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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무한리필 조개구이집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

 

오랜만에 지인이 인천으로 온다고 해서 얼굴을 보기로 했다

"뭐 먹고 싶어??

했더니

"인천은 당연히 해산물이지~"

라고 한다

뭘 먹여줘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뭐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조개구이, 생선 안 가리고 다 좋단다

그렇게 바다도 보여 줄 겸 용유도 을왕리 선녀바위로 향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있는

을왕리 무한리필 조개구이집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우선 바다 구경부터 했다

지인들은 겨울바다는 처음이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을왕리로 데려오길 잘했네 ㅎ

바닷가 산책 후 조개구이 집으로 향했다

을왕리 무한리필 조개구이집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

조개구이집 이름이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이다 

내부에 들어와 보니 사방이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은 곳이네 ㅎㅎ

바다뷰를 보면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며 지인들이 너무 좋아했다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은 무한리필 조개구이집이다

조개구이 무한리필은 1인 39900원이고

회, 조개구이 랍스터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고

회, 매운탕, 칼국수등의 다양한 단품메뉴와 돈가스 등의 사이드 메뉴들도 있어서 어른 아이 다 함께 식사하기 좋은 듯하다

 

지인들이 다양한 메뉴를 먹고 싶어 해서 세트메뉴 중에

조개구이+활어회+ 새우구이+칼국수  메뉴 특대로 주문을 했다

4명이 특대를 주문하니 양이 많은데 괜찮겠냐고 걱정을 하신다

우리 중에 혼자 2-3인분 먹는 사람이 있어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주문을 했다

주문 후 나온 기본 반찬들

세상에나~

꼬막 무침이 아니고 피조개 무침이 밑반찬으로 나왔다

피조개가 너무 먹고 싶었다는 지인은 얼른 피조개 무침을 맛보더니 역시 식감도 맛도 꼬막이랑 비교가 안된다며 좋아했다

모양이 양배추? 버섯? 같아 보이던 이것은 해파리 무침이었다

세상에나 해파리가 이렇게 편으로 설어서 나온 건 인천 사는 나도 처음 봤다

채로 썰어져 있는 해파리 무침은 많이 먹어 봤지만 이런 모양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

편으로 큼직하게 썰려 있어서 식감도 두 배 입안의 만족감과 맛도 두 배였다

상큼한 해초비빔면도 입맛을 돌게 한다

라면과 콘치즈

콘치즈 속의 치즈가 두 종류로 일반 콘치즈 보다 더 고급스럽고 고소한 맛이었다

이건 내가 다 먹었다 ㅎㅎ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의 세트메뉴 특대 속 산더미 같이 쌓여 나온 조개구이

불판에 조개를 올린 다음에 사진을 찍어서 조금 비어 보이지만 정말 푸짐하게 나온다

3단으로 나온 조개들

싸구려 조개들은 하나도 없이 고급 종류의 조개들로만 채워져 있다

특대 가리비와 홍가리비, 피조개, 백합, 상합, 소라 등등

깔끔하게 손질되어 나온 조개들

싱싱하고 질이 참 좋았다

빨리 익는 키조개와 가리비를 먼저 불판에 올려 주셨다

다른 곳은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주는데 이곳은 두 종류의 치즈를 적당히 올려 주셔서 치즈맛이 아닌 가리비 조개 자체의 맛과 치즈가 조화롭게 어울려 더 맛이 있었다

 

불판의 불이 세서 먹는 속도와 굽는 속도를 잘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보글보글 익어가는 조개

 

진~~~ 짜 맛있었던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의 버터 새우구이

나오자마자 다들 집어가서 몇 마리 빠진 상태인데도 이렇게나 푸짐하게 나온다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의 세트메뉴들의 양이 정말 푸짐해서 결국 새우구이는 갑각류를 좋아하는 내가 포장을 해 왔다 ㅎㅎ

다음날 오븐에 데워서 먹어도 정말 맛이 있었다

다음부터 새우는 소금구이 말고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에서 처럼 버터에 구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 세트메뉴 특에 나오는 회 특 사이즈에 맞게 양도 푸짐하다

나는 평소 회를 안 좋아해서 모르지만 지인들이 말하길 정말 많이 나오는 거라고 한다

광어가 어찌나 도톰하고 실하던지 평소 회를 너무 좋아하는 지인은 회로 배를 채운다며 입이 귀에 걸렸다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 세트메뉴의 마지막 메뉴인 칼국수 

대식가인 친구 믿고 특 5인 사이즈를 시킬 때 사장님이 말린 이유를 몰랐던 우리는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이미 다들 배가 불러 새우를 포장해 달라고 말씀드린 상태였다

하지만 그래도 맛은 보자는 생각으로 2인분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세숫대야 만한 그릇에  바지락, 백합, 홍합, 꽃게 등등 많은 해산물이 들어 있다

술쟁이 지인들이 칼국수 국물을 맛보더니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맛있다며 이건 각자 소주 세병각이라고 한다 ㅎㅎㅎ

술을 못 마시는 나는 모르는 그들만의 세계다

지금껏 먹어본 칼국수 중에 1등이라나 ㅎㅎㅎㅎ

배불러도 그렇게 맛있다니 데려온 내 어깨가 으쓱 올라갔다

칼국수만 먹으러도 여기 다시 오겠다고 한다 ㅎㅎㅎ

5인 199000원 이면 1인 4만 원에 이 퀄리티에 이 메뉴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성비도 좋고 양도 푸짐하고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말을 듣게 해 준 을왕리 무한리필 조개구이집 조개빛바다 전망 좋은 2층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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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붕세권 작전역 1번 출구 붕어빵 작전역 다이소 옆 크로와상붕어 비교 후기

 

요즘 붕어빵 파는 곳이 보기 힘들어져서 붕세권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다행히도 우리 동네는 역세권에 붕세권까지 동네가 좋은 건가 ㅎㅎ

집 근처 작전역 1번 출구에는 붕어빵, (잉어빵)을 구워 파는 아주머님이 계시고

작전역 안 다이소 옆에는 크로와상 붕어빵을 팔고 있는 더블 붕세권이다

작전역 1번 출구 붕어빵 가게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지나다니곤 하는데 갈 때마다 붕어빵 사는 사람이 몇 분씩 보인다

아이들이 장성하고 난 후로는 거의 안 사 먹었었는데 얼마 전 큰 아이랑 붕어빵 가게 앞의 기업은행에 들렀다가 큰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붕어빵을 사보았다

작전역 1번 출구 붕어빵 가게

붕어빵 3개 2000원

지나다 쉽게 사 먹던 그 시절 붕어빵도 이젠 많이 올랐네

붕어빵 2000원어치 세 개를 샀다

마지막으로 붕어빵을 샀을 때 천 원에 세 개 이천 원에 일곱 개였던 것 같은데

그때가 언제 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

근처에 붕어빵 파는 곳이 없어서 인지 맛이 좋아서인지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굽는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고 있었다

아주머니 인심도 좋아 붕어빵 반죽에 팥을 아낌없이 팍팍 넣어 주신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이 가득 들어간 게 눈으로 봐도 맛있어 보였다

붕어빵 속 팥 앙금이 통통하게 들었다

맛은

붕어빵 속의 팥은 달콤한 풀빵 맛 같기도 하고 반죽은 고소하고 바삭했다

하지만 세월 때문 일까??

입맛이 변해서일까??

바로 먹지 않고 집에 와서 식어서일까??

예전 그 맛인 듯 아닌 듯....

기억의 오류 일까??

구워 쌓일 새도 없이 팔리는 걸 보면 내 입맛이 변한 듯....ㅎ

모처럼 먹었던 붕어빵은 추억을 불러오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작전역 다이소 옆 크로와상붕어

작전역 안 다이소 바로 옆에 크로와상붕어라는 붕어빵을 판매하는 곳이 생겼다

생긴 지는 좀 됐는데 군것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고만 지나갔었는데 큰아이가 먹어 봤는데 맛있었다고 하기에 그럼 한번 사볼까 하고 들렀다

가격은 1개 3500원,

이벤트 행사로 4개 사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한다

4개 14000원, 하지만 4개 사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하니 5개에 14000원이다

1개 3500원은 비싼 거 같은데 이벤트지만 5개에 14000원은 괜찮은 가격 같았다

64겹 페스츄리 생지에 12가지 속을 채운 프리미엄 붕어빵

페스츄리 생지에 최고급 천연 버터로 만드는 붕어빵이라 비싼 듯... ㅎ

12가지 붕어빵들이 나란히 구워져 있다

종류가 다양하니 뭘 사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팥, 커스터드슈크림, 갈릭버터, 살라미햄치즈, 애플시나몬 이렇게 다섯 개를 샀다

커스터드 슈크림 붕어빵

커스터드 슈크림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페스츄리 빵 위에 달콤한 시럽이 발라져 있어서 이게 더 맛있다고 할 것 같았지만....

크로와상 붕어빵 가게에서 먹어본 붕어빵 중에 맛이 제일 심심했다

물론 맛이 있었지만 다른 붕어빵과 함께 구입한다면 맨 처음에 맛보길 추천한다

갈릭버터 붕어빵

갈릭버터 붕어빵

갈릭버터 붕어빵도 겉면에 달콤한 시럽이 발라져 있다

안쪽에 갈릭버터가 충분히 발라져 있어서 마늘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맛이다

바삭한 페스츄리 마늘빵 먹는 느낌~

살라미 햄치즈 크로와상붕어빵

살라미 햄치즈 붕어빵

살라미 햄치즈 붕어빵은 누구나 아는 딱 그 맛이다

살라미 햄치즈 샌드위치를 페스츄리로 만든 

하지만 페스츄리로 만들어 바삭하고 겉에 시럽이 발라져서 단짠단짠 맛이 있다

애플시나몬 크로와상붕어빵

애플시나몬 붕어빵

애플시나몬 붕어빵은 

딱 애플파이 그 맛이다

베이커리에서 사 먹는 애플파이보다는 페스츄리 반죽이라서 좀 더 바삭하고 맛이 있었다

팥 크로와상붕어빵

팥 붕어빵

팥 붕어빵은 정말 찐이다

붕어빵 속 앙금에서 팥의 진한 맛이 느껴진다

찹쌀떡 속의 팥 같은데 고급스러운 팥 그 자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걸 맛보면 비싸도 붕어빵, 잉어빵보다는 크로와상붕어의 페스츄리 팥 붕어빵을 사 먹게 된다 ㅜㅜ

아몬드 크로와상붕어빵

아몬드가 붕어빵 위에 올려져 있다

아몬드 붕어빵

아몬드 붕어빵은 표면에 아몬드가 올려져 있어서 내용물이 궁금했는데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에 아몬드도 씹히니 더 맛이 있었다

모든 붕어빵들이 바삭하고 속 재료도 알차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이날 크로와상붕어빵에서 사 온 다섯 가지 붕어빵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버터갈릭 붕어빵과 아몬드 붕어빵이 제일 맛이 있었고 커스터드 슈크림 붕어방이 맛이 제일 순했다

며칠 후 큰아이가 크로와상붕어의 붕어방들을 또 사 왔다

그중에서 커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사 왔다며 카라멜 모카 붕어빵을 내민다

카라멜 모카 붕어빵

카라멜 모카 붕어빵은 달콤한 모카크림이 들어서 정말 맛이 있었다

크로와상붕어의 지금까지 맛본 붕어빵 6가지 중 내 원픽이다

 

더블 붕세권 작전역 1번 출구 붕어빵 작전역 다이소 옆 크로와상붕어 비교 후기

작전역 1번 출구의 붕어빵은 2000원에 3개로 예전에 먹던 추억의 붕어빵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붕어빵이다

작전역 다이소 옆 크로와상붕어의 붕어방들은

페스츄리에 고급 속재로 들을 넣어 만든 붕어빵으로 붕어빵이라기보단 바삭하고 고급스럽고 맛있는 페스츄리빵이었다

우리 가족들은  크로와상붕어의 붕어빵들을 맛본 후로 비싸도 크로와상붕어의 붕어빵들을 자주 사 먹게 되었고 주변에 선물로 들고 가기도 한다

두 곳 다 장단점이 있으니 더블 붕세권 작전역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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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ㅡ 내 인생쿠션으로 정착

2024. 2. 5. 18:59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ㅡ 내 인생쿠션으로 정착

지난 연말 기사로 알게 된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50대가 넘어서면서부터 피부의 탄력과 수분 때문인지 맞는 쿠션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다는 쿠션들은 코만 풀어도 지워지고 파우더 팩트를 덧바르면 뭉치고….ㅜㅜ
사서 한번 바르고 남준 팩트가 도대체가 몇 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
그나마 맘에 들어 사용했던 제품은 정샘물 쿠션이었다
정샘물 쿠션이 그중에 괜찮았지만 커버를 위해 덧바르면 얼굴만 동동 뜨는 기분이 들어서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날이 더 많았다
연말이라 쿠션을 사야 하는데 하며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우리나라에서 만든 쿠션 제품이 일본에서 1위를 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72시간 지속력에 높은 커버력, 촉촉한 피부, 광채피부, 갑갑하지 않고 편안한 피부로 유명하다는 내용과

일본에서 먼저 판매하고 유명해져서 국내로 진출하는 제품이라는 기사였다
그렇게 알게 된 tir tir 티르티르 쿠션~
기사를 보자마자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당시에는 국내판매는 안되고 일본에서 만 판매되고 있었다
해외배송이라 구입 후 또 안 맞아서 남을 주게 되면 너무 아깝겠다는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하다 보니 티르티르 쿠션은 미니 제품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안 맞으면 또 남주면 되지.....

하는 맘으로 주문한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미니 4.5g

미니라 작을 줄은 알았지만 손가락 두 마디 반 만한 쿠션이라니...ㅎㅎㅎ

귀엽네

어린아이 소꿉장난감 같다 ㅎ

손가락 하나 들어가는 거 실화냐??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미니 23호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바르기 전

바른 후 

손등에 발라보니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블랙은 매트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라고 들었는데

발린 피부는 매트 한 듯한데 속살은 촉촉한 느낌의 쿠션이었다

아침에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을 바르고 나가면 하루 종일 메이크업 수정 할 일이 거의 없었다

72시간 지속력이라는 말이 빈말은 아님을 체험했다

티르티르 쿠션을 사용하면서 코감기가 걸렸을 때 코부분만 한두 번 수정한 게 전부였고

하루 종일 메이크업한 피부가 갑갑하지 않아서 저녁에 씻으러 들어갔다가 

아참!!

화장 지워야지

할 정도로 늘 너무 만족스럽다

전에 사용하던 쿠션 제품들은 피부가 너무 간지럽고 갑갑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화장부터 지워야 했는데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은 메이크업 한걸 잊을 정도로 피부가 편해서 좋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은 심지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발등에 발라봐도

겉돌지 않고 잘 발리는 놀라운 쿠션이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미니 사용 후 제품이 너무 좋아서 바로 정품을 주문했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정품 18g과 미니 4.5g

정품은 집에서 사용하고 미니는 백에 넣어 다니니 가방 속 파우치 공간도 넉넉해서 좋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은 포장도 꼼꼼하게 잘되어 있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을 사용해 보니 정말 좋아서

화장품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무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둘째에게

혹시 사용할 수 있는지 보라고 성분표를 보여 줬더니

번역기를 돌려 확인하고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하나도 없다며 자기 것도 주문을 해달라고 했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블랙 21호를 주문했는데 

티르티르에서 인기 1위인 레드 쿠션으로 보내주셨네...

레드는 성분이 달라서 알레르기 성분이 들었으면 어쩌나 하고 바로 아이에게 성분표를 찍어서 보내 줬더니

다행히 레드쿠션에도 알레르기 성분이 없어서 사용할 수 있다며 좋아했다

얼마나 다행스럽던지....ㅎ

해외배송인데 알레르기 성분이 들어 있으면 교환 반품도 번거롭고 살짝 걱정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구매하려면 대기해야 한다는 제품으로 받고 알레르기 성분도 없다니 이보다 좋을 수가 있을까~~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레드 18g

모아두고 보니 이쁘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레드는 내부도 더 이쁜 듯~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레드는 확실히 바른 곳이 촉촉해 보일 정도로 광채, 커버, 보습이 뛰어난 제품이다

둘째 아이를 위해서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레드 미니를 주문하려고 보니 드디어 국내에서도 주문이 가능해져 있었다

해외 배송비가 없으니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국내배송된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 레드 미니 4.5g

미니 쿠션끼리 모아 놓으니 너무 이쁘잖아~~

그런데 국내배송 재품에는 전 성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우리 아이처럼 화장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전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는데.....

일본에서 해외배송으로 구매한 미니 제품에는 전 성분 표시가 되어 있어서

번역기로 돌려 성분 확인하고 알레르기 성분이 없어서 구매했던 건데....

우리 아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국내제품에도 전 성분 표시를 해주면 좋겠다

 

구입한 지 만 한 달이 넘는 지금까지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은 한 번도 실망감을 준 적이 없다

발림도 지속력도 피부의 편안함도 어느 하나 흠을 잡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내 인생쿠션을 찾았다

쿠션 찾기 유랑자에서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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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추석선물 감사선물 명절선물로 좋은 도수향 인절미

 

어제저녁 아들이 미리 받은 설선물 이라며

"엄마 이거 엄청 유명한 떡인데 드셔보세요"

한다

쇼핑백을 열어보니 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던 도수향 인절미였다

명절선물로 몇 번 구매해 보려고 알아만 보곤 말았었는데......ㅎ

당일 만들어 당일 판매만이 원칙이라 택배도 안되고 선주문 후 픽업하러 가야 해서 늘 다음에 다음에 하며 미뤘었다

드디어 만난 도수향

인절미계에 에르메스라고 까지 하는 도수향

두근두근~

도수향의 이북식 인절미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아직 따뜻함이 느껴졌다

아침부터 만들어 바로 나온 떡~

딱 이 모습이이다

 

도수향 소개글

도수향 떡은 당일 만들어서 당일 판매합니다.

좋은 재료를 절구로 쳐서 만드는 찹쌀떡입니다.

당일 만들어 택배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도수향의 떡

도수향 이북인절미 차약식 두텁찹쌀떡 흑임자찹쌀떡 말차 찹쌀떡 시즌인절미

 

보관방법

1. 드시고 남은 것은 소량 포장하여 냉동시키세요.

2. 해동할 때는 전자레인지 15-20초 돌리세요.

3. 냉동고에서 꺼내고 30분-1시간 후 실온에서 자연해동됩니다.

4. 냉동시켰던 떡이 굳었을 경우 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서 드시면 더욱더 구수합니다.

도수향은 백앙금으로 유명하다더니 

따뜻한 인절미 위에 백암금이 듬뿍 묻혀 있다

팥의 껍질을 벗겨 만드는 백앙금은 손이 많이 가서 만들기도 어렵고 수공이 많이 들어서 더 귀하디 귀한 앙금인데 이렇게나 듬뿍 묻혀 있다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인절미

도수향 이북식 인절미를 반으로 잘라보니 절구로 얼마나 곱게 찧었는지 작은 쌀알 하나 보이지 않았다

매끈하니 고운 단면을 보니 얼마나 많은 수공이 들었는지 짐작이 된다

도수향 이북식 인절미는 쫄깃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에 많이 달지 않고 백앙금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도수향이 내 인생 최고 인절미를 맛보게 해 주었다~

도수향 인절미 모양은 강원도 감자떡처럼 손가락 자국이 꾹 눌려 있다

인절미에 앙금을 가득 묻혀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담았나 보다

한 상자에 32개가 들어 있어서 먹고 남은 인절미를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 두었었다

오늘 아침은 도수향 인절미~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도수향 인절미가 꽁꽁 잘 얼었다

 

전자레인지에 20초를 설정해서 돌려주었다

 

전자레인지에 20초를 돌리고 꺼내보니 딱딱한 곳이 있어서 10초를 더 돌려 꺼내보니 말랑말랑 처음 가져왔을 때보다 더 부드럽게 해동이 되었다

 

인절미가 꼭 치즈처럼 쭉쭉 늘어났다

따뜻하게 녹여진 도수향 인절미는 또 다른 맛과 부드러움으로 만족감을 주었다

 

너무 좋은 도수향 떡을 선물 받아보니 주신 분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우리도 주변에 설선물을 해볼까 하고 알아봤더니 이미 설 주문은 마감되었다고 한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다 보니 미리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평소에도 사 먹기 힘들기로 유명하다고 ㅜㅜㅜ

설선물 추석선물 감사선물 명절선물로 좋은 도수향 인절미

주변에 선물할 일이 있으면 도수향 떡 선물을 해봐야겠다

직접 먹어보니 감사선물 고민될 때 이만한 것도 없을 듯하다

가족들이 설이 지나면 흑임자찹쌀떡을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을 해보려고 한다

흑임자찹쌀떡은 어떤 맛일지 벌써 궁금해진다

 

http://www.dosuhyang.com/

 

도수향 DoSuHyang – 돌절구에 찧어 만든 떡 Since 2005

2022년 1월 1일부터 인절미 가격이 인상됨을 알려드립니다. 16개 22,000원 > 24,000원 32개 42,000원 > 46,000원 50개 62,000원 > 68,000원 도수향 인절미는 돌절구에 직접 찧어 하나하나 정성들여 손으로 떡을

dosu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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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 만들기

2024. 1. 24. 21:01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 만들기

 

냉장고에 다진 고기 300g 이 있어서 무얼 만들어 먹을지 고민하다가 가지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 을 만들기로 했다

만두소를 만들어 가지에 채워 놓고 튀김옷을 만들어 튀기면 될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다

 

재료: 가지, 다진 고기, 파, 마늘, 소금, 후추, 굴소스, 튀김가루, 전분가루

양념장: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 고기에 파, 마늘, 후추, 소금, 굴소스를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 주었다

이연복 세프께서 방송에서 만두소를 만들 때 따뜻한 물을 섞었던 게 기억이 나서 따라 해 보았는데 다진 고기가 겉돌지 않고 만두소가 찰지게 만들어졌다

만두소에 전분가루도 두 티스푼 넣어 다시 섞어주었다

가지만두소 완성

 

가지는 반으로 칼집을 내서 준비하고

티 스푼으로 만두소를 적당히 덜어 

칼집 낸 가지에 넣어준 후

살짝 눌러주면 가지만두를 만들 수 있다

칼집 낸 가지에 만두소만 채워 주면 만들 수 있어서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어서 좋다

 

 

가지만두 만들기 정말 쉽네~

가지 네 개로 가지만두를 만드는데 10분도 안 걸렸다

 

 

튀김가루에 강황가루를 섞어 묽게 만든 반죽을 준비해 가지만두 튀김옷을 입혀줬다

 

 

요리용 올리브오일에 가지만두를 튀겼다

만두소에 물을 넣어서 기름이 많이 튈까 걱정했는데 얌전하게 잘 튀겨졌다

가지만두, 가지튀김 완성

가지만두, 가지튀김을 반으로 잘라보니 육즙도 촉촉하고 잘 익어있었다

갓 튀긴 가지만두, 가지튀김은 바삭바삭하니 맛이 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는 가지에서 수분이 조금 나와서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가지만두, 가지튀김을 찍어먹을 소스를 뭐로 할까??

간장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청양고추를 다지고 고춧가루도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간장소스를 만들었다

식초는 넣지 않는 게 더 어울렸다

청양고추와 같이 먹으니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아들이 먹어 보더니 "탕수육 소스랑 먹어도 맛있겠는데요~"

하기에 냉동실에 있던 고베탕수육 소스를 준비했다

간장소스와 탕수육 소스를 준비했다

어쩌다 보니 가지만두 탕수육까지 만들게 됐다 ㅎ

탕수육 소스에 가지만두를 찍어먹어 보니 정말 맛이 있었다

아들이 말했다

"가지탕수육 뭐 별거 있나요"

"이게 가지탕수육이지~"

만들기 쉽고 맛있고 분명 한 가지 요리인데 소스에 따라 가지만두, 가지튀김, 가지탕수육까지~

가지 요리를 좋아한다면 한번 만들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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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서울 버티고 비글루

2023. 12. 26. 01:23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콘래드서울 버티고 비글루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아들이 멋진 식사를 예약했다며 콘래드서울 버티고 비글루에 데려가 줬다

 

비글루는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

9층에 있는 루프탑 바 버티고에서 겨울 시즌에 운영한다

주차는 여의도 IFC의 주차장 호텔 구역에 주차를 하면 된다

 

콘래드서울 버티고 비글루를 이용하려면 반듯이 예약을 해야 한다며 며칠 전부터 가족들의 스케줄을 확인하는 아들~

다른 곳도 괜찮다고 했더니 비글루는 정말 특별한 곳이라며 꼭 이곳에 데려가고 싶다고...ㅎ

가족들의 스케줄을 맞춰 예약을 한 날

콘래드서울 버티고 비글루에 직접 방문해 보니 왜 아들이 이곳을 특별하다며 고집했는지 일 수 있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입구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내부를 가로질러 버티고 루프탑 문을 열고 나오니~

눈앞에 펼쳐진 비글루들~

얼음으로 만든 이글루 아니고 비닐?로 만들어진 비글루

눈이 쌓였다면 정말 북극에 와 있는 기분이 들 것 같은~ 

빌딩숲 사이 비글루는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빌딩 숲 사이 루프탑 문을 열면

아름다운 조명과 반짝이는 성탄 장식들로 장식된 루프탑과 비글루

아들이 말한 대로 특별한 곳에 초대되어 온 듯한 멋진 곳이었다

비글루 천장 장식

투명한 비글루 안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오로라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이글루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루프탑에 위치한 비글루 라 영하 10도 가까운 날씨에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인지 히터가 무려 7개나 틀어져 있었다

개인 휴대폰으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포근하고 아늑하며 너무나 낙만 적인 공간이었다

버티고 립스 플래터

양갈비와 우대갈비

양갈비는 부드럽고 맛있었고 우대갈비는 정말 부드럽고 촉촉했다

 

비글루 해산물 냄비

랍스터, 대게, 전복, 대하, 굴, 그린홍합, 조개 등등~

정말 푸짐한 비글루 해산물 냄비는 해산물 러버라면 적극 추천한다

신선하고 좋은 해산물들로 조리한 해산물 냄비는 국물맛도 일품이었다

함께 나온 바게트를 찍어 먹으면 입안이 행복해졌다

해산물들의 질과 구성이 너무 좋아서 158,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였다

비글루 우대갈비

정말 부드러웠던 우대갈비

함께 나온 볶음밥도 고소하고 정말 맛이 있었다

로제 파스타

누가 먹어도 맛있는 로제 파스타에 통통한 랍스터 꼬리 반쪽과 루꼴라가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맛이 있었다

 

이렇게 보니 또 가고 싶다

눈 덮인 비글루는 또 얼마나 아름답고 낭만적일까?

 

2-3인용 메뉴가 세 개에 파스타까지 정말 위대한 가족 ㅎㅎㅎ

 

짠~

웰컴 푸드로 나온 구운 감자도 정말 맛있었다~~

송년, 연말, 새해 근사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버티고를 추천해 본다

 

2-3 인분 메뉴가 158,000원

음식의 맛과 질, 양도 푸짐해서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워낙 위대한 4인 가족이다 보니 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요즘 호텔 뷔페도 디너는 보통 18만 원 정도 하니 이 정도면 매우 훌륭한 식사였다

아들 고마워

잘 먹었어~

 

새해에 눈 내리는 날 우리 또 갈까??

이번엔 엄마 아빠가 쏠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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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온 크리스마스 선물 슈톨렌과 칼디 커피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 여행을 온다고 해서 만나러 갔더니...
만나자마자 선물을 한 보따리 안겨 준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부지런히 준비를 한 건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슈톨렌과 칼디커피, 일본과자 초콜릿, 컵밥들, 심지어 우리 집 강아지 인형까지 한가득 안겨주었다

일본인 친구에게 선물 받은
칼티 커피에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나온 커피와 슈톨렌

책 모양으로 만들어져서 책꽂이에 꽂아 둬야 할 것 같다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믿어봐~

칼디 커피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에디션 속에는 HAPPY HOLIDAYS BLEND와 noel 두 종류의 드립커피가 들어 있다
노엘의 소개 글
디저트와 궁합이 좋은 노엘은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시간을 장식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즐기세요 
(번역기)
해피 홀리데이즈 블렌드 소개 글
상괘 한 풍미는 겨울밤을 밝히는 일루미네이션처럼 기분을 밝게 해 줍니다
1년의 끝자락에 재충전을 하고 멋진 해를 맞이하지 않겠습니까?
(번역기)
 
 

 
칼티 커피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에디션 
상자와 포장 하나하나 까지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네~

 
노엘 드립백을 열자마자 구수한 커피 향이 퍼져 나왔다
노엘 드립백에  물을 살짝 부어 원두를 적셔주고 20초를 기다린 후 물을 붓기 시작하자 진하고 구수한 커피 향이 집안에 퍼지기 시작한다
한국사람 대부분이 좋아하는 바로 그 구수한 커피 향이었다

 
드립백 한잔의 기준 140ml에 맞춰 내렸더니 커피를 연하게 즐기는 내게는 너무 진해서 물을 더 부었더니 구수하고 향이 좋은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칼디 커피 해피 홀리데이즈 블렌드는
드립백을 꺼내는 순간 구수한 커피 향과 향긋한 상큼함이 느껴지는 향이 났다

 
칼디 커피 드립백의 설명서 대로
드립백의 원두에 물을 살짝 부어 원두를 적셔주고 20초를 기다린 후에 2-3번에 나눠 물을 부어 커피를 내렸다

드립백을 열었을 때 상큼한 향이 있어서 산미가 강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산미가 강하지 않고 구수해서
커피 산미를 즐기지 않는 나에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친구가 칼디 커피와 함께 먹으라고 선물해 준 슈톨렌
쉘룬더 슈톨렌
빨간색 오리지널 기본맛과 기본맛에 사과 조각을 넣은 초록색 두 가지를 선물해 준 친구 고마워~

오리지널 기본 슈톨렌에 사과가 추가된 슈톨렌

독일에서 수입 일본에서 판매하는 슈톨렌
유통기한도 넉넉하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사 먹었던 슈톨렌이 일본 친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눈앞에 있다니~
물론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독일 슈톨렌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어떤 게 건포도이고 어떤 게 사과일까?? ㅎㅎ
슈톨렌 한가운데 앙금같이 보이는 게 슈톨렌에서 중요한 마치판 이다
마치판이 뭐지??
마치판의 이름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감자 같이 생긴게 마치판이다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마치판이다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면 사진에서 보듯이 작은 감자처럼 생긴 마치판을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는데
가격은 무게에 따라 달라지지만  1유로에 맛볼 수 있었다

 
미니 감자처럼 생긴 마치판은 아몬드가루와 견과류 꿀 등을 섞어 만든 디저트라 정말 맛이 있었다
이 맛있는 마치판이 들어간 슈톨렌~

오리지널 기본맛 슈톨렌

오리지널 기본맛 슈톨렌과 사과칩이 들어간 슈톨렌 두 가지를 놓고 비교해 봐도 눈으로는 차이를 모르겠다

왼쪽이 사과칩 오른쪽이 기본 슈톨렌 
두 가지를 먹어보니 사과칩이 들어간 슈톨렌이 조금 더 상큼하고 맛이 있긴 했다 ㅎㅎ
마치판의 맛은 마치판 만 떼어먹어봐도 독일에서 먹던 그 맛은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맛본 슈톨렌은 독일에서 잠시 머물던 때를 기억나게 했다 ㅜㅜ

 
올해 연말과 크리스마스는
친절한 일본 친구 덕분에 맛있는 칼디 커피와 슈톨렌을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은 분들이 선물로 일본 커피와 일본 과자들을 사 오곤 하는데
일본 여행을 간다면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선물로 케이스도 예쁜 칼디 커피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에디션을 사보는걸 살짝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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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성탄절 꽃꽂이 봉사

2023. 12. 14. 22:14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개척교회] 성탄절 꽃꽂이 봉사
 
성전 꽃꽂이를 오래 하다 보니 전도사님으로 오셨던 분께서 세월이 흘러 목사님이 되시고 성전을 개척하셨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된다
그러던 중 한 목사님께서 우리 집 가까이 성전을 개척하셨단 소식이 들렸고 종종 절기에 성전 꽃꽂이 봉사를 해드리곤 했다
지난해 성탄절 꽃꽂이 봉사를 해드렸었는데 올해에는 아직 연락이 없으신걸 보니 먼저 부탁하시기가 어려우신 모양이다

지난해에 해드렸던 성탄절 꽃꽂이
강대상 양 옆으로 공간이 좁아서 더 크게 해 드릴 수는 없었지만
성탄절 꽃꽂이 헌금으로 들어왔다는 금액에 사비를 좀 보태서 나름 푸짐해 보이게 꽂아 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해 주셨다

재료: 크리스마스 소재 가지, 호랑가시나무가지, 안시리움, 포인세티아(조화), 스프레이 카네이션, 편백가지
 
기본 역티(ㅗ) 모양으로 구도를 잡고 풍성한 느낌으로 꽂아 주었다
중앙의 소재를 먼저 세우고 양옆의 길이가 되는 편백잎을 꽂아 구도를 역티자(ㅗ)로 잡아주면 된다
중앙의 안시리움 하나를  먼저 꽂아주고 양 옆에 나머지 안시리움을 더해준다
포인세티아 조화를 먼저 꽂아 자리를 잡아 준 후에 스프레이 카네이션으로 채워준 후 편백잎으로 수반의 경계기 보이지 않게 가리며 마무리해 주었다
페인트 입힌 호랑가시나무 가지로 전체를 마무리해 주면 비용대비 푸짐하게 꽃꽂이를 할 수 있다

반대쪽도 같은 구도로 꽂아 완성하면 된다
소재의 모양 때문에 똑 같이 꽂기 힘들지만 같은 구도로 꽂아 봤다

성탄절이라 강대상 위도 조그맣게 장식을 해보았다

강대상 위에 올려야 해서 작게 작게 꽂아야 했다

강대상위의 작은 꽃꽂이를 보고 목사님과 사모님 성도님들이 너무 예쁘다며 좋아하셨다

 
모든 분들이 행복해하시고 감사해 주셔서 내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강대상에 꽃꽂이 봉사로 봉헌할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올해에는 먼저 연락을 드려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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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사용후기

 

날씨는 춥고 미세먼지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겨울철 세차는 누구에게나 귀찮은 일일 것이다

주유 후 자동세차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자동차에 기름을 그렇게 자주 넣는 것도 아니고 세차장에 가서 셀프 세차를 하거나 손세차를 맡겨야 하는데....

셀프 세차는 춥고 귀찮고 손세차는 비싸다 보니 먼지털이게로 대충 먼지만 털어내게 되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겨울이 다가오니 인터넷에서 물 없이 세차하는 워터리스 제품 광고들이 많이 보였다

그중에 내가 선택한 제품은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이다

로드몬스터에서 판매하는 광택제 퀵디테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간편하고 성능도 괜찮아서 워터리스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세차와 코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라 일하는 수고도 덜 수 있을듯했다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용량은 500ml이다

제품 설명

물 없이 간단하게 오염물 제거가 가능해 장소와 시간 제약에서 자유로움

알코올 기반 베이스의 뛰어난 세정력과 오염물 제거력

빠른 건조를 통한 작업시간 단축과 우수한 광택코팅

 

사용방법

1. 사용할 부위에 제품을 분사합니다

2. 타월로 분사한 부위의 오염물을 닦아줍니다

3. 닦아주신 후 오염물이 묻지 않은 타월의 면으로 추가 버핑해줍니다

 

사용상 주의 사항

1. 다른 제품과 섞어 사용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섞어 사용하지 마십시오

2, 표시사항에 기재된 제품의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3. 직사광선 아래가 아닌 서늘한 장소에서 작업하여 주십시오

4.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내용물이 주변에 잔류하지 않도록 주변을 깨끗이 닦으세요

5. 사람에게 직접 뿌리거나 분사되는 내용물을 흡입하지 마십시오

6. 먹거나 마시지 마시고,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7. 피부 접촉 시 물로 닦아 주십시오

8. 눈보다 높은 곳에서 사용하면 분사액이 눈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9. 동절기에는 동결될 수 있으므로 0`c 이상의 상온에서 보관해 주십시오

10.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 시 환기를 충분히 하십시오

11. 장갑, 마스크 등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십시오

 

분사용 세척 코팅 제품이라서 그런지 주의 사항이 꼼꼼하게 표기되어 있다

제품 사용 전에 주의사항을 꼭 읽어 보고 사용하길 추천한다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상자를 열면 제품과 분사 스프레이 기구가 들어있다

제품의 뚜껑을 제거하고 스프레이용 캡을 조립해 사용하면 된다

 

제품 주의사항 대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동차 세차용 타월 두장을 준비했다

물 없이 과연 세차가 잘 될까??

자동차 라이트 부분에 새똥인지?? 더러운 얼룩이 묻어 있어서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를 차에 뿌리고 잠시 기다린 후에 타월로 문질러 줬다

오~~~

생각보다 더 훨씬 쉽게 닦이고 차가 반짝반짝 광이 나는 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비가 내린 다음이라 미세먼지 얼룩이 가득한 자동차 전체를 찍고 싶었는데  자동차에 주변이 반사되어서 먼지가 제대로 찍히질 않아 부분 부분 세차하며 찍어 보았다

 

자동차 손잡이 부분

미세먼지로 얼룩이 지저분하던 손잡이 부분이 그야말로 반짝반짝하게 닦였다

유난히 먼지가 몰려 있던 트렁크 쪽은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가 이름값을 제대로 해주었다

주유구 쪽

사진으로 보니 주유구 틈 속에 먼지가 조금 남아 있네...

다음번에는 타월로 잘 닦아줘야겠다... ㅎ

미세먼지로 얼룩덜룩 더러웠던 차가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를 뿌리고 타월로 슬슬 문지르기만 하면 마법처럼 깨끗해졌다

자동차 뒷문 플라스틱? 부분에 비둘기 변이 묻어 있었다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를 충분히 뿌려주고 조금 기다린 후에 문질러 주었더니

플라스틱? 부분이라 그런가......

흐릿하게 흔적이 좀 남긴 했지만 잘 닦이긴 했다

새똥은 물이랑 세제로 닦는 게 나을 것 같다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로만 세차를 마친 우리 집 자동차

반짝반짝 광이 나는 게 정말 예쁘다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사용후기

 

물로 시원하게 구석구석 먼지를 닦아내고, 거품으로 오염을 닦고 광택제로 광을 내는 세차가 100점이라면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로 한 세차는 95점 정도 줄 수 있을듯하다

번거로운 과장을 줄여서 한 번에 세차와 광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로 차를 닦을 때 자동차 위치에 따라서 차체에 직접 제품을 뿌려서 하기보다 타월에 뿌려서 닦는 게 더 좋은 경우도 많았다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제품이 날려서 바람을 등지고 뿌려야 할 때가 많아서 타월에 분사해서 사용해 보니 편하고 잘 닦였다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반듯이 장갑마스크를 착용하기를 추천한다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로 트레이블 레이저 한대를 세차하는데 로드몬스터 워터리스 4/1 정도를 사용했다

500ml 한 병에 19800원 배송비 3000원에 구입했는데 세차를 4번 할 수 있는 것 같다

세차 한 번에 5700원 하는 셈이다

검색을 해보니 쿠팡에서는 1L 제품이 29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ㅜㅜ

올 겨울 세차는 물 없이 세차하는 로드몬스터 워터리스로 하기로 했다

사용해 보니 추운 겨울 세차는 워터리스 제품이 최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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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스프레이 사용후기

2023. 11. 8. 14:48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다림질 스프레이 사용후기

요즘 인터넷에서 세탁소 다림질 스프레이라는 제품 광고가 많이 보이길래 속는 셈 치고 주문을 해보았다

직업 특성상 종종 하루에도 두 세벌의 옷을 챙겨 다니는 아들이 옷이 구겨질까 봐 케리어에 옷을 담고 스팀다리미까지 챙겨 다니고 있어서 다림질 스프레이가 효과가 있으면 짐도 줄이고 좋을듯해서 주문을 했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내가 인터넷 광고를 보고 구입한 제품 중에 제일 잘 산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양한 다림질 스프레이 제품 중에 내가 구입한 제품은 쿠팡 로켓배송 제품인 무로 만능 세탁소 스프레이이다

용량은 500ml 

무로 만능 세탁소 스프레이의 주름제거 원리는 콜라겐 입자가 불규칙하게 수축된 섬유조직을 원래 상태로 펴주어 주름을 개선한다고 한다

항균작용과 탈취효과도 있어서 유해 세균을 99.9% 제거 제거 해준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고 좋았다

다림질 스프레이 만으로 옷감들이 너무나도 잘 펴져서 유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유해성분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라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믿고 사용하기 좋았다

유통기한도 3년으로 넉넉 하지만 향기도 좋고 효과가 좋아서~

수시로 뿌리며 사용해 보니 아무리 오래 써도 1년 안에는 한통을 다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캐시미어 니트를 꺼냈다

울 세탁 세제로 손세탁을 한 후 탈수만 해서 옷걸이에 널어 말렸는데도 주름이 자글자글

주름도 많고 캐시미어 털도 다 죽어 있었다

겨드랑이 쪽은 유난히 주름이 많이 잡혀 있었다

음...

이건 분명히 소라색인데....

캐시미어 니트 두벌이 다 주름이 너무 심하게 잡혀 버렸다

캐시미어 니트에 다림질 스프레이를 뿌린 후 양 옆 위아래로 쭉쭉 당겨 보니 깔끔하게 펴지질 않아서 잘못 샀나.....

했는데 니트 결을 따라 살살 문질러 주니 마법처럼 주름이 사라졌다

방금 전까지 쭈굴쭈굴하던 그 니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펴졌다

캐시미어 털도 살아나고 주름도 펴지고 촉감도 보들보들~

이거 정말 물건이네~

향기도 거부감 없는 코튼향이라 더 좋다

여름옷 정리 하려고 아들의 면 반팔 셔츠를 빨았더니 주름이 장난이 아니었다

평소에는 다림질을 해야 하지만 다림질 스프레이를 뿌려 보았다

다림질 스프레이를 촉촉하게 뿌려 준 후 

쭉쭉 당겨서 펴 보았다

다림질 스프레이를 뿌린 쪽과 뿌리지 않은 쪽~

 

다림질 스프레이 사용후기

다림질 스프레이를 구입한 지 3주 가 지났다

이런저런 재질의 옷가지에 뿌려 사용을 해보니 폴리에스텔과 면 혼방 재질과 니트들은 잔주름 걱정 없이 깔끔하게 잘 펴졌다

니트들은 다림질 스프레이를 뿌리고 결 방향으로 쓸어 주면 더 쉽게 잘 펴진다

면 100% 재질들이 주름의 차이가 좀 있었다

면 100% 재질의 부드러운 옷들은 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리고 당겨주면 잘 펴지는데

빳빳한 면 재질은 잔주름은 좀 남아서 다림질한 것처럼 펴지지는 않는다

 

다림질 스프레이 살까 말까 고민한다면 한번 사보시라~~

후회 안 할 듯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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