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찾기

설인아 반려견 줄리 찾았어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줄리 찾았어요~~!!!!!

수원천에서 줄리를 잃어버린지 꼭 13일만인 오늘 아침 드디어 줄리를 찾았습니다

줄리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던 인아양 부모님이 특히 맘고생이 심하셨는데 정말 다행이예요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낸 설인아양 어머니는 단하하고 예쁜 모습에 소녀소녀한 분이라 지인인 입장으로 줄리보다는 인아양 엄마가 더 걱정됐었거든요  

줄리를 찾기 위해서 잃어버린곳 근처에 인아의 옷을 뒀었는데요

매번 사라지더래요

아마 청소하시는 분들이 치우셨었나봐요

그래서 이번에는 문구와 함께 곳곳에 옷을 뒀는데요

줄리가 인아양 냄새를 맡고 왔는지 잃어버린 곳에서 겨우 100m 떨어진 곳에서 줄리를 발견했다네요~^^

역시 반려견 찾는데는 주인 체취담긴  옷이 최고인듯해요

지난 13일 동안 설인아양 가족, 지인들 ,팬분들 정말 많은 분들이 열심히 찾아주셨는데 찾게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네요

줄리와 설인아~~

사진만 봐도 맘이 찡한게 눈물이 날것 같아요

목이 말랐는지 물도 잘 받아 먹고~~

설인아양을 만난 줄리 행복해 보이네요~

줄리야~~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야~

개좋아~~

귀요미 줄리 설인아 언니 만나서 정말 좋아하지요~~

13일동안 고생이 심했는지 하네스가 헐거울 정도로 살이 빠진 모습이지만 행복해 보이네요

배가 홀쭉하게 들어 갔어요 ㅜㅜㅜ

설인아양과 함께 집으로 가는 차안~~

인아 참 행복해 보이지요

(설인아 인스타 펌글)

그동안 인아가 맘고생이 정말 심했을텐데 더 늦지 않게 줄리를 찾게 돼서 정말 감사하네요

인아양 엄마에게 전화해봐야 겠네요

그동안은 너무 조심스러워서 전화도 못하겠더라구요

인아야~~

줄리랑 매일 매일 행복하게 지내렴~

새로들어간 드라마도 대박 나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