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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성 에는 세계 최대 크기의 와인 그로세스 파스 오크통이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07

하이델베르크 나들이 그 세 번째 이야기

https://happiness1689.tistory.com/m/379

 

하이델베르크성 하이델베르크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06

하이델베르크성 하이델베르크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 06하이델베르크 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아들의 업무일정을 따라나섰던 날은 아들이 업무를 보는 동안 혼자서 둘러보느라 이곳저곳

thekingkorea.com

하이델베르크성에는
지하에 세계 최대 크기의 (그로세스 파스) 와인 오크통이 있다

지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
오크통 두 개가 전시되어 있다
작은 오크통이 일반적인? 와인 오크통 크기 라고했다

살면서 이렇게 큰 오크통은 처음이라

하이델베르크성에 있다는 대형 오크통이 이건가….?
했는데….

바로 옆으로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가보니…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커다란 와인 오크통이 보였다

하이델베르크성의 명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오크통으로 꼽히는 그로세스 파스(GroBes Fass)이다
이름마저도 Großea Fass 직역하면 크기가 큰 통이라고 ㅎㅎㅎ

주요 특징 및 정보
압도적인 규모: 1751년 선제후 카를 테오도어(Karl Theodor) 시절에 제작된 4번째 대형 와인통이다 제작 당시 130그루의 느티나무/오크나무가 사용되었으며, 용량은 무려 약 22만 리터 (221,726L)에 달한다

와인통 위 댄스 플로어: 통 오른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 면 오크통 상단에 전망대 겸 넓은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이곳을 연회장이나 무도회(Dance floor) 장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올라가 보면 무도회를 열 수 있을 만큼 넓은 공 간이 있다 (이곳에서 무도회라…. 진짜 권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와인 오크통 (그로세스 파스)은 위에 있는 사람이 작아 보일 만큼 거대하고 넓었다

그로세스 파스 와인 오크통 정면 중앙에는 선제후 카를 테오도어를 상징하는 대형 문장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규모도 규모지만 그로세스 파스 근처만 가도 현재에도 은은한 와인향이 풍기는 게 신기했다

실제 사용 역사: 당시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각종 와인을 한데 섞어 보관했기 때문에 실제 와인 맛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나무가 마르거나 와인이 새는 문제 등으로 실제 와인을 채워 넣은 것은 역사상 몇 번 되지 않으며, 주로 권위 과시용 전시물로 활용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풍기는 와인향이 너무 좋았다

그로세스 파스 와인 오크통 바로 아래에 보이는
조각상의 주인공은
하루에 와인을 18리터씩 마셨다는
전설적인 와인지기 광대 페르케오(Perkeo)의 목조 조각상이라고 한다

벽면에 함께 전시된 대형 콤파스 와 새로로 걸려 있는 대패는 1751년 당시 오크통 제작 장인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도구라고 한다

그로세스 파스 옆 통로
이곳에선 오크통의 연결 부위와 상단의 무대가 어떻게 올려져 있는지도 잘 볼 수 있었다

그로세스 파스 와인 저장고 창밖으로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도 너무 예뻤다

입구 쪽 계단과는 다른 게 출구 쪽은 나선형 계단을 타고 내려오게 되어 있었다

그로세스 파스 옆 기둥에 보이는 한글 낙서
아주 광고를 해라😡🤬😡
요즘 독일인들(외국인) 상상이상으로 한국말도 잘해서 우리 아들이
“엄마 우리끼리 한국말할 때도 항상 조심해야 해요”
하는 세상인데

입구에 있는 작은 와인 오크통에도 한글 낙서가 있었다

많이들도 적어 놨네
너네 박제야!!!!
왼쪽에는 아주 단체로 와서 적었니????
창피함은 우리 몫이더라 😡🤬😡🤬

와인 저장고 있는 하이델베르크성 지하 와인바
아치형 천장이 멋진 와인바이다

하이델베르크성 전망대, 정원등 야외에는 반려견 입장이 가능한데 와인저장고와 약학 박물관은 안내견 외에는 입장 금지 구역이다

지하 와인바는 전시 공간이 아니기도 하고 전용 가방 안에 담겨 등에 메고 있어서 입장이 된듯했다

널찍하고 깔끔한 공간에 은은한 그로세스 파스의 와인향기가 퍼져 분위기가 좋았다

하이델베르크성 지하 와인바에서는 지역 화이트 와인(리슬링), 로제 와인, 달콤한 디저트 와인' 이렇게 세 가지 와인을 세트로 구성해 파는 시음 메뉴가 있다
술을 못하는 나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을 시음했는데 무척이나 달콤했다
가족들이 다른 와인들도 다 맛이 있다고 했다

진열된 와인병들을 보니
이곳에서 인기 있는 판매 와인들 인 듯했다

하이델베르크성은
세계 최대크기의 그로세스 파스 와인 오크통만 보러도 방문할 수 있는 곳인 듯했다

약학 박물관은 다음 이야기로~~~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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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 하고 힐링도 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 달 살이]04

독일에 도착하면 시차 적응도 바로 하고 한 시도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슈투트가르트는
동네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눈뜨자마자 산책 나가는걸
하루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게도 골목마다 특징이 있고
다 다른 멋이 있었다

눈뜨자마자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
서둘러 아침을 먹고 산책에 나선다

산책하다 발견한 너무 예쁜 건물

멀리서 볼 때는 건물 입구처럼 보였는데
센스 있는 벽화가 건물을 더 돋보이게 해 준다

골목마다 다른 분위기가 걷고 또 걷게 만든다
이런 게 힐링이지~

독일은 주거 건물 1층에 상점이 많지 않아서 거리가 더 이쁜 거 같다

독일 베를린, 뒤셀도르프, 퀠른, 슈투트가르트 등 그 외에 많은 도시들을 다녀보니

거의 모든 도시가 주거지역에
주차된 차들은 많은데 거리에 달리는 차가 적어서
동네가 참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저 위쪽 마을이 진짜 부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ㅎ

그래서 위쪽 마을까지 산책을 가봤다
역시 집들이 다르긴 하군 ㅎㅎ

산책을 하다 발견한 밤나무
유럽에서도 밤이 많이 난다곤 하는데
밤나무를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다

동네 산책을 하다 보면 많이 보이는 귀요미 자동차
벤츠에서 나오는 차라는데 4인승보다는 2인승이 많이 보였다

산책하다 보면 과일나무들도 많이 보이는데
부자 동내라 그런지 열매가 떨어져 굴러 다닐지언정 사람 손은 안 타는 듯했다
우리나라면…
길가에 이런 포도나무가 있으면 누군가 다 따갔을…

떡갈나무수국도 보이고~

 

올리브 나무도 보이고

화초를 너무 예쁘게 가꿔 놓아 발걸음을 잡았던 예쁜 집
이런 멋진 골목들을 산책하다 보면
매일매일 저절로 힐링이 되었다

산책하다 우연이 들어섰던 골목 중 하나는 블록 전체가 뜨게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골목 입구부터 대형 화분들도 뜨게로 둘러놓을 정도로 뜨게 들로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이었는데
그중에 최고는 쉼터를 둘러놓은 쇠막대를 뜨게로 꾸며 놓은 것이었다

보기 흉한 철구조물을 뜨게로 감싸 놓은 센스

꽃 한 송이

버섯

뜨게 달팽이

당근

두더지

 

당근

고슴도치 가족

지렁이??

게 섰거라!!!!

도망가는 고슴도치

쫓아가는 엄마 두더지

슈투트가르트는 골목골목 분위기가 정말 다양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천천히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짬만 나면 힐링하러 산책을 나가다 보니 시차적응이 절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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