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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송도점 마스크 구입 방법


오늘로 우한 코로나, 코로나 19 확진자가 1595명이 되었다

대구에 사는 지인은 집밖에 절대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잠깐 나갈일이 생기면 혹시나 엘리베이터에서 감염될까 무서워 계단으로 다닌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마스크는 필 수 


하지만 인터넷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하면 이미 매진

도저히 마스크를 살 수 가 없다고 난리이다


그나마 대형 마트에서 매알 한정 수량의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코스트코 송도점에 가보니 마스크를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일 판매 하는건 확답을 못한다고 했다


코스트코 마스크 구입 방법은 새벽에 코스트코 회원카드를 가지고 가서 대기표를 받고  매장 오픈 후 계산을 마치고 지정된 곳에서 마스크를 수령하면된다

 



직접 마스크를 구입하신 분이 후기를 남겨 주셨다


송도 코스트코 바로 앞에 사신다는 분이 생생한 마스크 구입 후기를 남겨 주셨는데 새벽 4시 40분에 가셔서 받은 대기표가 이미 66번 이었고 근처 사시는 처형님 모셔와서 대기표를 받으니 86번이었다고 하신다

그분이 기억하는 마지막 번호는 최대 300번 이었다고 하셨다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새벽 5시에는 도착해야 할듯 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코스트코 회원카드를 확인하고 대기표를 나눠 준다고 하니 회원카드를 꼭 가지고 가야 한다



우리집은 지난 가을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커다란 박스로 한박스 구입해 뒀는데 당시에는 너무 많이 들어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 샀는데 마스크 대란에 걱정 없이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어제는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다녀왔다

송도 코스트코는 오픈시간이 오전 9시

도착한 시간은 9시 30분 이었다



장보기 목록 적은걸 보며 매장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넓은 공간이 나와서 여기가 원래 뭐가 있었지 하고 생각해보니 라면 판매대 였다



매장 오픈한지 1시간도 안됐는데 대부분의 라면이 매진된 상태였다



남아 있는건 짬짜면과 쌀국수들 뿐......


생수코너에는 하루 1인 판매량을 제한 한다는 안내문이 있었고

송도 코스트코에 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커클랜드 탄산수는 사라지고 없었다



김치 코너에는 김치들이 다 사라지고 어묵들이 대신 자리하고 있었다



푸드코너에는 테이블과 의자들을 다 치워서 모든 푸드를 다 포장해 가야 한다



푸드코너가 이렇게 넓었던가....


코로나 19 환자가 하루에도 몇백명식 늘어나면서 저장할 수 있는 음식들을 사재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았다

코스트코에서 가장 발리 매진 되는 상품은 라면 이었고 건 파스타면도 없었다


대부분 빵과 통조림,즉석밥,즉석국과 즉석음식,냉동식품과 생수들을 많이 사가고 있었다


코스트코에서 저장식품 장을 보실 분은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해야 가능한것 같았다


우한폐렴, 코로나19 가 하루 빨리 종식 되기를 간절한 맘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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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 WhiteHorse 


정확히 1년전 다녀온 프라하

그동안 이것 저것 일이 많아 미뤄뒀던 여행 기록을 남겨 보기로했다


12월 프라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원래도 아름다운 도시가 더욱 아름답다

눈돌리는 모든 곳이 아름다웠던 프라하~


특히 천문시계와 니콜라스성당,틴성당이 모여있는 광장의 크리스마스마켓은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단연 최고였다


프라하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천문시계 광장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저녁 식사를 하려고 블로그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에 가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이어서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도 할겸 광장쪽으로 식당을 찾아 나섰다


천문시계탑 광장에서 눈에 띄는 식당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예쁜 미소까지 선보여준 종업원~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백마 레스토랑 WhiteHorse

종업원 앞에 보이는 판넬을 보니 지하에 특별한곳이 있다고 ~


비도 오락가락하고 무척이나 추운날 저녁이었는데도 야외에도 자리가 없을정도 손님이 많은 곳이었다


레스토랑 지하를 사용 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몇명이냐고 묻는다

4명이라고 했더니 밤 9시나 되서야 자리가 난다고 ㅜㅜㅜ


아쉬워 하며 발걸음을 돌리는데 종업원이 우리를 불러 세웠다

마침 자리가 났다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아늑하고 천장이 참 아름다운 곳 이었다



식당안 바가 있는 곳은  긴터널 형태로 그리 넓지 않았다



심플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바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술손님은 없었다



우리가 식사할곳은 백마 레스토랑의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레스토랑 안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내려가니 넓은 공간이 보였다

손님이 많아서 전체 샷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정말 운치 있는 곳이었다



윗쪽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아치형으로 천장이 높아서 구조물로 복층을 만들어 층을 나눠 사용하고 있었다

넓은 공간과 아늑한 룸? 처럼 생긴 공간으로 나눠져 있고 레스토랑 지상보다 넓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예스러웠다




백마레스토랑의 이 지하 공간은 옛날에 마굿간이었다고 한다

백마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이 여관이었고 이곳에 온 손님들의 말을 쉬게하던 마굿간을 그대로 살려서 지금의 모습 처럼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마굿간 이었다는게 상상이 되질 않는다


마굿간 이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운치 있고 아름다고 특별한  공간이었다



프라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 WhiteHorse  메뉴판

태블릿 메뉴판이다



언어를 선택 할 수 있어서 주문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태블릿 화면으로 음식 사진과 재료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주문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체코 꼴레뇨 

메뉴에는  Pork knuckle 이라고 적혀 있다

독일에 살고 있는 아들이 독일의 학세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며 주문을 했다

독일의 학세는 돼지의 발목 부분을 요리하지만 체코의 꼴레뇨는 도가니 부분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Beef Sirloin



오리 다리구이 Duck leg



굴라쉬 스프 Goulash soup

우리나라 육개장과 맛이 비슷한 굴라쉬 스프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전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프이다



프라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의 식전빵

이곳은 식전빵도 맛이 있었다



아들이 꼴레뇨를 먹기 편하게 썰어 줬다



체코의 꼴레뇨는 독일의 학세 보다는 덜바삭하고 속은 더 촉촉했다



체코의 꼴레뇨에도 독일의 학세와 마찬가지로 절인양배추인 자우어 크라우트가 함께 나오고 절인 고추와 채썬 양파도 함께 나왔다



꼴레뇨 의 촉촉한 속살에 함께 나온 소스를 얹어 먹으니 정말 맛이 있었다



굴라쉬 스프는 정말 육개장 과 맛이 비슷했다

꽁꽁 언몸을 녹여줘서 더 맛이 있었던것 같다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고기도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오리 다리살은 예상했던 것보다 맛이 있었다

체코의 양념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거의 거부감이 없는 그런 맛이 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도 프라하 에서는 음식으로 고생하시지는 않을것 같았다



빈 그릇들이 말해주듯이 정말 맛이 있었다

우리 가족 모두 백마 레스토랑이 (WhiteHorse) 분위기도 좋고 맛도 최고라며 프라하 맛집 이라고 인정했다



백마 레스토랑에서 4가지메뉴와 물,그리고 맥주까지 시키고 팁10% 까지 더해서 우리가 지불한 금액은 3000 코로나 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15만원 정도


WhiteHorse 백마 레스토랑은 프라하에 여행을 간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이다


프리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을 방문하시려면 꼭 지하에서 식사 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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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해버린 앤틱그릇 이름 아시는분 


인터넷에서 발견한 앤틱그릇 사진한장

사진에는 이 앤틱그릇의 정보가 한나도 없었어요.....


Mottahedeh 는 아닌걸 확인했구요

유럽쪽 앤틱인건 맞는것 같은데......


유럽에 워낙 블루 도자기들이 많아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 찾기 힘들어요


아는 언니는 독일거 같다고 하고 찾아보겠다고는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ㅎㅎ




제가 워낙 블루를 사랑해서 이아이 한테 홀딱 반해버렸어요


어디건지 아시는 분이나 짐작되는 브랜드명을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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