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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만능양념장으로 요리하기, 백종원 is 뭔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발견한 백종원의 만능양념장

요즘 유튜버로도 대단한 활약을 하는 백종원의 만능양념장이라니!!!

신랑이 한번 사보라고 했다


백종원의 얼굴과 이름을 달고 나온 만능양념장이라면 기본 맛은 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자고 했다



코스트코에서는 백종원의 만능양념장을 두개 한묶음으로 팔고있었다

두개에 7,990원

인터넷보다 저렴해서 좋았다



인터넷에 백종원의 만능양념장을 검색해봤다

잉??

6종이라고??

백종원의 만능소스로 만들 수 있는 더 많은 레시피를 백쿡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인터넷에서는 백종원의 만능소스를 6가지로 판매하고 있었다


1,만능볶음고추장소스

2,만능비빔간장소스

3,만능양념장소스

4,만능짜장소스

5,만능볶음고추장 간편소스

6,만능비빔간장 간편소스



백종원의 만능양념장 소스병에 백종원 레시피를 확인할 수있는 백쿡이 소개되어있다

닭갈비,콩나물불고기,비빔국수,파떡볶이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



만능양념장 소스의 뚜겅을 열어보니 맛있는 닭갈비 집에서 나는 양념냄새가 난다

젓갈 냄새도 나는듯해서 비빔국수에 과연 어울릴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돼지고기 1kg에 백종원 만능양념장 반 병 조금 안되는 양을 넣었다



조물 조물 버무려 줬다



우선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양념한 고기만 볶아 봤다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데도 정말 맛이 있었다



어슷썰어 놓은 대파만 추가로 넣었다



완성된 제육볶음은 돼지냄새도 나지않고 맛이있었다

이정도 맛이면 대한민국에 요리 못하는 사람은 다 사라질것 같다



백종원의 만능양념장으로 닭볶음탕도 만들어 봤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닭봉을 샀다

세팩으로 묶여있는 닭봉을 전부 사용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닭봉 세봉지에 만능양념장 반병을 넣어 양념을 했다



자주색 알감자 8알,양파 큰거로 두개를 썰어서 함께 넣었다



닭볶음탕을 만들거라 물도 자작하게 부었다



감자와 닭이 잘익을때까지 끓여 준다



국물이 진하게 졸여질때까지 끓여 줬다



완성된 닭볶음탕




백종원의 만능양념장으로 만든 닭볶음탕도 정말 맛이 있었다

동네 어중간한 식당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아들이 말했다

식당하시는 분중에 요리맛이 일정하지 않은 분은 백종원 양념장 사다가 약간의 재료만 추가하면 음식맛의 변화도 없고 맛있어서 장사가 잘됐것 같다고 ...... ㅎㅎㅎ

아들의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래도 될것 같았다


요리 못하는 사람도 요리사로 만들어주는 백종원의 만능양념장~

한주만에 두병을 다 사용해서 어제 네병을 더 사가지고왔다

요리에 자신없는 분들께 백종원의 만능양념장 강력추천합니다


백종원의 만능소스 시리즈 다른 소스들고 구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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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2018. 12. 1. 15:55 | Posted by 햇살가득한날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우리가족은 종종 시부모님을 모시고 흑염소집에 가서 몸보신을 하곤한다

최소 한달에 한번은 모시고 다녔는데 흑염소가 몸에 잘 맞으시는지 드시고난 다음날이면 얼굴부터 달라지셔서 사드리는 우리도 기분이 좋다


매번 사드릴때마다 8-10 만원 정도 나오는데 자식이 사드리는 거라 그런지 미안해 하셨다

요즘 돈 10만원이 뭐 그리 비싼거라고....

많아야 한달에 두번 사 드리는데...


그런데 이주전 부터 시부모님댁 근처에 염소탕을 맛있게 잘하는 집이 있다며 사주신다고 자꾸 오라고 하셨다

중간에 두번이나 시댁에 다녀 왔지만 식사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밤에 다녀왔는데 얼른 맛있는 염소탕을 먹이고 싶은 눈치셨다 ~^^

아마도 흑염소가 몸에 맞으셔서 기운도 나고 좋으신데 우리한테 말하면 부담 될까봐 집근처에 흑염소 음식점을 찾아 다녀오신 모양이었다


신랑과 내 여유 시간이 서로 다르다보니 월요일 저녁에야 겨우 다녀왔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

시부모님 댁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장수촌 가든

건물의 2층에 장수촌 가든이 있다

입구에는 평일 월요일인데도 예약손님 이름이 여러장 붙어 있었다

간석동,동암역,십정동 일대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인듯 했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몸보신 하러 가는 곳인듯 했다

흑염소 전문 요리집은 아닌듯 했다

옻닭,토종한방백숙,닭도리탕(닭볶음탕)이 주 메뉴인듯 하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간석역에서 동암역 북광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작은 터널이 있는데 그터널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하면 장수촌 가든이 있다

터널을 나가서 바로 우회전을 하지 않으면 지나쳐 가기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동암역 장수촌 가든

어머님께서 저녁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나마 자리가 있는거라고 하셨다

평소에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오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좌석들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이곳 사장님 내외분은 화초를 참 좋아 하시는듯했다

식당 안에 관엽식물과 화초,초화들이 많이 있었다



내부가 넓고 룸들도 많이 있었다



모든 룸에 예약 손님들 이름이 붙어 있었다

월요일 저녁에도 이렇게 예약손님이 많으니 주말에는 예약하려면 미리미리 전화를 해야 할것 같다

이곳이 음식이 푸짐하고 맛이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곳이라고 한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에서는 염소탕을 세일 하고 있었다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 던데...

새로 시작한 메뉴인가?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의 상차림

밑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하니 맛이 있었다

이곳의 모든 김치는 직접 담는다고 한다



정말 맛이 있었던 백김치~

위장이 약하셔서 매운거 못드시는 어머님이 참 좋아 하셨다

나는 장수촌 가든의 갓김치가 맛이 있었다

그동안 먹어본 양념이 가득 묻어 있는 갓김치와는 다르게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의 염소탕



뚝배기에 담겨 보글 보글 끓는 염소탕은 잡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는 냄새가 났다



염소탕을 찍어 먹는 소스 이다

우리가 자주 다니는 곳은 산초가루가 들어 있는 소스를 주는데 이곳은 산초가루를 쓰지 않아서 거부감 없고 맛이 있었다



생강채

함께나온 소스에 식초와 기호에 따라 겨자소스와 생강채를 넣어 염소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하셨다



우선 염소탕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 국물과 함께 먹어 봤다

오래 끓여 진한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서 구수하고 맛이 있었다

잡냄새는 1도 없었다



소스가 흑염소와 매우 잘 어울렸다

소스에 식초를 조금 넣었더니 더 맛이 있었다


신랑은 소스에 생강을 넣어 먹더니 맛이 있다며 나보고 맛을 보라고 했다

오~~

생강을 날로 먹어도 괜찮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생강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에 생강을 꼭 넣어 드셔보세요



그냥 먹어도 냄새 없이 맛이 있어요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에 오리 로스와 오리 주물럭 구이가 인기 메뉴 인듯했어요

더덕을 추가 하는 분들이 많은지 따로 식당 곳곳에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가서 저희가 오리 로스구이를 사드려야 겠어요


동암역맛집 장수촌 가든은 염소요리 전문점은 아니었지만 염소탕이 잡내도 없고 맛이 있었어요

새로 메뉴로 만들고 세일 중인듯했답니다

염소탕 속에 염소 고기도 적당히 들어 있고 국물도 진하고 맛이 있었어요

염소요리 전문점이 아니라서 그런지 수육이나 전골은 판매하지 않는 답니다


간석동,동암역,십정동 에서 가까운 곳이니 염소탕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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