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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맛집'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4.22 계산동 소머리국밥 전문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2. 2018.06.08 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2

계산동 소머리국밥 전문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독일에서 다니러온 큰아들이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평소 곱창,선지국,내장탕,삼계탕,곱창전골,돼지국밥등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소머리국밥이라니.....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어본 식당이 없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계양구에서 유일하게 후기가 올라온 식당이 있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

위치는 계산동 홈플러스 바로 옆건물에 있었다


마침 홈플러스에 장을 볼것 들도 있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으로 향했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가게 출입문에 대기표를 카운터에서 받아가라고 붙어 있었다


손님들마다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니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곳이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동그란 테이블이 6개 정도 보이는데 자리가 다차서 자리가 없었다


일요일 오전 11:50분에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없다니....

대기표를 받으려고 사장님을 불렀더니 바로 옆건물 2층으로 가라고 하셨다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기존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옆 건물 태흥프라자 2층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2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이다

이곳에도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고 몇자리 없는듯했다



맛집 답게 주방입구에 깍두기용 무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가게에 들어가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판으로 보니 소머리국밥 단일메뉴 식당이었다


단일 메뉴 식당 이라는건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

메뉴판만 봐도 음식맛이 기대가 됐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 2층은 깔끔하고 넓직해서 좋았다

1층에 있는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옛날 식당모습의 운치가 있어서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라면 2층은 새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소머리국밥이 나오기전 기본 상차림이다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 매운양념 그리고 소머리국밥 안에 있는 머리고기를 찍어 먹는 간장이 나왔다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의 겉절이는 정말 맛이 있었다

깍두기도 맛이 있었지만 국밥집 겉절이의 정석이랄까?


아들은 겉절이하고만 밥한공기 다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아~~~~~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간다



드디어 나온 소머리국밥



따로국밥 기본과 특이 1만원 차이라 온가족이 특으로 시켰는데 세상에나 머리고기 양이 어마어마 하다



뚝배기 한가득 빈틈없이 소머리고기가 들어 있다


이렇게 푸짐한데 만원이라니 정말 혜자 혜자스러웠다

숟가락으로 한수저 떠서 국물맛을 보니 입안에서 끈쩍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진한국물에 간도 딱맞춰져 있었다



우선 소머리고기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봤다

살짝 와사비 맛이 나는 간장이라 고기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먹는게 더 맛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다 아무것도 찍지 않는게 더 맛있다고 했다

쫀득 존득 

아~~

자꾸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가 힘들다



살코기도 어찌나 부드럽던지 0.1도 퍽퍽한 느낌이 없었다



특 뚝배기 안에 소머리고기가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나는 뚝배기안에 있던 소머리고기를 반도 못먹고 배가 불렀다

반뚝배기나 남겼는데도 배가 불러서 더는 먹을 수가 없었다 


소머리국밥에 밥을 말아 먹으면 어떨까해서 신랑의 국밥 맛을봤는데 밥을 말아도 찐하고 맛이 있었다


다음번에는 기본 따로국밥으로 시켜서 꼭 밥말아 먹어야지~!!!


평소 대식가인 큰아들에게 남은 소머리국과 손도 안댄 공깃밥을 주니 배가 부르다며 공깃밥은 사양 하겠다고 했다


어리머리 소머리국밥집은 공깃밥도 양이 많은 편이었다


글을 쓰는 내내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가서 글을 쓰기 힘들었다


내일 당장 점심에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가야겠다


계산동 맛집 어리버리 소머리국밥 

어리버리 소머리국밥집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서 조금 일찍가거나 조금 늦게 가기를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일 09:30~21: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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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2018. 6. 8. 23:0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얼마전 부터 아들이 말하던 바푸리 수제식빵

요즘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식빵이라고 했다


평소 밀가루를 소화하기 힘들어 빵에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후 관심을 가지고 보니 어깨가 아파서 다니던 병원 옆건물 1층에 바푸리 수제식빵집이있었다


병원에 가면서 보니 식빵이 나오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바푸리 수제식 빵집 앞에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런가 궁금해 졌다


아들이 마침 오전에 시간이 난다고 해서 함께 병원에 갔다가 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집에 들러 보기로했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마침 12시 55분 약국에 들러서 약을 받고 나오니 바푸리 수제식빵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1시 빵나오는 시간이 되니 어디서 왔는지 사람들이 몰려 왔다

우리도 줄을 서서 바푸리 수제식빵 집으로 들어가 봤다



계산역 2번출구 바푸리 수제식빵


바푸리 수제식빵의 광고 모델은 양준혁 선수 였다



계산동 바푸리 수제식빵 빵나오는 시간


오전 11:00 부터 오후 20:00 까지 매시간 정각에 빵이 나온다


바푸리 수제식빵에는 13가지 식빵과 네가지 무설탕 잼을 판매한다


가격은 식빵 2800원 잼은 8-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이 열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구수한 식빵냄새가 밖에 까지 진동을 한다



바푸리 수제식빵에서는 원산지 표시판이 있다

각 빵들마다 들어간 성분이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분표시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팜유 알레스기가 있는 아들은 성분표를 보고 팜유가 들어가지 않은 식빵들을  골라  담았다



오후 1시 04분 

1시에 문을 열었는데 순식간에 다 팔려간다



빵을 골라 카운터로 가면 사장님께서 바로 비닐봉투에 담아주신다



무설탕 수제 잼들은 따로 한쪽에 진열 판매 하고 있었다



1시 05분 

5분만에 거의 모든 빵들이 매진이 됐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5분만에 이렇게 팔리는 건지 맛이 참 궁금했다



한쪽 벽에 바푸리 수제식빵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 있었다


바푸리 수제식빵은 

1,실온에서 2-3일 보관이 가능 

2,식으면 전자레인지 20초

3,오래 두고 먹을 때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실온에 녹여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데워 먹으면 된다고 한다

4,바푸리 수제식빵은 뜯어 먹는 빵으로 컷팅은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5,식빵이 식으면 밀봉하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인지 그냥 비닐 봉투에 담고 입구는 묶어 주지 않았다



가게 안쪽 주방에서는 다음 2시에 나올 식빵을 준비하느라 엄청 바빠보였다

주방이 깔끔해서 보기 좋았다



주방 한켠에는 식빵 반죽을 열심히 만드시는 직원분도 보인다


우리는 밤 식빵,단팥 크림치즈 식빵,초코 식빵,연유식빵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바푸리 밤 식빵



양손으로 잡고 쭈욱 당겨 봤다

결을 따라 쫄깃한 식감이 눈으로도 보이게 찢어 졌다




큼직한 밤도 많이 들어 있었다


바푸리 밤 식빵은 빵이 쫄깃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밤의 달콤함이 어울려 맛이 있었다


왜 사람들이 바푸리 수제식빵을 좋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단팥 크림치즈 식빵




단팥과 크림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단팥앙금도 맛이 있었다

크림치즈와 단팥앙금이 어울려 단팥빵보다 훨씬 풍미가 있엇다


아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단것을 싫어 하는 나에게는 많이 달았다



바푸리 초코 식빵



야~~

상상 이상인데~~

하고 놀라는 아들



식빵을 반으로 자르니  초콜릿 향이  확 퍼져 나오며 안쪽에 초코가 가득 들어 있었다



달기만한 초코 맛이 아니라 진한 다크 초코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초코식빵 이었다



바푸리 연유 식빵


식빵위에 연유를 뿌려 구운 식빵이다


연유식방에는 팜유가 들어서 살가 말까 고민하던 아들

워낙 연유룰 좋아하는 아들은 맛만 보고 싶다며 연유식빵도 구입을 했다



연유 식빵은 안쪽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팜유때문에 아들은 한족각만 살짝 떼서 맛을 보더니 맛이 있다고 한다


바푸리 연유 식빵은 겉은 단단한 식감에 안쪽은 부드럽고 쫄깃해서 학생들이 정말 좋아 할것 같았다

아들도 학생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초코 식빵과 밤식빵이 맘에 들었다

빵을 좋아 하지 않는 나지만 바푸리 수제식방은 식감도 졸깃하고 먹고난 후 속이 쓰리지 않아 더 맘에 들었다


재료를 좋은걸 써서 그런지 발효를 잘해서 그런지 빵을 먹고도 속이 쓰리지 않았다

평소 제과점 빵이나 마트의 빵 과자 등을 먹으면 속을 손톱으로 할퀴는것 같아 전혀 먹질 못하는데 이곳 식빵을 먹고는 속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다


내 기준에서 빵먹고 속이 쓰리지 않으면 정말 좋은 빵이라 바푸리 수제식빵 추천해본다


나만의 계산동 맛집 리스트에 살짝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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