 모든 점이 사라져서 정말 좋았다

변기에 직접 붙이는 제품이라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깔끔하다

세정력도 좋다

브레프의 기존 제품인 구슬 모양은 하나에 세 개가 들어 있어서 화장실 전체에 향이 퍼질 정도였는데 새로운 젤 액티브는 하나만 붙이는 거라 그런지 향은 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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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호젤리 후기


요즘 핫한젤리 

일본 쿄호젤리를 구입해봤다


아들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해외 직구라서 많이 비싼 젤리 였다


보통 한봉지에 15000원부터 18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배송비가 1만원이었다

배송비 포함 1봉지에 25000원 에서 31000원 정도하는 몸값 후덜덜한 젤리였다


이리 저리 둘러 보다가 세봉지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곳을 찾았다

배송비 포함 한봉지에 20000원 정도 하기에 식구들과 함께 맛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한두알씩 나눠주면 좋을것 같아 구입을 했다


판매 사이트에는 주문후 배송까지 보통 3-4일이라고 되어 있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쿄호젤리를 주문후 5일이 지나서 배송지연 문자가 오더니 도착하기 까지 15일이나 걸렸다


그나마 지연 배송예정 이었던 4주 보다는 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워낙에 쿄호젤리가 핫하다 보니 주문량이 많아서 배송이 많이 지연 되는듯 했다


요즘 ASMR 이나 유튜브 먹방에 많이 나와서 유명한 젤리 이다보니 주문량이 많은듯했다

요즘 인싸템 넘버1이 쿄호젤리라고 하더니 실감 났다



주문후 15일 만에 도착한 쿄호젤리들



한자로 거봉 이라고 적혀 있다

일본어로 쿄호 가 거봉 이었구나...

쿄호젤리=거봉젤리



쿄호젤리는 거북알 아이스크림 처럼 한알 한알 풍선 포장으로 되어있다



탱글 탱글 이뻐 보이는 쿄호젤리들~



젤리 한봉지에 11알이 들어 있다

한알에 2000원 !!!



쿄호젤리를 먹는 방법

쿄호젤리는 이쑤시개나 바늘로 풍선을 터트려야만 풍선속에 들어 있는 젤리 알맹이 먹을수 있다



이쑤시개로 생각보다 힘을 많이 주고 찔러야 했다



쿄호젤리를 이쑤시개나 바늘로 찌르면 터지면서 과즙이 생각보다 멀리 튄다

젤리즙이 옷에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아들은 방심했다가 티셔츠에 쿄호젤리 즙이 다 튀어서 옷을 빨아야만 했다 ㅎㅎ

검은옷 강추!!



이쑤시개로 찌르면 탱글한 알맹이가 튀어 나온다



젤리를 감싸고 있던 풍선 조각이다



쿄호젤리의 크기는 탁구공만하다



젤리를 반으로 잘라봤다

칼로 자를때 젤리의 쫀득함이 느껴진다


쿄호젤리 후기


쿄호젤리는 우선 구입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가격은 싸게 구입했을때 한알에 2000원 꼴이었다

한봉지에 11알이 들어 있다

쿄호젤리의 크기는 탁구공 만하다


워낙 크다보니 한알만 넣어도 입안에 가득 찬다

맛은 신맛이 하나도 없는 달콤한 포도맛 젤리이다

이름 그대로 시큼한 포도가 아닌 달콤한 거봉젤리였다

인터넷에 어떤 사람들은 과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는데.....

노노!!

과즙은 이쑤시개나 바늘로 터트릴때 나오는게 전부이고 입안에 넣으면 촉촉한정도...

식감은 탱글 탱글 하고 부드럽다

곤약젤리보다는 단단하고 마이구미 같은 젤리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의 젤리였다


단점이라면 너무 비싼가격

가격이 한봉에 5000원 미만으로 저렴해 진다면 종종 사먹겠지만 이렇게 비싼 젤리는 한번 먹어볼만 하다 정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두번은 안사먹을것 같다

비싼 가격을 무시하고 사먹을 만큼 매우 맛있는 젤리는 아니었다


쿄호젤리 후기를 짧게 표현한다면.... 

비싸서 다신 안사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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