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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1.07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와 백화점
  2. 2018.12.08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와 백화점 


가족들의 선물을 사러 뒤셀도르프 칼슈타트 백화점과 명품거리 쇼핑에 나섰다


12월의 유럽여행은 온통 크리스마스 세상이었다

독일,체코,폴란드,네덜란드 4개국의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은 그야 말로 환상이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장 아름다웠던 나라는 체코 프라하 였고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웠다


그에 비해 독일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심플하다고 할까?

물론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있었지만 시내 여기 저기를 둘러 보면 볼수록 독일스럽달까? 

심플하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가족들 선물을 사러 나선길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도 할겸 우선 칼슈타트 백화점을 들러 명품거리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





백화점 앞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반짝이 조명 만으로 장식된 트리 

심플하지만 밤이되면 정말 아름다웠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여행이 이번이 두번째 이지만 늘 신기하고 좀 이해가 안되는 일중 하나가 자연보호에 엄격한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아있는 나무를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다

크기도 보통 3미터에서 크게는 3,4층 건물보다 높은 나무를 사용하는걸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여행중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몇십년씩 키워 판매하는 농장을 보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되긴 했지만 커다란 나무들을 잘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슈타트 백화점 안 크리스마스트리


독일 백화점들은 거의 인조목에 이렇게 심플한 크리스마스 트리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몇개와 리본을 달면 훨씬 예쁠텐데 .... ㅎ

참 독일 스러운 트리였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품들~

크리스마스 시즌 이다보니 1층 매장에는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다양한 호두까기 인형들이 많이 보였다



북치는 곰돌이~



30cm 가 넘는 호두까기 인형들이 17,000원이 안되는 금액에 판매되고 있었다




유니콘 인형

뒤셀도르프 거리를 걷다보면 유모차를 탄 아기도 들고 다니는 유니콘 인형이다



흰색, 검은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 인형들~

산타하면 생각나는  빨간옷의 산타는 코카콜라 회사에서 사용한 마케팅용 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빨간옷을 입은 산타보다 흰색,검은색 옷을 입은 산타 인형이 많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수호천사 곰돌이~



꼬마 크리스마스 곰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백화점 많은 매장들이 세일을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선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유럽은 연말 세일 폭이 가장 크기 때문에 독일인들도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으면 연말가지 기다렸다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번화가 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 선다

평소에는 허가된 노점상 몇개가 전부 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히 단기허가 받은 노점들이 모여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 있다



전통 독일식 수제소시지를 장작불 위에서 구워 판매를 한다

커다랗고 맛이 환상적인 수제 소시지를 4,500원에서 5,000원에 사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크리스마스 생강쿠키 판매점

크리스마스 마켓마다 보이는 생강쿠키 판매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츄러스 판매점



길가에 길게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마켓

뒤셀도르프 대로변에서 평소에는 노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주부들이 좋아하는 WMF 매장에서도 연말을 맞아 50% 세일을 하고 있었다

WMF 매장 포스팅은 따로 적어야 할것 같아 이번에는 생략한다



백화점 쇼핑을 마친 우리는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를 향해 걸어 갔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를 향해 걷다보니 4시도 안되서 어두워 졌다

유럽의 짧은 겨울 해를 실감했다

해가 지니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쇼핑몰 알카덴  

독일 알카덴은 중저가 명품들이 모여 있는 쇼핑몰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쇼핑몰이었던것 같다



알카덴 쇼핑몰 내부에 레드카펫과 아치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다 



알카덴 쇼핑몰 안에 있던 대형트리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조명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하느라 줄을 서 있었다



환하게 불을 밝힌 명품거리 매장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의 유명한 서점있는 건물

건물 내부 서점은 지하부터 맨윗층까지 장르별로 어마어마한 서적들이 판매되고 있고 카페와 음식점들도 있어서 하루 종일 머물 수도 있는 곳이다



구찌 매장의 디스플레이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는 대로변에 구찌,샤넬,루이비통,까르띠에등 유명 명품매장들이 있고 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H&M등의 저가 매장들이있다

최근에는 알카덴 쇼핑몰 맞은편에 유니클로 매장이 생겨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옆으로 작은 강이 있고 맞은편에도 상점들이 있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옆 강의 야경



명품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추운 날시에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않으로 들어가볼 엄두가 나질 않았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맞은편에는 매해 겨울에 아이스링크장이 열린다



아이스링크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지 웃음소리가 음악소리보다 크게 들렸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독일 뒤셀도르프 여행을 간다면 명품거리 와 백화점에서 득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우리 가족들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백화점에서 맘에드는 상품을 구입했고 명품거리 명품 매장에서는 뉴시즌 제품들을 다양하게 보고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해 연말이면 거의 모든 유럽나라들의 백화점에서는 최고 80% 이상 세일을 하는 제품을 만날 수도 있고 명품거리에서는 신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일부러 유럽여행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껴서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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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 는 가든용품과 집안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집한채 짖고 인테리어까지 마칠수 있다는 아들의 농담 처럼 하는 말을 듣고 나니 바우하우스가 어떤곳인지 궁금해졌다


독일에서는 집을 얻을때 욕실에 세면대와 변기도 없는 곳이 있어서 세입자가 설치를 해야하는 곳이 많다고한다

그리고 이사갈때 떼간다는....

뭐이런 시스템이 있나 싶다

독일에서 세를 놓는 집은 두종류인데 모든게 다있어서 몸만 들어가면 되는 집과 건물 골격만 있는 집이 있다

건물골격만 있는 집에 세를 들어가면 심한집은 욕실 세면대, 변기부터  주방 씽크대며 집안 바닥까지 다 세입자가 깔고 들어가서 이사 갈때는 처음처럼 비우고 싹떼서 가지고 이사를 간다고 한다


독일에 사는 사람들은 이케아나 바우하우스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다가 집을 꾸미고 이사를 들어 간다고 한다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는 DIY 전문매장이라고 하면 될듯하다


아들이 집에 조명과 인테리어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 에 간다고 하기에 따라 나섰다



뒤셀도르프 플링언(flingern)에 있는 바우하우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성인 남자보다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장식용 나무들이 크기별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187cm인 아들이 작아보일 정도로 큰 나무들을 잘라서 팔고 있었다



크기별로 다양한 트리들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에서 판매하는 가장 작은 트리

1m가 조금 안되는 크기였다




벽난로용 장작들도 바우하우스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바우하우스 야외 에는 빗자루,삽,화분용 흙등의 가드닝 용품들과 트리용 나무들이 있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허수아비 인형들



바우하우스 조명코너

독일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광색 조명들이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LED등과 백색등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하고 예쁜 조명들이 많이 있었다



각종 씨앗 코너



대용량 페인트들



작은용량의 페인트들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는 매장이 정말 넓었다



크리스마스 장식품들도 다양하게 있었다



욕실용품들이 다양한 소재와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다



욕실 주방 코너도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용기들~



건조대를 구경하고 있는데 젊은 아가씨가 각목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욕실 샤워부스까지 팔고 있었다



욕실장들과 세면대

다양한 가격대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길이로 재단을 해준다고 한다

그럼 그걸 가지고 가서 조립을 해서 설치를 하면 된다나..



목재의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바우하우스 BAUHAUS에서는 모든것을 구할 수 있다는 아들의 말이 실감날 정도로 넓은 공간에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아들이 찾는 물건이 있는 던곳



주방용 수도꼭지가 디자인별 가격대별로 종류가 몇십 가지나 있었다



한가지 물품이 한코너를 다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물건 다양한 가격대로 있어서 좋아보였다




독일 바우하우스 BAUHAUS를 둘러보고나니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인테리어 하나 하려면 맞추자니 비싸고 목재를 사다 만들려면 재료비가 더비싸고 그러다보니 싸게 하려면 만들어져서 파는 물건을 사다 놓게 되는데......

독일에서는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기까지 하니 저렴하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아들은 바우하우스에서 나사 하나 두개만도 살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무게로 팔기 때문에 필요한 크기의 나사를 사용할 만큼만 종류별로 골라서 사면 돈낭비가 하나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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