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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엔틱시장 나들이1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주말에 엔틱시장이 열리는 곳이 있답니다

언니가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며 데리고 갔던 곳이예요

위치는 폴란드 바르샤바 Ul.Ciolka 35 근처에 있답니다



물건들도 다양하게 많고 시장규모도 정말 크답니다

그래서 종류 별로 포스팅을 올려 보려구요

그 첫번째로 그릇과 찻잔 들을 올려 볼께요


유럽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게 실례가 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구요

사진찍는걸 싫어 하는 상인들도 있어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시장 인데다 사람들이 많아서 더 찍기 어려움이 좀 있었어요



오른쪽은 세트 하나에 15000원정도 하는 찻잔

왼쪽은 10000원이 조금 넘어요

폴란드 환율은 10즈워티(PLN)가 3000원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된답니다

폴란드 엔틱시장에서 영어를 하면 바가지를 쓴다고해요

폴란드어를 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싸게 살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가격이 붙어 있는 곳은 정가 판매를 하는 곳이라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데 폴란드어를 하면 조금 깍아 주기도 한데요





폴란드 바르샤바 엔틱시장에는 도자기 인형들과 장식품들도 많이 있답니다

똑같은 메이커나 비슷한 장식품은 가격 스티커가 붙어 있는 곳에서 먼저 가격 파악을 하고 다른 곳에서 가격 흥정을 하면 큰 바가지는 쓰지 않을것 같았어요










엔틱 찻잔들과 그릇 들이 너무도 많아서 혹시나 옷에 스쳐서 깨질까 발걸음도 조심조심 걷게 되더라구요

저렴하고 예쁜 엔틱 찻잔들이 많이 있어서 잘 고르면 특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엔틱 정말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가시면 지갑이 자동문이 될것 같아요






이 블루 찻잔은 정말 깃털 처럼 가벼 웠어요

은 장식도 정말 이뻣 답니다

평소 블루를 참 좋아 하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예뻤어요

엔틱 찻잔에 관심없는 제가 이거 괜찮은데 했던 아이예요~^^









폴란드 바르샤바 엔틱시자에는 작은 좌판을 펴놓고 집에서 가지고 나온듯한 엔틱 그릇이나 소품을 파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런 작은 좌판에 물건을 놓고 파시는 분들은 대부분 친절 하셨고 사진찍는것도 좋다고 허락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바르샤바 엔틱시장에는 도자기만큼 크리스탈도 많이 있답니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와 체코 크리스탈이 서로 최고 라고 한다네요






색상마다 다 멋졌던 그릇

언니는 핑크로 세트를 가지고 있는데 손에든 저 사이즈만 없다며 들었다 놨다 이리 저리 꼼꼼히 보더라구요

언니도 엔틱 벼룩시장에서 마침 필요한 사이즈를 찾았다며 좋아했어요

이런 행운이 흔하지는 않다며~~



이런 행운이 흔하진 않다며



저는 바르샤바 엔틱 벼룩시장에서 판매하는 엔틱 찻잔이나 그릇 중에는 이 티팟 찻잔세트가 제일 맘에 들었었어요

하지만 수화물 무게도 그렇고 가지고 오다가 파손될까 무서워 포기 햇답니다



다양한 폴란드 그릇들~



사이즈도 디자인도 모양도 다양한 폴란드 접시들~



폴란드 도자기 티백받침들과 소품들







그 넓은 폴란드 바르샤바 엔틱 벼룩시장에 딱 한 곳 있었던 폴란드 그릇 파는곳

이곳에서 파는 도자기는 생산중에 가는 금이나 흠 공기 구멍등......

자세히 봐야 보이는 불량부터 조금 더 심하지만 사용하거나 두고 보는데 별지장이 없는 불량난 제품들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셋트나 짝 맞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ㅎㅎ

1.2등급은 매장이나 수출용으로 나가고 3등급 이하가 아룰렛이나 이런 시장으로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가격이 저렴해서 막사용 하기는 좋다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아요

작은 소품도 1만원 이하는 없더라구요

그릇보다는 소품이 원래 비싸긴해요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싸지요~^^

3등급이라고 해도 저렴하고 이쁜게 너무 많았어요

수화물 무게만 아니면 잘 골라서 격하게 사고 싶었답니다 ㅠㅠㅠㅠ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Ul.Ciolka 근체에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주말에 엔틱시장이 열리는 곳이 있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가신다면 엔틱 벼룩시장에 꼭 나들이 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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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 WhiteHorse 


정확히 1년전 다녀온 프라하

그동안 이것 저것 일이 많아 미뤄뒀던 여행 기록을 남겨 보기로했다


12월 프라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원래도 아름다운 도시가 더욱 아름답다

눈돌리는 모든 곳이 아름다웠던 프라하~


특히 천문시계와 니콜라스성당,틴성당이 모여있는 광장의 크리스마스마켓은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단연 최고였다


프라하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천문시계 광장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저녁 식사를 하려고 블로그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에 가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이어서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도 할겸 광장쪽으로 식당을 찾아 나섰다


천문시계탑 광장에서 눈에 띄는 식당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예쁜 미소까지 선보여준 종업원~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백마 레스토랑 WhiteHorse

종업원 앞에 보이는 판넬을 보니 지하에 특별한곳이 있다고 ~


비도 오락가락하고 무척이나 추운날 저녁이었는데도 야외에도 자리가 없을정도 손님이 많은 곳이었다


레스토랑 지하를 사용 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몇명이냐고 묻는다

4명이라고 했더니 밤 9시나 되서야 자리가 난다고 ㅜㅜㅜ


아쉬워 하며 발걸음을 돌리는데 종업원이 우리를 불러 세웠다

마침 자리가 났다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아늑하고 천장이 참 아름다운 곳 이었다



식당안 바가 있는 곳은  긴터널 형태로 그리 넓지 않았다



심플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바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술손님은 없었다



우리가 식사할곳은 백마 레스토랑의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레스토랑 안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내려가니 넓은 공간이 보였다

손님이 많아서 전체 샷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정말 운치 있는 곳이었다



윗쪽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아치형으로 천장이 높아서 구조물로 복층을 만들어 층을 나눠 사용하고 있었다

넓은 공간과 아늑한 룸? 처럼 생긴 공간으로 나눠져 있고 레스토랑 지상보다 넓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예스러웠다




백마레스토랑의 이 지하 공간은 옛날에 마굿간이었다고 한다

백마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이 여관이었고 이곳에 온 손님들의 말을 쉬게하던 마굿간을 그대로 살려서 지금의 모습 처럼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마굿간 이었다는게 상상이 되질 않는다


마굿간 이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운치 있고 아름다고 특별한  공간이었다



프라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 WhiteHorse  메뉴판

태블릿 메뉴판이다



언어를 선택 할 수 있어서 주문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태블릿 화면으로 음식 사진과 재료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주문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체코 꼴레뇨 

메뉴에는  Pork knuckle 이라고 적혀 있다

독일에 살고 있는 아들이 독일의 학세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며 주문을 했다

독일의 학세는 돼지의 발목 부분을 요리하지만 체코의 꼴레뇨는 도가니 부분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Beef Sirloin



오리 다리구이 Duck leg



굴라쉬 스프 Goulash soup

우리나라 육개장과 맛이 비슷한 굴라쉬 스프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전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프이다



프라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의 식전빵

이곳은 식전빵도 맛이 있었다



아들이 꼴레뇨를 먹기 편하게 썰어 줬다



체코의 꼴레뇨는 독일의 학세 보다는 덜바삭하고 속은 더 촉촉했다



체코의 꼴레뇨에도 독일의 학세와 마찬가지로 절인양배추인 자우어 크라우트가 함께 나오고 절인 고추와 채썬 양파도 함께 나왔다



꼴레뇨 의 촉촉한 속살에 함께 나온 소스를 얹어 먹으니 정말 맛이 있었다



굴라쉬 스프는 정말 육개장 과 맛이 비슷했다

꽁꽁 언몸을 녹여줘서 더 맛이 있었던것 같다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고기도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오리 다리살은 예상했던 것보다 맛이 있었다

체코의 양념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거의 거부감이 없는 그런 맛이 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도 프라하 에서는 음식으로 고생하시지는 않을것 같았다



빈 그릇들이 말해주듯이 정말 맛이 있었다

우리 가족 모두 백마 레스토랑이 (WhiteHorse) 분위기도 좋고 맛도 최고라며 프라하 맛집 이라고 인정했다



백마 레스토랑에서 4가지메뉴와 물,그리고 맥주까지 시키고 팁10% 까지 더해서 우리가 지불한 금액은 3000 코로나 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15만원 정도


WhiteHorse 백마 레스토랑은 프라하에 여행을 간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이다


프리하 맛집 백마 레스토랑을 방문하시려면 꼭 지하에서 식사 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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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해버린 앤틱그릇 이름 아시는분 


인터넷에서 발견한 앤틱그릇 사진한장

사진에는 이 앤틱그릇의 정보가 한나도 없었어요.....


Mottahedeh 는 아닌걸 확인했구요

유럽쪽 앤틱인건 맞는것 같은데......


유럽에 워낙 블루 도자기들이 많아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 찾기 힘들어요


아는 언니는 독일거 같다고 하고 찾아보겠다고는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ㅎㅎ




제가 워낙 블루를 사랑해서 이아이 한테 홀딱 반해버렸어요


어디건지 아시는 분이나 짐작되는 브랜드명을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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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거는 선풍기 로 핵인싸 돼보자


일본 출장을 다녀온 아들이 선물이라며 상자 하나를 준다

뭐야??

하고 물을니 핵인싸템 이란다 ㅎㅎㅎ


50대 아줌마에게 핵인싸 선물은 뭘가??

궁금해서 포장을 얼른 뜯어봤다




Multi Shoulder Fen


목에거는  목걸이 형 휴대용 선풍기였다

역시 일본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선풍기였다

색상은 흰색,핑크,검정 세가지인데 다른가족은 검정,흰색을 사고 엄마거는 핑크로 사왔다는 아들

엄마 핑크 안좋아 한다......




일본어로 쓰여있는 설명서.....




목에거는 목걸이 형 선풍기라 그런가 신기하게 생겼다



목에거는 선풍기 와 USB 충전선이 들어 있다




USB 충전선으로 충전할 수 있어서 어디서든 휴대하기 좋고 사용하기 좋을듯하다



목에거는 선풍기의 목 부분에는 버튼 두개가 있다

하나는 선풍기를 켜고 끄고 강도조절을 할 수 있는 버튼이고 다른 하나는 선풍기에 조명을 켜는 버튼이다





버튼을 눌러 봤다

휴대용 선풍기보다 목에거는 선풍기가 팬이 두개라 그런지 바람이 훨씬 세다

조명 버튼을 누르니 화려한 조명들이 들어 왔다

이 목걸이 선풍기를 목에걸고 나가면 정말 핵인싸가 돼겠군.... ㅎㅎ



핑크



블루



화이트




다시 핑크로 조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으로 바뀐다




곰인형 목에 걸어 봤다

어깨와 목에 걸고 사용하는 목걸이 선풍기 디자인이 예쁘고 성능도 좋아서 마음에 든다


아들이 일본에서 사온 목에거는 선풍기는

목에 걸고 사용하는 목걸리 형 선풍기라 양손이 자유로워서 정말 좋다


선풍기 조명은 야간에 켜주면 보행자 교통사고도 줄여 줄것 같다

특히 야간에 도로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안전까지 두가지를 다 해줄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단점을 꼽자면 오래 사용하면 목뒤가 조금 따뜻해 진다는것과 여자들은 머리카락을 조심하지 않으면 선풍기 팬에 거리카락이 말려들어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한다


올여름 아들덕에 목에거는 목걸이 선풍기로 핵인싸가 돼보자구~~


목에거는 목걸이 형 선풍기를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국내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1500엔에 판매를 하는데 국내에서는 해외배송품이라 그런지  배이상 가격 차이가 있었다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가면 목에거는 선풍기를 살 수 있다고 한다


목에거는 목걸이 형 선풍기라 누구에게나 좋지만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겠다 싶다

올 여름선물,효도선물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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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콜드브루 보틀세트로 간편하게 즐기는 콜드브루커피


일본 출장을간 아들에게서 카톡이 왔다

해외 출장다녀올때마다 그나라 커피를 선물로 사오는 아들 이번에는 블루보틀에서 선물을 사오겠다고 했다

도쿄 호텔 바로옆에 블루보틀 카페가 있는데 엄마선물로 콜드브루 보틀세트를 사가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좋아~"



아들이 선물로 사온 블루보틀 콜드블루 보틀세트 




도쿄 블루보틀에서 판매하는 콜드브루 (콜드블루)보틀세트에는 콜드브루 보틀과 원두가 들어 있다




상자를 열어보니 블루보틀의 상징인 블루컬러의 뚜껑이 보인다



콜드브루 보틀




블루보틀 콜드브루 보틀세트에 들어있는 콜드브루 전용원두


설명서를 보니 산미가 강한 원두인듯했다



블루보틀의 콜드브루 보틀은 유리인 몸체와 거름망 그리고 실리콘 재질의 뚜껑으로 되어있다



블루보틀의 콜드브루 보틀로 콜드브루 커피를 내리는 방법이 사용설명서에 자세하게 적혀있다

제품 사용설명서대로 따라하면 간편하게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처음 순서는 55g의 원두를 갈아서 거름망에 담아야한다


두번째 순서는 거름망에 원두 담기

우선 콜드브루 보틀 세트에 들어 있던 콜드브루용 원두를 넣었다

한봉지 전부의 양이 54g 이었다

뭐지....

1g 어디갔지??



세번째 순서

콜드부르 원두 한봉을 다 넣은 후 콜드부르 보틀 뚜껑에 끼워줬다



네번째 순서

700ml 의 정수된 물을 부어준다



다섯번째순서

좌우로 살짝 살짝 기울이며 흔들어준다


여섯번째 순서

냉장고에서 8시간 놔두면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8시간 후 

정말 진한 콜드브루 커피가 완성됐다



일곱번째 순서

거름망을 분리하고



여덟번재 순서

완성된 콜드브루커피를 커피잔에 따라 마셨다


블루보틀의 콜드브루 커피는 정말 환상적으로 맛이 있었다

첫맛은 구수하고 부드러웠는데 마실 수 록 산미가 느겨졌다

커피가 어찌나 진한지 아들은 속이 아프다고 했다


콜드브루 커피는 진해서 차가운 생수에 희석해서 마시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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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호젤리 후기


요즘 핫한젤리 

일본 쿄호젤리를 구입해봤다


아들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해외 직구라서 많이 비싼 젤리 였다


보통 한봉지에 15000원부터 18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배송비가 1만원이었다

배송비 포함 1봉지에 25000원 에서 31000원 정도하는 몸값 후덜덜한 젤리였다


이리 저리 둘러 보다가 세봉지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곳을 찾았다

배송비 포함 한봉지에 20000원 정도 하기에 식구들과 함께 맛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한두알씩 나눠주면 좋을것 같아 구입을 했다


판매 사이트에는 주문후 배송까지 보통 3-4일이라고 되어 있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쿄호젤리를 주문후 5일이 지나서 배송지연 문자가 오더니 도착하기 까지 15일이나 걸렸다


그나마 지연 배송예정 이었던 4주 보다는 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워낙에 쿄호젤리가 핫하다 보니 주문량이 많아서 배송이 많이 지연 되는듯 했다


요즘 ASMR 이나 유튜브 먹방에 많이 나와서 유명한 젤리 이다보니 주문량이 많은듯했다

요즘 인싸템 넘버1이 쿄호젤리라고 하더니 실감 났다



주문후 15일 만에 도착한 쿄호젤리들



한자로 거봉 이라고 적혀 있다

일본어로 쿄호 가 거봉 이었구나...

쿄호젤리=거봉젤리



쿄호젤리는 거북알 아이스크림 처럼 한알 한알 풍선 포장으로 되어있다



탱글 탱글 이뻐 보이는 쿄호젤리들~



젤리 한봉지에 11알이 들어 있다

한알에 2000원 !!!



쿄호젤리를 먹는 방법

쿄호젤리는 이쑤시개나 바늘로 풍선을 터트려야만 풍선속에 들어 있는 젤리 알맹이 먹을수 있다



이쑤시개로 생각보다 힘을 많이 주고 찔러야 했다



쿄호젤리를 이쑤시개나 바늘로 찌르면 터지면서 과즙이 생각보다 멀리 튄다

젤리즙이 옷에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아들은 방심했다가 티셔츠에 쿄호젤리 즙이 다 튀어서 옷을 빨아야만 했다 ㅎㅎ

검은옷 강추!!



이쑤시개로 찌르면 탱글한 알맹이가 튀어 나온다



젤리를 감싸고 있던 풍선 조각이다



쿄호젤리의 크기는 탁구공만하다



젤리를 반으로 잘라봤다

칼로 자를때 젤리의 쫀득함이 느껴진다


쿄호젤리 후기


쿄호젤리는 우선 구입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가격은 싸게 구입했을때 한알에 2000원 꼴이었다

한봉지에 11알이 들어 있다

쿄호젤리의 크기는 탁구공 만하다


워낙 크다보니 한알만 넣어도 입안에 가득 찬다

맛은 신맛이 하나도 없는 달콤한 포도맛 젤리이다

이름 그대로 시큼한 포도가 아닌 달콤한 거봉젤리였다

인터넷에 어떤 사람들은 과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는데.....

노노!!

과즙은 이쑤시개나 바늘로 터트릴때 나오는게 전부이고 입안에 넣으면 촉촉한정도...

식감은 탱글 탱글 하고 부드럽다

곤약젤리보다는 단단하고 마이구미 같은 젤리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의 젤리였다


단점이라면 너무 비싼가격

가격이 한봉에 5000원 미만으로 저렴해 진다면 종종 사먹겠지만 이렇게 비싼 젤리는 한번 먹어볼만 하다 정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두번은 안사먹을것 같다

비싼 가격을 무시하고 사먹을 만큼 매우 맛있는 젤리는 아니었다


쿄호젤리 후기를 짧게 표현한다면.... 

비싸서 다신 안사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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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명품거리와 백화점 


가족들의 선물을 사러 뒤셀도르프 칼슈타트 백화점과 명품거리 쇼핑에 나섰다


12월의 유럽여행은 온통 크리스마스 세상이었다

독일,체코,폴란드,네덜란드 4개국의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은 그야 말로 환상이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장 아름다웠던 나라는 체코 프라하 였고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웠다


그에 비해 독일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심플하다고 할까?

물론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있었지만 시내 여기 저기를 둘러 보면 볼수록 독일스럽달까? 

심플하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가족들 선물을 사러 나선길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도 할겸 우선 칼슈타트 백화점을 들러 명품거리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





백화점 앞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반짝이 조명 만으로 장식된 트리 

심플하지만 밤이되면 정말 아름다웠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여행이 이번이 두번째 이지만 늘 신기하고 좀 이해가 안되는 일중 하나가 자연보호에 엄격한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아있는 나무를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다

크기도 보통 3미터에서 크게는 3,4층 건물보다 높은 나무를 사용하는걸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여행중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몇십년씩 키워 판매하는 농장을 보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되긴 했지만 커다란 나무들을 잘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슈타트 백화점 안 크리스마스트리


독일 백화점들은 거의 인조목에 이렇게 심플한 크리스마스 트리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몇개와 리본을 달면 훨씬 예쁠텐데 .... ㅎ

참 독일 스러운 트리였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품들~

크리스마스 시즌 이다보니 1층 매장에는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다양한 호두까기 인형들이 많이 보였다



북치는 곰돌이~



30cm 가 넘는 호두까기 인형들이 17,000원이 안되는 금액에 판매되고 있었다




유니콘 인형

뒤셀도르프 거리를 걷다보면 유모차를 탄 아기도 들고 다니는 유니콘 인형이다



흰색, 검은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 인형들~

산타하면 생각나는  빨간옷의 산타는 코카콜라 회사에서 사용한 마케팅용 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빨간옷을 입은 산타보다 흰색,검은색 옷을 입은 산타 인형이 많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수호천사 곰돌이~



꼬마 크리스마스 곰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백화점 많은 매장들이 세일을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선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유럽은 연말 세일 폭이 가장 크기 때문에 독일인들도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으면 연말가지 기다렸다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번화가 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 선다

평소에는 허가된 노점상 몇개가 전부 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히 단기허가 받은 노점들이 모여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 있다



전통 독일식 수제소시지를 장작불 위에서 구워 판매를 한다

커다랗고 맛이 환상적인 수제 소시지를 4,500원에서 5,000원에 사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크리스마스 생강쿠키 판매점

크리스마스 마켓마다 보이는 생강쿠키 판매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츄러스 판매점



길가에 길게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마켓

뒤셀도르프 대로변에서 평소에는 노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주부들이 좋아하는 WMF 매장에서도 연말을 맞아 50% 세일을 하고 있었다

WMF 매장 포스팅은 따로 적어야 할것 같아 이번에는 생략한다



백화점 쇼핑을 마친 우리는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를 향해 걸어 갔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를 향해 걷다보니 4시도 안되서 어두워 졌다

유럽의 짧은 겨울 해를 실감했다

해가 지니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쇼핑몰 알카덴  

독일 알카덴은 중저가 명품들이 모여 있는 쇼핑몰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쇼핑몰이었던것 같다



알카덴 쇼핑몰 내부에 레드카펫과 아치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다 



알카덴 쇼핑몰 안에 있던 대형트리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조명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하느라 줄을 서 있었다



환하게 불을 밝힌 명품거리 매장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의 유명한 서점있는 건물

건물 내부 서점은 지하부터 맨윗층까지 장르별로 어마어마한 서적들이 판매되고 있고 카페와 음식점들도 있어서 하루 종일 머물 수도 있는 곳이다



구찌 매장의 디스플레이



뒤셀도르프 명품거리는 대로변에 구찌,샤넬,루이비통,까르띠에등 유명 명품매장들이 있고 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H&M등의 저가 매장들이있다

최근에는 알카덴 쇼핑몰 맞은편에 유니클로 매장이 생겨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옆으로 작은 강이 있고 맞은편에도 상점들이 있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옆 강의 야경



명품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추운 날시에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않으로 들어가볼 엄두가 나질 않았다



뒤셀도르프 명품거리 맞은편에는 매해 겨울에 아이스링크장이 열린다



아이스링크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지 웃음소리가 음악소리보다 크게 들렸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독일 뒤셀도르프 여행을 간다면 명품거리 와 백화점에서 득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우리 가족들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백화점에서 맘에드는 상품을 구입했고 명품거리 명품 매장에서는 뉴시즌 제품들을 다양하게 보고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해 연말이면 거의 모든 유럽나라들의 백화점에서는 최고 80% 이상 세일을 하는 제품을 만날 수도 있고 명품거리에서는 신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일부러 유럽여행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껴서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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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가성비 최고 숙소


2018년 12월 09일 - 11일 체코 프라하 여행

2박 3일간의 프라하 여행중 머물렀던 숙소는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위치도 만족스러운 숙소 였다


프라하 여행의 모든 계획을 아들이 짠거라 우리부부는 따라만 다녔지만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게 알차게 준비한 아들


그중에도 숙소를 가장 신경썼다고 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다는 숙소는 가성비 최고의 숙소 였다

아파트 독채를 통째로 빌렸다는데 8인용 숙소가 할인적용을 받았다지만 세상에나~~ 

하루 이용료가 5만원이라고 했다

8인실이 5만원이라 넓게 사용하려고 8인실을 예약 했다고 한다


독일 아들집에서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프라하

우버택시를 이용해서 어려움 없이 숙소에 도착했다


우버택시에서 내려 숙소를 바로 앞에 두고 건물을 못찾아 헤메었는데 알고보니 우버택시가 멈춘 바로 그자리가 우리의 숙소 문앞이었다 ㅎㅎ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해 했던 프라하 숙소를 추천해 본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프란츠 카프카 박물관 FRANZ KAFKA MUSEUM

카프카는 체코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라고 한다



카프카 박물관 기념품 샵 FRANZ KAFKA MUSEUM SHOP

카프카 박물관 벽을 따라 몇발자국만 걸어가면 카프카 박물관 기념품 샵이 있다

이 기념품샵 정면으로 맞은편에 우리가 예약한 아파트먼트 숙소가 있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프라하 가성비 최고 숙소

우리가 숙소를 앞에 두고도 헤메던 이유는 바로 저 예쁜 레스토랑의 창문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ㅎㅎ



우리가 머물렀던 아파트먼트 숙소

자신있게 프라하 가성비 최고 숙소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의 1층에는 레스토랑과 펍이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01시 까지 문을 열어서 이틀 연속 밥마다 펍에서 코젤 맥주를 마시며 마무리하는 즐거움도 누릴수 있었다



1층 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우리가 예약한 방으로 향했다



깔끔하고 예쁜 계단



또 계단

가성비 최고 숙소에 유일한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거.....ㅎ

다행이 삼층 건물이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3층에 있었다



대 가족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넓고 안락 했던 거실

한켠에는 커다란 티비도 놓여 있었다


맨 꼭대기층이라서 그런가 우리나라 한옥 건물 처럼 대들보가 있는게 신기했다



내부가 복층으로 되어 있었다

인터폰 옆에 보일러 온도 조절장치가 있어서 실내온도를 맘껏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워낙 숙소의 기본 온도가  따뜻해서 보일러 온도를 올릴 필요를 못느꼈다



계단을 올라가면 다락방에 2인용 침대가 보인다

아들은 다락방이 맘에 든다며 이곳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다락방에는 2인용 침대 옆으로 1인용 침대가 더 놓여 있다



주방

넓고 깨끗한 주방도 맘에 들었다

8인용 숙소 답게 커다란 식탁과 8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다



에어비앤비 아파트먼트 숙소 주방에는 전자렌지,커피메이커,전기주전자,인덕션렌지,오븐까지 모든게 다 준비되어 있었다



냉장고도 큼직해서 좋았다

물론 우리는 냉장고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지만 ㅎㅎㅎ



두번째방

1인용 침대 3개가 놓여 있었다



넉넉한 수납장, 수납공간



방이 넓고 수납장이 커서 세명이 한방을 사용해도 전혀 좁지 않을듯 했다



세번째방

우리나라로 치면 안방이랄까? ㅎㅎ

우리부부가 사용한 방이다

이방은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 옆에 바로 있었는데 거실과 이방 사이에 중문이 하나더 있어서 완벽하게 분리된 방이었다



다락방을 제외한 두방에 커다란 수납장이 있어서 짐을 풀기도 참 좋았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고 까먹고 못찍은 욕실...

욕실도 넓고 깨끗했으며 세탁기와 우리나라 호텔이나 모텔에 있는 커다란 욕조도 있었다

드라이기가 하나 있었는데 미니 드라이기라 그런지 1-2분 사용하다보면 열을 받아서 저절로 꺼지는 단점이 있었다 ㅎㅎ

드라이기는 챙겨 가길 추천한다



숙소에서 바라본 뷰

바로 앞 핑크색 건물이 프란츠 카프카 박물관이다

그 뒤로 카렐교가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카렐교의 동상들만 보인다




숙소 2층에 있는 휴식공간

우리가 머물던 2박 3일 내내 비가 내려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해 아쉬웠다



우리가 머물렀던 프라하 아파트먼트 숙소는 8인실답게 실내가 넓고 깔끔하고 따뜻했고 수납공간도 넉넉했다

위치는 블타바강을 두고 프라하성 쪽 카렐교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서 프라하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사무실 직원도 친절했고 소음도 없었다

최고 맘에 들었던거 하루 사용료 5만원

아들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예약을 한 숙소였다

물론 시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느끼기에는 가성비 최고 숙소였다


단점을 고르자면 3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드라이기가 열받아 1-2분이면 자동으로 꺼졌다 는것 이었다



프라하의 주거지역의 대부분이 아침 0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요금이 부과 된다고 한다


우리도 렌트카를 빌려 폴란드와 드레스덴을 둘러보고 온뒤 저녁에 추자하고 아침 07시 55분에 반납을 했다


유럽여행중 렌트가를 빌려 이용하시는 분들은 프라하에서는 이시간을 이용해 주차를 하면 주차요금이 없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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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프라하 여행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이 모여있는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은 다 아름답지만 특히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난히 아름다웠다


커다랗고 아름다웠던  빌딩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봤지만 그중 가장 아름다웠던 트리는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 였다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


유럽여행에서 봤던 트리들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트리이다

높이는 주변 건물들 높이 보다 높았고 전체적인 크기도 엄청났지만 더 놀라운건 인조목이 아닌 실체 한그루의 트리라는 것이었다



프라하 천문시계

크리스마스 마켓과 어울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 천문시계탑


프라하의 크리스마스마켓은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에서 위치해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 덕분에 더 운치있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마켓을 볼 수 있었다



천문시계탑과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크리스마스 전망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밤이라 천문시계탑에 오를 수는 없었지만 천문시계탑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바라보면 참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문탑 안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 

야간이라 올라갈수 없는 아쉬움은 우리 뿐만이 아닌듯했다



천문시계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은 틴성당 앞에 있어서 인지 틴성당이 가장 돋보였다


고딕양식의 틴성당은 오른족 종탑이 조금더 크고 왼쪽 종탑이 작았다

큰쪽은 아담 작은 쪽은 이브라고 불린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 있던 신데렐라 구두?

거대한 구두 한짝이 설치되어 있었다

자선행사를 위한 행사인듯 했다



틴성당과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체코의 종교개혁을 이끈 얀후스 동상



틴성당의 야경



틴성당의 아름다움에 반해버렸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어서 틴성당이 더 아름다운건지 틴성당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름다운건지~~



성 니콜라스 성당

바로크양식의 성 니콜라스 성당이 은은한 조명을 받아  아름다웠다



성니콜라스 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 전망대



성 니콜라스 성당 앞쪽 도로까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다



성 니콜라스 성당 옆 도로의 나무들이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주변 건물 높이 만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어쩜 이리도 아름답게 장식을 했는지 놀라울 정도 였다



저녁 8시가 되니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쇼도 볼 수 있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는 아기예수님과 요셉 마리아가 함께 있는 마굿간도 만들어져 있다



아기예수와 마리아상



비가오는 일요일 저녁 크리스마스 마켓에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마켓 중앙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기 어려워 외곽에 있는 마켓들만 사진에 담아 봤다



크리스마스 캔들을  판매하는 상점



캔들워머



맛있었던 닭꼬치 ~



일관성 있고 아름답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마켓



벌꿀 와인을 팔던곳



전통 와플을 직접 만들어 파는곳

마침 문을 닫는중이어서 맛을 보지는 못했다 ㅜ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건틀렛,투구, 갑옷을 팔던 대장간

체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이런 대장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엇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공연무대

우리가 머문 시간에는 공연이 없어서 아쉽게도 공연은 볼 수 없었다



프라하 천문시계,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 과 크리스마스 트리는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여행중 내가 본 독일,체코,폴란드,네덜란드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짠내투어에서 봤던 프라하의 모습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프라하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프라하가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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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입장시간 입장료


12월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떠난 유럽여행


그중에서도 12월의 체코 프라하는 정말 감동 그자체였다

프라하에 도착한 첫날 저녁 비행기로 도착한 우리는 우버택시를 타고 어려움 없이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를 둘러보고 짐을 풀자마자 카렐교로 향했다


아들이 카렐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얼른 나가자고 서둘렀다


숙소를 프라하성 방향 카렐교에서 5분 거리로 잡은 덕분에 카렐교에서 프라하성 야경을 보고 틴성당앞 크리스마스마켓에 가서 구경을 하며 저녁을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카렐교에서 바라본 프라하성의 야경



정말 아름다웠던 프라하성 야경

눈으로 바라본 프라하성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휴대폰 카메라로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을 수 가 없어 많이 아쉬웠다

여행은 눈으로 담는게 최고라며 위안을 삼았다



프라하성은 여행 마지막날 둘러보기로 했다

프라하여행 마지막날 오전에 하벨시장을 둘러보고 오후에 프라하성으로 향했다


프라하성을 가기위해 트램을 이용했다

트램은 프라하성 방향 카렐교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트램을 탈수 있다

이곳에서 22번이나 23번 트램을 타고 3정거장을 가면 프라하성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릴 수 있다


트램에서 내린 후 조금만 걸어가면 검문소가 보인다

프라하성은 예전에는 왕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체코 대통령이 살고 있어서 반듯이 검문을 거쳐야 한다

엄격한 검문이 이뤄진다




검문소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프라하성과 성 비투스성당이 보인다

아마 이곳이 성 비투스 성당을 가장 사진에 담기 좋은 곳이 아니었나 싶다



프라하성 분수대

겨울이라 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다



프라하성은 아늑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아들이 티켓을 사러 가 있는 동안 프라하성을 둘러 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엄마 하고 부른다

입장 시간이 끝나가서 티켓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물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30분 겨울철이라 오후 4시에 마감이라고 했다

이런.... 여름에 프라하성을 다녀온 지인의 말을 들었던 우리가 너무 여유를 부려 입장시간에 늦어 버렸다

겨울철 프라하성의 입장시간은 오후 4시 까지 였다


입장료 와 입장료별 관람 코스만을 알아보고 간 우리의 실수 였다.


프라하성의 입장료는


A코스 입장료 CZK 350 우리나라 돈으로는 17,400원 정도 였고 성 비투스성당,구왕궁,황금소로,화약탑,성 이르지 바실리카 를 둘러 볼 수 있다


B코스 입장료 CZK 250 우리나라 돈으로 12,400원 정도로 성 비투스성당,구왕궁,황금소로,성 이르지 바실리카 를 둘러 볼수 있는 알찬 티켓이다


C코스 입장료 CZK 350 우리나라 돈으로 17,400원 정도로 프라하성미술관과 성비투스 보물창고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프라하성 입장시간이 거의 다되어 도착한 우리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었다

프라하성 자체는 입장권이 없어도 둘러 볼 수가 있어서 성 비투스대성당의 외관만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


지난달 문제인 대통령 내외분이 성 비투스 성당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더 알려진 성당이다

규모가 어마어마 한데다 성 비투스대성당 과 프라하성 사이의 거리가 좁아서 사진에 다담기가 어려웠다



파노라마로 찍어본 성 비투스성당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 나오는데 근위병 교대식을 바치고 돌아오는 근위병들과 마주쳤다

프라하성 근의병 교대식을 놓치다니...

이래 저래 아쉬움이 남는 프라하성 관람이었다



우리는 프라하성 옆 문으로 들어가서 1광장으로 나왔다

오후 4시인데 야경이 멋졌다



프라하성 1광장의 성문



프라하성 문위의 저 동상들은 타이탄의 레스링이라고 한다

타이탄의 레스링보다는 타이탄의 결투가 어울릴것 같았다



프라하성 앞 광장의 건물들도 멋스러웠다



입장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 프라하성 내부 관람을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고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더 많이 아쉬웠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프라하성 앞 광장에도 작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프라하성 관람시간이 끝나는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문을 닫은 곳 들도 있었다



프라하 성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의 야경이 멋이 있었다

역시나 카메라는 꽝이지만 아름다움을 눈으로 담아 봤다



카렐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이 최고라는 말을 위안삼으며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다


봄이나 가을에 다시 한번 프라하를 가자고 약속하며 독일로 돌아 왔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올 겨울 유럽여행중 그래도 체코 프라하가 최고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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