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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6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2018. 10. 6. 15:3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집들이때나 집에서 어르신들 식사대접할때 손님상에 올리면 하나의 요리로도 손색이 없고 맛도 있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번거롭다는 생각이 먼저드는 생선조림


육류보다 건강에 좋아 많이 먹으면 좋은 생선 

튀기거나 굽는방법은 간단하지만 요리라 하고 상에 올리기는 부족함이 느껴져서 손님상에는 올릴 수 있는 생선도 한정 되어진다


하지만 생선조림은 손님 치룰때는 근사한 요리가 되고 평소 가족의 밥상에도 생선조림 하나만으로 밥상의 메인 반찬이 해결이 되어 참좋다


맛있지만 번거롭고 어려울것 같은 생선조림

제대로 하자면 어렵겠지만 대충 손쉽게 그렇지만 맛은 누구나 좋아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을 적어본다


요리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뭐 이렇게 쉬워~!!

이렇게 대충이라고 말할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재료: 생선 아무거나 다 좋다, 갈치,조기,돔,가자미,병어 뭐든 있는 대로 준비한다

양념:가쓰오부시나 멸치 국시장국,물,술 조금(와인,소주,맛술,아무술이든 있으면 좋고 없으면 패스)

마늘,생강,고춧가루,파(대파,쪽파,부추) 올리고당이나 꿀,설탕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주재료인 생선

마침 집에 낚시다녀오신 지인이 주신 돔 한마리가 있어서 돔을 사용해 생선 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이제부터는 가장 쉬운 생선조림 양념장 만들기

사진을 보며 따라하다보면 맛있는 생선조림이 완성될 것이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쓰오부시장국이다

멸치 국시장국을 사용해도 좋다


생선조림 쉽게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양념이 국시장국이다




그릇에 국시 장국을 따른다



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게 국시 장국에 물타고 술을 타서 만드는 사람 입에 간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짜면 물을 더 붓고 싱거우면 장국을 더 부으면 된다

사실 이걸로 생선조림 소스는 끝이나 마찬가지다

가쓰오부시 장국에 물과 화이트와인을 넣어 섞어줬다
비린내 재거를 위해 넣지만 양념으로도 비린내는 없어져서 없으면 안넣어도 된다
맛술 이나 소주를 사용하면 단맛이 올라간다


여기에 마늘과 생강을 다져 넣는다

생선조림에는 마늘이 많이 들어 갈수록 맛이 있으니 크게 한스푼 푹 넣어주면 좋다

다진 생강은 작은스푼으로 하나 넣어줬다



집에 대파, 쪽파가 하나도 없어 부추를 썰어 넣었다

모양을 위해서는 생선조림 완성 후 가스불을 끄기전에 대파와 홍고추 풋고추를 썰어 데코 해주면 좋다



분말 후추도 좋지만 통후추를 갈아 넣어주면 생선비린내를 잡기 좋다


고춧가루도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

우리집은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해서 넉넉히 넣는 편이다

고춧가루를 마지막으로 넣고 잘섞어 양념맛을 본다 

간이 되지 않은 생선을 조릴거지만 양념이 거의다 졸아 들때까지 약불에 조려야 하니 입에 딱 맞거나 약간 싱거운게 좋다



국시장국에 단맛이 있지만 혹시 단맛을 더하고 싶으면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어준다

설탕은 녹이는 시간이 있어서 자칫잘못하면 너무 달게 되어서 설탕 보다는 올리고당이나 꿀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생선이 워낙커서 머리를 자르고도 냄비가 좁아서 테팔 웍 후라이팬에 조림을 하기로 했다


머리나 지느러미 모양을 살리는게 상에 올릴때 보기는 더 좋지만 워낙 물고기가 커서 다 잘라냈다

 



다 만들어진 생선조림 양념장을 생선위에 부어 준다

무우를 넣으면 좋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생선조림속 무우를 좋아하지 않아 넣지 않는다

갈치나 조기등 생선 조림을 할때는 양념장을 더 넉넉히 만들어 무우나 고구마 줄기, 양파등을 깔고 조리면 맛있다



생선위에 양념을 부어준후 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돔처럼 두꺼운 생선은 처음부터 강불에 끓이면 양념도 타지만 재료자체에서 생선육즙이나 채소즙이 많이 나오질 않고 속까지 잘익지 않는다

약불에서 보글 보글 끓여서 생선이 반정도 익은후에 불을 키워 양념을 조려준다

이때 양념을 생선에  수저로 골고루 뿌려 줘도 좋다 


돔같은 생선은 워낙 몸이 두꺼워서 한번정도 뒤집어 줘야 속까지 잘익는다


대부분 갈치 나 가자미,병어등은 양념을 뿌려주지 않아도 뒤집지 않아도 상관없이 잘익는다



양념이 졸여지고 나면 불을 끄기전에 참기름을 살짝 양념에  뿌려준다



완성된 생선조림이다

집에 대파,쪽파 풋고추,홍고추 아무것도 없다보니 데코는 빵점짜리...ㅎ


고춧가루를 조금 덜 넣고 상에 올리기전 대파,홍고추, 청고추로 장식을 하면 정말 멋진 생선조림이된다




속살이 촉촉하게 잘익었다

돔이라 생선살의 두께가 남다르다



잘익은  돔이 칼집을 따라 살이 발라졌다



돔 처럼 살이 두툼한 생선은 살을 발라낸 후 양념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있다


생선조림 쉽게 만드는법

사실 생선조림은 양념만 맛있게 만들면 되는데 간장을 가지고 맛있는 양념을 만드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쓰오부시 나 멸치 국시장국만 있다면 기본은 다 된 양념이라 아무렇게나 해도 맛이 있다

생선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가자미나 병어로 멋진 생선조림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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