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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2018. 12. 1. 15:5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우리가족은 종종 시부모님을 모시고 흑염소집에 가서 몸보신을 하곤한다

최소 한달에 한번은 모시고 다녔는데 흑염소가 몸에 잘 맞으시는지 드시고난 다음날이면 얼굴부터 달라지셔서 사드리는 우리도 기분이 좋다


매번 사드릴때마다 8-10 만원 정도 나오는데 자식이 사드리는 거라 그런지 미안해 하셨다

요즘 돈 10만원이 뭐 그리 비싼거라고....

많아야 한달에 두번 사 드리는데...


그런데 이주전 부터 시부모님댁 근처에 염소탕을 맛있게 잘하는 집이 있다며 사주신다고 자꾸 오라고 하셨다

중간에 두번이나 시댁에 다녀 왔지만 식사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밤에 다녀왔는데 얼른 맛있는 염소탕을 먹이고 싶은 눈치셨다 ~^^

아마도 흑염소가 몸에 맞으셔서 기운도 나고 좋으신데 우리한테 말하면 부담 될까봐 집근처에 흑염소 음식점을 찾아 다녀오신 모양이었다


신랑과 내 여유 시간이 서로 다르다보니 월요일 저녁에야 겨우 다녀왔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시부모님 댁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장수촌 가든

건물의 2층에 장수촌 가든이 있다

입구에는 평일 월요일인데도 예약손님 이름이 여러장 붙어 있었다

간석동,동암역,십정동 일대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인듯 했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몸보신 하러 가는 곳인듯 했다

흑염소 전문 요리집은 아닌듯 했다

옻닭,토종한방백숙,닭도리탕(닭볶음탕)이 주 메뉴인듯 하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간석역에서 동암역 북광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작은 터널이 있는데 그터널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하면 장수촌 가든이 있다

터널을 나가서 바로 우회전을 하지 않으면 지나쳐 가기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동암역 장수촌 가든

어머님께서 저녁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나마 자리가 있는거라고 하셨다

평소에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오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좌석들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이곳 사장님 내외분은 화초를 참 좋아 하시는듯했다

식당 안에 관엽식물과 화초,초화들이 많이 있었다



내부가 넓고 룸들도 많이 있었다



모든 룸에 예약 손님들 이름이 붙어 있었다

월요일 저녁에도 이렇게 예약손님이 많으니 주말에는 예약하려면 미리미리 전화를 해야 할것 같다

이곳이 음식이 푸짐하고 맛이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곳이라고 한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에서는 염소탕을 세일 하고 있었다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 던데...

새로 시작한 메뉴인가?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의 상차림

밑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하니 맛이 있었다

이곳의 모든 김치는 직접 담는다고 한다



정말 맛이 있었던 백김치~

위장이 약하셔서 매운거 못드시는 어머님이 참 좋아 하셨다

나는 장수촌 가든의 갓김치가 맛이 있었다

그동안 먹어본 양념이 가득 묻어 있는 갓김치와는 다르게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의 염소탕



뚝배기에 담겨 보글 보글 끓는 염소탕은 잡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는 냄새가 났다



염소탕을 찍어 먹는 소스 이다

우리가 자주 다니는 곳은 산초가루가 들어 있는 소스를 주는데 이곳은 산초가루를 쓰지 않아서 거부감 없고 맛이 있었다



생강채

함께나온 소스에 식초와 기호에 따라 겨자소스와 생강채를 넣어 염소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하셨다



우선 염소탕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 국물과 함께 먹어 봤다

오래 끓여 진한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서 구수하고 맛이 있었다

잡냄새는 1도 없었다



소스가 흑염소와 매우 잘 어울렸다

소스에 식초를 조금 넣었더니 더 맛이 있었다


신랑은 소스에 생강을 넣어 먹더니 맛이 있다며 나보고 맛을 보라고 했다

오~~

생강을 날로 먹어도 괜찮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생강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에 생강을 꼭 넣어 드셔보세요



그냥 먹어도 냄새 없이 맛이 있어요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에 오리 로스와 오리 주물럭 구이가 인기 메뉴 인듯했어요

더덕을 추가 하는 분들이 많은지 따로 식당 곳곳에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가서 저희가 오리 로스구이를 사드려야 겠어요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염소요리 전문점은 아니었지만 염소탕이 잡내도 없고 맛이 있었어요

새로 메뉴로 만들고 세일 중인듯했답니다

염소탕 속에 염소 고기도 적당히 들어 있고 국물도 진하고 맛이 있었어요

염소요리 전문점이 아니라서 그런지 수육이나 전골은 판매하지 않는 답니다


간석동,동암역,십정동 에서 가까운 곳이니 염소탕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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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


지난여름 마마무화사의 곱창먹방으로 온나라가 소곱창 품절사태를 불러왔던 그즈음 시어머님 생신이라 잡숩고 싶은걸 여쭤봤더니 곱창구이가 먹고 싶으시다고 하셨다


시댁이 십정시장 근처라서 자주가는 동암역맛집 함지막 소곱창집으로 갔다

몇년째 단골인 함지박 소곱창

이곳은 마마무 화사의 곱창먹방 훨씬전부터 동암역맛집으로 유명한곳이다

늦게 가면 가게 밖에서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곳이다

이곳은 예약도 받질 않는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함지박 소곱창집에서 외식을 할때면 4시쯤 방문을한다


그래야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고 소곱창도 양것 시킬수 있다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집은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소곱창전골로 우수상을 수상한곳이다

이곳의 소곱창전골은 진~~~~짜 맛이 있다

우수상받은 음식이 이렇게 맛있으면 대상받은 음식점은 얼마나 맛이 있을지 정말 궁금해질 정도의 소곱창전골 맛을 자랑한다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의 메뉴들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집에 오면 늘 소곱창전골을 먹었었는데 이날은 어머님이 드시고 싶다는 한우 소곱창 구이를 주문했다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 집의 한우소곱창구이 이다

한우소곱창과 차돌박이,염통구이,감자,양파가 올려 나왔다

함지박 소곱창집에서는 처음 시켜 먹어본 한우 소곱창구이 이다



밑반찬들

김치,깍두기도 맛이 있다



한우 소곱창을 찍어 먹는 소스들



염통구이



차돌박이 구이



한우소곱창


나는 소스보다는 밑반찬으로나온 김무침과 함께 먹는게 훨씬맛이 있었다


함지박 소곱창 집의 한우소곱창도 맛이 있었지만 나는 효성동(작전동)에 있는 깔끔한  한우곱창집의 한우소곱창이  아직까지는 제일 맛이 있다



부평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집의 곱창전골

원래는 대자를 시켜먹는데 이날은 한우곱창구이를 먹은뒤라 소곱창전골 소자 두개를 주문했다


곱창구이만으로는 저녁이 되지않아 소곱창전골을 주문했다



함지박 소곱창 집은 소곱창전골 소자도 양이 푸짐하게 나온다



푹 끓여 채소들이 숨이 죽으면 맛있게 먹으면 된다

채소보다 부산물이 더많이 들어 있다

먹다보면 채소는 다 사라지고 소곱창과 천염등 부산물만 남는다




사진만 봐도 침이넘어간다

지금껏 먹어본 소곱창전골중 단연 1위가 바로 이곳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의 소곱창 전골이다

냄새도 전혀 없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소곱창전골이 참실한게 먹다보면 사진 처럼 채소는 없고 부산물만 남는다


평소 대자를 시키다 소자를 시켰는데 아무래도 대자가 깊은맛이 더 있었다


이곳 소곱창전골은 미리 주문을 하면 포장이 가능하다

계양구에 살고 있는 우리는 주변에서 동암역 맛집 함지박 소곱창집의 소곱창전골보다 맛있는 집을 찾지 못해서 종종 포장을 해서 가져다 먹고 있다

포스팅을 적는 지금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간다

아는맛이 이래서 무서운듯하다

조만간 또 포장을 해다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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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


인천 청천동 한국지엠 본사 서문 앞에서 조금 만 걸어 가면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한 황제능이 해신탕 집이있다


인천사람들은 영화다방 골목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 듣는다


부평 한국지엠  본사 근처에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도 핫한 맛집이다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맛집이라 그런지 황제능이 해신탕은 예약이 필수 이다


평일에도 한국제엠 본사 직원들이 점심식사나 저녁 회식을 하느라 많은 좌석을 예약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헛걸음을 할수도 있다

이미 부평맛집,청천동맛집,인천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갈때마다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손님이 정말 많은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


이곳에는 황제능이 해신팅과 (황후)능이 해신탕이 있다


황제능이 해신탕에는 백숙(오리와 닭중 선택가능)+문어+전복+대하

(황후)능이 해신탕에는 백숙(오리와닭중 선택가능)+낙지+전복+대하



지난달 다녀온 황제능이 해신탕집

점심시간 이었는데 모든 테이블이 예약 셋팅이 되어 있었다



주메뉴는 황제,황후 능이 해신탕 이지만 닭,오리백숙,여러 종류의 삼계탕,닭곰탕,칼국수 만두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회식이나 계모임 가족모임을 하기좋은 곳이다



황제능이 해신탕을 시키면 (오리,닭)+야채버섯+칠밥 또는 칼국수까지나온다



우리가족은 황제능이 해신탕 대자를 시켰다

기본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이 있었다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에 빛니는  황제능이 해신탕 대자

커다란 문어와 전복 대하가 먹음직 스럽게 올려 있다



서빙 하시는 이모님이 현란한 가위질 솜씨로 문어를 잘라주셨다



커다랗고 통통한 문어다리~



순식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셨다



커다란 문어라서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부드럽고 탱탱하니 맛이 있었다



문어를 초장이나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물미역에 초고추장을 찍어서 함께 먹으니 훨씬 맛이 있었다

물미역을 네번이나 리필해 먹을 정도로 미역과 문어가 잘 어울렸다



황제능이 해신탕 속에는 주인공인  커다란 능이도 많이 들어 있다

백숙에 능이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는 라면과 꽃게라면 차이보다 더 크게 맛이 달라진다

능이 맛에 한번 빠지면 그냥 백숙은 안먹게 되는게 함정...ㅎ


황제능이 해신탕의 국물 한그릇이면 보약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깊은 국물

날이 쌀쌀해지니 더 생각난다



우리는 황제능이 해신탕에 오리를 넣은 걸로 주문을 했다


오리와 능이의 조합은 늘 옳다!!

온가족 몸보신으로 딱이다

종종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데 드시는 내내 맛있다 좋다를 끝없이 말씀하신다



황제능이 해신탕 속의 전복과 대하~

능이와 오리 해물이 만난 육수를 머금은 전복과 대하는 맛도 좋지만 보약이 따로 없다



황제능이 해신탕속 오리

압력솥에 푹 삶은 오리라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능이와 부추로 오리고기를 감싸 먹으면 먹으면서 바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정도이다



황제능이 해신탕 대자를 시켜서 넷이서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칼국수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대신 찰밥을 황제능이 해신탕 육수 ,채소와 함께 포장해 주시며 집에 가서 죽을 끓여 먹으라고 하셨다


저녁에 집에서 포장해주신 재료들로 죽을 끓여 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있던지~~

점심,저녁 두끼 몸보신을 제대로 했디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집은 예약이 필수 이다




특히 주말에는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자리가 없어서 헛걸음을 할 수 도 있다


우리가 갔던 주말들 마다 점심시간 이었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가족들이 많았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황제능이버섯 백숙 해신탕이 생각난다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인천 맛집경연 대상수상 황제능이 해신탕 집에 몸보신 하러 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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