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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코스트코추천메뉴] 갓성비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 서브웨이 랍스터 비교후기

 

평소 갑각류를 좋아하는 나는  코스트코에 갈 때면 식품코너에서 랍스터 샌드위치와 새우펜네를 자주 사와 먹곤 한다

두 가지다 가성비와 맛도 좋아서 자주 사 먹게 되는 메뉴이다

가족들도 해산물 메뉴로 외식을 할 때면 갑각류 메뉴가 있는지를 살피고 예약을 하고.....

밖에서 맛있는 갑각류 메뉴를 맛보면 나를 위해 포장을 해올 정도로 갑각류를 좋아한다

 

갑각류 덕후 눈에 잘생긴 차은우 군이 하는  서브웨이 랍스터 광고는 볼 때마다 입안에 침이 고이게 했다

하지만 서브웨이는 혼자 시켜 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지나치곤 했다

얼마 전 아들과 외출했다가 밥시간을 놓쳐서 무얼 먹을까??

했더니 아들이

"엄마 서브웨이 랍스터 궁금하다면서요"

"서브웨이 갈까요??"

한다

그렇게 알들과 서브웨이 랍스터를 먹으러 들어갔다 

아들은 평소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고르고 

나는 서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가격은 16,900원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가 3개 34,990원이니까

1개 가격으로 서브웨이가  5,300원  비싸다

서브웨이 랍스터

빵은 부드러운 걸로 고르고 나머지는 기본 소스에 기본세팅

추가는 블랙올리브 만 했던 거 같다.

포장을 풀자마자 

랍스터와 채소의 수분을 다 흡수했는지 빵이 이미 축축하게 불어 있었다 

모양은 50점도 주기 아깝고 빵이 전체적으로 불어서 툭툭 덜어지고 식감도 물렁물렁 ㅜㅜ

광고에선 푸짐해 보이던 랍스터도 실제는 별로 없었고

소스는 푸짐한데 맛이 너무 밍밍해서 기본 소스를 선택한 걸 후회했다

기본 세팅 소스가 맛있을 거란 착각을 했었다

그나마 좋아하는 블랙 올리브를 추천한 게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심심했다

서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을까??

채소가 싱싱해서 좋았다는 거 말고는 다 실망했다

빵을 겉이 바삭하고 딱딱한 걸 골랐어야 했나.....

내 첫 서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는 최악에 가까웠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배부름인

비싼데 맛없는 거 먹고 배부른 딱 그거였다

아들이 한 입 맛보더니  서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가 안 팔리는 이유를 알겠다고 했다

소스와 빵을 다른 걸로 골랐으면 조금 더 나았으려나...

오늘 보니 서브웨이 시즌메뉴였던 랍스터 샌드위치는 메뉴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서브웨이를 다녀온 그 주말 코스트코에 가자마자 랍스터 샌드위치를 집어 들었다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세 개에 43,990원 가격도 정말 착하다

이게 바로 갓성비 ~

샌드위치마다 랍스터가 차고 넘치게 들어 있다 ㅜㅜ

한입에 넣기 버거울 정도로 큰 랍스터 집게 살이 두둥~

소스에 버무려진 랍스터 살이 먹음직스럽다

요기도 집게발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 있고~

랍스터 살이 탱글탱글 수북하게 올라간 샌드위치를 보니 미소가 지어진다

함께 포장되어 있는 레몬의 즙을 짜서 뿌려주면 맛을 한층 올려준다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는 빵이 촉촉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양상추잎으로 랍스터를 감싸 준다

그래서 다 먹을 때까지 빵이 물러지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랍스터를 들추면 또 랍스터~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에는 정말 랍스터가 넘치게 들어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비주얼이다

세 개의 랍스터 샌드위치 모두 랍스터를 들추면 또 랍스터가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랍스터가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먹다 보면 랍스터 살이 후드득 떨어질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는 포장 속 레몬만 뿌려서 그냥 먹어도 맛이 있지만 청양마요네즈나 와사비 마요네즈를 살짝 뿌려먹으면~ 

훨씬 맛이 있다

 

[코스트코추천메뉴] 갓성비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 서브웨이 랍스터 비교후기

서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는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보다 가격도 비싸고 랍스터 양도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의 3/1 정도밖에 안 들었으며 식감이나 맛도 부족했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지만 살면서 다시는 서브위이 랍스터 샌드위치를 사 먹는 일은 없을 듯하다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는 그야말로 갓성비에 실망시키지 않는 맛과 양 어느 하나 빠짐이 없다

랍스터를 좋아한다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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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2018. 10. 23. 17:01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갑각류 덕후인 내가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오는 음식이 있다

그건바로 랍스터 샌드위치


예전에는 코스트코에 가면 초밥이나 새우가 듬뿍 들어있는  새우펜네 파스타를 사왔었다

갑각류를 워낙 좋아 하다보니 2주에 한번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새우펜네 파스타는 꼭 사곤했었다


그런데 5월달로 기억되는데....

어느날 코스트코에 가서 새우펜네를 사려고 음식코너로 갔는데 랍스터 샌드위치가 놓여 있었다

가격을 보니 21990원

랍스터를 넣고도 이가격 이라니 혹시 랍스터가 덜좋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도 잠시 랍스터 샌드위치를 카트에 담았다

 

계산을 하고 차에 타자마자 바로 맛을 봤는데~~

너~~~무 맛이 있었다

신랑도 먹어보더니 진짜 맛있다고 샌드위치 하나에 랍스터 반마리도 넘게 들어간것 같다며 좋아 했다


어찌나 맛이 있던지 아침을 안먹긴 했지만 신랑은 샌드위치 하나주고 혼자 랍스터 샌드위치 두개를 하나는 차안에서 아점으로 하나는 집에와서 저녁으로 다 먹어버렸다 ㅎㅎ


그후로는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랍스터 샌드위치는 꼭 사온다

장보기 리스트에 제일 먼저 적는것도 랍스터 샌드위치이다

처음 랍스터 샌드위치를 맛본 다음부터 랍스터 샌드위치 이건 꼭사야해를 외치는 날보고 신랑은 귀엽다고 할정도이다


갱년기 아줌마를 귀엽게 만드는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코스트코 랍스터샌드위치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에는 랍스터 살을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랍스터 살이 넘처 흘러내릴것 같다



랍스터 집게발과 탱글탱글한 랍스터 살들이 보인다



랍스터 샌드위치 답게 채소 보다 랍스터 살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소프트바게트빵과 채소 그리고 푸짐한 랍스터가 어울려 환상적인 맛이 난다



랍스터 샌드위치에 넣은 소스도 정말 맛이 있다



혼자 장보러 갔던날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랍스터 샌드위치를 사지만 랍스터 집게발이 유난히 돋보여 사진을 찍어 신랑에게 자랑까지 했었던 샌드위치 이다



샌드위치 마다 커다란 랍스터 집게발이 들어 있었다



통통한 랍스터 집게발이 식욕을 자극했다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네 ....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 안에는 레몬도 두조각이 들어 있다

상큼한 레몬을 뿌려 먹으면 또 다른 맛이 있다


코스트코를 한달에 두번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고민없이 카트에 담아오는 랍스터 샌드위치~

아마도 우리집이 코스트코 근처였다면 일주일에 두세번은 사다가 매일 하나씩 먹었을것이다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수 있는 완전 맛있는 랍스터  샌드위치

우리집은 온가족이 좋아해서 코스트코 갈때마다 두팩씩 사곤한다


갑각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스트코 랍스터 샌드위치는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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